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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vs i7… 현대차-BMW ‘세단형 전기차’ 대전15일 4년 만에 재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전기차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 전시관처럼 꾸며졌다. 이번 모터쇼 주제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이다. 현대자동차그룹(제네시스 현대차 기아)과 BMW그룹(BMW 롤스로이스 미니) 등 두 개 그룹사의 6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차 6종을 공개한다. 모터쇼를 주최한 부산시는 모빌리티의 진화 방향을 가늠해 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전시 행사를 뛰어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신차 전시를 뛰어넘어 ‘진화하는 이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놀이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 현대차-BMW, 세단형 전기차 최초 공개개막 하루 전인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프레스 행사. 사전 공개된 차량 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신차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6’였다. 이날 처음 베일을 벗은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현대차가 내놓는 첫 번째 세단형 전기차2022-07-15 03:00:00
[BIMOS 2022]놀이기구가 부산모터쇼에… SKT, UAM 에어택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SK텔레콤(SKT)는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부산모터쇼)’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방향성을 제시했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기반 교통체계 전반을 의미한다.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지상 교통수단과 기능적으로 연계가 가능한 개념이다. SKT는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사업자 중에서 유일하게 부산모터쇼에 참여했다. 특히 전동화 기반 모빌리티 기술이 각축전을 벌이는 모터쇼에서 SKT는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소개하고 에어택시(UAM 항공기) 가상 체험을 선보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실제로 부스는 가상 에어택시 체험 시설로 채워졌다. 부스는 400㎡ 규모로 마련됐다. UAM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사업 비전 설명을 들은 뒤 대형 로봇팔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에어택시에 탑승해 UAM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탑승객은 VR 헤드셋을 착용한 후 시뮬레이터에2022-07-14 15:49:00
전기차 여행, 참 쉽죠?베키(테슬라 모델 Y)를 인수받은 후 유류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 보니 우리는 1년간 16,700km정도 돌아다녔다. 우리 부부에게는 이것도 많은 게 예전에 내연기관차로 돌아다닐 때는 일년에 5,000~6,000km가 고작이었다. 일년간 베키로 돌아다니고 들어간 충전요금은 총 48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월 4만원). 충전료를 가장 많이 사용한 달은 8만원이었는데(카드사의 충전료 할인 받은 후 최종 금액), 이 달에는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함평을 갔었다. 머무는 숙소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이 아예 없었다. 완속충전기가 숙소 근처에 있으면 밤 동안 꽂아 놓으면 되는데, 완속충전기가 있는 면사무소와 숙소간 걸어가는 거리가 제법 있었다. 기껏 빌린 숙소에 아이들만 재우고 충전을 위해 아내만 차박하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았다. 게다가 작년 10월전만 해도 테슬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급속충전기 중 하나인 DC콤보를 사용할 수가 없었다. DC콤보를 사용하려면 어댑터가 필요한데 테슬라는 이를 판매하지 않았다.2022-07-14 15:45:00
“열선 켜면 차가 ‘덜덜덜’”…캐스퍼, 결함신고 잇달아“에어컨을 가동하고 뒷유리 열선 버튼을 누르면 차가 앞뒤로 심하게 흔들려요.” 최근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에 대해 이 같은 결함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최근 캐스퍼에 대한 결함신고 수십 건이 제기됐다. 결함 내용은 에어컨과 뒷유리 열선 버튼을 동시에 작동시키면 차량이 앞뒤로 움직이는 심한 떨림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변속기를 중립으로 변경하면 증상이 다소 완화하지만 주행(D)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정차하는 도중에는 이 같은 증상이 심해진다는 설명도 있다. 이 같은 결함신고는 지난 6일께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일부 차주는 “캐스퍼 차량 카페에 다수의 회원이 동일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앞뒤로 말 타는 것처럼 꿀렁꿀렁한다”며 “(같은 증상이)해당 상태 시 계속 발생한다, 어지러움으로 리어(열선) 버튼을 가급적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고 했다. 지2022-07-14 15:27:00
[BIMOS 2022]기아, 내년 4월 ‘EV9’ 국내 출시… SK온 배터리 탑재기아는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22 부산국제모터쇼(부산모터쇼)’ 언론공개행사 통해 ‘콘셉트 EV9’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콘셉트 EV9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LA오토쇼를 통해 데뷔한 콘셉트카다.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비자에게 소개된다. EV9는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다. 수요가 증가하는 대형 SUV 타입 전기차를 예고하면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보여준다. 양산 모델은 내년 4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등 국산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기아 측은 콘셉트 EV9을 통해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제시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인 융합을 의미한다고 한다. 세부적으로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과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시도’,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평온 속의 긴장감’,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등 52022-07-14 14:43:00
