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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인해졌다”…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6일 준중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GV60 부분 변경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GV60 부분 변경 모델 외장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 모던한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범퍼가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을 표현한다. 두 줄 헤드램프에 작은 크기의 램프를 다수 배열하는 MLA(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기술을 통해 제네시스의 두 줄 이미지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측면부는 21인치 신규 휠을 적용해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역동적인 실루엣과 조화를 이뤘다. 후면부의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체 색상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구현했다. GV60 부분 변경 모델의 실내는 크리스탈 스피어 변속기와 원 모양의 디테일 등 호평을 받은 기존 실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섬세하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급2025-01-06 10:44: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SUV’ 세분화 전략 승부수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SUV 제품군 강화에 나선다. 경쟁차 대비 다양한 선택지를 확보해 새해부터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이번에 4종의 SUV가 새롭게 추가된다. 가격은 각각 ▲GLC 300 4매틱 아방가르드 7880만 원 ▲GLC 300 4매틱 쿠페 아방가르드 8280만 원 ▲GLE 450 4매틱 쿠페 1억3760만 원 ▲GLS 450 4매틱 1억536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GLE 450 4매틱 쿠페는 이 달부터 인도된다. 이 외 3종은 지난 달 부로 출시가 완료됐다.이로써 GLC 및 GLC 쿠페, GLE 쿠페, GLS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및 대형 SUV 세그먼트 4개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트림이 기존 6종에서 10종으로 확대됐다. 고객은 디자인 및 파워트레인 등 선호도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기존 ‘AMG 라인’디자인으로만 판매됐던 GLC 300 4매틱 및 GLC 302025-01-06 10:11:00
아우토반 VAG, 배우 최진혁 ‘투아렉’ 앰배서더 위촉폴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반 VAG는 배우 최진혁을 투아렉 앰배서더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아우토반 VAG는 이번 앰배서더 활동의 일환으로 최진혁 배우에게 올 한 해 동안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을 지원한다. 최진혁 배우는 활동 기간 내 공식 활동에 투아렉을 이용하고, 아우토반 VAG 공식 행사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폭스바겐과 아우토반 VAG, 투아렉을 대중에게 알릴 계획이다.최진혁은 “지난해 9월 해외 화보 촬영 당시 ID.버즈 시승 기회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져 있었다”며 “평소에도 다양한 액티비티에 활용할 수 있는 SUV 차량을 선호해왔는데 때마침 아우토반 VAG를 통해 투아렉 앰배서더 제안을 받아 무척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투아렉과 함께 해 나갈 다양한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투아렉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 및 오프로드 모드를 포함한 7가지 주행 모드2025-01-06 09:59:00
평균 연봉 1억 ‘킹산직’ 떴다…현대차 생산직 채용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반기 기술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등 3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서류 합격자는 2월 중순 발표하고, 인·적성 검사와 1차 면접 및 최종 면접을 거쳐 5~6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6월과 7월 두 차례로 나눠 현대차 울산·아산·전주 공장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현대차 생산직은 기아와 함께 ‘평균 연봉 1억 원’ 등을 이유로 취업 시장에서 생산직의 왕이라는 뜻에서 ‘킹산직’으로 불린다.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부문 합격자는 6월 중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에 배치한다.(서울=뉴스1)2025-01-06 09:29:00
삼성DSP, CES서 ‘18.1인치 폴더블’ 첫 공개… 현대차, 유망 스타트업 10곳 혁신기술 선보여삼성디스플레이는 7∼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 ‘CES 2025’에서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등 IT 기기 및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펼쳤을 때의 크기가 소형 모니터만 한 18.1인치 폴더블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펼쳤을 때 화면 크기가 태블릿 두 개를 합친 것만큼 크지만 접었을 때는 13.1인치로 소형 노트북처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태블릿을 양쪽으로 잡아당겨 화면을 8.1인치에서 12.4인치까지 키울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듀엣’, 태블릿 한쪽을 한 방향으로 확장해 13인치 화면을 17.3인치까지 확대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솔로’도 전시한다.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중앙에 숨기는 ‘차량용 UPC’ 기술과 대시보드에 매립된 OLED가 블랙 코팅된 앞 유리 하단부에 상을 반사해 주행 정보를 안내하는 ‘리얼 블랙 HUD’도 공개된다.현대자동차그룹의2025-01-06 03:00:00
