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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크웨어, 2분기 매출액 898억원 기록팅크웨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98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한 실적을 냈다. 역대 최대 매출이다. BMW 공급 개시를 시작으로 해외 블랙박스 수출 성장과 상반기 출시된 로봇청소기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적 불안 요소는 2분기에도 지속됐다. 그 결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자회사 지분 처분으로 순이익은 증가했다. 해외 블랙박스 수출은 2분기 31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2% 상승했다. 특히 BMW향 블랙박스 공급으로 유럽향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7월부터 유럽 신차에 사고기록장치(EDR), 후방카메라, 차선유지장치 등 30여가지 첨단안전제품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시장 수요 증가로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고정밀 지도 개발 등 중장기 사업에 대한 투2022-08-16 16:01:00
전기차택시 손님들이 많이 하는 질문 Best 5EV6 전기차를 택시로 운영하고 있는 대구 개인택시 아저씨- 대택아87입니다. 저는 하루에 손님을 20~30명을 태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손님을 태우다 보니 전기차를 처음 타보시는 손님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전기차택시 손님들이 저한테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베스트 5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위 : 이 차 몇 킬로 탈 수 있나요? (주행가능거리) 아무래도 초창기 전기차가 주행하는 거리가 짧다 보니 전기차는 멀리 가지 못한다는 고정관념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제가 한번충전으로 450~500km 이상도 주행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면 모두들 크게 놀라십니다. 한번 충전으로 우리나라에 못 가는 곳이 없다고 말씀드리면 "와! 좋네!"라고 말씀하시지요. 2위 : 충전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예전 전기차는 충전하는 데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기 때문에 지금도 긴 시간이 걸린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초급속 충전으로 20분이면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면 "2022-08-16 15:27:00
마세라티 전동화 ‘폴고레’ 출격 준비… 초고성능 계보 잇는다마세라티가 전기차 제품군 ‘플고레’를 본격 가동한다. 마세라티는 2030년까지 100% 전동화를 이룬다는 목표 아래 순수 전기차 라인업 플고레를 개발하고 있다. 번개라는 뜻의 플고레는 전기차에서도 마세라티 특유의 퍼포먼스와 성능, 사운드 등 매력을 그대로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마세라티는 올 초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5년까지 전동화 제품군을 완성하는 최초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도 럭셔리 스포츠카 중 최초로 전동화를 시도해 2025년 세상에 나올 예정이다. 마세라티 전동화 전략은 순항 중이다. 지난해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최초의 전동화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와 브랜드 첫 SUV 전동화 모델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전기차 레이싱대회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에도 조만간 나설 계획이다. 새 SUV ‘그레칼레’ 경우에도 내년에 전기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모2022-08-16 15:10:00
개선된 ‘폴스타 2’ 고객 인도 시작… 동물복지 기준 부합 소재 사용폴스타는 개선된 ‘폴스타 2’ 차량 출고가 본격 시작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폴스타 2 외장 색상은 새롭게 추가된 ‘스페이스’와 주피터’를 포함한 6가지로 구성됐다. 색상 선택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은 없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 듀얼모터에서 선택할 수 있는 20인치 알로이 휠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통풍 시트 및 나파 가죽 옵션의 색상은 화이트 톤의 징크로 변경된다, 이와 조화를 이루는 라이트 애쉬 데코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편의 사양의 변화로는 플러스 패키지에 ‘에어 퀄리티 시스템’이 추가된다. 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선쉐이드가 액세서리로 추가돼 별도 구매 가능하다. 폴스타는 디자인과 편의 사양 외 차량 생산공정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다. 재생 및 재활용 가능한 비건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친환경 전략을 펼치고 있다. 모든 가죽은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생산공정에서는 배터리2022-08-16 14:18:00
쌍용차, 상반기 매출 1.4조원…“4년만에 영업손실 최저”쌍용자동차가 5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4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7709대 ▲매출 1조4218억원 ▲영업손실 591억원 ▲당기순손실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 회복세와 함께 제품군 변화에 따른 매출증가와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1분기(1만8619대)이후 5분기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뉴 렉스턴 스포츠·스포츠 칸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호조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23.8%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지난 5월 6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하는 등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영업손실 규모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지난해 상반기 1779억원이었던 영2022-08-16 11:03:00
