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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오종훈 “친환경차의 성장은 큰 기회”SK이노베이션은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사진)가 사내 보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친환경차의 성장을 새로운 기회로 꼽았다고 6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해 회사를 ‘플랫폼앤드마케팅’(P&M)과 ‘정유앤드시너지’(P&S)라는 기업 내 기업(CIS) 형태로 재편한 바 있다. 오 대표는 “친환경차의 성장은 에너지 인프라 역할을 해 온 P&M CIC에 큰 기회”라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조직을 갖췄다”고 말했다. P&M CIC는 현재 전국 SK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충전소 51곳과 충전기 53기를 확보하고, 올해도 확충할 계획이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2-03-07 03:00:00
- 현대차 ‘인베스터 데이’서 자취 감춘 ‘수소’… 왜현대자동차가 최근 진행한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에서 수소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발 중인 차세대 수소연료 전지의 원가 절감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대차가 수소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일 진행된 ‘CEO 인베스터 데이’ 당시 수소 사업과 수소연료전기차와 관련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현대차는 앞선 인베스터 데이에는 수소 관련 사업 계획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2019년 12월 2025년까지 ‘수소차 11만 대 판매’를 내걸었고, 2020년 12월에는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시스템 사업을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격상시켜 발표했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자동차를 전면에 내세우고자 의도적으로 수소 관련된 내용을 배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전기차 생산 목표를 내놓고 있어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수소는 물론이고 신사업으로 분류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2022-03-07 03:00:00
전기차도 ‘안전의 대명사’… 볼보 C40·XC40 리차지, 美 IIHS 충돌테스트 만점‘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전기차 분야에서도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에서 진행된 안전성 평가에서 전기차 모델 2종이 모두 만점을 받았다. 볼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인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진행한 충돌테스트 평가에서 최고점수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첨단 설비를 갖춘 연구센터에서 북미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각종 테스트를 거쳐 안전등급을 부여한다. 최근에는 완성차 업체들이 안전성을 입증하는 ‘안전성’ 공인 기관 역할을 한다.충돌테스트 평가는 스몰오버랩(전면 국소부위, 시속 64km로 전면 25% 부분을 충돌시키는 평가) 2종(운전석, 조수석)과 정면 충돌, 측면, 루프 강도, 머리지지대 및 시2022-03-04 20:15:00
2월 수입차 판매 12.7%↓… 전기차 1위 ‘포르쉐 타이칸’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454대로 전년 동기(2만2290대) 대비 12.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과 물류난에 따른 신차 물량 감소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1~2월 누적 등록대수는 3만6815대로 전년(4만4611대) 대비 17.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70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는 5656대로 2위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1227대, 1108대로 뒤를 이었다. 볼보는 1047대로 5위, 포르쉐는 777대로 6위다. 다음으로는 미니 732대, 쉐보레 535대, 렉서스 474대, 지프 441대, 도요타 279대, 혼다 256대, 링컨 220대, 랜드로버 190대, 푸조 183대, 포드 180대, 마세라티 52대, 벤틀리 35대, 롤스로이스 23대, 캐딜락 20대, 재규어 17대, 람보르기니 17대, DS 8대, 시트로엥 7대 순2022-03-04 18:06:00
현대 ‘아이오닉5’, 성능·기술에서도 벤츠 전기차 앞서…독일 전문지 평가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또 한 번 호평을 받았다.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한 곳인 아우토빌트의 최근호(제9호)에 실린 전기차 2종(아이오닉5, EQB)의 비교평가에서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앞선 것이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의 합산 점수는 800점 만점에 582점을 받아 EQB(562점)보다 20점 앞섰다. 이번 평가는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커넥티드카 △환경 △비용 등 총 7개 부문(53개 세부 항목)의 점수를 매겨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이오닉5는 이중 바디와 파워트레인, 주행다이내믹, 비용 등 4개 부문 점수에서 EQB를 앞섰고, 환경 부문은 동점을 나타냈다. 눈길을 끄는 건 아이오닉5가 경제성을 따지는 비용 부문을 제외하고도 성능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우세한 평가를 받았다는 점이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전통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던 파워트레인 부문(9개 세부항목)만 해도 아이오닉5는 4개 세부2022-03-04 16:00:00
독일서 벤츠 능가한 ‘아이오닉 5’… 파워트레인도 EQB보다 우위독일 전기차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메르세데스벤츠 ‘EQB’ 성능을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최고 권위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는 3일(현지시간) 아이오닉 5와 EQB 전기차 비교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아우토빌트 2개 차종 비교평가는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커넥티드카 ▲환경 ▲비용 등 총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에 대해서 진행됐다. 각 평가 부문별 총점을 합산한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 5가 582점, 562점을 기록한 EQB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컴포트와 커넥티드카 2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우세 또는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체적인 경쟁력에서 아이오닉 5의 우위를 확인했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기존 비유럽권 브랜드의 장점이라고 평가받는 경제성 측면을 제외하고, 순수 성능과 기술적인 평가 항목에서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비교 평가에서 우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독일차의 상징과도 같은 파2022-03-04 14:54:00
