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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한국’ 타이틀 달고 질주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9이 오는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대회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포뮬러 E 시즌9은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머신과 한국타이어가 함께하는 첫 시즌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타이어는 개막전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개막전인 멕시코를 포함해 이탈리아(라운드 13, 14), 영국(라운드 15, 16) 등 총 3개국에서 한국 로마 E-PRIX, 한국 런던 E-PRIX라는 명칭의 타이틀 스폰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회에는 모두 한국 명칭이 포함된다. 포뮬러 E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최신 전기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세계 유일 1인승 전기차 레이싱 대회다. 대회는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 일부를 포뮬러 E만을 위해 재구성해 진행된다. 긴 직선 구간과 포로 솔 야구장을 통과하는 독특한 기술 구간(테크니컬 코2023-01-10 11:41:00
벤츠·테슬라·현대 등 안전기준 부적합 12개사에 과징금 179억원국토교통부 10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2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79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 31건에 대해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해 부과하는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 250 등 25개 차종 3만878대의 조향핸들 핸즈 오프 감지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사용 시 운전자가 조향핸들을 잡지 않았음에도 경고 기능 미작동하는 등 10건에 대해 과징금 72억원을 부과했다. 이어 테슬라코리아 모델 3 등 2개 차종 3만333대의 미디어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좌석안전띠 미착용 시 경고음 미작동하는 등 5건에 대해 과징금 22억원을 부과했다. 현대자동차의 GV80 6만4013대의 경우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타이어 압력이 낮음에도 경고등이 켜지지 않는 등 3건에 대한 과징금이 22억원이다. 만트럭버스2023-01-10 11:04:00
[AD]현대차, 새해맞이 ‘모베드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展 개최현대자동차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와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신개념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에서 착안한 모베드 NFT(대체불가토큰, Non Fungible Token) 캐릭터와 일러스트 작가 부원의 토끼 캐릭터 ‘B.B.래빗’과 협업한 전시전 ‘MobED 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Infinite Journey of MobED and B.B.Rabbit)’을 이달 말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익살스러운 토끼 캐릭터 B.B.래빗을 그린 일러스트 작가 부원과 함께 모베드 NFT 캐릭터와 B.B.래빗의 여행을 담은 작품을 통해 다가온 토끼의 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캐릭터의 여정은 캔버스 아트부터 피규어까지 총 6점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모베드 NFT는 지난해 5월 커뮤니티 기반 NFT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판2023-01-10 11:00:00
“車펜더 4kg나 가볍게‘…LG화학, 정전도장플라스틱 미쓰비시에 공급LG화학이 일본 미쓰비스에 차량을 가볍게 하는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를 공급했다. 플라스틱 펜더는 같은 크기의 강철보다 약 4kg나 가볍다. LG화학은 미쓰비시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아웃랜더(Outlander), 델리카(Delica) D:5, RVR 등 3종의 프런트 펜더에 자사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LUCON TX5007)가 적용됐다고 10일 밝혔다. 프런트 펜더(휀다)는 앞쪽 타이어를 덮고 있는 자동차 옆면의 외장 부품이다. 운전 중 지면으로부터 튈 가능성이 높은 진흙·물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자동차 외장에 색을 입힐 때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을 활용하는 정전도장을 주로 사용하는 만큼 소재에 전기가 통해야 하는 것은 물론 외부 충격과 고온의 도료 건조 과정도 견뎌야 한다. 프런트 펜더는 통상 금속으로 만들어지는데 LG화학은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이를 가볍게 했다. LG화학은 200도가 넘는 페인트 건조 과정을 견딜 수 있고 뒤틀림이 적은 폴리페닐렌에테르(PPE) 소재와 충격에2023-01-10 09:38:00
고금리에 車 안팔리자 한은 기준금리 적용 할부 나왔다…기아 “모닝 대상”기아가 경차 모닝 전용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은 업계 최초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차량 할부 금리로 적용되는 모닝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할부 기간 동안(12·24·36 개월 중 선택) 차량 출고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단,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해야 한다. 월중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시 다음달 금리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1월에 모닝을 출고하면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의 할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기아는 ‘굿모닝’ 할부 출시로 최근 7%를 넘어서는 신차 할부 금리 때문에 차량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1월 중 ‘굿모닝’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고객들2023-01-10 09:30:00
