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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MZ세대 겨냥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 175대 제작최근 MZ세대가 명품 업계 큰 손으로 등장하면서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이 이목을 끌고 있다.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은 기존 명품 브랜드들이 새롭게 재해석된다는 점에서 더욱 열광하는 것으로 보인다. 108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세라티도 전 세계적으로 단 175대만 제작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국내에도 한정 수량만 들어올 예정이다. ○ 명품브랜드 잇달아 ‘러브콜’… 스트리트 패션 거장 후지와라 히로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마세라티가 스트리트 패션 대부로 불리는 후지와라 히로시와 함께 협업해 완성된 모델이다. 프라그먼트 수장 후지와라 히로시는 1980년대 도쿄 스트리트 문화의 선구자로, 1990년대 초부터 세계적 패션하우스들과 협업해 디자인을 공유하며 발전시켜왔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현대 문화계의 대표적 해체주의자다. 도시의 면면을 표현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경계를 허물며 관습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담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내 힙합을 들여온 최2022-03-01 13:58:00
유럽까지 사로잡은 한국 전기차 경쟁력… 기아 EV6, 국산차 최초 ‘유럽 올해의 차’ 수상국산차가 유럽 시장 제패에 성공했다. 기아 전기차 EV6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 지금까지는 내연기관 모델인 기아 씨드(2008년, 2019년)와 스팅어(2018년) 등이 최종후보에 오르는데 그쳤지만 기아 첫 전용 전기차가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이다. 기아를 비롯해 현대차그룹이 추진한 브랜드 전동화 전략 방향성과 최고 수준 전기차 경쟁력을 자동차 본고장에서 입증 받았다는 분석이다. 기아는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COTY, the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2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지난 1964년 첫 시상이 시작된 유럽 올해의 차는 미국의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꼽힌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자동차 선진시장을 거2022-03-01 12:52:00
- 현대차-기아, 러 자동차 판매 1위… ‘대러 제재’ 직격탄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경제제재가 본격화하면서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받는 영향도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러시아에 공장을 둔 현대차 등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고, 다른 기업들도 촉각을 세우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우선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부품 업체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러시아 수출에서 완성차 및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0.6%에 이른다. 특히 현대차그룹에 러시아는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거점과도 같은 곳이다. 현대차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연 23만 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약 38만 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8월에는 러시아 내 전체 브랜드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위아를 비롯한 그룹 내 부품 계열사도 러시아에 진출하는 등 현지 시장 확장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었다. 자2022-03-01 03:00:00
미니 첫 전기차 국내 출시… 한번 충전에 159km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미니 일렉트릭’(사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 일렉트릭은 ‘3-도어 해치백’과 육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테두리 등 기존 모델 고유의 디자인을 반영했다. 그러면서도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은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색깔인 노란색을 적용하며 특색을 더했다. 최신 동기식 동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84마력에 최대토크는 27.5kg·m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 배터리 최대 용량의 80%까지 급속충전을 하는 데 약 35분이 걸린다. 트림은 클래식(4560만 원), 일렉트릭(4990만 원)으로 나뉘며 국고·지자체 보조금을 받게 되면 지역에 따라 3000만 원 중반대에서 4000만 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2022-03-01 03:00:00
- 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 내달 1일 관계인 집회 개최쌍용자동차는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지 10개월 만에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쌍용차에 따르면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과 회생채권 변제 계획 등이 포함된 회생계획안을 지난달 25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회생계획안에는 쌍용차가 회생담보권 약 2320억 원과 조세채권 약 558억 원은 인수대금(3048억 원)으로 전액 변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쌍용차는 나머지 170억 원으로 회생채권 약 5470억 원의 1.75%만 현금으로 변제하고 나머지 98.25%는 출자 전환할 계획이다. 회생계획안이 확정되려면 법원이 관계인 집회를 열어 채권단으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 관계인 집회는 4월 1일 열릴 예정이다. 다만 채권단이 낮은 변제율을 이유로 회생계획안에 반대할 가능성도 있다.2022-03-01 03:00:00
한국 車 생산 ‘세계 5위’…中, 13년째 선두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세계 5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압도적 생산량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개한 ‘2021년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국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전년 대비 1.3% 줄어든 총 346만2299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한국은 2020년과 같은 국가별 순위 5위를 유지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전 세계 반도체 대란 등 악재 속에서도 재고 관리와 반도체 확보 노력 전개 등으로 감소 폭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에 그친 7978만4544대로 집계됐다. 전 세계 1위는 2608만2000대를 생산한 중국이다. 미국(915만4354대) 일본(784만6253대) 인도(439만6084대) 순이다. 2020년 6위였던 인도가 29.6%의 증가세를 보이며 4위로 올라선 반면 4위였던 독일은 생산량이 8.8% 줄면서 6위(342만7752대)로 내려2022-02-28 16:33:00
“문화예술 지원에 진심을 담다”… 포르쉐코리아, ‘두 드림 사이 채움’ 기부금 확대포르쉐코리아는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공연예술업계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시즌2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은 포르쉐코리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피해를 입은 공연 및 예술 단체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기부금 규모를 2억3000만 원으로 늘렸다고 한다. 해당 기부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공연 단체와 예술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연극과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 등 분야 총 43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의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포르쉐 두 드림2022-02-28 11:22:00
