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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러-우크라 사태로 불확실성↑…“현대·기아 4400억 손실 가능성”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내 자동차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향 완성차 수출이 대부분 중단된 가운데 러시아 경제 제재와 경기 둔화로 현대차 러시아 생산법인과 기아 러시아 판매법인의 실적이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떨어지면 4400억원 수준의 순손실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면전이 발생하면 러시아 자동차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차증권은 이를 현대차·기아의 올해 도매판매 목표로 단순 환산할 경우 현대차 6만2000대, 기아 7만대의 판매 차질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기아 20만5801대, 현대차 17만1811대를 판매해 현지 시장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반도체 공급 차질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이 1~5일 멈춰섰고, 이달 생산 물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사업차질이 본격화하고 있다.현대차증권 장문수 연구원은 7일 “루블화2022-03-07 15:27:00
혼다코리아, 신세계 강남점 모터사이클 팝업스토어 운영혼다코리아가 7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에서 모터사이클 전용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학기 및 봄 시즌을 맞이해 통학∙통근∙취미∙레저 등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혼다의 ‘스마트 커뮤터’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3월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혼다 대표적인 스마트 커뮤터 ‘C125’와 ‘몽키125’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 인증 SNS 이벤트로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사진과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하면 선착순으로 모터사이클 데칼 스티커 패키지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C125는 1958년 개발된 슈퍼 커브 C100를 계승하는 모델로 혼다 모터사이클의 헤리티지와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모델이다. 슈퍼 커브의 프리미엄 모델 격인 C125는 새로운 125cc 엔진과 운동 성능을 개선한 새로운 프레임, ABS 등을 채용해 주행 시의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조작이 편리한 자동원심식 클러치 시스템, A2022-03-07 15:19:00
‘작은 S클래스’ 벤츠 신형 C클래스 이달 국내 판매… 2.0 가솔린 터보 2종 先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6세대로 거듭난 ‘신형 C클래스’를 이달 국내 출시한다. 벤츠코리아는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C클래스 라인업과 가격을 7일 공개했다. C클래스는 지난 1982년 190(W201)으로부터 시작된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전 세계적으로 1050만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5세대 모델은 지난 2014년 출시돼 글로벌 시장에서 250만대 이상 팔렸다. 6세대 C클래스는 작년 2월 디지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먼저 출시된 신형 S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루며 S클래스에 버금가는 실내 인테리어와 사양이 적용됐다. 새로운 C클래스가 ‘작은 S클래스’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에 가장 먼저 들여오는 모델은 ‘C200 4매틱 아방가르드’와 ‘C300 AMG라인’ 등 2종이다. 가격은 각각 6150만 원, 6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세부적으로 외관 디자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감각적 순수미’를 기반으로 한 다이내믹한 비율과 간결한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2022-03-07 14:28:00
현대차, 중고차 진출 공식화…“5년, 10만㎞내 차량 신차수준 상품화”현대자동차가 구입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 자사 차종 중 성능 검사와 수리를 마친 차량만을 대상으로 하는 인증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중고차 시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중고차 업계와 상생을 위해 시장 점유율은 2024년 5.1% 수준으로 자발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 방향을 7일 공개하며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현대차가 중고차 매매와 관련된 목표와 사업 방향을 내놓은 건 처음이다. 현대차는 “기존 중고차 매매업계와 함께 성장하면서 국내 중고차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현대차 브랜드 차량만 포함됐다. 제네시스와 기아는 향후 별도의 비전을 내놓기로 했다. 현대차는 성능 검사와 수리를 마친 인증 중고차만 시장에 공급한다. 수입차 브랜드들이 현재 국내 시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제조사 인증 중고차 판매와 동일한 개념이다. 최초 구입일로2022-03-07 13:48:00
바바리안 모터스, BMW·MINI 계양 통합센터 개소바바리안 모터스가 BMW 및 MINI 계양 통합센터를 7일 개소했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한 BMW·MINI 계양 통합센터는 연면적 2만5172㎡(약 7614평) 규모 지상 5층, 지하 2층 건물에 라운지 형태의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춘 콤플렉스 형태의 통합 센터다. 1층에 위치한 MINI 전시장에는 순수전기 모델 전용 공간인 ‘E-존’과 고성능 브랜드인 ‘JCW 존’이 별도로 마련돼 총 5대의 MINI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2층과 3층에 조성된 BMW 전시장에는 순수전기차를 비롯해 8대의 최신 BMW 모델들이 전시된다. 또한, BMW·MINI 계양 전시장 1층에는 국내 최초로 스타벅스가 입점해 방문 고객에게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인고속도로 부천 IC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계양 IC에 인접한 덕분에 인천 북부와 경기 북서부, 서울 강서 지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3-07 11:08:00
