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탄소중립에 진심인 SK이노베이션, 美 CES 현장서 탄소중립 전략회의 개최SK이노베이션이 ‘탄소중립’을 새해 경영 화두로 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2’ 현장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첫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김준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들은 이날 SK이노베이션 계열 탄소중립(넷제로, Net Zero) 전략을 점검하고 구체화된 실행방안을 결의했다. 이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nn)’ 혁신을 위한 친환경사업 관련 신성장 동력과 미래 기술을 선보인 전시부스를 꼼꼼히 둘러봤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7월 개최한 파이낸셜스토리 설명회에서 탄소 중심 사업 구조를 그린 중심 사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카본 투 그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린 사업을 전개하면서 온실가스 넷제로를 오는 2050년 이전에 달성한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넷제로는 배출한 탄소와 흡수한 탄소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해 최종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을 말한다.전략회의에서는 앞서 진행한 SK그룹2022-01-07 14:03:00
기아 ‘2023 모하비’ 출시… “더 단단해졌다”기아는 7일 연식변경을 거친 ‘2023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주요 부품을 개선해 이전에 비해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하고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사양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 차체와 프레임(골격)을 연결하는 “섀시 프레임 마운트‘ 강성을 높였고 노면 충격과 진동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서스펜션에 성능이 향상된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했다. 차체와 서스펜션을 보다 견고하게 잡아줘 진동을 줄이고 안정감 있는 주행감각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안전·편의사양은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상품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차를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제동하는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시스템(MCB)’과 2열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애프터블로우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엠블럼은 신규 로고로 변경됐다. 실내 컬러는 ‘테라코타브라운’과 ‘토프그레이’를 새롭게 추가했다.디자인 특화 모델 그래비티 트림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외부2022-01-07 12:18:00
현대차, 세계 최고 수준 ‘메타팩토리’ 구축현대자동차가 오는 2022년 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완공에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가상공장을 구축한다.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중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 구축 및 실시간 3D(3차원) 콘텐츠 개발·운영 플랫폼 회사인 유니티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공장 메타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물리적 사물과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똑같이 옮겨내는 것을 뜻하는 ‘디지털 트윈’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설립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먼저 2022년 말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부지 4만4000㎡, 연면적 9만㎡,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HMGICS를 그대로 구현한 첫 메2022-01-07 09:28:00
기아, 승차감 강화 ‘The 2023 모하비’ 출시…4958만원부터기아는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모하비(이하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는 모하비에 바디(차체)와 프레임(골격)을 연결하는 ‘샤시 프레임 마운트’의 강성을 높이고 노면 충격과 진동 완화를 위해 서스펜션에 성능이 향상된 쇽업쇼버(shock absorber)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바디와 서스펜션의 일체감을 최적화해 험로 주행 시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했다. 또 고객 의견을 반영해 Δ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제동하는‘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Δ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Δ애프터 블로우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 했다. 차량 전면부와 스티어링 휠 등에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기아 RV 라인업에 브랜드 정체성을 완성했으며 신규 실내 색상 ‘테라코타 브라운’과 ‘토프 그레이’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자인 특화 모델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등 실외2022-01-07 09:07:00
BMW “운전자 기분 따라 차 색깔 바꾼다”BMW가 5일(현지시간) 운전자 기분에 따라 차량 외관 색상이 바뀌는 기술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세계 가전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했다. 또한 영화관과 동일한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시어터 스크린’도 함께 선보였다. BMW에 따르면 운전자의 취향과 주변 상황에 따라 차량 외관 색상 바꿀 수 있는 ‘iX 플로우’는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 BMW iX에 혁신적인 전자잉크 기술을 적용한 차량이다. 차량의 윤곽에 맞춰 정밀하게 재단된 래핑에는 특수 안료를 함유한 수백만 개의 마이크로 캡슐이 들어 있다. 사용자가 색상 변경을 선택하면 전기장에 의한 자극이 일어나면서 안료가 캡슐 표면에 모이고, 이에 따라 자동차 외장이 원하는 색으로 변화하는 원리다. 스텔라 클라크 BMW iX 플로우 프로젝트 총괄은 “운전자는 해당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취향과 주변 상황에 따라 조작 즉시 차량의 외관을 원하는 색으로 변경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며 “미래에는 패션처럼 자동차도 일상생활의 다양한2022-01-06 14:35:00