“야구·축구만큼 흥미진진”…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서울서 피날레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시작해 멕시코시티와 뉴욕, 런던 등을 거쳐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찾은 ‘ABB FIA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 경주대회가 지난 14일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E-PRIX)’ 16라운드 레이스를 끝으로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울에서 포뮬러E 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E-프리에서는 2021/2022 시즌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 피날레를 장식하는 15, 16라운드가 펼쳐졌다. 특히 서울 레이스는 포뮬러E 통산 100번째 경기이면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로 치러졌다. 대회 시작 직전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레이스 당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포뮬러E 주최 측과 참가 팀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다행히 본 경기 날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다. 레이스 시작 전날에는 햇볕이 뜨거워 그늘이 없는 곳에서는 피부가 쉽게 그을렸다. 포뮬러E와 레이스 참가 팀 관계자들은 만년설이 녹을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유럽에서 왔지만 서울의 무2022-08-16 07:00:00
현대차그룹 판매량 첫 세계 3위… 반도체 수급난 빠른 대처로 약진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상반기(1∼6월) 일본 도요타그룹과 독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판매량 기준 세계 3위 완성차그룹에 올라섰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톱3’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체 부족 등 공급난 문제가 세계 자동차 업계를 강타한 가운데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톱5 오른 지 12년 만에 톱3 유력최근 공개된 현대차그룹 IR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등 현대차그룹 완성차의 올 상반기 내수 및 수출량은 329만9000대였다. 각각 513만8000대, 400만6000대로 집계된 도요타그룹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판매량 기준 세계 3위권에 들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314만 대)와 스텔란티스그룹(301만9000대)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 처음으로 ‘톱5’에 오른 후 2020년 4위까지 올랐지만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그룹이 하나로 합치면서(스텔란티스그룹) 지난해 다시 5위로 내려앉았다. 올해 연간으로2022-08-16 03:00:00
- 쌍용차, 미지급 임금 채권… 1300억규모 출자전환 추진쌍용자동차는 26일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경영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미지급 임금채권에 대한 출자 전환을 추진한다. 14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자사 임직원들에게 출자 전환 안내서를 공지했다. 출자 전환 규모는 2019년 이후 발생한 연차 및 미지급 임금채권 약 1300억 원. 출자 전환 예상 시기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신주 발행 시점인 올해 4분기(10∼12월) 정도로 예상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향후 운영자금의 추가 확보라는 의미를 넘어 원만한 인수합병(M&A)을 통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G그룹은 그동안 낮은 현금 변제율(6.79%)에 반발하던 상거래 채권단을 설득하기 위해 기존 인수대금(3355억 원)에 3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상거래 채권단은 쌍용차로부터 부품 납품 대금 등 3800여억 원을 지급받지 못한 340여 개 협력사다. 이번 추가 투자로 상거래 채권단의 현금 변제율은 13.9%,2022-08-15 03:00:00
반도른, 서울서 포뮬러E ‘월드 챔피언’ 등극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ABB 포뮬러E 챔피언십 16라운드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E-프리)’ 결승에서 2021∼2022시즌 챔피언에 등극한 메르세데스-EQ 팀의 스토펠 반도른에게 트랩 스태프가 축하를 보내고 있다(위 사진). 국내에서 열린 최초 전기차 경주 대회(서울 E-프리) 마지막 날인 이날 월드챔피언에 오른 반도른은 시상대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팀 동료와 기쁨을 나눴다. 2022-08-15 03:00:00
- 현대모비스, 자회사 2곳 만들어 협력사 20곳 직원 직고용현대모비스가 각각 부품과 모듈 부문 생산을 담당하는 자회사 두 곳을 설립한다. 생산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노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해당 업무를 담당하던 20여 개 협력사 직원·업무를 자회사로 옮기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안팎에서 제기되는 하청(도급) 구조에 따른 ‘불법 파견’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도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 11월 자회사 출범을 목표로 최근 단행한 조직 개편안에 대해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력사를 통한 위탁 생산 체제를 자회사 설립에 의한 직영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게 골자다. 기존에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과 경남 창원 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모듈 공정을 생산 전문 협력사에 사내 하청 형태로 맡겨왔다. 올해 10월 신설 법인의 등기를 마무리한 뒤에는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 경력 채용(전직)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현대모비스는 기존 3개 자회사(지아이티, 현대아이에이치엘, 에이치그린파워)에 두2022-08-15 03:00:00
