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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를 만나보세요”현대자동차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1층에 ‘아이오닉 6’ 전시장을 열었다. 현대차는 8월 20일까지 이곳에서 아이오닉 6 전시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앞으로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6 차량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별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2022-07-29 03:00:00
4개월 만에 조코위 다시 만난 정의선 회장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28일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회장과 조코위 대통령의 만남은 3월 인도네시아 현대차 공장 준공식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회동은 이날 오전 조코위 대통령이 머물던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30여 분간 이뤄졌다. 조코위 대통령이 정 회장을 별도로 면담한 것은 인도네시아가 미래 산업 분야를 성장시키려면 현대차그룹이 매력적인 협업 파트너가 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화상 회의 한 번(2021년 9월)을 포함해 조코위 대통령과 벌써 7번의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도 스마트시티 구축과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관한 협력 가능성 등에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조코위 대통령은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등 인도네시아 친환경 모빌리티 성장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인도네시아 신행정수도 건설 과정에서도 현대차그룹이 클린 모빌리티 등 중요한 솔루션 제공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2022-07-29 03:00: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지금의 벤틀리 만든 ‘터보 엔진’, 그 남다른 강력함매년 초여름 영국 치체스터의 굿우드에서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역사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굿우드 페스티벌)가 열린다. 굿우드 페스티벌에는 모터스포츠 역사를 빛낸 경주차와 럭셔리 스포츠카가 달리는 모습과 업계 유명 인사들을 만날 수 있어 수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이 현장을 찾는다.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주목받은 이벤트 중 하나는 벤틀리의 기념행사다. 올해 벤틀리가 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을 내놓은 지 40년이 된 것을 기념해, 역대 대표 모델을 몰고 행사장에 모여 퍼레이드를 벌인 것이다. 벤틀리는 1982년 3월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터보 엔진 모델인 뮬잔 터보를 공개했고, 그해 9월부터 구매자에게 인도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중반 이후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벤틀리는 뮬잔 터보를 시작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래서 벤틀리에 있어 터보 엔진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터보 엔진은 일반 엔진에 터보차저(가솔린 엔진의 출력을 높이는 장치)를 달아2022-07-29 03:00:00
- 롯데렌터카, 비대면 대여·반납 키박스 43개 지점 확대롯데렌터카는 단기렌터카 비대면 대여·반납 서비스 ‘스마트 키박스’를 전국 지점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24시간 비대면으로 무인 대여·반납이 가능한 회원 전용 서비스인 ‘스마트 키박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카셰어링처럼 언택트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안전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면서 롯데렌터카의 차량관리 시스템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롯데렌터카는 전국 43개 지점에서 키박스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이용 과정에서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대여·반납을 할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또 차량 대여에 필요한 절차를 미리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 ‘사전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지점 방문 시 신속하게 차량을 픽업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우 롯데렌탈 영업본부장은 “국내 대표 렌터카 브랜드로서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고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우수한 차량관리, 철저한 방역2022-07-28 20:34:00
한국타이어, 소외계층 어린이 위한 ‘드라이빙 스쿨’ 개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드라이빙 스쿨’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 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을 통한 교통 안전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한국타이어가 손을 잡고 새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빙 스쿨 개소를 위해 ‘모빌리티 체험존’, ’타이어 전시존’ 등을 지원했다. 야외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모빌리티 체험존’은 카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카트 주행 전 교통 신호 등 교통안전 영상 교육과 퀴즈 프로그램, 카트 구조 및 운전 방법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곳은 실제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 경기장의 박진감 넘치는 대형 사진과 함께 시상대 포토존 등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타이어 전시존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전시체험관을 활용해 ‘타이어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타이어의 현재와 미래 모습2022-07-28 20:31:00
