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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캐나다에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미국 아닌 캐나다인 이유LG에너지솔루션이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을 비롯해 마크 스튜어트 스텔란티스 COO(최고운영책임자), 프랑수아 필립 캐나다 산업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파트너십은 수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가 함께 살아갈 캐나다의 친환경적 환경과 경제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합작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조성된다. 총 투자 금액은 4조8000억 원 규모다.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4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한다.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 공장을 건2022-03-24 19:23:00
르노코리아, 차량용 간편 결제 ‘인카페이먼트’ 가맹점 43곳 추가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차량용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 가맹점을 43곳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1~2월 마이(MY)르노코리아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맹점 추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를 통해 총 500여 건 등록 요청을 접수했고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43곳을 인카페이먼트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인기 프렌차이즈 업체들과 가맹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롯데리아 일부 매장을 인카페이먼트 가맹점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인카페이먼트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맛집 메뉴는 물론 주유 서비스와 편의점 상품 등을 차 안에서 주문하고 수령까지 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XM3와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 등 이지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2022-03-24 18:44:00
에디슨, 쌍용차 인수 ‘난항’…채권단 반대에 관리종목 위기까지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난항을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에 이어 노동조합까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를 반대하고 나섰다. 설상가상으로 에디슨EV는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처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이해관계자 설득을 위해 다음달 1일로 예정됐던 관계인 집회를 5월 중순 이후로 미루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24일 “법원에 다음달 1일로 예정됐던 관계인 집회를 미뤄줄 것을 요청했고, 법원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까지 법원의 허가를 받지 않은 만큼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관계인 집회를 5월 중순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생계획안을 추가적으로 수정·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이해관계자들을 최대한 설득하고 이해를 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상거래 채권단 “법정관리 유지하고 새 인수자 찾아야” 채권단은 21일 오후 서울회생법원에 탄원서와 344개 협력업체 중 258개 업체(채권액 기준 922022-03-24 17:06:00
공급망 대란에 車출고 1년 대기 여파… “19인치 휠 새차, 대기 많아요” 꿀팁 공유“테슬라 모델Y를 주문할 땐 19인치 휠(바퀴) 선택은 피하세요.” 최근 전기자동차 테슬라 구매 희망자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선 이런 글이 전파되고 있다. 올 하반기(7∼12월) 국내에 들어올 예정인 모델Y의 19인치 휠용 재고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선택할 경우 대기 순서가 밀려 내년 이후에야 차량을 인도받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다른 인터넷 카페에선 “BMW를 주문할 때 그나마 재고가 많은 ‘검은색 디젤차’를 노려라” “1년 이상 기다릴 ‘용자’(용기 있는 자)가 아니라면 빨간색 테슬라 모델3 주문은 피하라”는 등의 ‘꿀팁’이 공유됐다. 공급망 대란으로 신차 대기 기간이 1년을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가 되면서 ‘출고 대기 시간 줄이기’가 자동차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 자동차 디자인이나 성능, 가격 등 품질 비교가 우선이던 것과 달라진 새로운 풍속이다. ○ ‘신차 환승족(族)’ 등장 여러 대의 차를 주문한 뒤 먼저 나오는 걸 우선 타고, 나중에 중고차로 되파는 ‘신차2022-03-24 03:00:00
“우아한 SUV”… 마세라티 ‘그레칼레’ 첫선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레칼레’(사진)의 외관을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22일(현지 시간) 진행된 글로벌 신차 공개 행사를 통해 소형 SUV인 그레칼레의 디자인과 성능, 판매 예정일 등을 발표했다. 그레칼레는 이탈리아어로 ‘강력한 지중해의 북동풍’이라는 뜻이다. 마세라티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바람의 이름을 따 차량의 이름을 정한다는 작명 기준을 갖고 있다. 그레칼레는 앞서 선보인 SUV 르반떼에 이어 브랜드 두 번째 SUV이다. 마세라티 측은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이룬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레칼레는 300마력의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모델, 4기통 33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모델, 자체 개발한 네튜노 엔진 기반으로 530마력 6기통 엔진이 탑재된 고성능 트로페오 모델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전 세계 시장에는 올해 하반기(7∼12월)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 시장에는 비슷한 시기에 선보2022-03-24 03:00:00
