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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획득제네시스 GV60 가 또 다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전기차 전용 모델 GV60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함’ 이상의 등급,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GV60는 6개 충돌 안전 항목과 전 트림 전조등2022-10-28 11:49:00
현대모비스, 3분기 매출 32%↑… 전동화 부품 역대 최대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13조1804억 원, 영업이익은 57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9% 늘어난 실적이다. 매출액은 3분기를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로 완성차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였고 모듈과 핵심부품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며 “전동화 부품 생산 증가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모듈·핵심부품부문이 3분기 매출 10조5960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37.3% 성장한 수치다. 이중 전동화 부품 매출은 2조4919억 원으로 6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기차 생산이 늘면서 구동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부품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전동화 부품은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역대 최대 규모 매출에도 현대모비스 전체 실적 수익성 개선에 미친2022-10-28 11:01:00
한국GM, 장애아동 지원용 스파크 10대 기증… 누적 총 675대 기부한국GM은 지난 27일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고 지역 장애아동 지원 사회복지기관에 스파크 10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이후 17년 동안 차량 기증을 이어왔다. 재단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누적 총 675대 차량을 기부했다. 올해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온라인 공모를 진행해 지역 사회복지기관 10곳을 선정했다. 차량 기증식에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GM부 지부장, 안문규 GMTCK 지회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전제향 홍보대사(방송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참석해 역량을 선보이고 장애인 댄스 팀이 공연을 펼쳤다. 장애를 한계로 두지 않고 개인2022-10-28 10:25: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면담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총리실에서 페트르 피알라 총리를 예방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과 함께 현대차 체코공장의 전동화 체제 전환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체코는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을 맡고 있다. 한-체코 양국은 1990년 수교를 맺은 후 2015년에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32년 간 교류와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이날 면담에서 정의선 회장은 페트르 피알라 총리에게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대차 체코공장이 체코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목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한국과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며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부산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와 불평등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주제를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로 설정했다.2022-10-28 10:01:00
전기차 플랫폼 관람27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관람하고 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여해 전기차와 친환경차,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2022-10-28 03:00:00
화석연료 대신 전기 선택한 럭셔리 카… 새로운 기준 만들까[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최근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이 몇 년간 준비해온 전기차들이 잇달아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마세라티는 신형 그란투리스모를 통해 순수 전기 모델 시대에 들어섰음을 알렸다.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전기 동력계를 갖춘 모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기 동력계를 얹은 모델인 폴고레와 함께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인 모데나와 트로페오도 있다. 폴고레(Folgore)는 번개 또는 벼락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전기차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앞으로 나올 마세라티의 다른 순수 전기 모델에도 쓰일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역시 예고했던 첫 순수 전기차 스펙터(Spectre)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가 ‘롤스로이스 3.0’ 시대를 열 차라고 강조하고 있다. 전통적인 롤스로이스의 장점과 가치들을 이어나가면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기술과 개념을 담은 새 롤스로이스의 바탕이 되리라는 뜻이다. 스펙터는 전기차 시대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기술적 요소를 담고 있으면서, 현재 생산 중인 다른 모델들에서도2022-10-28 03:00:00
현대차, 국내 최초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개소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과 김희준 현대글로비스 유통사업부장 상무, 오준석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상무, 박기철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 전무, 윤진환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배재형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 사무관, 백일헌 광진구 부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운영에 들어가는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소비자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아 구현한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이동형 수소충전소에 대한 기획과 투자, 설계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공급과 충전소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로템은 수소충전 차량 제작과 관리를 맡는다. 현대오일뱅크는 충전소 부지를 제공한다. 정부 기관의 경우 국토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 지원을 담2022-10-27 20:37:00