미리 만나본 새 오프로더 ‘포드 브롱코’… “공격적인 가격으로 다음 달 말 출고 개시”“모든 사양을 적용한 ‘풀옵션’급 모델이지만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포드코리아가 3일 ‘신형 브롱코’를 선보이고 국내 오프로더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G바겐), 지프 랭글러, 랜드로버 디펜더처럼 포드 역시 아이코닉 오프로더 모델을 보유하게 됐다. 가격은 6900만 원으로 책정했다. 지프 랭글러보다 소폭 비싸지만 G바겐이나 디펜더보다는 저렴한 수준이다. 다른 모델과 공유하지 않는 전용 차체와 사양이 집약된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성수동 소재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가격보다는 국내 도입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독특한 디자인과 상품성만 보더라도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포드코리아 측은 ‘성공 예감’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매 물량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다. 반도체 이슈와 물류난 등 전 세계적인 변수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초도물량은 기본적으로 500대 수준으로 보고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2022-03-04 14:29:00
- 팅크웨어, ‘전기차 특화’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인천점 새단장팅크웨어는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인천점‘을 새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는 아이나비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틴팅필름 칼트윈뿐만 아니라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공기 청정기 등 차량 관련 디바이스 제품의 시연, 상담, 구매, 장착 및 AS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스토어다. 프리미엄 스토어는 2013년 인천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이후 서울, 부산 대구 등 총 16개가 운영 중이다.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인천점 전기차 서비스를 특화시킨 게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인천전문가가 전기차 틴팅 필름 시공, 블랙박스 및 차량용 보조배터리 설치 등 고난이도 작업을 직접 진행한다. 인천점 외부에는 별도 전기차 충전 시설도 설치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인천점은 차량 관리 및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제품을 고객 수요에 맞춰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전기차와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나비 제품뿐만 아니라 전기차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3-04 14:00:00
현대 ‘아이오닉5’, 독일 車전문지 평가서 벤츠 ‘EQB’ 제쳤다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독일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의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벤츠 EQB를 제쳤다. 현대차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제9호에 실린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아이오닉5가 독일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앞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비교평가는 Δ바디 Δ컴포트 Δ파워트레인 Δ주행 다이내믹 Δ커넥티드카 Δ환경 Δ비용 등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합산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5가 582점을 받아 562점을 기록한 EQB보다 앞섰다. Δ컴포트 Δ커넥트드카 2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우세 또는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아 전체적 경쟁력에서 아이오닉5가 EQB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비유럽권 브랜드의 장점으로 평가받은 경제성 측면을 제외하고, 순수 성능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비교평가에서 우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E-GMP 적용으로 220kW 초급속 충전이 가능한 아이오닉2022-03-04 11:54:00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 모범납세자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가 3일 모범납세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지홍 대표는 기업의 납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모터사이클 안전운전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 능력향상 도모하고, 친환경 사회공헌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및 성실납세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납세이행을 통해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선발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납세자의 날’인 매년 3월 3일 표창과 포상 수여를 진행한다. 제5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관서에서 모범납세자를 직접 찾아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존재가 기대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3-04 11:07:00