넥센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2개 본상”넥센타이어가 독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엔블루 포시즌 2’와 ‘엔블루 포시즌 밴’ 두 제품(사진)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95년부터 주관해 오는 공모전으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엔블루 포시즌 2는 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사계절용 타이어다. ‘V’형 패턴 디자인을 바탕으로 젖은 노면에서 원활한 배수 성능을 위한 폭넓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홈)와 패턴 표면의 마이크로 커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디자인을 통해 1세대 제품보다 젖은 노면 성능과 눈길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엔블루 포시즌 밴은 밴 차량에 특화돼 설계된 사계절용 타이어다. 젖은 노면에서 원활한 배수 성능을 위한 폭넓은 종·횡 방향 그루브와 스노 성능을 강화하는 물결2022-03-24 03:00:00
- [간추린 뉴스]현대차, 美홍보물 경연대회 2개 부문 금상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홍보물 경연대회 ‘머큐리 어워즈’에서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백서 2020’이 2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연차 보고서’ 분야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보고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등 2개다.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경영을 홍보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 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해 발간했다. 이번 백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내용이 상세히 담겼다.2022-03-24 03:00:00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디지털전환 고도화·선도기술 앞세워 시장 이끌 것”LG이노텍은 23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참석이 어려운 주주를 위한 전자투표제를 병행했다. 주요 안건인 제46기 재무제표 승인 건과 이사 선임 건을 포함한 총 4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인사말에서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 속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환경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LG이노텍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철동 사장은 “100년 영속하는 LG이노텍이 될 수 있도록 ‘DX고도화’와 ‘선도기술’로 시장과 고객을 리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X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말한다. 정 사장은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속화를 통한 연구·개발(R&D) 및 제조 경2022-03-23 19:02:00
올해부터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서 ‘일시정지’…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도로교통공단은 23일 서울 광진구에서 경찰청·서울광진초등학교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의식과 배려 문화를 함양하고 정착시켜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지난 2020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있었던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6개소를 선정했다.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위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 안전하게 보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전우산 2500개를 전달했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건수는 총 2444건으로 집계됐다. 사고로 인해 어린이 28명이 숨지고 2566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사상자 연령별로는 초등학교 저학년에 속하는 7~9세 비중이 50.9%로 절반에 달했다. 10~12세 사상자 비율은 27.8%, 1~6세는 21.2%로 나타났다.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6시 사이에 교통사2022-03-23 18:10:00
- 롯데렌탈, 중고차 B2C 시장 진출 공식 선언롯데렌탈이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을 23일 공식 선언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중고차 B2C 플랫폼 진출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중고차 판매, 중개, 렌탈은 물론 그간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중고차 인증과 사후 관리까지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쇼룸과 시승, 정비 체험 등이 가능한 멀티플렉스 매장과 연계해 더 많은 고객 경험을 창출한다. 또한 국내 최대의 경매장을 운영하며 중소 중고차 매매사업자에게 물량을 공급해 온 롯데렌탈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해 향후 B2C 플랫폼도 상생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매장을 통해 연간 중고차 5만 대를 판매하고 있는 롯데렌탈은 이번 B2C 플랫폼 진출을 시작으로 25년까지 중고차 전체 시장 점유율의 10%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3-23 15:41:00