케이카, 소비자 중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케이카는 애플리케이션·웹사이트 등 디지털 플랫폼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첫 화면은 케이카가 선보이는 내차팔기·내차사기 홈서비스, 렌트,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명확한 정보로 나열하고,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허브’와 같은 구조로 구성했다. 또 미리보기를 제공해 각 서비스의 특성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 차량 검색 방법도 다양해졌다. 모델명으로만 가능했던 검색 방법에서 벗어나 의미 기반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자연어 처리 검색과 연관 검색어 제안 기능, 검색 조건 저장, 인기 검색어 등을 도입했다. 모바일 앱에서는 음성검색도 지원한다. 차량 상세 페이지는 매물의 프로필을 먼저 보이도록 하면서 차량의 외관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그래픽을 추가했다. 결제 단계도 간편해졌다. 고객이 제공해야 하는 필수 정보를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간편 인증을 도입해 상담 및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 구매 후 출고와 탁송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도 넣었다2022-07-28 20:25:00
MINI 도이치 모터스, 용산 전시장 이전도이치모터스가 28일 MINI 용산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새롭게 문을 연 MINI 용산 전시장은 서울 강북지역 유일 MINI 단독 전시장이다.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 고성능 모델인 MINI JCW 3-도어 등 총 4대의 최신 MINI 차량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핸드오버 존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에게 특별한 신차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MINI 용산 전시장은 강변북로와 근접한 덕분에 쾌적한 시승이 가능하다. KTX 및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용산역이나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서 5분거리에 불과해 타 지역에서도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MINI 용산 전시장은 대중교통 고객을 위해 용산역 및 용산역에서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7-28 19:34:00
마세라티, 62대 한정 ‘프로젝트24’ 개발 진행마세라티는 트랙 전용 슈퍼 스포츠카 ‘프로젝트24’를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62대 한정으로 생산되는 프로젝트24는 극한의 트랙 전용 차량으로 MC20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발전된 기술 사양이 적용된다. 최신 V6 네튜노 엔진에 새로운 터보차저를 추가해 최고출력을 740마력으로 높였다. 혁신적인 서스펜션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및 레이싱용으로 튜닝된 타이어와 FIA 승인 안전 사양도 갖췄다. 또한 차체 경량화에 대한 마세라티 집념을 바탕으로 목표 중량은 1250kg 이하로 출력 대비 중량은 약 1.69kg/hp라는 놀라운 결과를 도출했다. 센트로 스틸레 마세라티에서 디자인한 프로젝트24는 경주용 차량의 제약에서 벗어나 진정한 아름다움과 스포티함의 결합을 보여준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마세라티의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의 상징이 될 프로젝트24는 구매한 오너들 대상으로 향후 트랙별 체험과 최첨단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2022-07-28 19:28:00
페라리, 태양광 발전 시스템 투자… 온실가스 연간 740톤 절감페라리는 자체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라넬로 제조 시설에 새로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 시스템 건설은 이탈리아의 전력 및 신재생 에너지 회사, 에넬엑스 그룹과의 협력 하에 이뤄졌다. 페라리는 지난 6월 개최된 페라리 캐피탈 마켓 데이에서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최근 마라넬로 공장 부지에 1MW 규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공장을 준공했다. 마라넬로 공장 건물 옥상에 위치한 태양광 시스템은 최근 4개 중 첫 번째 섹션의 설치가 완료되면서 운영 단계에 들어섰다. 4개 섹션 설치가 모두 완료될 경우 총 3800개의 태양광 패널로 구성된 본 태양광 시스템은 최대 1535kWp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모든 태양열 설비 시스템이 완전히 가동될 경우 페라리는 연간 162만6802kWh의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25년 동안 1만8500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CO2e) 혹은 연간 740톤 이상2022-07-28 19:21:00
- 팅크웨어, 7월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개선팅크웨어가 7월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현지 조사를 거쳐 진행한 이번 정기 개선는 전국 64개 시·군·구 신설, 부분 개통 된 40개의 도로 정보를 반영했다. 또한 서부산휴게소, 파르나스호텔제주, 다산 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 등 주요 관심 지점을 새로 추가, 변경했다. 팅크웨어는 연 6회, 2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전자지도 개선을 위한 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 확보 및 품질을 유지하고 사용자에게 효율적인 경로 안내와 정보를 지원하는 등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7-28 19:15:00