xEV 트렌드 코리아, 전기차·최신 E-모빌리티 기술 공유xEV 트렌드 코리아가 개막을 앞두고 대표 참가 기업과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4일 공개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를 포함한 50개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총 300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외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할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차량은 △아이오닉5 △프로페시 △EV6 △니로 EV 등이다. △볼보 C40·XC40 리차지 2종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디피코 초소형 전기 트럭 포트로 △디앤에이모터스 배터리 공유 가능 전기 오토바이 △플러그링크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 △대영채비의 초급속·급속충전기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신설된 ‘EV 어워즈 2022’를 기념하는 특별관에서는 후보 모델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제네시스 GV60 △폴스타 폴스타2 △아우디 RS e-트론2022-03-04 10:43:00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홈페이지 통합 운영현대자동차그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개편되는 홈페이지를 전형적인 형태의 기업 웹사이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스타일의 UI(사용자 환경)로 구성해 고객 관심도가 높은 키워드 기반으로 주요 활동에 대한 콘텐츠 탐색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그룹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신기술 공개에 대한 동영상 생중계,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숏폼 영상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고객 선호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존의 HMG저널, HMG TV, 뉴스 등 PR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통합했다.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으로 운영해온 ‘HMG 저널’과 영상 중심의 ‘HMG TV’를 통합함으로써 하나의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했다. 콘텐츠는 전동화 등 모빌리티 영역에 있어 그룹의 기술 선도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과 함께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2022-03-04 09:40:00
-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상거래 채권단 ‘발끈’최근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쌍용자동차가 ‘상거래 채권단’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상거래 채권단은 대부분 쌍용차로부터 부품 대금 등을 받지 못한 430여 협력업체로 구성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가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는 상거래 채권단이 가진 회생채권 5470억 원 중 1.75%만 현금 변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048억 원 중 우선 변제 의무가 있는 KDB산업은행 등의 채권 2878억 원을 전액 변제하고 남은 돈이 200억 원이 채 되지 않기 때문이다. 상거래 채권단은 소속 업체 전체에 회생계획안 반대 의견 동의서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최병훈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 사무총장은 “갚을 돈이 5500억 원인데 이 중 1.75%만 현금으로 변제하겠다는 건 사회 통념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관계인 집회가 파장으로 끝날 가능성까지 거론된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2022-03-04 03:00:00
기아 “2030년까지 친환경차 비중 52%로 확대”기아가 2030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목표를 400만 대로 제시했다. 이 중 전기자동차 120만 대를 포함해 200만 대 이상을 친환경차로 판매하기로 했다. 현재 10%대인 친환경차 비중을 8년 뒤 절반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기아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이 같은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의 2030년 판매량 목표 400만 대는 올해 목표치 315만 대에서 27% 증가한 것이다. 친환경차 판매 목표는 2030년 기준 208만 대로 전체의 52%에 이른다. 특히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등 4대 시장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 목표는 78%로 올려 잡았다. 올해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 목표는 17%다.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의 첨병은 전기차다. 내년 선보일 플래그십(기함) 차량 EV9을 포함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픽업트럭 등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추가하며 2027년까지 총 14종 이상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2022-03-04 03:00:00
르노삼성 “정비 견적 투명하게 다 공개”… 온라인 견적 서비스 도입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온라인 정비 견적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투명한 정비 견적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신규 기능 도입과 함께 봄철 차량 관리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온라인 정비 견적 서비스는 르노삼성 모바일 앱(마이르노삼성·마이르노)을 통해 활용 가능하다. 온라인 정비 예약 시 서비스 네트워크 선택 단계에서 ‘온라인 견적기능 제공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주요 소모품 교체 비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일부 가격정보 미기재 항목은 서비스센터 입고 후 가격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정비 견적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봄맞이 차량 관리 프로모션을 이달 한 달간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온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엔진오일을 교체하면 20% 할인과 프로모션 종료 후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모바일 앱 회원이 타이어를 교체하면 개당 5000원을 할인하고 4개 타이어 모두 교체2022-03-03 21:15:00