르노코리아, 첫 하이브리드 車 ‘XM3 E-테크’ 출시… “유럽이 사랑한 하이브리드”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오는 28일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TECH 하이브리드(XM3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XM3 하이브리드는 르노코리아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 모델이다.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여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라는 평가를 받는 등 상품성을 입증한 모델이기도 하다. 르노코리아 측은 XM3 하이브리드가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배터리 용량 최대 75%까지 전기차모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남은 배터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모드 주행이 가능하고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전기차 회생제동기능처럼 감속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모드도 지원한다.최근에는 연비 인증도 받았다.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우수한 연비를 확보했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7.4km(17인치 타이어 기준)다. 도심 연비는 17.5km/l, 고속도로 연비는 17.3km/l다. 18인치 타이어2022-10-27 19:25:00
보조금 고민 없는 수입 전기차, 폭스바겐 ID.4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폭스바겐 전기차, ID.4를 만나보고 왔습니다. 요즘 국내 전기차 보조금은 기본트림 특정 가격대 이하 기준을 만족해야만 보조금을 100%에 가깝게 받을 수 있는데, 기본 시작가격이 높은 수입 전기차들은 보조금을 대부분 50% 또는 아예 못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폭스바겐이 가져오는 ID.4는 5,500만원 기준에 딱 10만원 모자란, 5,490만원을 만족하여 보조금을 거의 100%(전비효율 기준상 약간의 마이너스 발생) 받는 수입 전기차가 되었습니다. 보조금이 크다보니 아무래도 더 솔깃하게 될 수밖에 없는 ID.4를 야외 전시행사에서 살펴봤습니다. 전기차 전용모델로 설계되어 앞부분은 그릴 없이 깔끔하고 와이드해보이는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개등이 빠진 채 조금 허전하게 덮혀져 있는 헤드램프 하단 플라스틱 커버가 조금 아쉬워 보입니다. 도어캐치는 바깥으로 돌출되지 않는데, 손을 틈 안으로 밀어넣어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전자식 팝업형 도어캐치를2022-10-27 18:24:00
현대트랜시스, 협력사 직원자녀 위한 ‘주니어 어울림 배움터’ 운영… 올해 로봇교실 신설현대트랜시스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협력사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2 주니어 어울림 배움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주니어 어울림 배움터는 협력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미래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해 처음 개서해 협력사 직원과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안산캠퍼스와 대구경북캠퍼스 등 2곳에서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협력사 직원 자녀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교육 횟수를 2배 늘려 보다 많은 인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교과과정도 보완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공 들였다고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이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고 직접 강사로 나섰다. 재능기부 방식으로 상생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교과과정은 ‘도전! 주니어 자동차 공학자(자동차 공학이론 및 전기차 제작/주행)’, ‘지니어스 코딩스쿨(코2022-10-27 16:43:00
- 현대차그룹,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박차현대자동차그룹이 중남미 지역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재훈 현대차 사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바하마, 칠레, 파라과이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 중남미는 유럽(48개국), 아프리카(45개국) 다음으로 많은 총 29개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의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장재훈 사장은 26일(현지시간)부터 5박 6일간 바하마 나소, 칠레 산티아고, 파라과이 아순시온 등 3개국 주요 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세계박람회 유치국 투표에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등 부산엑스포의 청사진을 설명하며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한다. 특히 이들 국가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성장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감안,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도약 중인 부산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2022-10-27 12:42:00
대법 “현대차·기아 ‘간접공정’ 사내하청 근로자도 직고용”현대자동차·기아가 사내 하청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와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7일 사내 하청 노동자 430명이 현대차·기아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고들이 담당한 모든 공정에서 파견법상 근로자 파견관계가 성립했다”고 밝혔다.다만 부품생산업체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2차 협력업체 소속으로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한 3명에 대해선 구체적인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건을 파기환송했다.대법원은 하청 노동자들이 직고용됐을 때 받을 수 있었던 임금과 실제 받은 임금 차액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이번 판결로 사측이 노동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배상금액은 100억원이 넘는다. 기아 하청 노동자 271명에 대한 50억여원, 현대차 하청 노동자 159명에 대한 57억여원 등 총 107억여원이다.현대차·기아 생산공장에서 사내 협력업체 소속으로 일한 직원들은 202022-10-27 11:31:00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공장 첫삽… 정의선 “최고 수준의 車 생산”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가동 예정인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현대차그룹은 신공장을 통해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권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5일(현지 시간)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 서배너시 브라이언 카운티의 전기차 전용 신공장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조지아 신공장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전 세계가 선망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생산 시설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조지아주의 전례 없는 경제 성과다. 현대차그룹의 투자가 현대차그룹과 조지아주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이 진행된 뒤 서배너시에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현대차그룹은 5월 6조3000억 원을 들여 미국에 전기차 및 배2022-10-27 03:00:00
[간추린 뉴스]英 정통 오프로더 그레너디어 내년 국내 출시영국 자동차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첫 번째 모델인 정통 오프로더 그레너디어(Grenadier·사진)가 이르면 내년 1분기(1∼3월) 한국에 출시된다. 26일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그레너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 차봇모터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레너디어는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와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오프로드 차량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모델이다. 고객들이 다양한 옵션 및 액세서리들을 선택하고 구성해 나만의 차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2022-10-27 03:00:00