현대차 중고차 진출 공식화…“5년10만㎞ 이내 자사 브랜드만” 현대차동차가 5년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중고차만 판매하겠다는 인증중고차(CPO) 추진방향을 7일 밝혔다.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것이다. 인증중고차는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제조사가 직접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정밀한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후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것이다. 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출에 반대해온 중고차매매업계와의 상생협력과 중고차시장 발전 방안으로는 Δ5년 10만㎞ 이내의 자사 브랜드 중고차만 판매 Δ인증중고차 대상 이외 매입 물량은 경매 등을 통해 기존 매매업계에 공급 Δ연도별 시장점유율 제한 Δ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공개 Δ중고차산업 종사자 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중고차매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존 상생협의 과정에서 마련한 상생안을 준수한다는 계획이다. 판매는 온라인 가상전시장을 기반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상품검색·비교, 견적·계약, 출고, 배송에 이르기까지 구입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쇼핑을 구현하고 고객이 원2022-03-07 10:59:00
현대 “신차 수준 인증중고차만 판매… 200개 항목 거쳐 상품화”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와 신뢰 제고, 중고차 매매업계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고객 중심의 중고차사업 방향을 7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우선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선보이고, 해외 선진시장을 벤치마킹해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대고객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중고차 관련 통합정보 포털 구축을 통해 소비자가 중고차 구입을 꺼리는 핵심 원인이었던 판매자와 소비자간 정보의 비대칭 해소에 기여해 중고차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에도 나선다. 특히 기존 중고차 매매업계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 상생협의 과정에서 마련한 상생안을 준수하고, 매매업계와 함께 중고차산업 발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 신차수준으로 상품화해 판매 현대차는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정밀한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후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5년 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2022-03-07 10:54:00
다임러트럭코리아,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2022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겨울철 악천후 운행 이후 봄을 맞아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경제적인 차량 유지보수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내달 30일까지 트럭 고객들이 편리한 일정에 차량을 정비하고 수익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약 2개월 동안 전국 17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 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이번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에게 총 370개 부품류에 대해 봄철 필수 부품 최대 40% 할인,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액세서리 최대 35% 할인 등 3대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진단기 점검, 마모 및 손상 점검 등 총 20가지 항목의 차량 무상 점2022-03-07 09:36:00
- 현대차그룹,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억 전달현대자동차그룹이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 원을 전달하고 다양한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함께 투입될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2022-03-07 09:03:00
무선 업데이트로… 더 스마트해진 제네시스 GV60제네시스는 전용 전기차 GV60의 ‘무선 자동차 업데이트(OTA)’ 서비스 적용 범위를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등 주요 전자제어 장치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1이 적용된 GV60 차량 OTA를 활용해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작은 사진).2022-03-07 03:00:00
SK에너지 오종훈 “친환경차의 성장은 큰 기회”SK이노베이션은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사진)가 사내 보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친환경차의 성장을 새로운 기회로 꼽았다고 6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해 회사를 ‘플랫폼앤드마케팅’(P&M)과 ‘정유앤드시너지’(P&S)라는 기업 내 기업(CIS) 형태로 재편한 바 있다. 오 대표는 “친환경차의 성장은 에너지 인프라 역할을 해 온 P&M CIC에 큰 기회”라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조직을 갖췄다”고 말했다. P&M CIC는 현재 전국 SK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충전소 51곳과 충전기 53기를 확보하고, 올해도 확충할 계획이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2-03-07 03:00:00
