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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엑설런스 클럽’ 혜택 강화BMW코리아가 프리미엄 혜택이 한층 강화된 ‘BMW 엑설런스 클럽’을 선보인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7시리즈와 8시리즈, X7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구매 고객에게 기본적인 차량 관리는 물론 BMW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특별한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BMW 코리아는 이번에 BMW 엑설런스 클럽 혜택을 강화하며 총 12가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마련했다. 먼저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은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딜리버리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출고 행사인 ‘핸드오버 세레머니’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만 원 상당 BMW 드라이빙 센터 바우처 및 각종 특별 선물도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에게 차량 보관 및 픽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인 ‘에어포트 서비스’가 출고일로부터 3년간 총 9회 무상 제공된다. 고객 차량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차량 점검 및 세차 서비스를 거쳐 최대 4박 5일간 보관된다2022-12-07 15:53:00
폴스타 2, 美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획득폴스타 2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하 NHTSA)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5 star)을 획득했다. 폴스타 2는 NHTSA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 정면 충돌 보호, 측면 충돌 보호, 전복 저항 테스트 등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따냈다. 폴스타 2는 볼보 안전장치를 그대로 탑재하고 있다. 사고를 미연에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안전 기술을 비롯해 앞좌석 이너 사이드 에어백, 배터리 팩 충격을 최소화하는 SPOC 블록과 FLLP 등 수준 높은 안전 장치가 들어갔다. 특히 SPOC 블록은 충격으로 이탈하는 부품이 배터리 팩과 승객 쪽으로 밀려 들어가지 않고 차량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는 기술이다. FLLP는 전방 충돌 시 외부 물체의 실내 유입을 방지해 승객과 배터리팩을 보호한다. 그레고르 헴브로우그 폴스타 북미지역 책임자는 “폴스타 2의 높은 안전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은 폴스타 2가 최고 안전 등급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훌륭한 디자인2022-12-07 11:27:00
수입차 올해 점유율 20% 육박 역대 최대 ‘급가속’올해 국내 외국산 수입차의 누적 점유율이 20%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브랜드들의 생산 지연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은 데다 국산 차의 값이 꾸준히 올라 수입차에 대한 가격 저항이 줄어든 탓으로 분석된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테슬라 제외)에 따르면 올해 1∼11월 외국산 수입 자동차의 국내 신규 등록은 총 25만3795대에 달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같은 기간의 국산차 등록 잠정치(104만4348대·한국GM의 주문자생산방식 수입차 제외)를 반영해 계산하면 수입차 국내 점유율은 19.55%에 달한다. 1987년 수입차의 국내 개방 이후 지난해 점유율이 18.66%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는데 올해 이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에 처음 점유율 15%의 벽을 넘은 이후 한동안 박스권에 갇혔던 수입차는 2019년(15.93%), 2020년(16.74%), 2021년까지는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만약 12월 집계치에서 연간 점유2022-12-07 03:00:00
도로교통공단, 정은철 사회공헌처장 등 28명 규모 승진인사 단행도로교통공단은 6일 정은철 사회공헌처장 등 28명 규모 2023년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부다. 다음은 이번 정기 승진인사 대상자 명단. [1급] ▲정은철 사회공헌처장 ▲윤찬균 ICT운영처장 ▲김수영 교육관리처장 ▲명묘희 교통운영연구처장 ▲김호진 울산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성락훈 안산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윤수영 춘천운전면허시험장 단장 [2급] ▲최석훈 데이터융합처장 ▲오은석 기획조정처 ▲고영철 복지처 ▲엄태인 안전기획처 ▲최성호 안전기획처 ▲박병철 교통과학장비처 ▲정영수 면허관리처 ▲김중효 첨단교통연구처 ▲장성철 인천광역시지부 안전조사운영부장 ▲홍유표 경기도지부 안전공인검사부장 ▲정광원 대전·세종·충남지부 안전교육부장 ▲이재훈 경상북도지부 안전교육부장 ▲서정호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안전지원부장 ▲윤찬락 한국교통방송강원본부 방송기술국장 ▲김종근 한국교통방송경북본부 방송지원국장 ▲권종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민원부장 ▲송태준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이효훈2022-12-06 18:44:00
팅크웨어, 초고화질 아이나비 VX1000 출시팅크웨어가 커넥티드 서비스 기능이 탑재된 QHD-FHD 2채널 초고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VX1000'을 6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QHD 고화질로 전방 영상은 물론 후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도 풀HD 급으로 선명하게 담아낸다. 보안 LED가 적용돼 고객들은 동작 유무에 대한 용이한 확인이 가능하며 후방 HDR 및 나이트 비전 야간 화질 보정 기능을 통해 터널·주차장 진·출입 등 다양한 변화에서도 선명한 녹화를 지원한다. 별도의 복잡한 프로그램 없이 USB C to C 케이블이 연동되며 녹화 영상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3.5인치 IPS 패널도 탑재됐다. QHD로 촬영된 영상을 어느 위치에서든 사실적이고 선명한 색감으로 확인 가능하다. 저전력 기술을 통해 최대 129시간 동안 안전하게 녹화되며 메모리 세이빙 기능이 녹화 시간은 2배 이상 늘었다. 이밖에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서비스도 지원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12-06 17:56:00
