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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전기차 가격 투명해진다”… SK온, ‘케이카’와 배터리 가격 인증 협력SK온이 중고 전기차 배터리 수명과 잔존가치를 평가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중고거래 가격 기준 마련에 나선다. SK온은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와 업무협약을 맺고 케이카가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중고 전기차 배터리의 잔여 수명과 잔존 가치를 인증해주기로 했다. 전기차는 차 가격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남은 수명에 따라 가격이 좌우된다. 그동안 이를 측정할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 가격 산정이 어려웠다. 이에 SK온은 배터리 ‘값어치’에 대한 기준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케이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중고 전기차 가격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온은 작년 초 배터리 상태를 분석하고 수명과 잔존가치는 물론 이상 현상까지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바스 AI(BaaS AI, 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SK2022-02-24 15:13:00
제네시스 GV70, 전기차로 재탄생… 1회 충전 최대400km 주행제네시스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GV70 전기차 모델은 내연기관 차량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GV70의 디자인과 성능은 계승하면서도 빠른 가속도와 전기차의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차량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로는 세단 G80 전기차 모델, 전기차 전용 준중형 SUV GV60에 이은 3번째 전기차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11월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이 차량을 처음 선보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는 적용되지 않았으며, 내연기관 모델 구조를 전기차로 일부 변형한 모델이다. GV70 전기차 모델은 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모터는 전륜과 후륜에 배치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킬로와트), 합산 최대 토크 700Nm(뉴턴 미터)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순간 가속력이 빠른 전기차의 기본적인 특성에, 순간 최대 출력을 더욱 늘린 ‘부스트 모드’를 상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2022-02-24 14:10:00
현대·기아·제네시스, IIHS 최고 수준 안전성 입증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1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특히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TSP+ 등급에는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넥쏘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K5 ▲스팅어 등 기아 2개 차종, ▲G70 ▲G80 ▲G90 ▲GV70 ▲GV80 등 제네시스 5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베뉴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쏘울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2022-02-24 14:00:00
GV70 전기차 7332만원 책정… 1회 충전 최대 400km 간다제네시스가 GV70 전기차를 24일 공개했다. 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 전동화 모델은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특히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켜 보다 역동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에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km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복합전력소비효율은 4.6km/kWh다. 특히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주행 효율성을2022-02-24 13:35:00
엔카 전기차 등록대수 81% 증가 … 하이브리드 시세 강세엔카닷컴 중고차 등록매물에 전동차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엔카닷컴 빅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1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록매물 수가 16.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지난 1년 사이 등록매물이 81.55% 급증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 또한 6.93% 증가했다. 전기차 차지하는 비중은 20년 12.44%에서 21년 19.43%까지 늘었다. 지난해 6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지난 6개월 간 2020년식 인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시세를 분석한 결과 하이브리드차가 전기차 보다 시세 변동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순수전기차에 비해 충전 걱정이 덜 한 하이브리드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결과다. 하이브리드는 렉서스 ES300h 7세대를 제외한 모델들은 시세 하락세가 약 80만 원 안팎으로 전기차 보다 크지 않았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캘리그래피)는 작년 6월 42412022-02-24 12:01:00
BMW코리아미래재단, ‘2021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21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공식 지정하는 제도다. 수행 사업의 목적 및 비전, 운영 능력, 성과와 지속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초등학생 대상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 ‘BMW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하며 지난 201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처음 선정됐다. 2018년과 2021년에 연속으로 우수 교육기부 갱신 기관에 이름을 올려 인재 양성 및 지속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의 기여도를 재차 입증했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주니어 캠퍼스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두 가지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바탕으로 기초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미래 과학 기술에 흥미를 기를 수 있도록 장려한다. 특히 11.5톤 트럭 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한 모바일 주니어2022-02-24 10:33:00