1년 기다리는 신차, 이렇게 하면 빨리 받는다…옵션제외 등 ‘꿀팁’최근 국내 테슬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모델Y, 19인치 휠 선택을 피하라’라는 글이 전파되고 있다. 해외 공장서 완성돼 하반기(7~12월)에 국내로 들어올 예정인 모델Y 차종 중에서 19인치 재고가 거의 없다는 이유에서다. 커뮤니티에는 색상이나 옵션 선택에 따라 신차 인도 시점을 앞당길 수 있는 ‘꿀팁’도 공유되고 있다. 신차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받기 위해 소비자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이다. 차량용 반도체와 부품 부족 등의 문제로 신차 대기기간이 1년을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가 되면서 신차 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뒤바뀌고 있다. 과거 신차의 디자인이나 성능, 가격 등 품질 비교가 우선이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얼마나 빨리 받을 수 있느냐”가 구매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복수 계약 후 ‘신차환승’지난해 5월 기아의 K5를 주문한 직장인 A씨(30)는 며칠 뒤 곧바로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주문했다. 당시 출고기간이 3~5개월로 6개 월 이상 빨랐던 K5를 먼저2022-03-23 14:34:00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백서, ‘머큐리 어워즈’ 2개 부문 금상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에 ‘사회공헌활동 백서 2020’를 출품해 2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머콤사(社)가 진행하는 대회로 출품된 홍보물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은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연차 보고서(Annual Report - Specialized)’ 분야의 CSR 보고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그룹의 사회공헌 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해 2004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 홍보물이다. 특히, 올해 머큐리 어워즈에서 수상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20’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 현대차그룹의 활동들을 상세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2022-03-23 11:31:00
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센터’ 8년 연속 타이어 독점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에 타이어 독점 공급을 2022년까지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8월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된 시점부터 타이어 독점 공급을 이어온 한국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8년 연속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 및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4’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등 총 7개 패턴이다. 또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운영하는 순수 전기 모델에 대해서도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 MINI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BMW 그룹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1, 2, 3, 4 ,52022-03-23 11:08:00
G80 전기차 타는 대통령… 쌍용·수소였다면 어땠을까문재인 대통령이 최신 고급 전기차 소유주가 된다. 이번에 정부로부터 퇴임 예우로 지원받는 G80 전동화 모델이 추가되면서 자차대수는 3대로 늘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퇴임 후 48개월간 제네시스 G80 전기차를 지원받는다. 차량 리스 비용은 총 1억212만 원이다. 매월 국가가 대신 내는 비용은 유지비 포함 213만 원. 계약 기간은 내달 30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2001년식 렉스턴을 재산공개 목록에 넣어 신고했다. 이 렉스턴 차량은 2012년~2016년 문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내내 재산공개 내역에 포함됐다. 2018년 3월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재산 신고부터는 렉스턴 대신 2010년식 쏘렌토R을 포함시켰다. 문 대통령은 쏘렌토 이외에도 김정숙 여사 명의의 2013년식 스포티지R 차량을 소유하고 있었다. 지난해 9월에는 퇴임 후 사용할 현대자동차 캐스퍼를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하는 모습도 공개했다2022-03-23 10:36:00
쌍용차 채권단 이어 노조까지 “에디슨모터스서 인수 반대”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을 상거래 채권단에 이어 쌍용차 노조까지 반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을 수 있을지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22일 본보 취재 결과 쌍용차 노동조합은 에디슨모터스의 인수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피인수자 의견’을 조만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달 초 법원이 쌍용차 노조에 이번 인수와 관련한 의견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답변이다. 쌍용차 노조가 반대한 이유는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과 경영 능력에 의구심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6개월간 경영자금 대출 여부, 관리인 교체 요청 등으로 여러 번 파열음을 내왔다. 법원이 이번처럼 피인수자 노조에 의견을 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이번 인수를 둘러싸고 반발 분위기가 거세게 나오자 신중하게 판단하려 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상거래 채권단은 회생계획안에 회생 채2022-03-23 03:00:00