- 현대차 ‘인베스터 데이’서 자취 감춘 ‘수소’… 왜현대자동차가 최근 진행한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에서 수소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발 중인 차세대 수소연료 전지의 원가 절감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대차가 수소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일 진행된 ‘CEO 인베스터 데이’ 당시 수소 사업과 수소연료전기차와 관련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현대차는 앞선 인베스터 데이에는 수소 관련 사업 계획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2019년 12월 2025년까지 ‘수소차 11만 대 판매’를 내걸었고, 2020년 12월에는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시스템 사업을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격상시켜 발표했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자동차를 전면에 내세우고자 의도적으로 수소 관련된 내용을 배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전기차 생산 목표를 내놓고 있어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수소는 물론이고 신사업으로 분류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2022-03-07 03:00:00
전기차도 ‘안전의 대명사’… 볼보 C40·XC40 리차지, 美 IIHS 충돌테스트 만점‘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전기차 분야에서도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에서 진행된 안전성 평가에서 전기차 모델 2종이 모두 만점을 받았다. 볼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인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진행한 충돌테스트 평가에서 최고점수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첨단 설비를 갖춘 연구센터에서 북미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각종 테스트를 거쳐 안전등급을 부여한다. 최근에는 완성차 업체들이 안전성을 입증하는 ‘안전성’ 공인 기관 역할을 한다.충돌테스트 평가는 스몰오버랩(전면 국소부위, 시속 64km로 전면 25% 부분을 충돌시키는 평가) 2종(운전석, 조수석)과 정면 충돌, 측면, 루프 강도, 머리지지대 및 시2022-03-04 20:15:00
2월 수입차 판매 12.7%↓… 전기차 1위 ‘포르쉐 타이칸’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454대로 전년 동기(2만2290대) 대비 12.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과 물류난에 따른 신차 물량 감소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1~2월 누적 등록대수는 3만6815대로 전년(4만4611대) 대비 17.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70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는 5656대로 2위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1227대, 1108대로 뒤를 이었다. 볼보는 1047대로 5위, 포르쉐는 777대로 6위다. 다음으로는 미니 732대, 쉐보레 535대, 렉서스 474대, 지프 441대, 도요타 279대, 혼다 256대, 링컨 220대, 랜드로버 190대, 푸조 183대, 포드 180대, 마세라티 52대, 벤틀리 35대, 롤스로이스 23대, 캐딜락 20대, 재규어 17대, 람보르기니 17대, DS 8대, 시트로엥 7대 순2022-03-04 18:06:00
현대 ‘아이오닉5’, 성능·기술에서도 벤츠 전기차 앞서…독일 전문지 평가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또 한 번 호평을 받았다.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한 곳인 아우토빌트의 최근호(제9호)에 실린 전기차 2종(아이오닉5, EQB)의 비교평가에서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앞선 것이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의 합산 점수는 800점 만점에 582점을 받아 EQB(562점)보다 20점 앞섰다. 이번 평가는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커넥티드카 △환경 △비용 등 총 7개 부문(53개 세부 항목)의 점수를 매겨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이오닉5는 이중 바디와 파워트레인, 주행다이내믹, 비용 등 4개 부문 점수에서 EQB를 앞섰고, 환경 부문은 동점을 나타냈다. 눈길을 끄는 건 아이오닉5가 경제성을 따지는 비용 부문을 제외하고도 성능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우세한 평가를 받았다는 점이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전통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던 파워트레인 부문(9개 세부항목)만 해도 아이오닉5는 4개 세부2022-03-04 16:00:00
독일서 벤츠 능가한 ‘아이오닉 5’… 파워트레인도 EQB보다 우위독일 전기차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메르세데스벤츠 ‘EQB’ 성능을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최고 권위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는 3일(현지시간) 아이오닉 5와 EQB 전기차 비교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아우토빌트 2개 차종 비교평가는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커넥티드카 ▲환경 ▲비용 등 총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에 대해서 진행됐다. 각 평가 부문별 총점을 합산한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 5가 582점, 562점을 기록한 EQB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컴포트와 커넥티드카 2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우세 또는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체적인 경쟁력에서 아이오닉 5의 우위를 확인했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기존 비유럽권 브랜드의 장점이라고 평가받는 경제성 측면을 제외하고, 순수 성능과 기술적인 평가 항목에서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비교 평가에서 우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독일차의 상징과도 같은 파2022-03-04 14:54:00