- 기아차 “보조금 끊긴다”… 美딜러에 ‘인플레법 경보’“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기 전에 빨리 계약하세요!”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12일(현지 시간) 미 딜러사에 “곧 전기차 소비자지원금이 끊길 테니 대기 고객에게 계약을 독려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 이날 북미 생산 전기자동차에만 소비자지원금이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되는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미 하원에서 가결됐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북미에서 생산되지 않은 전기자동차는 대통령이 인플레이션감축법에 서명한 즉시 세액공제 혜택을 잃게 돼 일부 자동차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 “현대·기아차·아우디 지원금 곧 끊겨” 미 하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05년 수준의 40%까지 감축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자동차 산업 등에 3690억 달러(약 482조 원)를 투자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문제는 이 법안에 배터리 공급망을 장악한 중국을 견제하고 미국 중심의 전기자동차 공급망을 구축하는 내용이 포2022-08-15 03:00:00
“바이든 서명 전 계약하세요”…美서 전기차 지원금 사라지는 車업계 비상“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기 전에 빨리 계약하세요!”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12일(현지 시간) 미 딜러사에 “곧 전기자 소비자지원금이 끊길 테니 대기고객에게 계약을 독려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 이날 북미 생산 전기자동차에만 소비자지원금이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되는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이 미 하원에서 가결됐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북미에서 생산되지 않은 전기자동차는 대통령이 인플레이션감축법에 서명한 즉시 세액공제 혜택을 잃게 된다”며 “기아차, 아우디, 포르쉐 등 미국 외에서 생산중인 자동차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기아차·아우디 지원금 곧 끊겨” 미 하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감축법안’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05년 수준의 40%까지 감축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자동차 산업 등에 3690억 달러(약 482조 원)를 투자하고, 재원 마련을 위해 대기업에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바이든 대2022-08-14 14:06:00
포르쉐 포뮬러E 팀 “서울 트랙서 유종의 미”… 내년 젠3 기약포르쉐가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 시즌 파이널 라운드인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PRIX)’에 출전한다.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E 팀’은 지난 2019년 처음 참가해 세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이번 시즌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레이스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포뮬러E 국내 대회는 당초 2020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취소됐다. 올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도시문화축제 ‘서울페스타’ 연계 행사로 2년 만에 대회가 성사된 것이다.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E 팀은 서울 E-프리 경기를 위해 레이스카 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했다. 태그호이어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워치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칼리버 E4 포르쉐 에디션’과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레이스카 ‘포르쉐 99X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레이스카의 경우 모든 팀이 사용한 젠2 모델은2022-08-13 19:21:00
국내 車업계 “美, 한국산 전기차도 동등한 혜택을”미국 내 생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에 대해 한국 자동차 업계가 반발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2일 미국 측에 IRA 관련 의견서를 보냈다. 협회는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감안해 외국산과 국산 전기차에 차별 없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세액공제 적용 대상에 한국산 전기차가 포함될 수 있도록 대상국 확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 등이 미국에 수출하는 전기차는 모두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IRA가 시행되면 국내 생산차량을 북미 시장에 수출할 때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자동차업체들은 이미 미국에 1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직간접적으로 10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전기자동차 업계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연 뒤 세계무역기구(WTO) 규범 위배 가능성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2022-08-13 03:00:00
포르쉐가 포뮬러E 서울 레이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2가지… ‘태그호이어·새 단장 99X’ 첫선포르쉐는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 시즌 파이널 라운드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PRIX)’에 특별 디자인이 적용된 레이스카(포르쉐 99X 일렉트릭)를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레이스카 디자인은 지난 2014년부터 포르쉐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스위스 시계브랜드 태그호이어와 협업해 완성됐다고 한다. 이와 함께 포르쉐와 태그호이어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워치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칼리버 E4 포르쉐 에디션’을 이번에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포르쉐 레이스카 99X 일렉트릭에는 태그호이어 신형 스마트워치 디자인이 적용됐다. 프로즌 블루와 블랙 컬러를 조합해 포르쉐 에디션 느낌을 강조했다.카를로 위거스(Carlo Wiggers) 포르쉐 모터스포츠 팀 매니지먼트·비즈니스 릴레이션 디렉터는 “포르쉐와 태그호이어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커넥티드 워치와 한국 첫 포뮬러E 레이스 등 2개의 월드프리미어가 서울의 여름을 장식한다”며 “시즌 피2022-08-12 18:32:00