현대차, ‘아이오닉 6’ 전국 전시행사 개시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전국 고객들을 찾아간다. 현대차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오닉 6 서울’ 전시를 여의도 더현대 서울 1층 전시장에서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연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스트림라이너 디자인과 무한한 가능성을 깨우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경험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총 4개의 체험형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아이오닉 6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한 스트림라이너 디자인 및 사운드 체험공간은 디자인 스토리 관람 및 가상현실(VR) 스튜디오 체험, 보스(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청음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 공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만에 도달하는 아이오닉 6의 우수한 성능 등 실제 운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특장점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탈 LED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약 2분여 간의 공연을 통해 아2022-07-28 18:42:00
쌍용차 여름 휴가철 주말 특근 실시… 5만대 계약 ‘토레스’ 생산 박차쌍용자동차가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 토레스 생산을 위해 주말 특근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의 여름 휴가 기간 중 7월 30일과 8월 6~7일에 토레스 생산 라인의 주말 특근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7월 11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계약 물량만 5만대에 이르는 신차 토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토레스가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계약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2교대 전환 및 생산 물량 증대를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토레스 출고 혼선 등 고객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영업 일선에 안내문을 통해 양해를 구하고 계약 일자별 생산 가능한 일정을 수시로 공지할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5만대에 이르는 토레스 계약 물량을 조금이라도 빨리 고객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여름 휴가 기간에 특근을 실시하게 됐다”며 “그동안 쌍용차를 믿고 기다리며 성원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한 마2022-07-28 18:24:00
정의선-조코위 특별 면담 성사… “미래차 산업 협력 강화”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별 면담이 성사됐다.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별도로 만나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비전과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유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등 인도네시아 친환경 모빌리티 성장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인도네시아 신행정수도 건설과정에서도 현대차그룹이 클린 모빌리티 등 중요한 솔루션 제공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도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건설, 물류, 로봇,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친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이 친환경에서 첨단 미래 분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올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행사에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인 G80 전기차와 아이오닉5가 공식 의전 차량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2022-07-28 17:31:00
쌍용차 “토레스 총력 생산”…여름휴가 중 주말특근 ‘이례적’쌍용자동차는 신차 토레스 출고 확대를 위해 여름 휴가를 반납하는 등 총력 생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여름 휴가 기간인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7일 중 주말 특근(7월30일, 8월6·7일)을 실시해 토레스의 빠른 고객 인도를 위해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 업계관계자는 “연간 한번뿐인 여름 휴가를 반납하면서 까지 고객 출고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특근을 단행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노사가 한마음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 11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계약 물량만 5만대에 이르는 신차 토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토레스가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계약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2교대 전환 및 생산 물량 증대를 계획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5만대에 이르는 토레스 계약 물량을 조금이라도 빨리 고객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여름 휴가 기간에 특근을 실시하게 됐다”며 “그 동안 쌍용자동차를 믿고 기다리며 성원해2022-07-28 15:26:00
현대모비스, 20년째 협력사에 계절과일 전달… 올해 수박 6000통 마련현대모비스가 올해 20년째 협력사들에게 계절과일을 선물한다. 유례 없는 반도체 공급난과 글로벌 물류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질없는 부품공급에 힘써 온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협력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수박 6000여 통을 구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250여개 AS부품 우수협력사에게 계절과일을 제공해왔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해는 부품납입 우수협력사와 부품공용화 모범회사, 물류포장사 등에 계절과일과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년간 현대모비스가 계절과일을 구입하기 위해 지출한 누적금액은 20억 원 이상이라고 한다. 협력사 임직원 약 200만 명 규모다. 