[BIMOS 2022]기아, 부분변경 거친 ‘셀토스’ 세계 최초 공개기아는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부산모터쇼)’ 언론공개행사 통해 부분변경을 거친 ‘셀토스’를 선보였다. 실차 전시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셀토스와 함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 EV9’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고 전동화 중심 브랜드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기아는 오는 24일까지 기술과 디자인, 고객 경험을 주제로 부산국제모터쇼 전시관을 구성하고 각 주제에 맞는 모델과 조형물 등을 선보인다. 부스 주제는 ‘진보하는 기아 모빌리티(Kia Mobility in Progress)’로 설정했다.주요 신차로는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을 전시했다. 셀토스는 지난 2019년 7월 처음 출시된 소형 SUV다. 준중형 SUV 모델인 스포티지에 버금가는 상품성과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이번 모델은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쳤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세부 디자인을 다듬어 이전에 비해 세련된 느낌으로 완성됐다.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키우고 메쉬2022-07-14 14:28:00
[BIMOS 2022]BMW i7·뉴 2시리즈 투어러 국내 첫 선BMW그룹코리아가 14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미래 방향성을 대표하는 21가지 모델을 미리 선보였다.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하는 BMW그룹코리아는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화 및 고성능 모델들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과 리더십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BMW는 ‘미래를 이끄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테마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 뛰어난 활용성과 브랜드 고유의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겸비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2개 모델을 국내에 처음 공기했다. iX M60, i4 M50 등 BMW M의 노하우가 반영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뉴 M850i x드라이브 그란 쿠페, 뉴 M240i x드라이브 쿠페,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드라이브, 뉴 X3 M 컴페티션 등 고성능 내연기관 M 모델들을 통해 BMW가 추구하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소개했다. 여2022-07-14 13:25:00
[BIMOS 2022]현대차, ‘아이오닉 6’만 5대 투입… 부산서 전동화 시대 공표현대자동차가 신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승용에서 고성능 모델, 상용차까지 확장한 전기차 라인업 구축 및 전동화 체제 전환 가속을 통한 전기차 시장 선도 계획을 내놨다. 현대차는 14일 벡스코(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 아이오닉 6 실차를 최초로 공개하고,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 6 5대를 전면에 배치하며 전동화 전환 의지를 피력했다.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지난해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향한 의지를 보였드렸다”며 “아이오닉 6를 통해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출시된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2022-07-14 12:51:00
베일 벗은 ‘아이오닉 6’…1회 충전으로 524㎞ 달린다현대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이 14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 6의 주요 디자인 및 상품성을 담아낸 론칭 영상을 현대차 유튜브 채널(https://youtu.be/QDP2Otyb9EI) 및 캠페인 페이지(ioniq6.hyundai.com)에서 중계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 6 영상의 컨셉은 ‘당신의 세상을 깨우다(Awaken Your World)’였다. 다양한 생활 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아이오닉6을 이용한 고객 경험들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실물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15일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된다. ● 이동 수단 이상의 공간 가치 아이오닉 6는 고객에게 새로운 전동화 모빌리티의 이동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고객이 차량 내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한다. 자동차가 그저 운송 수단2022-07-14 10:30:00
충전 걱정 無 ‘아이오닉 6’… 최고 6500만원대 책정가장 독창적인 전기차로 꼽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13일 완전 공개됐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524km에 달하는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수준의 전기소비효율 6.2km/kWh를 달성한다. 제네시스 G80 수준의 긴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신차는 올 3분기부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현대차는 14일 ‘아이오닉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아이오닉 6의 주요 디자인 및 상품성을 담아낸 영상이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및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개 행사에서 “아이오닉 6는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용 전기차 분야의 글로벌 선두가 되기 위한 현대차 전략의 주요한 이정표”라며 “아이오닉 6는 모든 면에서 최적화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동화 이동경험을 재정의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당신의 세상을 깨우다’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2022-07-14 10:30:00