벤츠코리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 기금 5억원 전달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기금’으로 5억 원을 전국 58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사회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4년부터 공모 및 임직원 추천을 통해 전국 단위로 매년 취약계층 교육비 5억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토마스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벤츠는 교육이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지난 7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공모사업은 매년 전국 단위 50여개 기관에 1000만 원씩 전달하는 지원 프로젝트로 교육 일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츠코리아는 아이들이 행2022-02-28 10:46:00
실제 구매가 3000만원대 ‘MINI 일렉트릭’ 출시MINI 코리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MINI 일렉트릭’ 국내 공식 출시 MINI코리아가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을 28일 출시했다. MINI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전기차이자 MINI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MINI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일렉트릭은 3-도어 해치백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감각적인 개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MINI 일렉트릭은 내외부에 MINI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함과 동시에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된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MINI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했다. 내부에 블랙 하이글로스 하우징이 장착된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강력한 분위기를 뽐낸다.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는 MINI 브랜드의 순수전기 모2022-02-28 10:09:00
韓, 지난해 자동차 생산국 5위 유지…중국 13년 연속 1위지난해 우리나라가 세계 자동차 생산국 5위의 자리를 지켰다. 단 반도체 공급난에 생산량이 전년대비 소폭 줄었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1년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국 현황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년대비 1.3% 감소한 346만대를 생산해 2020년과 같은 세계 5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대란 등 악재 속에서도 재고관리와 적극적 반도체 확보 노력 전개 등으로 감소폭을 최소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자동차산업협회의 분석이다.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은 7978만대로 전년대비 2%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 2월 미국 NXP, 인피니언 오스틴 공장 라인이 텍사스 한파로 1개월 간 정지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전국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현지 인피니언 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는 등 여러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중국은 2608만대를 생산해 1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이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전세계 자동차 생산의 32.7%에 달한다. 수출은 전년 대비2022-02-28 10:07:00
- 기아차 직원들 ‘통상임금 개별소송’ 1심 승소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달라며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소송을 낸 직원 2446명에게 총 479억여 원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 1인당 평균 196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부장판사 마은혁)는 이달 중순 기아차 일부 직원이 2011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임금분을 돌려달라며 낸 ‘2차 임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앞서 기아차 노동조합은 2008년부터 2011년 10월까지 시기를 상대로 한 1차 임금 소송과 함께 2차 소송을 진행했는데 항소심 패소 이후 사측은 노조와 소송 취하를 전제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기로 특별합의했다. 1, 2차 소송에서 특별합의를 거부한 직원들은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다. 이 중 1차 소송에 참여한 직원들은 2020년 8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고 2차 소송에 참여한 이들이 이번에 승소한 것이다. 쟁점은 이미 노조가 대표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했는데도 다른 직원들이 개별소2022-02-28 03:00:00
현대 수소버스, 오스트리아 빈 ‘시민의 발’로현대자동차그룹은 오스트리아 대중교통 기업에 판매한 자사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사진)가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포함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비너 리니엔은 일렉시티 FCEV 3대를 구입해 빈의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했다. FCEV는 이후 그라츠, 잘츠부르크 등 오스트리아 내 다양한 지역 노선에 순차적으로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이 판매한 수소전기버스가 해외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판매는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과 사업 확장을 위한 ‘하이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일렉시티 FCE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최초로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해 운행하게 된 것이라 뜻깊다”고 말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2022-02-28 03:00:00
현대차-기아 21개 차종, 지옥 난이도 美안전테스트서 ‘엄지 척’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들이 전 세계 자동차 평가에서 안전성과 품질 등 경쟁력을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안전성 시험인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21개 차종을 입상시켰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차이퉁(AUTO ZEITUNG)’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뽑혔다.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 차이퉁은 아이오닉5와 EV6를 비롯해 폴스타2와 테슬라 모델Y, 메르세데스벤츠 EQB 등의 주행 능력, 파워트레인, 친환경·경제성, 차체(보디)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아이오닉5와 EV6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차이퉁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돼 전체적인 조화를 보여줬고, 주행 안정성과 경제성이 최고 수준이며, 운전하는 재미까지 더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2022-02-28 03:00:00
