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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쎈’ 제품군 완성… 첨단 대형 트럭 기준 제시타타대우상용차가 대형트럭 ‘맥쎈’과 중형트럭 ‘구쎈’을 20일 공식 출시했다. 타타대우는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에서 대형트럭 맥쎈과 중형트럭 ‘구쎈’을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맥쎈’과 ‘구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009년 ‘프리마’ 출시 이후 13년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중대형 트럭 라인업으로 20일부터 전국 타타대우상용차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타대우의 슬로건 ‘인생트럭, 고객의 마음을 움직입니다’를 기반으로 부부의 ‘황혼웨딩’ 스토리를 단편 영화 형태로 제작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특히 버추얼 캐릭터 ‘쎈’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깜짝 등장해 직접 신차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했다. 쎈(Ms. XEN)은 타타대우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버추얼 캐릭터로 직접 ‘맥쎈’과 ‘구쎈’이 선사할 타타대우의 새로운 혁신을 소개하며 타타대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새롭게 선보이는2022-01-20 11:40:00
5990만원 전기차 GV60 보조금, 작년 1000만원서 올해 400만원대올해는 전기자동차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만 국비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5999만 원 이하 차량을 구입하면 보조금을 100%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보조금 기준이 더 엄격해졌다. 승용차를 사는 소비자가 받는 국비 보조금 상한액도 지난해 최대 8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줄어든다. 개인별 혜택은 줄어드는 대신 전체 보조금 지급 대상은 2배로 늘어난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달 25일까지 이해 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시행한다. 개편안에 따라 올해 전기차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정부 보조금은 승용차 기준 지난해보다 100만 원이 낮아졌다. 1t 이하 소형 화물차는 1600만 원에서 1400만 원, 36인 이상 대형 승합차는 8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줄었다. 보조금 지급 상한액도 낮아져 올해는 5500만 원 미만에만 보조금을 전액 지급한다. 지난해에는2022-01-20 03:00:00
3월 출시 2023년형 르노삼성 ‘XM3’ 사전 예약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출시 예정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2023년형 모델(사진)에 대한 예약을 시작한다. 1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2023년형 XM3는 연식변경 모델로 최상위 트림인 ‘INSPIRE(인스파이어)’가 추가됐고, 바람 등으로 인한 소음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실드 글라스’가 기본 적용된다. XM3 인스파이어는 기존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Signature’에 가죽시트 패키지(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기본)와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 품목으로 한다. 인스파이어 전용 내외관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차음 윈드 실드 글라스는 전면 유리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임으로써 실내 유입 소음을 줄이는 원리다. 특히 고속 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소음이 차단돼 외부 소음이 크게 낮아진다. 고객 편의 및 안전을 돕는 ‘어시스트 콜’ 기능도 추가됐다.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2022-01-20 03:00:00
센서에 얼굴 대니 자동차 문이 스르르‘페이스 커넥트’ 기술이 적용돼 차 문에 달린 센서에 얼굴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미리 설정해 놓은 대로 운전석과 운전대 위치가 조정된다. 시동을 걸면 공 모양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변속 조작계 ‘크리스털 스피어’가 회전한다. 제네시스의 첫 전기자동차 전용 모델인 GV60(퍼포먼스 AWD)은 ‘웰컴 시스템’부터 눈길이 갔다. 시승 기간(14∼17일) 내내 가슴을 설레게 할 정도였다.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이외에도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순간적으로 출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부스터 모드’ 등 주행에 필요한 첨단 기능도 다양해졌다. 제네시스는 이 모델이 ‘럭셔리 전기차’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쿠페형 외관에 제네시스의 상징과도 같은 두 줄 램프(쿼드)를 디자인한 것도 그런 의도였다. 전기차임에도 전면부에는 대형 그릴을 탑재했다. 내부에는 고급감을 더하기 위해 스웨이드 내장재를 천장과 좌석 일부에 적용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는 확실히 다른 전기차다. 제2022-01-20 03:00:00
기아 SUV 니로 첫날 1만6300대 계약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 계약을 받고 있는 기아의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사진)가 첫날 계약대수 1만6300대를 기록했다. 19일 기아에 따르면 니로의 기록은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첫날 계약대수 최다 기록은 기아 쏘렌토 4세대의 1만8941대다. 2016년 출시된 니로는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총 67만5798대(국내 13만1157대, 해외 54만4641대)가 판매됐다. 신형 니로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로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킬로와트)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을 발휘한다. 또 국내 SUV 중 최고 복합 연료소비효율인 L당 20.8km를 구현할 수 있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커진 차체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동승석 릴랙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신형 니로의2022-01-20 03:00:00
