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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쇄 풀린’ 현대차·기아 중고차사업 언제?…“빠르면 상반기”정부가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판매업 진출을 허용하면서 현대차와 기아가 언제 중고차 사업에 뛰어들지 관심이 쏠린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 현대차와 기아의 인증중고차를 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난 1월 중고차 매매업계가 대기업의 시장 진출을 막아달라며 중소벤처기업부에 조정을 신청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대차와 기아는 중고차 사업을 개시할 수 없다.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는 대기업 사업 인수·개시·확장 시기를 3년 이내 기간 안에서 연기하거나, 생산품목 수량 시설 등을 축소할 것을 권고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현재 자율 조정 중으로, 자율조정이 결렬되면 사업조정심의회를 열어 조정안을 만들 것”이라며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라고 했다.물론 현대차와 기아가 1억원 이상에 달하는 과태료 등을 물고 당장 중고차 사업을 시작할 수는 있지만 기존 중고차 업계의 반발이 큰 만큼 그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사업 조정 신청 결과가 현대차와 기아에 불리하게 작용할2022-03-18 14:24:00
르노코리아, 고유가 시대 대안 ‘2023년형 QM6’ 사전계약… 알칸타라 소재 적용르노코리아자동차가 고유가 시대 솔루션으로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를 내세운다. 오는 5월 상품성을 개선한 2023년 QM6를 선보인다. 가솔린을 비롯해 LPG와 디젤 라인업을 갖춰 고유가 시대에 합리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안한다. 르노코리아는 5월 중순 출시를 앞둔 2023년형 QM6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호도가 높은 최상위 프리미에르 트림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슈퍼카와 고급차 내장재로 주로 사용되는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다. 프리미에르 트림 스티어링휠과 앞좌석, 뒷좌석 시트숄더, 센터 암레스트 등에 블랙 알칸타라를 기본사양으로 추가했다. 알칸타라는 이탈리아 소재 전문 업체다. 브랜드 이름도 알칸타라다. 스웨이드처럼 고급스러운 촉감과 열에 강한 내구성과 방수 기능, 오염에 강한 편의성 등이 특징인 고급 소재다. 미끄러짐이 적은 특성도 있어 보다 편안하고 정교하게 스티어링휠을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알칸타라는 고급 소재이지만 제조과정에서2022-03-18 10:33:00
우크라산 부품 부족으로 유럽 완성차 업체 ‘올스톱’, 한국은?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가 일제히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유럽의 대표적 완성차 업체인 폴크스바겐과 BMW 등이 공장 가동을 일부 중단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가 된 부품은 자동차 주요 부품 중 하나인 와이어하네스다. 하네스는 자동차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주는 전선 뭉치로, 자동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유럽의 완성차업체들은 아직은 우크라이나의 인건비가 유럽보다 싸기 때문에 하네스 등 자동차 부품을 주로 우크라이나에서 공급 받고 있다. 유럽의 대표적 완성차 업체인 폴크스바겐과 BMW는 유럽 전역에 있는 공장 중 일부를 현재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허버트 디스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하네스 부족으로 조업을 중단하는 공장이 늘고 있다”며 “공급선 다변화에도 시간이 걸려 당분간 뾰족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는 40여 개의 자동차 부품 공장이 있으며, 하네스의 경우 우크라이나가 유럽 전체 공급량의 약 5분의2022-03-18 09:21:00
현대차 등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완성차 대기업이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관련 논의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결론이 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존 중고차 업체들의 매출 규모가 비교적 크고 소상공인 비중이 낮아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요건인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기존 업계 피해는 예상되는 만큼 향후 중소기업 사업조정 심의회가 적정한 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대기업의 참여로 중고차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등 시장이 선진화되고 소비자 선택권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판매업은 2013년부터 대기업 진출이 막힌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분류됐다가 2019년 최장 6년인 보호기간이 만료됐다. 하지만 중고차 업계가 다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하며 대기업의 진출이 막혔다. 자동차 업계2022-03-18 03:00:00
전기차 엑스포에 발길 북적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엑스포인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여해 전기차 비전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꾸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꾸려 관람객들에게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방향성을 알릴 계획이다. 기아는 상반기(1∼6월) 출시 예정인 신형 니로 EV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가 5회째인 이번 엑스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뉴시스2022-03-18 03:00:00
중고차 시장 대기업 진출 가능…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중고차판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수년째 끌어온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심의위는 이날 미지정 사유로 “중고자동차판매업은 서비스업 전체와 비교해 소상공인 비중이 낮고 무급 가족 종사자 비중이 낮다”며 “지정요건 중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2019년 적합업종 부적합 의견을 제출한 것도 고려됐다.다만 심의위는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가 충분히 예상된다”면서 “향후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에서 이러한 점을 고려해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부대의견을 제시했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현대차와 기아에 대해 지난 1월 사업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현재 당사자 간 자율조정이 진행 중으2022-03-17 21:23:00
BMW그룹, 올해 전기차 15종 생산 목표BMW그룹이 올해 순수전기차 15종 생산한다. 2025년까지 순수전기차 누적 200만대 판매, 2020년대 중반 ‘뉴 클래스’ 소개 및 제품군 재편성 등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BMW그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연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021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BMW그룹은 생산 직전 단계에 있는 모델까지 포함해 올해 이미 15종의 순수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BMW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세그먼트의 90%를 아우르는 수준이다. BMW i4와 iX, MINI 일렉트릭 등 기존 모델에 더해 네 가지 주력 모델인 BMW 3시리즈, 5시리즈, X1 및 X3에 순수전기 모델이 포함된다. BMW 뉴 7시리즈 역시 새로운 i7의 출시를 통해 2022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2025년 말까지 누적 200만대 이상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BMW 그룹은 제품 범위가 빠르게 늘고 있고 B2022-03-17 20:26:00