- 한국타이어, 美 LACP 2022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금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1/22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 주관하는 ‘LACP 2022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마케팅 조사 업체인 LACP는 매년 기업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보고서는 6개 평가항목 중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100점 만점 기준 98점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한 해 동안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지난해 새롭게 수립한 ESG 비전 체계에 따라 환경 친화적 순환 구조, 지속가능 제품, 책임 있는 참여 등 세가지 우선 순위 항목별로 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최근 글로벌 공통 이슈로 떠오른 기후 위기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탄소중립 로드맵’을 하이라이트 섹션에서 상세하게 다뤘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권고안에 따른2022-12-06 17:53:00
- 롯데렌탈,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롯데렌탈은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중고차 수출 브랜드 ‘롯데 오토 글로벌’을 통해 올해 10월까지 중고차 누계 수출액 3714만불을 기록했다. 회사 추산에 따르면 올해 중고차 수출액은 2020년(1132만불) 대비 244.5% 증가한 3900만불을 달성할 전망이다. 롯데 오토 글로벌은 중고차 수출 확대를 위해 중동·남미 등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 특히 국산 중고차 선호도가 높은 중동지역 국가에 영업 역량을 집중해 수출 성과를 냈다. 주요 수출국은 중동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 중남미 도미니카공화국 등이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중고차 경매 노하우와 차량관리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를 통한 우수한 차량 관리 등 당사의 강점을 활용해 수출 사업을 확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 품질 좋은 중고차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2022-12-06 17:51:00
BMW코리아, 부분 변경 ‘뉴 X7’ 출시… 1억4580만원부터 시작BMW코리아가 부분 변경 ‘뉴 X7’을 6일 출시했다. 뉴 X7에는 웅장함과 존재감을 강조하는 BMW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전면에 자리잡은 새로운 분리형 헤드라이트는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보다 강인한 인상을 자아낸다. 후면부에는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새로운 3차원 리어라이트가 장착되며 정교한 글래스 커버로 덮인 우아한 크롬 바가 좌우 리어라이트를 연결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증폭시킨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60i x드라이브는 BMW 키드니 그릴, M 사이드 미러 캡, 윈도우 라인, 루프레일 등이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되며 22인치 제트 블랙 휠이 장착돼 스포티한 매력이 배가됐다. 실내는 미래적이면서도 럭셔리하게 진화했다. 먼저 대시보드 위에는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돼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 X7에는 42022-12-06 17:24:00
삼성SDI, 40대 여성 부사장 첫 발탁… 총 18명 규모 정기 임원인사삼성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여성 사장을 배출한데 이어 배터리 계열 삼성SDI는 40대 여성 임원을 부사장으로 발탁하는 파격을 단행했다. 삼성그룹 특유의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다양성과 젊은 조직 구현에 중점을 둔 인사라는 평가다. 삼성SDI는 6일 고주영 부사장 등 총 18명 규모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과주의 인사 기조에 따라 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부사장 4명, 상무 13명, 마스터 1명 등이 승진 대상자다. 특히 차세대 제품 로드맵 구축과 신규 고객 확보 등에 기여한 40대 고주영 상무가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40대 여성 부사장급 임원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미래 CEO 후보군을 적극 양성하고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중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파격적인 인사가 이뤄졌다. 젊고 감각적인 조직 구현과 다양성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 등을 이끈 장이현 상무와 데이터 기반 개발 체계 구축2022-12-06 13:50:00
- 전세계 수소차 10대중 6대는 ‘현대차’… 압도적 1위현대자동차가 10월까지 집계된 전 세계 수소연료 전지차 등록 대수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5일 에너지 전문 국내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의 수소전지차 모델인 넥쏘는 1∼10월 전 세계에서 9591대 등록됐다. 시장 점유율은 59.2%로 2위인 일본 도요타 미라이(판매 2897대·점유율 17.9%)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본 혼다의 클래리티가 209대, 중국 상하이다퉁의 유니크(EUNIQ)7 수소차 모델이 198대 판매됐다. 지난해 1∼10월에 7881대가 팔렸던 넥쏘는 1년 사이 21.7% 성장했다. 반면 미라이는 5506대 팔렸던 1년 전과 비교해 오히려 47.4% 줄었다. 클래리티도 지난해(232대)에 비해 올해는 9.9% 덜 팔렸다. 유니크7은 지난해 1∼10월 등록된 차량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1∼10월 전 세계 수소차 판매는 1만6195대로 전년 동기(1만4879대)보다 1316대(8.8%) 늘었다. 수소차 개발에 일찍2022-12-06 03:00:00