쌍용차,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출시쌍용자동차가 10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을 선보인 뒤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하는 바이퓨얼 방식이 적용된 모델로,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줄어든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판매가는 TL5가 3130만 원, TL7은 3410만 원으로 책정됐다.2023-01-10 03:00:00
- [단독]LG엔솔, 포드의 튀르키예 합작공장 새 협력사 유력미국 포드의 유럽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공장 파트너사로 LG에너지솔루션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9일 확인됐다. SK온, 튀르키예 코치그룹과의 3조 원대 합작공장 계획이 무산되는 상황에 처하자(본보 9일자 A8면 참조) 이를 대체할 합작 파트너를 찾은 것이다. 이날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튀르키예 3자 합작공장 계약의 새 협력사로 LG에너지솔루션을 유력한 후보로 검토 중이다. 합작공장은 앙카라 인근 지역, 생산 규모는 연산 30∼45GWh(기가와트시)로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공장입지 등은 기존 SK온과의 논의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인 것이다. 이르면 이달 중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 코치의 3자 합작이 성사되면 국내 배터리 3사 중 완성차 업체와 유럽 지역에 합작법인을 내는 첫 사례가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2019년 12월 또 다른 미국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법인 ‘2023-01-10 03:00:00
LG에너지솔루션, 2022년 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 전년比 58%↑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실적(잠정)이 매출 25조6000억 원, 영업이익 1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9% 늘어난 실적이다. 특히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이 8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237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2.3%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213.6% 성장해 연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견조한 고객사 수요 대응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합작사(조인트벤처) 1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판매량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 연간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과 원가(재료비, 물류비, 환율 등) 상승 요인에 따른2023-01-09 18:49:00
‘1719명 불법파견’ 한국GM 前사장 유죄카허 카젬 전 한국지엠(GM)㈜ 사장이자 현 상하이지엠 총괄부사장(53)이 근로자 1719명을 불법파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2년5개월여만에 1심 판단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9일 오후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카허 카젬 전 사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법인에게는 벌금 3000만원, 간부 및 협력업체 운영자 17명에게 최소 벌금 200만원에서 최고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한국지엠 부평공장장 등 간부 4명은 벌금 7000만원, 협력업체 대표 등 13명 중 1명은 벌금 500만원, 나머지 12명은 벌금 200~300만원이다. 재판부는 “외형상 하도급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불법 파견이 인정된다”면서 “관련 사건으로 (문제제기한 비정규직 근로자들로부터)민사소송이 제기돼 패소하고 있음에도 아직도 문제가 해소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 카허카젬은2023-01-09 15:52:00
美서 日 제친 제네시스, 정의선 ‘고급화 전략’ 통했다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일본 닛산자동차 인피니티를 꺾고 2년 연속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5만640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4만9621대)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제네시스가 2016년 미국 시장 진출 후 5만대 이상 판매고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종별로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이 1만9141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GV80이 1만7521대, G70 1만2649대가 각각 팔렸다. 이어 G80가 4337대 판매됐고, G90과 제네시스 첫 전기차인 GV60은 각각 1172대, 1590대 판매 실적을 보였다. 이에 비해 경쟁사인 닛산자동차 인피니티는 지난해 4만6619대를 판매해 제네시스에 한참 뒤지는 성적표다. 인피니티는 전년 5만8553대 대비 20.4% 판매량이 줄었다. 혼다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도 2021년 15만7408대에서 지난해 10만2306대로 35%2023-01-09 15:50:00