국내 레이싱 타이어 선두주자… 글로벌 레이싱 대회서 기술력 알린다금호타이어가 2022년부터 ‘TCR 유럽’의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입지를 다진다. TCR(Touring Car Racing)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World Sporting Consulting) 그룹이 주최하며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모터스포츠화의 가치를 앞세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부터 글로벌 TCR 대회 중 TCR 유럽을 비롯해 TCR 덴마크, TCR 스페인, TCR 동유럽도 후원하게 된다. 모든 TCR 경기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인증한 동일한 규정으로 운영되며 출전 차량에는 최고 출력 350마력의 2.0L 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속기 등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금호타이어는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W701’ 전량을 유상 공급한다.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2022-01-20 03:00:00
현대차,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현대자동차가 ‘부산∙울산∙경남 수소경제권’ 내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9일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김해시 ▲부울경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성현도 이사장,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양재원 이사장,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조옥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당사자들은 부울경 수소경제권 구축 일환으로 해당 지역에 수소버스 보급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경부 및 부울경각 지자체는 올해부터 이들 시∙도에 2025년까지 연간 100대 이상 저상형 수소버스 ‘일렉시티 FCEV’ 보급을 추진하2022-01-19 18:27:00
엔카닷컴, 수입차 보증 수리 강화엔카닷컴은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엔카보증 수입차’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엔카보증은 중고차 구매 후 차량이 고장 날 경우 딜러나 보험사를 거치지 않고 엔카가 접수부터 출고까지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보증 수리 서비스다. 엔카닷컴은 국산차에만 제공했던 보증 서비스를 수입차까지 확대해 지난 2020년 10월 엔카보증 수입차를 선보인 바 있다. 대상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폴크스바겐, 아우디, 미니다. 엔카닷컴은 수입차 보증을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무상점검 혜택을 보증 가입과 관계없이 엔카보증 수입차 대상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중고 수입차 구매 후 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이 해당 혜택을 이용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객은 무상점검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한 이후 엔카보증 수입차 서비스 가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엔카보증 마크가 있는 수입차 매물 페이지에서 무상점검 예약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엔카홈서비스와 연계하면 무상점검과 7일 책임환불제2022-01-19 18:12:00
- 롯데렌탈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통한 ESG경영 가속화롯데렌탈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개인 고객 대상 전자계약 서비스를 코로나 19 확산 이전인 2018년부터 시행했다. 다년간의 비대면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에는 법인 고객 대상 전자계약 서비스를 운영했다. 김경우 롯데렌탈 영업본부장은 “계약 1건당 50장의 A4용지를 사용하는데 3년간 B2C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해 총 5만7000건의 계약이 발생돼 약 4.9톤의 탄소를 절감했다”며 “법인 고객 대상 전자계약 서비스를 통해 매년 추가적으로 2.1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자계약 서비스 확대와 함께 단기렌탈 지점 영업시간 이외에도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키박스’라는 연중 무휴 비대면 서비스를 개소해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스마트키박스는 현재 전국 21개 지점에서 차량 대여부터 반납까지 100% 비대면으로 연중 무휴로 24시간 진행된다. 이용고객에 최대 1만 원의 할인쿠폰 제공 행사를2022-01-19 18:05:00