GM 2인자, 한국GM의 전기차 생산기지 가능성 시사10월 방한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2인자 실판 아민 해외사업부문 사장(사진)이 한국의 전기차 생산 기지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GM이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노사문화 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민 사장은 한국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기차는 개발 기간이 내연기관차에 비해 1, 2년은 더 짧다”며 “한국은 경형 및 소형 차량 생산에 큰 장점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전기차는 중형급 차량 이상에서만 경제성이 있다”며 “배터리 기술이 더 좋아지고, 배터리 단가가 낮아지면 소형 전기차 개발 및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규모의 경제’가 실현돼 소형 및 경형 전기차 개발과 생산이 급격히 늘어날 시점이 온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GM으로서도 글로벌 생산기지 중 전기차 수요에 대응할 곳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현재 GM이 내연기관차에서 얻는 영업이익은2022-12-06 03:00:00
- 현대모비스, 내달 美 CES 참가… 목적기반 모빌리티 신기술 공개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우리가 가는 길에 오늘보다 더 나을 내일이 있기에’라는 주제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에 적합한 융합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핵심 콘텐츠는 신개념 PBV 콘셉트 모델 ‘엠비전 TO’와 ‘엠비전 HI’이다. 전동화 시스템 기반 자율주행 차량인 엠비전 TO에는 전·후측면에 위치한 4개의 기둥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등 센서를 설치하고 혼합현실(MR)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이 융합돼 있다. 레저나 휴식 목적에 맞게 개발된 엠비전 HI는 차량 유리를 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영화 감상이나 인터넷 쇼핑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모비스는 전시장에 CES 2023 혁신상을 받은 스위블(회전형) 디스플레이 등도 공개한다. 글로벌 고객사를 위한 공간에는 양산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19종을 소개할 계획이다.2022-12-06 03:00:00
볼보,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35년 한국 역사 산증인”볼보코리아는 국내 신차 누적 판매대수가 1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독일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를 앞세워 차별화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볼보코리아 누적 판매량은 총 10만1079대다. 지난 1987년 700시리즈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볼보는 2012년부터 10년 연속 연간 두 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약 35년 만에 10만대 고지를 넘어선 것이다. 볼보코리아는 1988 서울올림픽을 비롯해 IMF 외환위기 사태와 2002 한·일 월드컵,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등 한국의 굵직한 이슈를 함께 겪은 역사의 산증인으로도 볼 수 있다. 특히 볼보의 급격한 성장은 2010년대부터 본격화됐다. 볼보코리아는 괄목할만한 성장 주요 요인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꼽았다.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새 모델을 투입하고 한국 소비자를 위해 30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티맵모빌리2022-12-05 20:24:00
기아 “美 조지아 공장서 2024년부터 전기차 EV9 생산한다”기아가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하던 미국 조지아주 공장 생산라인을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2024년부터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를 생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아는 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내 현지 생산은 조지아 공장에서 기존 라인을 전기차 라인으로 전환해 생산할 계획”이라며 “2024년 현지에서 EV9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아는 EV9 현지 생산으로 7500달러의 세액 공제 혜택 중 절반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EV9 외에도 EV6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기아는 11월 미국시장에서 EV6 등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든 것에 대해 “독일 인피니온에서 납품받고 있던 반도체 결함으로 제대로 생산이 되지 않아 국내 공장에서의 선적이 8월부터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시장에서 EV6 판매량은 11월 641대로 전달 1186대보다 46%나 감소했다. (서울=뉴스1) 2022-12-05 19:04:00
올해 車 수출 530억불 ‘역대 최대’…내년엔 성장 둔화올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내수시장은 감소했지만 수출은 12%가량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내년에는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소폭 성장세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5일 ‘2022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3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자동차산업 평가와 내년 산업여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반도체 수급난 및 각종 공급망 차질로 인해 전년 대비 0.7% 감소한 8432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10월 기준 미국은 10.8%, 서유럽은 9.8%, 일본은 7.2%씩 감소한 가운데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은 29.1% 급감한 반면 우리나라는 4.2% 감소하는 데 그쳐 비교적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글로벌 판매량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이 8.1%의 점유율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세계 3위를 유지했다. 올해 국내 자동차산업은 연초부터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2022-12-05 17:56:00