현대차, 독일서 테슬라-벤츠 제치고 경쟁력 1위… 어떤 차종?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들이 전 세계 자동차 평가에서 안전성과 품질 등 경쟁력을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의 가장 경쟁력있는 차로 선정 됐고, 전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안전성 시험인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도 21개 차종을 입상시켰다.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6와 EV6를 비롯해 폴스타2와 테슬라 모델Y, 메르세데스 벤츠 EQB 등의 주행 능력, 파워트레인, 친환경·경제성, 차체(바디)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돼 전체적인 조화를 보여줬고, 주행 안정성과 경제성이 최고 수준이며, 운전하는 재미까지 더해2022-02-27 14:13:00
전국 교통사고 잦은 277개 도로 개선 효과… 사망자 76% 감소도로교통공단은 전국 277개 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줄어든 효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국도 및 시·군도 277개소의 개선 전 3년과 개선 후 1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사망자 수는 약 75.6% 줄었고 사고건수는 3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인명피해 등 교통사고 심각도가 높은 곳을 선정하고 사고요인 분석을 통해 맞춤형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도로교통공단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로환경개선에 연간 약 350억 원 규모 국비가 투입되고 있다. 교통사고 잦은 곳은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연간 5건(특별·광역시), 3건(일반 시·군) 이상 발생한 지점을 말한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사고 통계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년 전국 400개 지점, 16개 구간 중 우선순위를 판단해 문제점 분석과 맞춤형 개선2022-02-25 23:48:00
현대차그룹 21개 차종, 美 안정성 평가서 ‘최고 등급’ 받아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진행된 안전성 평가에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11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았다. 10개 차종은 톱 세이프티 픽(TPS)을 부여받았다. 현대차그룹의 브랜드인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는 TSP 이상 등급을 부여받은 차량이 총 21개로,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가진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차량에는 TSP 등급을 준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차량 전면 25%를 시속 64㎞의 속도로 약 1.3m 높이 장애물과 충돌시키는 실험)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항목에서2022-02-25 15:50:00
빔모빌리티, 1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빔모빌리티가 9300만 달러(약 1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어펄마캐피탈이 주도하고 세쿼이아캐피탈인디아, 하나벤처스, ICT캐피탈, EDBI, AC벤처스, RTP글로벌 및 모멘텀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이동 제한 등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빔모빌리티의 전체 매출은 15배 이상 증가했다.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빔모빌리티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지자체 및 아태지역의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빔모빌리티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터키, 필리핀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전동모페드를 새롭게 도입해 아태지역 최초로 세 종류의 친환경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회사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빔모빌리티는 이용자와 지역사회의 안전2022-02-25 13:43:00
‘2022 도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한국예선 59개 작품 시상한국토요타는 ‘2022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한국 예선 시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의 자동차’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술대회다. 글로벌 본선에서는 한국인 어린이가 2013년과 2018년에 입상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안양 삼봉초 어린이가 한국인 최초로 대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본선에 앞서 국내에서 진행된 이번 예선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3061개의 작품이 응모됐다. 메시지 전달력, 창의력, 예술성 총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9개의 작품이 마지막 경연을 벌였다. 올해는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CG) 작업이 포함된 디지털 작품들도 응모가 가능해 더욱 섬세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됐다. 한국 예선은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만 15세 등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씩2022-02-25 12:07:00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9기 발대식 개최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림시어터 역삼(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소재)에서 지난 24일 진행된 발대식 현장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박남춘 서울여대 SI교육센터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9기부터 신규 협력대학으로 참여하는 서울여대와의 운영협약 체결식이 함께 진행됐다. 역사 강사 최태성의 강연 시간을 통해 참여 대학생 봉사자들에게 멘토로서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9기 봉사자는 총 400명으로, 3월부터 약 10개월간 청소년 1600명을 대상으로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게2022-02-25 11:59:00
현대차-쉘, 전동화∙탄소중립 가속화 협력현대자동차는 쉘과 친환경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서 양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를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전동화 사업체제로의 전환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쉘의 경우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쉘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의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특화 역량을 활용해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의 신규 수요 창출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쉘은 중점 협력분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수소 ▲디지털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향후 다년간의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현대차와 쉘은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업을 시작한다. 특히 전기차 수요의 빠른 증가가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쉘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전기차 충전2022-02-25 11: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