르노삼성, ‘2023년형 XM3’ 사전계약 돌입… 최상위 인스파이어 트림 추가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2023년형 XM3’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형 XM3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INSPIRE)를 추가하고 차음윈드쉴드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정숙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추가했다. XM3 인스파이어는 TCe260 RE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뒷좌석 열선시트 포함)와 블랙 투톤 루프가 더해졌다. 외관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젊은 감각을 강조한다.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차음윈드쉴드글라스는 전면 유리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 투과를 줄여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저감했다. 고속 주행 시 소음을 개선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안전지원 콜 서비스인 ‘어시스트 콜’ 기능은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와 사고처리 등을 지원받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면 자동으로 차량 위2022-01-19 11:30:00
기아 신형 니로, 하루 만에 1만6300대 계약… 친환경 SUV 흥행돌풍기아는 지난 18일 사전계약 접수에 들어간 ‘신형 니로’ 계약대수가 1만6300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4세대 쏘렌토(1만8941대)에 이어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역대 두 번째 수치다. 니로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친환경 SUV 모델이다. 1세대 모델이 지난 2016년 출시돼 작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7만5798대(국내 13만1157대) 판매됐다. 기아 뿐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 친환경차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긴 휠베이스와 넉넉한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사양, 우수한 연비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2세대 모델은 기존 장점을 유지하면서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젊은 감각을 강조한다. 새로운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페이스 전면 디자인과 세로형 부메랑 모양 테일램프, 독특한 C필러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덩치를 키웠고 실내와 트렁크 공간을 늘렸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실내는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무2022-01-19 10:35:00
“최강 연비 20.8㎞/ℓ”…기아, 니로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 돌파기아는 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 SUV에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동일한 차급에서 최고 수치다. 국내시장에서 전용전기차를 제외하고, 기아 SUV 중 최고기록은 4세대 쏘렌토 1만8941대다.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 흥행으로 기아는 기업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니로는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13만1157대, 해외 54만4641대가 판매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총 67만5798대가 판매되며 친환경 SUV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 흥행은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료소비효율,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2022-01-19 09:11:00
어둡게, 더 어둡게…블랙에 빠진 車업계“G90 롱휠베이스만을 위한 두개의 블랙은 기존의 블랙이 말하는 클리셰와는 깊이감이 다릅니다. 더블 코티드 블랙의 고급스러움은 남다른 우월감으로 손쉽게 타인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현대차그룹 이상엽 부사장, 11일 G90 미디어 행사) 자동차업계가 ‘블랙’에 푹 빠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풀옵션 가격이 1억8000만원을 넘어서는 최상위 대형 세단 ‘G90’ 롱휠베이스‘에 풀옵션가 1억3000만원대의 일반 ’G90‘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더 깊은 ’블랙‘ 색상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G90‘에 적용되는 기존 ’비크 블랙‘에 더해 도료내 성분을 최소화 해 블랙 본연의 색감을 구현한 ’마우이 블랙‘을 신규 컬러로 추가했다. 롱 휠 베이스 LWB모델에서 블랙 컬러를 선택하면 더블 클리어 공법을 추가 적용해 더욱 깊이감 있는 블랙 색상을 구현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쏘나타 한정판 모델인 ’더 블랙‘ 50대를 선보였고 완판됐다. 기아는 최상위 SUV모델 모하비의 라디에이터 그릴 테2022-01-19 07:37:00
치열한 대형 SUV 시장…기아 모하비, 존재감 보여줄까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아가 모하비 연식변경 모델로 승부수를 던졌다. 그동안 불만사항으로 제기됐던 승차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7일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3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모하비는 지난 2008년 출시 당시 국산 SUV 중 유일하게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아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각별한 관심을 두고 개발한 차량으로, ‘정의선의 차’라고 불리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에서 생산하는 차량 중 유일하게 바디 온 프레임 타입 SUV인 모하비는 2008년 출시 이후 2번의 변화를 겪었다. 2번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겪으면서 배기가스 규제 유로6을 충족시켰고, 편의·안전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하지만 판매량은 주춤했다.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이전까지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선 것은 2014년(1만581대2022-01-19 06:10:00