1월 국산 중고차 시세 상승… 아반떼 AD 2.32%↑엔카닷컴이 새해 첫 달 중고차 시세를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세는 2019년식 인기 차종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2019년식 국산차 인기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06% 소폭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 및 르노삼성의 세단 모델과 기아 RV 모델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경향을 보였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AD는 가장 큰 폭으로 2.32% 상승해 최고가 기준 약 90만 원 상승한 1871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쏘나타 뉴 라이즈는 0.40%, 그랜저 IG는 0.24% 평균 시세가 소폭 올랐다. 르노삼성 SM6의 경우 전월 대비 1.57% 상승세를 기록해 더 뉴 아반떼 AD 다음으로 시세 상승폭이 컸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니로의 시세가 전월 대비 1.57% 상승, 이어 스포티지 더 볼드가 0.34%, 더 뉴 카니발이 0.30% 시세가 올랐다. 또한, 더 뉴 K5 2세대는 기아 세단 모델 중 유일하게 시세가 0.99% 상승해 눈길을 끈다. 반면, 르노삼성 QM6는 2.2022-01-06 14:14:00
중고 전기차 전세 역전… 아이오닉5·포터2 일렉트릭 시세 급등1월 중고 전기차 평균 시세가 가파르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케이카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산 제조사 차량 중 가격이 상승한 상위 10선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으로 전부 채워졌다. 1위 아이오닉5의 1월 시세는 올 1월 4706만 원으로 전월 대비 11.7%로 대폭 상승했다. 2위 코나 일렉트릭도 전월보다 10.7% 상승한 2906만 원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아이오닉5를 포함한 EV6, 포터2 일렉트릭 등 인기 전기차 모델의 경우에는 신차 실구매가 대비 500만 원 가량 높은 가격에 중고차 시세가 형성돼 있다. 수입차 역시 친환경차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1위와 2위는 테슬라 모델3와 모델X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모델3는 전월 대비 11.9% 상승한 5856만 원, 모델X는 전월보다 7.5% 상승한 1억2722만 원으로 1월 시세가 형성됐다. 3위2022-01-06 13:24:00
“주행 중 독서·글쓰기 가능한 車”… 볼보, 새 자율주행기술 ‘라이드파일럿’ 공개볼보는 6일 새로운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차세대 자율주행기술 ‘라이드파일럿(Ride Pilot)’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의지할 수 있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기술로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여유시간을 제공하면서 운전을 편리하고 즐겁게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주행 중 독서나 글 쓰기 등이 가능해 운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거나 재충전이 가능한 수준을 구현한다고 볼보는 강조했다. 향후 출시될 볼보 신차에 적용될 첨단 센서와 무선소프트웨어업데이트(OTA, Over the air) 기능 등 주행보조장치 및 커넥티비티 시스템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소프트웨어(SW)는 자율주행 SW 업체 ‘젠스엑트(Zenseact)’가 볼보 개발자, 볼보 파트너 업체 ‘루미나(Luminar)’ 등과 협력해 공동으로 개발했다. SW 연동 센서는 루미나의 첨단 아이리스 라이다(Iris LiDAR)를 포함해 24개 넘는 센서로 구성된다. 자율2022-01-06 12:03:00
현대차그룹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 조회 수 1000만 회 돌파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기술 캠페인 ‘디어 마이 히어로(나의 영웅에게)’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디어 마이 히어로는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 고충을 보여준 뒤, 우리 이웃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과정을 통해 수소 상용 모빌리티 사회적 선한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공개 일주일 만인 1월 6일 오전 8시 기준 1159만(한국어 743만, 영어 416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5100개 이상의 ‘좋아요’와 12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에서도 총 617만 조회 수 및 약 9만 건의 좋아요, 약 500개의 댓글, 1400명 이상의 공유를 통해 유튜브를 포함한 전체 SNS 채널에서 총 1776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약 10만 건2022-01-06 11:57:00
BMW, CES 2022서 ‘iX 플로우’·‘BMW 시어터 스크린’ 공개BMW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전자잉크(E-InK)를 활용해 차량 외장 색상을 원하는대로 변경하는 ‘iX 플로우’(iX Flow)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영화관과 동일한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도 선보였다. ‘iX 플로우’는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 BMW iX에 혁신적인 전자잉크 기술을 적용한 차량이다. 차량의 윤곽에 맞춰 정밀하게 재단된 래핑에는 특수 안료를 함유한 수백만 개의 마이크로 캡슐이 들어 있다. 사용자가 색상 변경을 선택하면 전기장에 의한 자극이 일어나면서 안료가 캡슐 표면에 모이고, 이에 따라 자동차 외장이 원하는 색으로 변화하는 원리다. 스텔라 클라크 BMW iX 플로우 프로젝트 총괄은 “운전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주변 상황에 따라 차량의 외관을 조작과 동시에 원하는 색으로 변경할 수 있다”며 “미래에는 패션처럼 자동2022-01-06 09:44:00