‘쌍용차 먹튀’ 에디슨EV 주가 조작 일당 6명 첫 재판서 ‘혐의 부인’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로 주가를 띄워 1620억원대 시세차익을 거둔 일당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9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성보기)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재판에서 피고인 6명은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판사 질문에 모두 “네”라고 답했다.이들은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호재성 정보를 공시하고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인 에디슨EV 주가를 부양한 혐의를 받는다. 자산운용사 전 고문 A씨를 포함한 6명은 자금 조달책 역할을 맡아 정상적인 재무적 투자자 행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가가 올랐을 때 보유한 주식을 팔아 10개월간 각자 20억~60억원, 총 1621억원의 시세차익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2021년 5월 1700원대였던 에디슨EV 주가는 6개월 후 쌍용차 인수 호재에 힘입어 6만3400원으로 704.9% 올랐다.2023-01-09 14:05:00
삼천리모터스, BMW 군포 서비스센터 개소삼천리모터스가 9일 경기 서남부 최대 규모 BMW 군포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위치한 삼천리 모터스 BMW 군포 서비스센터는 약 1만2434㎡ 면적에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이뤄진 경기 서남부권 최대 규모 시설이다. 특히 방문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를 운영하며 단순한 서비스센터를 넘어 다양한 여가 및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BMW 군포 서비스센터는 16개의 판금 워크베이, 12개의 도장 워크베이를 포함한 총 70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신속하면서도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 전문 정비 공간, M 모델 전용 ‘M 퍼포먼스 개러지’, 최고 수준의 BMW 마스터 테크니션 및 전담팀으로 구성된 ‘BMW 마이스터 랩’ 등을 통해 차량 종류와 정비 난이도에 따른 최상의 정비 품질을 보장한다.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책임 정비를 위한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 제도, 소모품 교체 차량에 대한 2시간 내 출고 보장2023-01-09 10:27:00
쌍용차,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출시쌍용자동차가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를 9일 출시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장거리 운행 고객은 가솔린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저렴해 경제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LPG 차량에 대해 갖고 있는 저출력∙저연비∙겨울철 시동 문제 등의 선입견들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이라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토레스 우수한 정숙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1.5ℓ GDI 터보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170마력)과 최대토크(28.6kg·m)의 95% 이상 강력한 성능(165마력)을 발휘하며 주행 시 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면 가솔린 모드로 자동 전환돼 충전소를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까지 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솔린(50ℓ)과 LPG(58ℓ)의 연료탱크를 완충하면 최대 1000km 이상2023-01-09 10:10:00
- 현대차그룹, 협력사에 납품대금 2조3766억원 설 명절 조기 지급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376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약 95억 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 기아 · 현대모비스 · 현대글로비스 · 현대제철 · 현대건설 · 현대오토에버 · 현대위아 · 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7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고금리 기조 속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2023-01-09 09:53:00
한국토요타 새 대표이사 사장 부임한국토요타자동차는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부임했다고 9일 밝혔다.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0년 토요타자동차에 입사 후, 토요타자동차 내 리서치부, 딜러 네트워크 개발, 해외 시장의 판매 및 운영 전략 부문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1990년부터 리서치부에서 경제와 해외시장 조사를 맡았다. 일본 국내의 딜러 네트워크 개발, 해외 시장을 위한 중장기 판매와 수급 기획을 담당했다. 2011년부터 5년 동안은 중국제일자동차(FAW)와 도요타자동차 합작회사인 FAW 토요타에 부임, 2013년부터는 부사장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일본 내 중국 시장에 대한 판매 전략 담당, 2019년부터 최근까지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부에서 동아시아 지역 담당으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찾는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인 한국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에게 사랑받는2023-01-09 09:35:00
[단독]글로벌 자금경색에… SK온, 포드와 3조 배터리 합작공장 철회SK온이 미국 포드, 튀르키예 코치그룹과의 3조 원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공장 계획을 발표 10개월 만에 철회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자금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부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기존 생산기지의 공정 안정화 등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3월 SK온은 포드, 코치와 3자 합작법인 설립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튀르키예 앙카라 지역에 합작공장을 세워 2025년부터 연간 30∼4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양산이 목표였다. 전기차 납품 기준으로는 40만∼60만 대 규모다. 3사의 총 투자 금액은 3조∼4조 원으로 추정됐다. SK온으로서는 미국 내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에 이어 포드와의 두 번째 합작법인 추진이었다. 국내 배터리 3사 중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유럽 첫 합작법인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계약 발표 당시 스튜어트 롤리 포드 유럽 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 및 공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업계 최고의 합작 투자2023-01-09 03:00:00