한국타이어, 재활용 스니커즈 판매… ‘밑창에 타이어’ 완판돼 추가 생산한국타이어가 업사이클링 슈즈(신발) 스타트업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와 함께 타이어를 재활용한 스니커즈(사진)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트레드앤그루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25일부터 100켤레가 추가로 판매된다. 한국타이어는 작은 흠집 등으로 판매가 어려운 타이어를 제공하고, 이를 트레드앤그루브에서 신발 밑창에 적용해 한정판 스니커즈 ‘에이치케이 그루비(HK Groovy)’를 만들어냈다. 총 200켤레 한정판으로 준비한 협업 상품은 6월부터 트레드앤그루브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했고,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양 사는 판매 완료한 200켤레 상품 외에 100켤레를 추가로 생산해 판매한다. 가격은 15만 원이다.2022-07-14 03:00:00
- 넥센 그룹, 美 자율주행 스타트업 투자넥센타이어와 ㈜넥센은 그룹 내 신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 출자한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를 통해 미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메이 모빌리티’에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도 미국에 설립된 메이 모빌리티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및 공공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일반 차량(SUV, 셔틀 등)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공공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미국의 미시간, 인디애나 주정부와 계약하고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히가시히로시마시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 관계자는 “자율주행 시장의 높은 성장 전망과 메이 모빌리티의 기술적인 안정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2022-07-14 03:00:00
BMW코리아, 온라인 한정 2종 판매BMW코리아는 19일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인 ‘M850i xDrive 쿠페’(사진)와 ‘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을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1억5510만 원(10대 한정), 1억4810만 원(15대 한정)으로 ‘BMW 숍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M850i xDrive 쿠페는 파란색 계통의 차체 색상(M 포티모 블루 메탈릭)에 스포츠카 같은 외관을 꾸민 ‘M 퍼포먼스 패키지’와 카본으로 범퍼와 흡입구 등을 만드는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이 적용됐다. 고성능 럭셔리 4도어 쿠페 모델인 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에는 주행 스타일과 도로 상황에 따라 승차감을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이 탑재됐다. 두 모델의 최고출력은 530마력, 최대토크는 76.5kg·m이다.2022-07-14 03:00:00
현대자동차, ‘2023 투싼’ 판매 돌입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3 투싼’(사진)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 투싼은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새롭게 적용하고 모델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전체 모델에 신규 사양인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와 진동경고 스티어링휠을 기본으로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는 도로 표지판 또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경고 메시지를 준다. 또 설정 속도를 변경해 제한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진동경고 스티어링휠은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 주행하면 스티어링휠 진동을 통해 경고한다. 현대차는 투싼의 엔트리 모델인 모던에 △8인치 오디오 △후방 모니터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를, 인기 모델인 프리미엄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오토 디포그 △레인센서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상위 모델 인스퍼레이션에는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발광2022-07-14 03:00:00
‘왜건-해치백 불모지’에 잇단 신차… 젊은 고객 틈새시장 노린다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이 ‘왜건·해치백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에 잇달아 신차를 선보이고 나섰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으로 양분된 국내 시장에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왜건은 세단의 트렁크 부분을 확장한 형태의 차량이다. 해치백은 왜건과 형태는 비슷하면서도 D필러(차량 트렁크 뒷부분 창틀)가 없어 전장(차량 앞뒤 길이)이 상대적으로 짧다. 왜건이나 해치백은 세단에 기반을 두는 차량인 만큼 승차감이 좋고, SUV에 비해 가벼워 연료소비효율에 강점이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왜건 및 해치백 수요가 거의 없다. 승차감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세단을, 야외 활동에 무게를 둔 소비자들은 SUV를 선택해서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국내에서 i40 이후 왜건과 해치백을 팔지 않고 있다. 해외는 다르다. 특히 유럽의 경우 왜건과 해치백 차량의 인기가 상당하다. 현대차가 올해 1∼5월 유럽에서 판매한 17만3151대 중 5만6120대(32.4%)가 왜건과 해치백2022-07-14 03:00:00