고저스 리무진, 2025년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신년 프로모션 특장차 전문기업 고저스리무진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A1과 B1 두 가지 패키지에 대해 최대 7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1 패키지는 1열과 3열 프리미엄 가죽 시트 트리밍, 2열 B1 리무진 시트, 콘솔 트리밍, 러기지 트리밍 등을 포함하며, 기존 7,091만원에서 500만원이 할인된 6,591만원에 제공된다. 사업자 부가세 환급 시에는 5,932만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B1 패키지의 경우 1열 프리미엄 가죽 시트 트리밍, 2열 B1 리무진 시트, 3열 B1 전동형 시트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700만원 할인된 6,581만원에 판매된다. 부가세 환급 시 5,92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B1 패키지는 3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두 패키지 모두 바닥 3중 방음, 하이루프 2중 방음 처리가 적용되며, 3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해당2025-01-04 17:00:00
이대론 공멸…중국 자동차 시장 ‘악’ 소리 나는 이유[딥다이브]2300만대. 2024년 중국에서 팔린 승용차 대수이죠. 중국 경제가 부진에 빠진 가운데도, 승용차 판매량은 6%나 성장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이죠.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차가 잘 팔리는데도 왜 망하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는 늘어가고, 해외 브랜드가 줄줄이 철수할까요. 폭스바겐의 대규모 구조조정, 일본 혼다와 닛산의 합병 추진 역시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탓이 크다는데요.가장 큰 이유는 만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무자비한 ‘가격경쟁’에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가격경쟁이 모두를 패배자로 만들 수 있단 경고까지 나오는데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승자 없는 가격전쟁을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3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인하, 또 인하…. 만 3년째 ‘가격2025-01-04 10:00:00
GM한국사업장, 지난해 49만9559대 판매… 내수 35.9% 줄고 수출 10.6% 성장GM한국사업장은 3일 지난해 총 49만955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내수 판매 실적은 2만4824대로 전년 대비 35.9% 판매가 줄었으며, 수출은 47만4735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0.6% 성장했다. 내수는 전 차종에 걸쳐 판매가 줄며 부진했다. 수출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9만5883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고 전년 대비 36.9% 판매가 신장 됐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쉐보레와 GMC 브랜드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해 GM은 다양한 제품 뿐만 아니라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국내 출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오픈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 만큼, 이를 발판 삼아 2025년 새해에도 국내 고객들에게 정통 아메리칸 감성, 혁신적인 기술,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GM2025-01-03 18:26:00
현대차, 지난해 414만1791대 판매…전년보다 1.8% 줄어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70만5010대, 해외 343만6781대 등 총 414만179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보다 7.5%, 해외는 0.5% 각각 감소했다. 이는 한 해 전(421만6898대) 판매 대수보다 1.8%, 지난해 판매 목표(424만3000대)와 비교하면 2.4% 적은 수치다.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는 승용차 판매가 전년 대비 16.1% 줄었다. 택시 모델 판매를 재개한 쏘나타를 제외하면 아반떼,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대부분 승용 모델의 판매가 급감했다. 반면 스포츠실용차(SUV) 중심의 RV 판매 대수는 지난해 24만5241대로 전년(24만5552대)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는 G80과 GV80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년 대비 3.2% 늘어난 13만674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차 판매는 지난해 20만974대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전년 대비 11.7% 늘어난 15만4421대로,2025-01-03 18:14:00
기아,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현대차그룹, 올해 739만 대 판매 목표기아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부진에도 해외 판매가 작년보다 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목표 판매량을 지난해 대비 2.2% 늘어난 739만 대로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기아가 지난해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2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기아의 국내 판매실적은 54만10대로 전년 대비 4.2% 줄었다. 내수 부진과 전기차 수요 부진 등이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해외에선 전년 대비 1.0% 늘어난 254만3361대를 기록해 국내 판매 부진을 만회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쏘렌토(9만4538대), 카니발(8만2748대), 스포티지(7만4255대) 등이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51만3462대)가 가장 많이 팔리며 지난해에도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인기가 이어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총 414만1791대를 팔아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1.2025-01-03 18:08:00