BMW코리아미래재단,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 공개BMW코리아미래재단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일반적인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으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적다. 이번 인터배터리 2022에서 공개되는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앞으로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농어촌과 도서 산간 지역 등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원활하게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산학협력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2022-03-17 20:09:00
푸조 3008·5008 SUV 가솔린 엔진 나온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3008 SUV 및 5008 SUV 1.2 가솔린 엔진 모델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푸조는 브랜드 대표 SUV 라인업인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엔진을 국내 첫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선택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푸조 3008 SUV는 지난해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트림인 GT팩의 경우 미스트랄 나파 가죽 시트와 앞좌석 마사지 시트, 포칼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5008 SUV는 합리적인 가격에 7인승의 실용성을 제공하는 명실공히 푸조의 대표 플래그십 SUV이다.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쳐 유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스타일의 외관을 자랑, 실내는 시트의 다양한 활용으로 우수한 적재 공간이 장점이다. 2열 시트는 1:1:1로 폴딩 가능하다. 3열과 2열, 조수석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3.2m의 긴 적재물을 실을 수 있다2022-03-17 20:03:00
BMW i4부터 1000마력 허머EV·페라리까지… 모터쇼 넘보는 ‘인터배터리 2022’ 개막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2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 A홀에서 17일 개막했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유일 배터리 전문 전시회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글로벌 빅3 배터리 제조사가 모두 참가한다. 음극재 분야 세계 점유율 6위 포스코케미칼과 전해액 분야 세계 6위 엔캠을 비롯해 국내외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250여개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세계 1위 업체인 중국 CATL은 올해 인터배터리에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 참여를 막판에 취소했다고 한다. 개막 당일에는 전시회에 배터리 3사 대표이사와 문승욱 산업부 장관이 방문했다. 문승욱 장관과 지동섭 SK온 사업대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전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 이동원 코엑스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최수안 엘앤에프 대2022-03-17 18:29:00
폴스타 2, EV 어워즈 2022 ‘올해의 전기 세단’ 수상폴스타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가 17일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을 수상했다. EV 어워즈 2022는 환경부 주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가 올해 신설한 국내 유일의 전기차 어워즈다. 자동차 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평가와 약 20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소비자 평가를 합산해 선정한다. 심사 후보모델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출시한 9대의 국산 및 수입 전기차를 대상으로 했다. 심사항목은 ▲차량 퍼포먼스 ▲미래지향적 디자인 ▲친환경성 ▲운전 편의성 ▲가격 경쟁력 등 총 10개 부문이다. 폴스타 2는 퍼포먼스와 디자인, 합리적 가격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프리미엄 전기차답게 전동화에 특화된 제품력과 기능,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였다”며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으로 후속차들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고 평가했다. 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2022-03-17 17:55:00
현대차,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참가현대자동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방향성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전시 공간을 아이오닉 존과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성했다. 아이오닉 존에서는 아이오닉 5와 세단형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전시를 비롯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의 영상을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전 콘텐츠 존에는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인 H-모바일 차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이-피트 ▲이동형 수소연료발전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등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 자리잡은 현대차의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제주지역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에서 시범 운영중인 V2V 충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전시해 차별화된 충전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게 했다2022-03-17 17:48:00
푸조, ‘4월 출시’ 3008·5008 SUV 가솔린엔진 모델 사전계약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다음달 공식 출시를 앞둔 푸조 3008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및 5008 SUV 1.2 가솔린 엔진(Puretech, 이하 퓨어테크) 모델의 사전 계약을 17일부터 실시한다. 푸조는 브랜드 대표 SUV 라인업인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엔진을 국내 첫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선택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3008 SUV는 1.2 퓨어테크 가솔린과 1.5 블루HDi 디젤 엔진을 갖추게 됐다. 5008 SUV는 1.2 퓨어테크 가솔린, 1.5 및 2.0 블루HDi 디젤 엔진 등 3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각 엔진은 편의 품목 등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 GT, GT팩 등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푸조의 베스트셀링 SUV인 3008 SUV는 지난해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5008 SUV는 합리적인 가격에 7인승의 실용성을 제공하며, 지난해 부분변경을2022-03-17 15:09:00