기아 “5년 내 시총 100조·영업益 10조 달성”… 전동화 전환 가속기아가 오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120만대를 포함해 총 40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내년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 EV9을 내놓고 2027년까지 EV 라인업을 14종으로 확대해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시장에 진출한다. 적극적인 전동화 저략을 통해 재무적으로 2026년 매출 120조 원과 영업이익 10조 원을 달성하고 시가총액 100조 원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기아는 3일 ‘2022 CEO 인베스터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및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기아는 오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목표(315만대) 대비 27% 증가한 400만대를 판매해 양적 성장을 달성하면서 친환경차 비중을 5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한 전기차2022-03-03 20:39:00
- ‘에스에스차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에스트래픽은 전기차와 생활서비스를 결합한 B2C 플랫폼 사업 본격화의 일환으로 ‘에스에스차저’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에스에스차저는 주변 충전소 현황 및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예약, 인증, 간편 결제 등의 전기차 충전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본 편의 기능 외에도 배터리 효율에 도움이 되는 최적 충전시간 제안, 충전기 예약서비스, 충전소 이용정보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QR 결제 ▲찾아가는 충전을 비롯해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상 예약충전’ ▲전기차 차량 상태도 제공하는 ‘FMS’ ▲충전 상품권 ▲세차 서비스 등 생활편의 기능이 추가된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민간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인 ‘럭키패스’ 가입 기능도 추가된다. 럭키패스는 멤버십 요금을 월정액으로 납부하면 전기차 충전 시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출퇴근 등 생활 이동이 주 목적인 고객 및 장거리 운행 고객2022-03-03 15:12:00
기아 “2027년까지 전기차 14종 확보”…2030년 판매 목표는 120만 대기아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12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놨다. 소비자가 원하는 용도에 맞춘 차량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장을 개척해 2030년 이 분야 세계 1위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기아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이 같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기차를 중심에 둔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우선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40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의 올해 판매량 목표 315만 대에서 27% 성장한 것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52%까지 끌어올려 208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등 4대 시장의 친환경차 비중 목표는 78%로 설정했다. 올해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 목표는 17%다. 기아의 친환경차2022-03-03 13:43:00
고성능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O2 콘셉트’ 데뷔폴스타가 3일(현지시간) 전기차 시대 스포츠 로드스터를 재정의한 ‘폴스타 O2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 O2 콘셉트는 낮고 넓은 차체와 콤팩트한 4인용(2+2) 객실 설계,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등 클래식한 컨버터블 스포츠카의 비율을 구현함과 동시에 모던함과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를 반영했다. 휠과 차체 측면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통합된 구조물, 차량 후미의 난기류를 줄이기 위해 날개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미등을 통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했다. 폴스타 O2 콘셉트는 영국 폴스타 R&D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신규 플랫폼은 견고한 차체 제어, 높은 강성과 향상된 응답성을 통해 직관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동급 최고의 역동성과 강성, 그리고 안전성을 제공하고 롤 댐핑을 높여 직선 코스에서뿐 만 아니라 스티어링 조작 시 빈틈없고 민첩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은 “이 차는 기술과2022-03-03 11:44:00
1000만원 이하 중고차 강세… 최대 5.7% 시세 상승 예상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인해 가성비 차량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1000만 원 이하 중고차 시세 상승이 전망된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개 모델을 대상으로 3월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000만 원 이하 차종들의 시세 상승이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유가 상승 및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세단, 경차, SUV 등 차종별로 저렴하면서도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차량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세에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 먼저 세단형 차종의 경우 ‘SM3 네오’, ‘SM3 Z.E’, ‘더 뉴 i30’, ‘더 뉴 아반떼’ 등 준중형 차량들이 전월 대비 최소 3.8%에서 최대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형급 차량인 ‘YF 쏘나타’도 5.0%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차 역시 1000만 원 이하 차량의 증가폭이 컸다. 스파크, 올 뉴 모닝, 더 뉴 모닝이 각각 5.5%, 3.0%, 3.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이 중 스파크는 최근 단종설이 나오2022-03-03 11: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