르노코리아, 2024년 10만6939대 판매… 내수 판매 늘고 수출은 부진르노코리아는 3일 2024년 연간 판매 대수는 내수 3만9816대, 수출 6만7123대로 총 10만693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내수 판매는 2023년 대비 80.6% 늘었다.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2만2034대로 실적을 이끌었으며, QM6 7813대, 아르카나 5932대, XM3 2937대, SM6 751대, 마스터 349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18.4% 역성장했다. 아르카나 5만8801대, QM6 8301대, 트위지 21대가 판매됐다. 전 차종에 걸쳐 2023년 대비 판매량이 줄며 부진한 수출 실적을 거뒀다.한편 출고 3개월에 접어든 신차 그랑 콜레오스는 2만95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한 소비자 95%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해 경제성이 높은 차종 현상이 두드러졌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숙성과 준수한 연비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2025년 르노코리아는 내수시장에는 그랑 콜레오스를 주력으2025-01-03 16:53:00
기아, 사상 최대 판매…지난해 판매량 308만9457대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는 2024년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으로 국내 54만10대, 해외 254만3361대, 특수 6086대 등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3년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다. 기아의 지난해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4.2%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전년보다 1.0% 늘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했다. 기아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를 이끈 차량은 단연 스포츠실용차(SUV)로 나타났다. 스포티지가 58만771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셀토스(31만2246대), 쏘렌토(28만705대)의 순이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9만4538대)이며, 다음으로는 카니발(8만2748대), 스포티지(7만4255대) 등이다. 기아의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2023년 12월 대비 11.8% 증가한 24만537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판매량은 20232025-01-03 16:21:00
르노코리아, 작년 10만6939대 판매…전년보다 2.6% 증가르노코리아가 지난해 내수 3만9816대, 수출 6만7123대 등 총 10만693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고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이 2만2000대를 넘어서며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수출은 2023년보다 18.4%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내수 판매량이 80.6% 늘며 전체 판매도 2.6% 증가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내수 7078대, 수출 7569대 등 1만4647대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12월보다 115.2% 급증한 수치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612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영업일 기준 75일 만에 누적 판매 2만2034대를 달성하며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끌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12월 수출은 아르카나 5339대, QM6 2230대 등 7569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2월보다 45.2% 증가한 수치다.[서울=뉴시스]2025-01-03 16:20:00
한국GM, 지난해 50만대 판매…“2017년 이후 최대”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총 49만955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한 해 전보다 6.7% 늘어난 판매량으로, 2017년 이후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판매량 중 해외 판매는 전년보다 10.6% 증가한 47만4735대로, 전체의 95%를 차지했다. 반면 내수는 2만4824대로, 전년보다 35.9%나 급감했다. 모델별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해 전년 대비 36.9% 늘어난 총 29만5883나 수출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트레일 블레이저 수출 대수는 전년 대비 16.1% 줄어든 17만8852대에 그쳤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도 전년보다 43.4% 줄어든 4260대 판매에 그쳤다.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판매 대수는 총 5만3325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 늘었다. 해외와 내수 판매는 각각 5만1524대, 1801대로 해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트래버스, 타호, GMC 시에라 등 한국 GM이 수입2025-01-03 16:20:00
테슬라 지난해 판매실적 전년대비 감소…2011년 이후 처음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이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도 판매실적을 넘지 못했다. 이 여파로 테슬라 주가는 6% 넘게 하락했다. 테슬라는 2일(현지 시간) 공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178만9226대라고 밝혔다. 전년도 판매실적인 180만8581대보다 2만여 대 줄었다. 테슬라 연간 판매실적은 2011년 이후 줄곧 상승세를 그려왔다. 연간 기준 판매실적이 전년도 실적을 밑돈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10~12월) 판매실적은 49만557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025-01-03 13:58:44