현대차 N 고성능 전기차 공개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전동화 시대를 겨냥한 고성능 콘셉트카 2대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는 15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데이’ 영상을 공개하고, 이 영상에서 고성능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 및 고성능 전동화 차량 2대를 소개했다. 전동화 시대 도래에 따른 ‘운전의 재미’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상쇄하기 위해 고성능 차량의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동화 비전을 공개했다. N브랜드는 내연기관 시대부터 이어온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N차량의 3대 핵심요소를 전기차 시대에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속도감’ 또는 ‘제로백’이 좋아진 전기차의 특성에 더해 ‘코너링 악동’으로 다이내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무거워진 무게와 열관리가 필수인 전기차를 ‘레이스 트랙’에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고성능 기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소프트웨어 측면의 잠재력을 활2022-07-13 19:11:00
현대차 ‘2023 투싼’ 출시… 지능형 SUV로 진화현대자동차가 준중형 SUV 투싼 연식 변경 모델을 13일 출시했다. 신형 투싼은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등 고객 선호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2584만, 2.0 디젤 모델 2798만 원부터 시작한다. 현대차는 투싼 전체 트림에 신규 사양인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와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으로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는 도로 표지판 또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경고를 해주고 설정 속도를 변경해 제한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동급 최초로 적용된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 주행하면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경고를 한다. 또한 현대차는 투싼의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8인치 오디오 ▲후방 모니터 ▲버튼시동 및 스마트 키를,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오토 디포그 ▲레인센서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열 이중접합2022-07-13 18:33:00
한국타이어, 재활용 스니커즈 100켤레 추가 판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타이어 업사이클링 슈즈 스타트업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는 타이어 재활용 스니커즈를 100켤레 추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트레드앤그루브는 환경을 생각하는 공통된 고민 아래 타이어를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프로젝트 변신’을 진행했다. 트레드앤그루브는 타이어의 표면을 있는 그대로 신발의 밑창으로 적용해 환경과 패션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업사이클링 슈즈를 제작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작은 흠집 등으로 판매가 어려운 타이어를 제공하고, 이를 트레드앤그루브에서 신발 밑창(아웃솔)에 적용해 최고의 아웃솔을 가진 환경친화적 한정판 스니커즈 ‘에이치케이 그루비’를 만들어냈다. 총 200켤레 한정판으로 준비한 협업 상품은 지난 6월부터 트레드앤그루브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 현재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사전 예약 고객들은 오는 18일부터 상품을 순차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양사는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기존 예약 판2022-07-13 18:24:00
- 엔카홈서비스, 출범 후 3년 연속 성장엔카닷컴은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 신청건수가 첫 출시 후 3년 연속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7월 첫 선을 보인 엔카홈서비스는 엔카가 확인한 ‘무사고 차량’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 서비스로 주목 받았다. 특히 ▲고객 맞춤 엔카 전용 상담 ▲차량 검수 시스템 ▲업계 최초 ‘7일 책임환불제’ 도입 ▲중고차 탁송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실제 엔카홈서비스는 출범 이후 3년 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서비스 접수건수는 2020년 동기대비 48.10% 성장했으며 올해 상반기 접수건수도 지난해 대비 31.51% 증가했다. 엔카홈서비스 등록매물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곧 2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엔카홈서비스 성장은 온라인 구매에 친숙한 3040세대가 주도했다. 지난 3년 간 연령대 별 서비스 이용 고객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대 14.63%, 30대 41%, 40대 30.32%, 50대 11.48%,2022-07-13 18:19:00
BMW코리아, 소방청에 긴급출동 현장 지원 물품 전달BMW코리아는 화재 현장 긴급 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료 보관 등에 사용 가능한 3억5000만 원 상당의 차량용 냉온장고를 1150대를 소방청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전달식은 세종시 소방청에서 이흥교 소방청장과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물품은 소방관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화재 및 긴급출동 현장 지원을 위해 쓰인다. 소방청에 전달된 차량용 냉온장고는 소방관이 음용하는 생수 및 음료뿐만 아니라 냉·온장이 필요한 의약품도 보관할 수 있어 소방차, 구급차, 지휘차 등에 장착되어 현장 구조·구급 활동에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소방 관계자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방관들의 피로 회복과 근무환경 개선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달된 차량용 냉온장고는 화재 현장과 긴급 구급 시 적극적으로 활2022-07-13 17: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