‘에스에스차저’, 급속 충전 인프라에 생활형 서비스 구축 박차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국내 전기차 대중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발간한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이용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 전기차 등록대수는 2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2017년 기준 2만5000대 대비 약 8배가 증가한 수치이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 및 국민들의 인식변화에 따라 전기차 등록대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수요에 따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는 2021년 9월 기준 전국 7만6000기로 완속 충전기의 경우 6만3000기, 급속 충전기는 1만3000기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5.8배 증가했지만 아직 전기차 증가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여전히 충전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1시간 내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기의 상대적 보급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큰 고민 거리2022-01-06 09:21:00
도요타, ‘GM 90년 아성’ 넘어 美 1위… 반도체 확보가 승부 갈라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90년 만에 내수 시장 1위 자리를 내줬다. 이 자리를 일본 최대 자동차 회사 도요타가 차지했다. 미국 시장에서 외국계 자동차 기업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도요타의 약진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공급망 위기에도 적극 대처해 온 덕이란 평가가 나온다.○ 공급망 위기에 선제적 대응 4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모두 233만2000대를 팔았다. 전년보다 10.4% 증가했다. 승용차와 트럭 등 주요 차종의 판매량이 고르게 늘었다. 반면 GM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9% 급감한 221만8000대에 그쳤다. GM은 1931년 포드 자동차를 제치고 미국 시장 1위에 올라선 이후 계속 그 자리를 지켜오다 90년 만에 도요타에 1위를 내줬다. 1965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도요타는 1988년 켄터키주에 첫 공장을 짓고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해2022-01-06 03:00:00
정의선 “스마트폰처럼 로봇 매일 갖고 다니게 될것”“지금 매일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것처럼, 언젠가는 ‘스폿’을 매일 데리고 다니게 될 것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로보틱스’를 그룹 미래 비전으로 선언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2’의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 시간) 현대차 언론 설명회에서다. 그는 이날 자동차 관련 영상이나 제품이 아닌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폿’과 함께 등장했다. 자동차를 넘어 로봇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 “언젠가 로봇을 스마트폰처럼 매일 갖고 다닐 것” 현대차는 2019년과 2020년 CES에서는 각각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를 내세웠다. 이를 로봇으로까지 진화시킨 배경에 대해 정 회장은 “인류의 삶에 기여하고 싶어 로보틱스에 투자하게 됐다. 소외계층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 그는 “로봇은 어린 시절 우리의 영웅이고, 진정한 동반자”라고도 했다. 이날 정 회장의 발표 주제는 ‘이동2022-01-06 03:00:00
소니, 전기차 진출 선언일본 소니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CES 2022’에서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자동차 시장 진출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인텔과 퀄컴도 CES를 통해 모빌리티용 반도체 전략을 공개하며 영역을 넓혔다. 소니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2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전기차 자회사 ‘소니 모빌리티’ 설립을 발표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비전S-02’(사진)도 공개했다.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회장은 “올해 봄 소니 모빌리티를 설립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기차 생산 및 판매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년 전 CES에서 세단 형태의 첫 전기차 콘셉트카 ‘비전S-01’을 공개한 소니는 2년간 일본 유럽에서 도로주행 시험을 하며 전기차 성능을 검증했다. 전기차의 뼈대인 플랫폼을 독자 개발했으며 카메라에 쓰이는 이미지센서 등 자체 반도체2022-01-06 03:00:00
-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이벤트쌍용자동차가 새해 첫 신차인 픽업트럭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내놓으면서 론칭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두 가지다. 우선 신차의 △외관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리어스텝 △파워트레인 등 4개 부문의 장점을 적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것이다. 당첨되면 즉석 경품으로 교촌치킨 세트 교환권(30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200명), GS25 1000원 상품권(1000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 중 추가로 한 명을 뽑아 순금 1돈(3.75g)을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신차 출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자랑하기’ 이벤트. 신차 사진과 주행 및 체험 소감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고,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뉴 렉스턴 스포츠 다이캐스트 및 백화점 5만 원 상품권(3명) △백화점 5만 원 상품권(5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1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2022-01-06 03:00:00