수도권과 영호남 협력사들에게 계절과일을 전달하기 위해 거점 구매처를 활용하고 지역 농가 수익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협력사 노력이 뒷받침돼야 차를 운행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AS부품을 책임지고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협력사2022-07-28 11:22:00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휘발유 혼합하는 바이오에탄올 도입해야”부산국제모터쇼 관람객 열 명 중 여덟 명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수송부문에서 휘발유와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에탄올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관람객 335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2%는 휘발유 차량에도 탄소절감을 위해 바이오에탄올 혼합유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휘발유 차량 연료에 바이오에탄올 적정 혼합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E10(10% 바이오에탄올과 90% 무연휘발유 혼합)을 답한 응답자가 31.4%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5%혼합(27.8%), 3%혼합 (23.6%), 15%혼합(17.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 중 현재 경유 차량에 사용되는 경유에 바이오디젤이 3.5% 혼합돼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응답이 58.1%를 차지했다. 해외 여러 나라에서 휘발유 차량에 3~27%까지 바이오에탄올 혼합해 사용하고 있다는2022-07-28 11:06:00
부산모터쇼에서 아이오닉6을 만나다7월 중순, 부산에서는 4년만에 부산모터쇼가 열렸습니다. 참가사 수가 적어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만 새롭게 나타나는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6를 최초로 만날 수 있는 자리에 안 가볼 수 없어, 부산으로 다녀왔습니다. 현대관 안의 독립 부스에 다양한 컬러의 아이오닉6를 테마에 맞춰 전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컬러마다의 두루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심플한 직각의 디테일이 돋보였던 아이오닉5와는 완전히 다른 바디 형상과 부드러운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다만 네모 픽셀 형태의 디테일을 헤드램프 안쪽과 앞범퍼 하단에 가미하여 아이오닉5와의 공통점을 보여줍니다. 깨알 같은 디테일이지만 앞범퍼 하단의 픽셀이 여섯개인 점에서 이 차의 이름까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현대 로고 또한 기존 크롬 입체형이 아닌 플랫한 모양으로 다시 다듬어 붙인 점도 새롭습니다. 다만 이 차의 디자인 모티프가 되었을 프로페시 컨셉트보다는 앞범퍼의 각종 디테일이 너무 과하게 들어가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앞범퍼 가운데의 긴 검정2022-07-28 10:36:00
- 달 표면 탐사 모빌리티… 현대차-기아 개발 도전현대자동차그룹이 달 표면 탐사에 쓰이는 ‘무인 차량 또는 자율로봇(모빌리티)’ 개발에 도전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27일 달 표면 탐사용 모빌리티 개발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연구 협약을 정부 출연 연구기관 6곳과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참여 연구기관은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개발을 주도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다. 공동 연구는 빠르면 8월부터 시작된다. 구체적인 개발 콘셉트나 인적 구성을 정하진 않았지만, “달 표면 과학 탐사를 위한 무인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1차 목표를 세운 상태다. 업계에선 연구 결과물이 한국의 달 탐사에 활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동굴 탐험에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폿 등을 활용키로 한 선례도 있다. 한국 정부는 ‘2030년 달 착륙 탐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 달 3일 발사 예정인 달 궤도선 ‘다누리’의 핵심 임무 중 하나도 8년 뒤 출발할 한국형 달착륙선의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는2022-07-28 03:00:00
- 쌍용차 “회생채권 6.79%만 현금변제”, 상거래채권단 반발… 재매각 또 고비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하던 쌍용자동차 재매각이 중요한 고비를 맞았다. 상거래 채권단(협력업체)이 1차 매각 당시에 이어 이번에도 낮은 현금 변제율에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74.65%인 대주주 마힌드라의 지분은 25%로 감자하고, KG컨소시엄은 쌍용차가 발행한 신주를 인수해 결과적으로 58.8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문제는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355억 원을 재원으로 한 채무변제 계획이다. 현재 쌍용차의 변제 대상 채권은 8186억 원이다. 이 중 KDB산업은행 등이 보유한 회생담보권 2370억 원과 조세채권 515억 원을 포함한 2885억 원은 우선 변제해야 한다. 상거래 채권단은 부품대금 등의 회생채권 3938억 원어치를 갖고 있다. 쌍용차는 이 중 6.79%를 현금으로 갚고, 나머지 일부는 주식 제공으2022-07-28 03:00:00
LG엔솔 “올 매출 목표 19조 → 22조 상향”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매출액 목표를 연초 발표 대비 15%가량 늘린 22조 원으로 제시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1조 원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현실화하고 있지만 전기자동차 시장만큼은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7월부터는 원자재가 인상분을 배터리 가격에 본격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매출액 5조706억 원, 영업이익 1956억 원의 올해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72.9% 줄어들었다. 작년 2분기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에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과 충당금 등의 일회성 항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락다운) 및 글로벌 물류 대란, 메탈 원가 상승분 판가 인상 적용 시점의 차이로 수익성이 다소 감소했다”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우선 연2022-07-2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