미리 만나본 새 오프로더 ‘포드 브롱코’… “공격적인 가격으로 다음 달 말 출고 개시”“모든 사양을 적용한 ‘풀옵션’급 모델이지만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포드코리아가 3일 ‘신형 브롱코’를 선보이고 국내 오프로더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G바겐), 지프 랭글러, 랜드로버 디펜더처럼 포드 역시 아이코닉 오프로더 모델을 보유하게 됐다. 가격은 6900만 원으로 책정했다. 지프 랭글러보다 소폭 비싸지만 G바겐이나 디펜더보다는 저렴한 수준이다. 다른 모델과 공유하지 않는 전용 차체와 사양이 집약된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성수동 소재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가격보다는 국내 도입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독특한 디자인과 상품성만 보더라도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포드코리아 측은 ‘성공 예감’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매 물량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다. 반도체 이슈와 물류난 등 전 세계적인 변수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초도물량은 기본적으로 500대 수준으로 보고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2022-03-04 14:29:00
- 팅크웨어, ‘전기차 특화’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인천점 새단장팅크웨어는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인천점‘을 새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는 아이나비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틴팅필름 칼트윈뿐만 아니라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공기 청정기 등 차량 관련 디바이스 제품의 시연, 상담, 구매, 장착 및 AS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스토어다. 프리미엄 스토어는 2013년 인천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이후 서울, 부산 대구 등 총 16개가 운영 중이다.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인천점 전기차 서비스를 특화시킨 게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인천전문가가 전기차 틴팅 필름 시공, 블랙박스 및 차량용 보조배터리 설치 등 고난이도 작업을 직접 진행한다. 인천점 외부에는 별도 전기차 충전 시설도 설치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인천점은 차량 관리 및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제품을 고객 수요에 맞춰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전기차와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나비 제품뿐만 아니라 전기차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3-04 14:00:00
현대 ‘아이오닉5’, 독일 車전문지 평가서 벤츠 ‘EQB’ 제쳤다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독일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의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벤츠 EQB를 제쳤다. 현대차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제9호에 실린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아이오닉5가 독일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앞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비교평가는 Δ바디 Δ컴포트 Δ파워트레인 Δ주행 다이내믹 Δ커넥티드카 Δ환경 Δ비용 등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합산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5가 582점을 받아 562점을 기록한 EQB보다 앞섰다. Δ컴포트 Δ커넥트드카 2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우세 또는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아 전체적 경쟁력에서 아이오닉5가 EQB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비유럽권 브랜드의 장점으로 평가받은 경제성 측면을 제외하고, 순수 성능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비교평가에서 우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E-GMP 적용으로 220kW 초급속 충전이 가능한 아이오닉2022-03-04 11:54:00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 모범납세자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가 3일 모범납세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지홍 대표는 기업의 납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모터사이클 안전운전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 능력향상 도모하고, 친환경 사회공헌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및 성실납세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납세이행을 통해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선발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납세자의 날’인 매년 3월 3일 표창과 포상 수여를 진행한다. 제5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관서에서 모범납세자를 직접 찾아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존재가 기대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3-04 11: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