삼성SDI, 정기 주주총회 개최… 대표이사 ‘최윤호 사장’ 사내이사 선임삼성SDI는 17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전영현 부회장과 최윤호 사장을 비롯해 주주와 기관투자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3가지 안건이 상정돼 모두 통과됐다. 제1호 의안 ‘제5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등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배당액은 작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 등으로 결정됐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새로운 사내이사로 최윤호 사장을 선임했다. 최윤호 사장은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 부사장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을 거쳐 작년 말 삼성SDI 사장으로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이번 안건과 관련해 삼성SDI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과 일부 의결권 자문사가 반대의견을 내는 등 반발이 예상됐지만 과반 이상이 최 사장 사내이사 선임에 찬성해 안건이 통과했다. 사내이사였던 장혁 부사장은 일신상의2022-03-17 11:45:00
EV어워즈 ‘올해의 전기차’에 기아 EV6…폴스타2·아이오닉5도 수상기아의 전용전기차 EV6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EV어워즈에서 ‘올해의 전기차’ 1위로 선정됐다. EV6는 17일 오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EV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를 수상했다. EV6는 전문가·소비자 평가 합산 결과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EV어워즈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평가하는 국내 유일 전기차 시상식이다. 이번 심사에는 테슬라 ‘모델 Y’, 아우디 ‘e-트론 GT’, 폴스타 ‘폴스타2’ 등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국내에 출시된 순수 전기차 9종이 후보에 올라 퍼포먼스·디자인·친환경 소재 사용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친환경차 시장과 높아지는 모빌리티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에 발맞춰 미래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의 지속가능성 비전과 의미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전기2022-03-17 10:38:00
르노삼성, ‘삼성’ 떼고 ‘르노코리아’로 새출발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RKM)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0년 8월 삼성전자·삼성물산과 맺은 ‘삼성’ 브랜드 사용 계약 종료에 따른 조치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6일 “새로운 사명에는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10년마다 삼성 브랜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업이익이 발생하면 매출 0.8%를 로열티 명목으로 지급해 왔다. 사명 변경에 따른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역동적인 느낌의 기존 태풍 로고를 계승하면서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새로운 사명을 바탕으로 향후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그룹인 지리홀딩그룹과 협력해 내수 및 수출용 친환경 신차를 개발할 계획이다.2022-03-17 03:00:00
현대차, 인니 현지공장 준공… 전기차 앞세워 아세안 공략 나섰다현대자동차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의 준공식을 열고 전기차(EV)를 앞세워 아세안 지역 공략에 나섰다. 이날부터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5의 현지 양산을 시작하며 일본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이 지역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행사에는 정 회장과 현대차 임직원 이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당초 1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이날로 미뤄졌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 핵심 거점”이라며 “인도네시아 미래 산업의 중요 축을 담당할 전기차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공장 준공과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전기차인 아이오닉5의 양산을 축하한다”며 “아이오닉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지화율(현지 부품2022-03-17 03:00:00
마세라티의 혁신작, 고성능 슈퍼카 MC20 ‘부릉~’스텔란티스 산하 이탈리아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마세라티가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슈퍼 스포츠카 ‘MC20’을 출시했다. 1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가 3일 출시한 슈퍼 스포츠카 MC20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MC20은 108년 기업 역사를 가진 마세라티가 2022년을 변화와 혁신의 한 해로 점찍으며 내놓은 전략 차종이다. 지난해 11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되며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MC’는 마세라티의 ‘M’과 경주용을 뜻하는 콤페티지오네의 ‘C’를 따 만든 말이다. 레이싱 트랙에서 주행 성능이 검증된 모델에만 붙이는데 처음 쓰인 건 ‘MC12’부터다. MC12는 2003∼2010년 14개 챔피언십 타이틀을 포함해 22개 레이스 대회 우승 기록을 남긴 전설적인 모델이다. MC20은 마세라티가 오랜만에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생산한 네튜노(V6 3.2022-03-17 03:00:00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 출시… 4도어 쿠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럭셔리 4도어 쿠페 3세대 CLS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사진)를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CLS는 2004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45만 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CLS 300 d 4MATIC’과 ‘더 뉴 CLS 450 4MATIC’을 우선 출시하고,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S 53 4MATIC+’는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CLS는 2017년 11월 개최된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3세대 CLS가 모태다. 디자인 개선을 통해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과 차세대 스티어링 휠, 지능적인 멀티미디어 시스템, 최고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6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탑승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로 실내를 연출할 수 있다. 연비는 더 뉴 CLS 300 d 4MATIC이 L당 13.9km, 더2022-03-17 03:00:00
도요타 GR86-RAV4 하이브리드… 내달 국내 출시 앞두고 사전 계약토요타코리아가 신형 GR86(사진)과 2022년형 RAV4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16일 출시되는 신형 GR86은 국내에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판매되는 도요타 86의 후속 모델이다. 도요타의 모터스포츠 브랜드인 ‘도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탄생했다. 신형 GR86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스포츠카 중 유일하게 후륜 구동에 수동변속기를 조합한 모델이다. 2.4L 수평 대향 엔진, 6단 수동 변속기, 고강도 차체가 특징이다. 스탠더드와 프리미엄 등 2종류로 판매된다. 다음 달 12일에는 편의사양을 향상시킨 2022년형 RAV4 하이브리드도 새롭게 출시한다. RAV4 하이브리드는 도요타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2022-03-1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