짐차·고성능 다 되는 BMW ‘i4’… 사전 예약만 3700대↑일상부터 스포츠 드라이빙까지, 언제나 즐거운 순수전기차가 온다 BMW i4, 차별화된 매력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 예고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도해온 독일 고급차 브랜드 BMW가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플래그십 순수 전기 모델 iX와 뉴 iX3로 기반을 다졌고, 이번에 실용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겸비한 고성능 4도어 쿠페 i4를 차례로 선보이며 탄탄한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출시가 임박한 i4에 대한 국내 반응은 폭발적이다. 3월 현재까지 3700대가 이미 예약 완료되며 잠재고객들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BMW 최초 전기 스포츠 4-도어 쿠페인 i4는 순수전기차만의 정숙하면서도 폭발적인 동력성능과 BMW 고유의 다이내믹한 주행감각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특히 4-도어 쿠페만의 공간활용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으로 꼽힌다. BMW i4는 4시리즈 그란 쿠페의 역동적인 비율을 그대로 지닌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이다. 얇고 매끄러운 디자인의 헤드라이2022-03-22 17:56:00
중국발 부품난 지속…‘배선뭉치’ 품귀에 車생산 ‘삐걱’중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와이어링하네스(배선뭉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현대차 울산공장 등에 와이어링하네스를 납품하는 현지 협력사들이 지난 9일 이후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으며, 납품에 차질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국내 완성차 공장 셧다운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현대차와 기아 등이 차량없이 컨베이어벨트를 돌리는 이른바 ‘공피치’를 하며 생산 물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주말특근 역시 중단됐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토요일에도 주말 특근을 하지 않는다. 기아의 경우 이번 주말 특근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경우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팰리세이드와 스타리아, 포터, 제네시스 GV60, GV70, GV80 등이 와이어링하네스 품귀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레이와 쏘렌토, 모하비 등 차량이 와이어링하네2022-03-22 17:13:00
도요타, 강진 여파 일본공장 가동중단 이틀 연장…총 3만대 생산 차질일본 최대 자동차 기업 도요타 자동차는 22일 강진의 영향으로 인한 국내공장 가동정지 기간을 일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NHK와 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지난 16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주요 부품공급 업체들이 피해를 입은 점을 감안해 다카오카(高岡) 공장 등 일본 내 공장 6곳의 생산라인 8개를 24~25일 추가로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생산공장 자체에는 큰 피해가 없었지만 부품업체들이 피해를 보면서 부품조달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가동 연장으로 이번 지진에 따라 차질을 빚는 생산량은 3만대로 늘어났다. 앞서 도요타는 21~23일 동안 공장 11곳의 18개 라인의 생산을 중단했다. 당시 2만대 생산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도요타는 25일 이후에도 부품업체의 복구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시 가동정지를 계속할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도요타는 미야기현에 있는 동일본 공장과 이와테현의 공장은 25일부터 가동을 재개한다. 16일 밤 11시2022-03-22 16:48:00
전동킥보드 공유 업체 빔모빌리티, 서울시 주차질서 개선 정책 동참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 빔모빌리티(Beam Mobility)는 서울시의 변화된 공유 전동킥보드 정책에 맞춰 이용자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공유 전기킥보드의 즉시견인구역 및 주차위반차에 대한 패널티 부여를 실시하기로 했다. 빔모빌리티의 경우 서울시가 시행하는 즉시견인 유예정책에 따라 주차질서 개선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즉시견인구역을 반납금지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주차질서 개선에 동참하는 업체는 주차위반차 견인을 60분 유예하기로 했다. 자발적인 주차질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빔모빌리티는 반납금지구역 확대 외에도 전동킥보드 반납 시 주차 사진 등록 및 지정된 주차구역 내 전동킥보드를 반납한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체적인 이용자 주차 문화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향후 서울시 교통정책 발굴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친환경 이동수단인 공유 전동킥보드 발전을 위해2022-03-22 16:25:00
기아 EV6, ‘유럽 올해의 차’ 이어 ‘레드닷’ 디자인 최우수상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2022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22일 기아에 따르면 EV6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과 혁신적 제품 분야 본상을 받았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대회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기아는 “기아 전기차 고유의 디자인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EV6은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적용된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했다는 특징이 있다. EV6는 올해 한국 브랜드로는 사상 처음으로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뽑혔으며, 영국에서 ‘2022 왓 카 어2022-03-22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