“한국 전기차도 북미산처럼 세제혜택 달라”…車업계, 美 IRA에 반발미국 내 생산 전기차에만 세제 지원을 주는 내용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에 대해 한국 자동차 업계가 반발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2일 미국 측에 IRA 관련 의견서를 보냈다. 협회는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감안해 수입산과 국산 전기차에 차별 없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세액공제 적용대상에 한국산 전기차가 포함될 수 있도록 대상국 확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차, 기아 등이 미국에 수출하는 전기차는 모두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전기자동차 업계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연 뒤 WTO 규범 위배 가능성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 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IRA는 해외 자동차 회사들을 차별하는 것이다. 당연히 (미국의 방침은) 세계무역기구(WTO) 규범과 상충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WTO2022-08-12 15:44:00
전기차 전용 타이어, 20~30% 비싸도 잘 나갑니다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전기차 경주 대회 ‘E-프리·Prix(포뮬러E)’에는 포뮬러1(F1)과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 경주 시작 후에는 심각한 손상이 없는 한 타이어를 교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친환경을 중시하는 전기차 경주인 만큼 타이어 소모도 줄이겠다는 취지가 반영된 규칙이다. 11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바람을 타고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이 앞다퉈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고가에다 교체 주기도 상대적으로 짧은 만큼, 향후 매출 확대는 물론 시장 판도를 뒤흔드는 열쇠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공차 중량이 무거운 데다 가속이 빠르다. 이 때문에 전기차용 타이어는 내구성이 높아야 한다. 고성능 합성고무(부타디엔 고무)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실리카 등 고분자 소재 비율을 높이는 이유다. 타이어 골격을 유지하기 위해 보통 제품보다 10∼20% 이상 강도가2022-08-12 03:00:00
금감원 “고의성 입증되지 않는 한 침수차량 보상”금융감독원은 11일 창문·선루프 개방, 위험지역에서 차량 이동 등을 하지 않아 차량 침수가 발생했더라도 운전자의 고의 행위가 입증되지 않는 한 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에 대한 자기차량손해 담보의 보험금 신속지급과 관련해 ‘보상되지 않는 손해’를 판단함에 있어 고의적인 행위에 따른 침수사실이 명백한 차량을 제외하고는 피해차량에 대한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 손해보험회사 자동차보험 보상담당부서와 의견 공유를 통해 이러한 방침을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2022-08-11 22:00:00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터보S’,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 ‘7분33초’ 신기록포르쉐는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랩 타임 신기록을 새롭게 썼다고 11일 밝혔다. 신기록은 공식 기록관과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티유브이라인란드(TÜV Rhein-land)’가 인증했다.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은 고성능 차 성능을 입증하는 주요 지표로 여겨진다. 포르쉐를 비롯해 다양한 완성차 브랜드가 뉘르부르크링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친다. 참고로 레이스카인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에보가 랩 타임 5분19초545를 기록해 2021년 기준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고성능 전기차 콘셉트 폭스바겐 ID R은 6분05초336으로 2위, 포르쉐 911 GT2 RS는 6분43초30으로 3위다. 투입 모델은 타이칸 최고 성능 모델인 ‘타이칸 터보S’다. 최고출력 62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론치컨트롤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최고출력을 761마력으로 끌어올린다. 운전대는 포르쉐 소속 차량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Lars Kern)이 잡았다. 라스 케른은2022-08-11 20:55:00
KG, 쌍용차 인수에 300억 추가 투입…상거래 채권단 ‘회생안’ 동의쌍용자동차의 340여 개 협력사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이 내부 대표단 회의를 거쳐 최근 쌍용차가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동의하기로 11일 의결했다. 상거래 채권단의 의결권은 쌍용차 회생채권자 전체의 80% 이상이다. 26일 관계인 집회만 남겨둔 쌍용차의 회생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날 오후 상거래 채권단의 주요 20여 개 회사 대표들은 경기 평택 쌍용차 공장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2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주주와 채권단 등이 쌍용차 회생에 대한 찬반 의견을 가리는 관계인 집회가 열리기 전 협력사들로부터 동의 위임장을 받아 법원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주주 2분의 1이상이 동의해야 법원이 최종인가 할 수 있다. 상거래 채권단의 이번 결정에는 쌍용차 인수자로 선정 된 KG그룹이 추가 투자를 통해 변제율을 높인다고 약속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2022-08-11 2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