‘18분 급속충전’에 세계가 놀랐다… SK온, SF배터리 개발 과정 공개SK온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박람회 ‘CES 2023’을 통해 이번에 출품한 SF(Super Fast, 급속충전)배터리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SF배터리는 전기차 충전 시간을 18분으로 단축한 제품이다. 박기수 SK온 셀(Cell)개발 담당은 지난 2018년 완성차 업체로부터 ‘18분 급속충전’ 배터리 공급을 요청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급속충전 기준은 30분 수준이었고 양산된 셀로는 급속충전이 50분이나 걸리던 시기였는데 SK온(당시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급속충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담당은 “전기차 완성도는 얼마나 멀리가고 빨리 가는지, 얼마나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며 “SK온은 미래를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기술 개발에 착수한 상황이었고 완성차 업체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고 했다.급속충전 기술은 충전 시 리튬이 삽입될 때 음극 저항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한다.2023-01-06 19:22:00
콘티넨탈, 47.5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 첫 선콘티넨탈이 6일(현지시간) 미국 세계가전박람회(CES 203)에서 차량용 47.5인치 곡선형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콘티넨탈에 따르면 47.5인치 TFT 디스플레이는 3000개 이상의 LED로 이뤄졌다. 곡선형의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는 패널의 햅틱 피드백을 통해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작동이 가능하다. 특히 매트릭스 백라이트를 사용해 배경이 보이지 않는 조명 상황에서도 높은 대비로 콘텐츠를 필요한 밝기로 표시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양산은 오는 2025년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운전자 식별 디스플레이도 공개했다. 운전자 식별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비접촉식 얼굴 인증으로 안전한 운전자 인증이 가능하다. 빠르고 안정적인 인증을 통해 추가 장치 없이 차량 내 결제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사용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AI반도체 기업 암바렐라와의 협업을 통해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앞서 콘티넨탈은 지난해 11월 암바렐라의 전력 효율적인 시스템온칩(S2023-01-06 15:59:00
현대차·기아, 작년 美서 147만대 판매…역대 두번째 최다 판매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 147만4224대를 판매를 팔면서 역대 두 번째 연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작년에 이어 연간 최다판매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무려 3배 가까이 늘었다. 5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78만675대를 팔았다. 기아는 같은 기간 69만3549대를 팔았다. 현대차와 기아, 각각 전년 대비 0.9%, 1.1% 줄었지만,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70만1416대) 실적과 버금가는 역대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5만6410대를 판매, 전년 대비 13.7% 증가해 지난해(4만9621대)에 이어 연간 최대 판매기록을 한 해 만에 갈아치웠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의 판매 규모가 전년 대비 8.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현대차는) 이를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MA)는 “기2023-01-06 15:53:00
오너 리스크에 판매 부진까지…테슬라 ‘수난시대’ 대내외 악재가 겹치며 테슬라 주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 새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3일에도 테슬라 주가는 12.2% 하락했다. ◆트위터 인수로 정점 찍은 ‘머스크 리스크’ 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오너 리스크는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10월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본격화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예고 없이 전체 직원 50%를 일괄 해고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또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는 무소속 유권자들에게 공화당에 투표하라는 발언도 했다. 이에 트위터 광고주들은 줄줄이 계약을 해지했고, 테슬라 주가도 함께 떨어졌다.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한 예측불허 행동에 영향을 받은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에만 65% 급락했다. ◆美·中에서 파격 할인…왜 안 팔리나? 테슬라는 지난해 말 미국에서 모델 3과 모델 Y 신차 고객에게 7500달러(약 947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는 중국에서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오는 2월 말까2023-01-06 13: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