2020년식 ‘K9’, 엔카 비대면 팔아보니… 4601만원에 최종 낙찰애지중지 타던 내차를 보낼 때 손해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당연하다. 아무리 차량 상태가 좋아도 시장에 형성된 중고차 시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 더구나 오래될수록 구입 당시 가격 대비 높은 감가상각비를 감안해야한다. 특히 신차로 갈아탈 때 구입 대리점에 기존 자가용 매각을 맡기는데 예상보다 낮은 금액대가 매겨져도 수용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야말로 내차 판매는 ‘울며 겨자 먹기’인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달 출시한 엔카닷컴 ‘엔카 비교견적 프로’는 중고차 제값 받기에 가장 최적화된 상품으로 꼽힌다. 스마트폰 판매 절차도 간편하고, 껄끄러운 딜러를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약 45가지에 달하는 진단항목 덕분에 비상식적인 감가에 대한 걱정도 돌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기존 일반 비교견적은 판매자가 내 차 상태를 입력한 후 견적을 받고, 딜러가 방문하는 식이었다”면서 “비교견적 프로의 경우 프로 평가사가 먼저 방문해 차량 진단을 하고, 이후 딜러들이 진단 결과를 보고 견적을 내2022-12-05 17:13:00
수입 승용차 11월 2.8만대 판매…벤츠 두 달 연속 1위지난달 국내시장에서 수입 승용차가 2만8000여대 판매됐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벤츠가 전월에 이어 두 달째 판매량 선두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8222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의 1만8810대보다 50.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전월(2만5363대)에 비해서는 11.3%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734대 ▲BMW 7209대 ▲볼보 2615대 ▲폭스바겐 1943대 ▲아우디 1667대 ▲미니(MINI) 1227대 ▲쉐보레 1056대 ▲포르쉐 963대 ▲렉서스 831대 ▲지프 599대 ▲포드 530대 ▲토요타 467대 ▲랜드로버 401대 등의 순이었다. 이어 ▲링컨 245대 ▲폴스타 179대 ▲혼다 149대 ▲푸조 138대 ▲캐딜락 100대 ▲벤틀리 55대 ▲람보르기니 45대 ▲마세라티 31대 ▲롤스로이스 22대 ▲DS 10대 ▲재규어 6대 등을 기2022-12-05 14:51:00
이집트에서 전기차 찾아 삼만리2022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는 11월 6일부터 11월 18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개최되었다. 나는 이 기간 중 첫 1주일을 이 총회에 참관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하루 종일 회의와 행사에 참석하느라 관광은 꿈도 못 꾸고 내가 간 샤름엘세이크 주변에는 피라미드가 없었다. 궁금증이 생겼다. 그렇다면 이집트에 전기차는 있을까. 기사들을 찾아보니 이집트도 전기차 보급을 한다고 했다. 이집트는 2023년부터는 자체 개발할 계획을 발표하였고, 약 280만원 정도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집트 자국 자동차 회사는 미국 GM과 이집트내에서 전기차 생산을 하기로 합의했다. 공항에 내렸을 때부터 이집트에서 전기차가 제대로 팔릴까, 혹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했더니 며칠 동안 전기차 한대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행사장을 지나가다 보니 GM 볼트 EUV가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옆에는 태양광 패널이 보였다. 이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전기로 EUV가 간다면2022-12-05 09:53:00
포스코케미칼, 분기 매출 1조원 시대 열어전기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관련 소재 업체들의 몸값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미래’로 불리는 포스코케미칼이 대표적이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의 ‘탈중국’ 바람이 불면서 양극재 및 음극재 사업은 날개를 달고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포스코케미칼 매출은 1조533억 원으로 첫 분기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작년 3분기의 5050억 원과 비교하면 10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주가도 급상승세다. 2일 종가는 21만4500원으로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3일의 14만4000원보다 49.0%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11조1547억 원에서 16조6159억 원으로 올랐다. 2019년 12월 말의 3조37억 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시총이 5.6배로 껑충 뛴 것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캐나다에 양극2022-12-05 03:00:00
캐스퍼, 경차 부활 견인… 쏘렌토, ‘세단 1위 공식’ 깬다체급별 베스트셀링 모델들이 자동차 업계의 지각 변동을 이끌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치량(SUV) 캐스퍼(사진)는 침체된 경차 시장의 부활을 이끌고 있고,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는 ‘판매량 1위는 세단’이란 공식을 깨는 첫 레저용 차량(RV)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올해 1∼11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1509대가 팔렸다. 2위는 현대차 그랜저(5만8113대), 3위는 기아 카니발(5만1735대)이며, 현대차 아반떼(5만508대)와 기아 스포티지(4만9198대)가 뒤를 잇고 있다. 주목되는 건 쏘렌토가 올해 최다 판매 승용차 모델이 되는지이다. 패밀리카와 레저 인구 증가로 RV 판매가 계속 늘고 있지만, 연간 판매 1위 차량은 늘 세단이었다. 2000년 이후 현대차 쏘나타가 13차례, 아반떼가 5차례 판매 1위에 올랐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현대차 그랜저가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쏘렌토는 2002년 첫 출시 이후 32022-12-05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