- 볼보, 퀄컴과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성능 강화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순수 전기자동차에 장착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성능 강화를 위해 미국 무선전화통신 연구 및 개발 기업 퀄컴테크놀로지의 ‘스냅드래건 콕핏 플랫폼(Snapdragon Cockpit Platforms)’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오디오, 인공지능(AI) 기술 구현을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매우 낮도록 설계된 장치다. 특히 시스템 성능은 2배 이상, 그래픽 생성은 최대 10배까지 빨라져 더욱 민첩하고 빠른 응답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자동차는 이를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성능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무선 자동 업데이트 기술인 ‘OTA(Over The Air)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어서 언제 어디서든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022-01-06 03:00:00
첨단 기능 달고, 6년 만에 돌아온 폭스바겐 ‘골프’‘수입 자동차 대중화’에 나선 폭스바겐코리아가 5일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인 골프의 신형 모델과 쿠페형 세단 아테온 등 2개 모델 신차를 동시 출시했다. 이날 폭스바겐코리아는 완전 변경 모델인 골프(The Golf 8)와 아테온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골프는 2016년 7월 국내 판매가 중단된 후 5년 7개월 만의 귀환이라 눈길을 끈다. 골프는 1974년 출시 이후 47년간 폭스바겐 브랜드를 대표해온 모델. 한국에서도 2005년 이후 누적 판매량이 4만7000대를 넘어서고, ‘해치백 전도사’로 불리는 등 인기 차종으로 군림해 왔다. 이번 8세대 골프의 새 단장 콘셉트는 깔끔한 디자인과 디지털 등이 키워드로 꼽힌다. 신형 골프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이 150마력을 내는 2.0L 디젤 엔진이다. 7단 자동변속기에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17.8km. 여기에 시속 210km까지 지원되는 통합 주행보조 시스템(IQ.드라이브)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첨단 품목2022-01-06 03:00:00
2열 2개 독립시트, 공간 넉넉하고 팔걸이 갖춰 편안현대자동차 고객들 중 일부는 ‘왜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5인승 아니면 7인승 이상일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 2열 2개 시트의 6인승 차량을 왜 만들지 않느냐는 것이다. “처음부터 2열 3개 시트로 개발해서 바꾸기 쉽지 않다” “2열 3개 시트가 짐을 싣거나 사람을 더 태우는 등 여러모로 편하다” 등의 설명을 납득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았다. 정작 뒷좌석에 타는 사람들은 “좁고 불편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해 왔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드디어 응답했다. 지난해 말 중형 SUV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2 싼타페’를 내놓으면서 현대차 SUV로는 처음으로 6인승 옵션(2열 2개 시트)을 넣은 것이다.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2022 싼타페는 3세대보다 전장(차량 길이)이 85mm 정도 길다. 실내 공간이 더 넓어지다 보니 2열 2개 시트를 과감히 시도해 볼 수 있었다. 싼타페와 스펙이 비슷한 기아 ‘쏘렌토’가 2020년에 6인승 옵션을 내놨을 때 고객 반응이 좋았다는2022-01-06 03:00:00
폭스바겐코리아, 8세대 골프 출시… ‘해치백 교과서’ 6년 만에 재상륙폭스바겐 브랜드 아이콘 모델인 골프가 6년 만에 국내 상륙했다. 7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건너뛰고 8세대 신형 모델을 국내 선보였다. 2.0 디젤 모델을 기본으로 상반기 내 고성능 GTI(가솔린) 모델도 도입할 예정이다. 위축된 국내 해치백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모델이라는 평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8세대 골프(Golf 8)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폭스바겐 골프는 ‘해치백 교과서’로 불리는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로 지난 1974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47년간 전 세계 시장에서 3500만대 이상 팔렸다. 반세기 동안 과거 디자인을 계승하는 몇 안 되는 차종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누적 4만7283대가 팔리면서 폭스바겐코리아 성장을 이끌었다. 디젤게이트 사태 이후 7세대 후기형(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건너뛰고 이번에 8세대 신형이 국내 도입됐다.8세대 골프는 과거 디자인 철학을 유지하면서 정제된 라인과 비율, 역동적인 실루엣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2022-01-05 15:36:00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기반은 로보틱스”… CES서 신기술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메타모빌리티’를 통해 인간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미래 로보틱스 방향성을 공개했다. 로보틱스를 인간 한계 극복 차원을 넘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매개체이자 신개념 모빌리티로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 현대차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를 주제로 보도발표회를 열고 로보틱스 비전을 밝혔다.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은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T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체화된다. 특히 메타모빌리티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결돼 인류의 이동 범위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경험을 할 수 있다. 가상 공간이 로봇을 매개로 현실과 연결되면 사용자는 마치 실제2022-01-05 14: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