폴스타,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 가속화폴스타가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 폴스타는 차량 탄소 발자국에 대한 ‘생애 주기 평가’에 초점을 맞춰 자동차 산업과 직결된 글로벌 공급업체 5곳(SSAB·Hydro·ZF·ZKW·Autoliv)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폴스타는 제휴 업체들과 함께 운송 부문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서 폴스타는 나무를 심는것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소극적인 노력에서 벗어나 원자재 채굴부터 소재 가공, 제품 생산과 소유 등 자동차 생애 주기동안 탄소 발생을 없애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처음부터 이번 작전은 폴스타만의 단독 임무가 아닌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기후 위기를 해결을 위해 전례 없는 혁신과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스타 0 프로젝트 리더이자 폴스타 전 R&D 총괄인 한스 페르손은2022-02-24 10:17:00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사전계약…7332만원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70는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그대로 유지하고 전기차의 특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G80, GV60과 함께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구체화한 모델이다. GV70는 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나왔다. 최대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적용했다. 합산 최대출력은 320kW(부스트 모드 시 360kW), 합산 최대토크는 700Nm이다.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2초다.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고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채울 수 있다. 복합전력소비효율은 4.6㎞/kWh다. 또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을 적용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2022-02-24 09:25:00
홍남기 “2024년 LPG차량 저공해車 제외…하이브리드는 2025년 이후”정부가 오는 2024년부터 액화석유가스(LPG)·압축천연가스(CNG) 차량을 저공해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5년 또는 2026년부터 저공해차에서 제외하되, 온실가스 저감 효과,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해 부품업체 지원 등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무공해차 중심 저공해차 분류·지원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2005년부터 친환경 내연차를 저공해차·친환경차에 포함해 지원 중이나, 차종 다양화, 충전인프라 확충 등 차량 보급 환경 개선에 맞춰 구매 보조금, 세제 지원을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에서 저공해차는 전기·수소차(1종), 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2종), LPG·CNG(3종)으로 분류된다. 또한 친환경차는 전기차, 수소차, HEV, PHEV 등이다. 즉, 전기·수소차를 제외한2022-02-24 08:07:00
- 현대모비스 ‘자동차 램프’… 작년 해외 수주 1조 돌파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시장에 판매한 자동차 램프 관련 부품이 1조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지난해 해외 수주 실적이 25억 달러(2조9750억 원)이며, 이 중 3분의 1 이상인 9억4000만 달러(약 1조1190억 원)가 자동차 램프 부품군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판매분이 포함되지 않은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완성차 업체들과 신생 전기차 업체를 상대로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연계되는 지능형 헤드램프, 5.5mm까지 두께를 줄인 고해상도LED(HLED) 후방 램프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수주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2022-02-24 03:00:00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부사장…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에 선정현대자동차그룹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사진)이 ‘월드 카 어워즈’가 선정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월드 카 어워즈는 2004년 시작됐다.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 등 7개 상을 선정하는 단체다. 심사위원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33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돼 있다. 수상자와 수상작은 비밀 투표로 선정한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은 한 해 동안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준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2022-02-24 03:00:00
글로벌 GM 전동화 미래에 올라탄 한국GM… 카젬 사장 “전기차 중심 한국사업장 역할 강화”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리더십 확대 전략에 맞춰 오는 2025년까지 국내에 전기차 10종을 출시하고 한국사업장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GM은 23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The-K)호텔에서 열린 ‘쉐보레 볼트EV 미디어 드라이빙 캠프’에서 영상을 통해 카허 카젬 사장 메시지를 공유했다. 카젬 사장은 전동화 미래 실현을 위한 GM의 글로벌 리더십을 소개하면서 국내 사업장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카젬 사장은 “GM은 2025년까지 약 41조3000억 원(총 350억 달러)을 투입해 전기차 30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한국GM 역시 GM의 글로벌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권과 고객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전기차 시장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쉐보레는 2017년 국내 시장에 유일한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 볼트EV를 공개하면서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며 “미래가 전동화에 있는 만큼 오늘 선보2022-02-24 00:01:00
현대모비스, 첨단 車램프 수주 1조원 돌파… “글로벌 기술경쟁력 입증”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고부가가치 자동차램프를 중심으로 해외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에 적합한 첨단 램프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차별화해 해외수주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자동차램프 부문에서 1조 원 넘는 글로벌 수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럽 완성차 업체와 신생 전기차 업체 등 글로벌 시장 고객다변화를 통해 거둔 성과라는 분석이다. 핵심부품과 전장품 등 전체(약 3조 원 수주)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램프 제품 수주 비중은 3분의1 규모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다양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첨단 자동차램프 수주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특히 매트릭스 빔 헤드램프와 고성능 리어램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위주로 수주가 이뤄져 수익성까지 개선했다”고 전했다.이처럼 현대모비스가 램프 해외수주를 확대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는 글로벌 수준 기술경쟁력이 꼽힌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첨단운전보조장치(AD2022-02-23 17:31:00