- 기존 건축물에도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앞으로 신축 건물뿐 아니라 이미 지어진 건축물에도 반드시 전기차 충전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전기차 충전 시설에 일정 시간을 초과해 차를 주차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달 28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신축 시설에서 기존에 지어진 건물까지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500채 이상 아파트에만 충전 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00채 이상 아파트로 확대된다. 신축 시설은 총 주차 면수의 5%(현행 0.5%), 기존 건축물은 2%(기존 0%)가 의무 비율이다. 공영주차장, 공중이용시설의 전기차 충전 의무설치 기준은 총 주차 면수 100대 이상에서 50대 이상으로 확대된다. 다만 기존 건축물은 준비 기간을 감안해 최대 4년간 유예 기간을 적용한다. 전기차 충전시설에 오래 주차한 차량을2022-01-19 03:00:00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2’ 국내 출시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폴스타2’를 출시했다. 이날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는다. 국내에 출시된 롱레인지 싱글모터(기본가격 5490만 원)와 듀얼모터(기본가격 5790만 원) 두 가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각각 334km, 417km를 달린다.2022-01-19 03:00:00
탄소배출 없는 볼보, 공장 내부 쓰레기통이 남다른 이유13일(현지시간) 스웨덴 서부에 위치한 항만도시 예테보리. 도심에서 예타강을 건너 북서쪽으로 약 12㎞ 가량을 가니 ‘볼보’의 토슬란다 공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1964년 문을 연 이 공장 부지의 전체 면적은 45만㎡(13만6000평)에 이른다. 6500명의 근로자가 연간 3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스웨덴 최대 자동차 공장이다. 스웨덴의 자랑 볼보의 상징이면서 가장 오래된 이 공장은 지난해 ‘기후중립’ 시스템을 구축했다. 볼보 내 자동차 생산시설로는 최초였기에 스웨덴은 물론 유럽 전체에서 화제가 됐다. 기후중립은 탄소중립, 즉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농도가 더 높아지지 않도록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 상태를 뜻한다. ● 가장 오래된 볼보 공장이 이룬 기후중립 공장에서 만난 직원들은 “토슬란다 공장은 볼보 최초로 기후중립 자동차 생산시설을 구축한 곳”이라며 “지속가능성을 배제하고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공장 내부로 들어가니 전기나 난방 등2022-01-18 15:52:00
도로교통공단,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구축… 전국 운영 확대 추진도로교통공단은 18일 교통사고분석에 기상정보를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단이 지난 2020년 말 기상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년 3월부터 대전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작년 12월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공모사업 선정 후 시범사업 일환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권역 교통사고 분석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후 시스템 적용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은 공단이 수행 중인 교통사고 분석에 기상정보를 접목해 교통사고 관련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한 것으로 사고 원인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교통사고가 발생된 지역에 대한 정밀한 기상자료 수집과 인공지능(AI) 기반 안개 상세지도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시스템과 연계해 월2022-01-18 15:21:00
압도적 친환경성 ‘폴스타 2’… 가격·성능으로 승부이 땅과 인류를 지키는 동시에 어떠한 즐거움도 포기하지 않는 운전이 가능할까. 주행성능을 극대화하면서 환경에 부정적인 요소를 최소화한 100% 전기차 ‘폴스타 2’가 그 대안을 제시한다. 폴스타코리아는 18일 서울 잠원동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폴스타 2를 공개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라며 “폴스타가 재정의한 고급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려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신차는 이동수단으로서 본질을 최대화한 게 특징이다. 디자이너 출신 CEO 토마스 잉엔라트가 이끄는 폴스타는 절제와 단순함을 통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을 지향한다. 폴스타 2에 최초로 적용된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는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지만 크기를 30% 줄여 향상된 공기역학성능도 제공한다. 차량과 동일한 색상의2022-01-18 13:51:00
전기차 충전기, 100세대 이상 아파트 ‘의무화’…28일부터 시행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가 아파트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되고, 렌터카·대기업 등 민간차량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차 의무구매 목표제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7월 공포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법 시행일인 이달 28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Δ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제도 강화 Δ친환경차 구매대상목표제 이행대상 범위 Δ친환경차 기업 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우선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되고, 비율이 강화된다. 신축시설에만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을 이미 건축된 기축시설까지 확대한다. 의무대상기준도 아파트는 500세대이상에서 100세대이상으로 확대하고2022-01-18 11: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