- 르노, ‘XM3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앞두고 AS 강화르노코리아자동차도 친환경차 ‘돌풍’에 합류한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1일부터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대해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사전계약 시작 5일 만에 4000대가 넘는 계약 실적을 나타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적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24만5396대다. 이 중 전기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73.6% 늘어난 11만99841대였다. 전체 판매량의 9.6%다. 하이브리드 차도 같은 기간 16.6% 늘어난 20만3340대가 팔렸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에 대비해 EV 서비스 네트워크부터 강화하고 있다. 현재 고전압 배터리 정비가 가능한 오렌지 레벨 정비소는 총 206곳으로 전체 정비소 414곳의 절반가량이다. 오렌지 레벨 정비소에서는 부품의 진단과 측정, 고전압 차단과 해제, 전기차 부품 수리 등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2022-10-27 03:00:00
“소파 같은 車시트… 탁 트인 공간감도 일품”“운전 말고 뒷좌석에 한번 앉아서 가보시겠어요?” 기아의 대형 RV(레저용차량) ‘카니발 9인승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노블클라쎄 L9’을 최근 시승했다. 노블클라쎄는 프리미엄 리무진 제조 업체다. 관계자는 2열에 앉아서 차량을 즐겨 보라고 권했다. 의전 및 고급 레저용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만든 만큼 탑승의 매력을 느껴 보라는 이유에서다. 2열 좌석은 보기만 해도 푹신함이 느껴졌다. 앉자마자 탄성과 함께 편안함이 온몸을 감쌌다. 최고급 가죽 원피로 만든 시트는 너비도 넉넉해 소파에 앉는 기분이었다. 다리를 받쳐주는 ‘레그레스트’로 가장 편안한 자세를 잡은 뒤 리모컨을 들고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넷플릭스를 즐겼다. 음향도 차량 전체를 휘감을 정도였다. 차 안의 영화관으로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손을 뻗으면 닿는 거리에 통합 컨트롤러가 있어서 좌석 조절뿐 아니라 공조장치, 조명까지 조절이 가능했다. 센터콘솔 아래에는 미니 냉·온장고가 있었다. 유리에는2022-10-27 03:00:00
LG이노텍, 올해 3분기 매출 42%↑… ‘애플 아이폰14’ 효과 가시화LG이노텍은 올해 3분기 매출이 5조3874억 원, 영업이익은 4448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5% 늘어난 수치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객사 신모델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가 전반적인 실적을 이끌었다”며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비롯해 차량용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장부품 전 제품군 매출이 늘면서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공급을 담당하는 광학솔루션사업이 눈길을 끈다.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한 4조439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애플이 아이폰14를 선보이고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스마트폰용 멀티플 카메라모듈과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기판소재사업은 매출 4356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에 비해 3% 늘어난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 등 고객사 신모델 관련 부품2022-10-26 19:31:00
LG에너지솔루션, 올해 배터리 영업益 ‘1조 시대’ 연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LG에너지솔루션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수익성까지 확보했다. 연간 영업이익 실적은 처음으로 1조 원 돌파가 유력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이 7조6482억 원, 영업이익은 5219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4조274억 원) 대비 89.9%, 올해 2분기(5조706억 원) 대비 50.8%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 영업손실 3728억 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분기(1956억 원)와 비교하면 166.8%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배터리 화재 관련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작년 2분기(7243억 원)를 제외하면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달 말 기준 수주잔고는 370조 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총괄(CFO) 전무는 “북미와 유럽 고객향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이 증가했고 북미 전력망용2022-10-26 18:36:00
차세대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벤츠 EQE’…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경쟁 신호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두 번째 전기 세단 EQE를 내놓고 본격적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EQE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E클래스와 비슷한 급 전기차로 볼 수 있다. E클래스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이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국내 시장에 출시된 EQE에 대한 벤츠 측 기대가 남다른 이유다. EQE 출시로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EQE는 E클래스처럼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을 표방한다. 벤츠 측은 넉넉한 주행거리와 첨단 기술, 디지털 기능이 조화를 이뤄 차세대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을 완성했다고 한다. 플래그십 전기 세단 EQS에 적용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기차에 최적화된 설계와 EQ 시리즈 특유의 비율을 구현한다. 국내 출시 모델은 ‘EQE350+’다.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으로 구성된 삼원계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한다. 용량2022-10-26 17:58:00
- 롯데렌터카, 제4회 ‘고객 감사제’ 진행롯데렌터카는 개인 장기 렌터카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롯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감사제 형태로 기획됐다. 우선 그랜저, 카니발, 토레스, 캐스퍼 등 대표 인기 차종을 최대 5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카니발(2.2 프레스티지 9인승)의 경우 월 대여료 약 40만 원, 그랜저 2.5 르블랑도 42만 원대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토레스, 캐스퍼 또한 빠른 출고와 특가로 만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신차를 계약하는 고객 중 최대 1000명을 추첨해 아이폰 14프로, 롯데백화점 상품권(약 30만원 상당), L.포인트 등을 증정한다. 26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특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감사제 특가 차량 및 혜택 안내뿐만 아니라 아이오닉6 롱레인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 인기 신차를 7일 내 출고 가능한 차량으로 확보해 소개할 예2022-10-26 16: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