- ‘中 판매부진’ 현대차, 충칭공장 가동 중단현대자동차의 중국 충칭(重慶) 공장이 판매 부진 여파로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22일 중국 현지 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일보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北京)현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충칭 공장 가동을 멈췄다. 생산직들은 대부분 휴가에 들어가 있다. 베이징현대는 충칭을 포함해 베이징 2, 3공장, 창저우(滄州) 공장 등 4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4개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135만 대에 이른다. 하지만 가동률이 극심하게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현대차와 기아 두 곳을 합산하더라도 중국 내 판매량은 지난해 38만5000대 수준에 그쳤다. 시장 점유율은 소매 기준 2.7%였다. 디이차이징은 올해 1월 현대차 및 기아 합산 점유율이 1.7%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앞서 베이징 1공장을 중국 전기차 업체 ‘리상’에 매각했지만 여전히 과잉 생산 능력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베이징현대는 2017년 충칭에 연간 3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짓고 중국 시장 전용 모델2022-02-23 03:00:00
“진정한 아메리칸 초대형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국내 출시캐딜락이 그동안 미국에서만 판매된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ESV’를 국내에 출시한다. 크기와 고급스러움을 앞세워 진정한 럭셔리 초대형 SUV 시장 개척에 나선다. 캐딜락코리아는 22일 플래그십을 넘어선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ESV(Escalade Stretch Vehicle)’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공식 출시되는 에스컬레이드 롱바디 모델이다. 지금까지는 병행 수입된 롱바디 버전을 길거리에서 볼 수 있었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작년 7월 공식 출시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기반으로 차체를 확장한 롱휠베이스 모델이다. 늘어난 휠베이스는 실내 공간 확장에 대부분 사용됐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765mm, 2060mm, 높이는 1935mm다. 먼저 출시된 에스컬레이드(5380x2060x1945)보다 전장이 385mm 길다. 휠베이스는 3407mm로 336mm 길어졌다. 국산 대형 SUV 제네시스 GV80(4945x1975x17152022-02-22 18:57:00
르노삼성, ‘2023년형 XM3’ 사전계약 1927대 돌파… “해외서 더 난리”르노삼성자동차는 ‘2023년형 XM3’가 한 달 동안 총 1927대 넘는 사전계약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해 신차 공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빠른 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 1월 생산과 내수, 수출 등 모든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7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1월 실적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성장은 XM3 수출 실적이 이끌었다.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체 생산량이 증가했다. 지난달 내수 실적은 44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었다. 수출은 8837대로 무려 237.5% 성장했다. 생산 실적은 1만4391대로 121.1% 증가했다. 반도체 수급 차질 여파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환경 속에서 XM3을 중심으로 한 르노삼성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로 해외에 공급되는2022-02-22 17:43:00
캐딜락, 공간성 대폭 확장 ‘에스컬레이드 ESV’ 출시…1억6357만원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공간성을 대폭 확장한 ‘에스컬레이드 ESV(Escalade Stretch Vehicle)’를 출시하고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지난해 7월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디자인적 진화와 함께 업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하이엔드 옵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에스컬레이드 ESV는 기존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바디를 확장한 롱 휠 베이스 모델이다. 차량 내 거주 공간이 대폭 확장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폭 넓게 충족시켜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에스컬레이드만이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을 차체 크기로 또 한 번 매료시킨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신형 에스컬레이드(5380㎜) 대비 385㎜ 길어진2022-02-22 17:03:00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 온라인 판매채널 출범BMW 모토라드가 국내 최초로 모터사이클 온라인 판매 채널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연다.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은 BMW 모토라드의 한정 판매 모델들을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개설한 신규 모터사이클 판매 채널이다. BMW 모토라드는 앞으로 소장가치가 높은 다양한 한정 모델들을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선보이며 오프라인 전시장과 차별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샵 온라인 오픈과 함께 BMW M 1000 RR과 R 1250 GS 어드벤처 컴플리트 에디션, S 1000 RR 카본 에디션을 각 5대와 10대, 10대씩 한정으로 선보인다. BMW M 1000 RR은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한, 오직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이다. M 1000 RR은 BMW 모토라드 최초의 M 모터사이클로 전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 다양한 최신 편의사양을 두루 갖춰 역2022-02-22 12:01:00
혼다코리아, 배우 심지호 ‘파워풀 하이브리드 앰배서더’ 선정혼다코리아는 배우 심지호를 파워풀 하이브리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지호는 1년간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심지호 배우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실제 혼다 오딧세이 오너로서 직접 경험한 혼다 자동차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혼다 스포트 하이브리드 i-MMD 시스템이 탑재돼 2모터와 고효율 엔진의 조화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주행 상황에 따라 EV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등 3개의 주행 모드를 최적으로 전환하고, 혼다 센싱을 비롯한 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2-22 11:31:00
르노삼성 XM3, 국내외 시장서 약진…1월 내수·수출 견인르노삼성자동차의 쿠페 SUV ‘XM3’가 국내외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산업통장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 1월 생산, 내수, 수출 실적이 모두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2017년 7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XM3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전체 생산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르노삼성의 1월 내수 판매는 44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수출은 8837대로 237.5% 늘었다. 이에 따른 생산 실적도 1만43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1% 증가했다. 1월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반도체 수급 차질 여파로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국내외 시장에서의 XM3의 약진이 더욱 눈에 띈다. 르노 뉴 아르카나로 수출 중인 XM3는 매력적인 스타일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월 XM3 수출은 7747대가 선적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022-02-22 11: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