친환경차 혜택 줄지만…車 업계, 신차로 반등 꾀한다올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정부 지원 규모가 감소한다. 전기차의 국고 보조금 최대치가 지난해보다 70만원 줄고,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세제 혜택 규모는 83만원 감소할 전망이다. 이를 두고 친환경차 판매량 감소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완성차 업계는 올해 신차를 선보이며 판매량 반등을 꾀할 계획이다. 3일 환경부의 2025년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에 대한 국고 보조금은 최대 580만원으로, 지난해(650만원)보다 70만원 감소한다. 올해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가격 기준은 53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5500만원)보다 200만원 낮은 가격이다. 전기차 가격이 5300만원 이상에서 8500만원 미만이면 보조금의 50%만 받는 구조다.올해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으나 세제 혜택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300만원으로 유지했다. 대신 정부는 하이브2025-01-03 11:47:00
기아 EV3,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수상‘더 기아 EV3’가 전기차 최대 격전지 북유럽 국가 중 하나인 핀란드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기아는 EV3가 핀란드 최고 권위의 ‘2025 핀란드 올해의 차(이하 핀란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EV3는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차종 중 195점의 가장 높은 점수로 르노 세닉(181점), 시트로엥 C3/e-C3(177점), 다치아 더스터(174점), 스코다 슈퍼브(130점), 스즈키 스위프트(88점)를 따돌리고 최고의 차에 등극했다.핀란드 올해의 차는 핀란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핀란드 현지 최대 자동차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1회째를 맞았다.올해는 현지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63명의 심사위원단이 후보에 오른 45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주요 평가 기준인 ▲가격 대비 가치(가성비)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기술 혁신 ▲성능 ▲공간 및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주행거리, 넉넉한 공간성,2025-01-03 10:27:00
4000만원짜리 국산 SUV 사면 70만원 세금 혜택올 상반기(1∼6월) 중 출고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최대 ‘100만 원+α’의 세금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취약계층은 가전 구매비를 최대 30%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정부와 회사로부터 20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받는 대상도 전보다 대폭 늘어난다. 맞벌이 주말부부 모두에게 월세 세액공제를 해주는 방안 역시 올해 추진된다. 2일 정부가 낸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는 소비를 활성화하고 생활비와 각종 세금 부담을 덜어줄 만한 대책이 담겼다. 각종 소비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고 가계에 여윳돈이 생기도록 지원해 침체된 내수를 살리려는 취지다. ● 자동차 등 ‘내구재 3종’에 세제 혜택·환급↑ 정부는 내수 경기를 살릴 목적으로 세제 및 재정 카드를 동원해 자동차와 전기차, 가전 등 ‘내구재 소비촉진 3종 세트’를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이달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고되는 자동차를 구매하면 최대 100만 원까지 개별소비세(개소세)를 30% 감경받을 수 있다. 개소세와 연동해 부과되는2025-01-03 03:00:00
엔카닷컴, ‘세이프 마이 라이프 &카’ 캠페인 진행엔카닷컴과 소방청은 1월 한달 간 ‘세이프 마이 라이프 &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이 7인승 이상 대형 자동차에서 5인승 이상의 모든 자동차로 확대됐다. 12월 1월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중고 매매로 소유권이 변동된 자동차부터 적용되고 있다.이에 엔카닷컴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방청과 함께 해당 정책 변화를 알리고, 자동차 화재 시 초기 진압과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세이프 마이 라이프 &카 캠페인은 엔카 앱에서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엔카 비교견적’에서 내 차 시세 조회 후 캡쳐 화면을 행사 참여 양식에 올리면 된다. 엔카 비교견적은 차량 구매 예정자가 차를 팔 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다. 간단한2025-01-02 18:48:00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 될 것”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2일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그룹 특유의 프로액티브한 도전을 이어가자”며 “가장 위험한 것은 변화를 피하려는 태도로,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이라는 목표에 더 집중하자”고 말했다.조 회장은 이날 오전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2만4000여명에게 ‘2025년,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으로’라는 영상 메시지를 배포했다. 그룹 측이 회장 신년사를 전세계 임직원에게 영상으로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은 한국어·영어·스페인어·중국어·아랍어 등 총 26개국 언어로 통·번역돼 공유됐다.이날 메시지에서 조 회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프로액티브 혁신’이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더 강도 높은 혁신을 요구하는 등 압박이 커진 상황에서 새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자고 제안한 것이다.그는 지난 한 해 성과에 대해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도 “이 정도 결과에 만족하거나 우리의 비즈니스가 안정적이라며 안도하지 말자”고 주문했다.이어 “그룹의 주요2025-01-02 18: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