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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저전력 기술로 친환경 반도체 완성”… SKT, 저탄소 ‘그린 ICT’ 기술 공개SK텔레콤(SKT)이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 넷제로(Net-zero,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가 균형을 이루는 상태, 탄소중립)에 중점을 둔 그린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기술 방향성을 제시한다. SK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맞춰 SKT는 혁신적인 그린 ICT 기술을 활용해 탄소 감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약 210억 톤)의 1%에 해당하는 2억 톤의 탄소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CES에서 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E&S, SK에코플랜트 등과 함께 ‘2030 SK 넷제로 약속 선언’을 주제로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920㎡ 규모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렸다.○ 친환경 반도체 시대… SKT, 초고속·저전력 AI 반도체2022-01-02 21:42:00
SK이노베이션, ‘CES 2022’서 탄소 감축 솔루션 제시… “매년 88만 명 배출 탄소 저감할 것”SK이노베이션이 이달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한다. 오는 2030년부터 매년 탄소 1100만 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CES 2022에서 탄소 감축 효과에 집중해 ‘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회사 비전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핵심 기술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2030년부터 탄소 감축 목표는 매년 1100만 톤을 제시했다. 사업부별로는 배터리·분리막사업이 417만 톤, 배터리재활용·BaaS(Battery as a Service)사업 136만 톤, 폐플라스틱 재활용사업 500만 톤, 이산화탄소저장(CCS, Carbon Capture & Storage)사업 50만 톤, 전기차용 윤활유사업 1만 톤 등으로 구성됐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 국민 한 명이 한 해 동안 배출한2022-01-02 19:56:00
[신차 시승기]국기 달린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 마세라티 최고급 상징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을 보면 마세라티를 두고 모순된 얘기가 나온다. 전신불구 백만장자 필립의 가정부 드리스가 콰트로포르테로 이동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이다. 필립이 짐차로 외출하려고 하자 드리스는 고이 쌓인 콰트로포르테 차량 덮개를 열어젖히며 재촉한다. 그러자 주인공은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한다. 콰트로포르테 같은 최고급차는 가격부터가 실용성과는 거리가 멀다. 연료효율도 기대하기 어렵다. 운행 유지비 역시 상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처럼 살 사람은 산다. 불편하지만 강한 소유욕을 자극시키는 게 최고급차다. 실용성을 뛰어넘는 특별한 가치를 지녔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온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는 마세라티 제품군 중에서 최상위 모델로 오너 가치를 극대화했다.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가 가세하면서 마세라티 최고급 상징인 ‘트로페오’ 컬렉션도 완성됐다. 기존 르반떼 트로페오에 더해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에 이르기까지 트로페오 DNA가 이식되면서 마세라2021-12-31 16:43:00
“정통 RV 입지 굳혔다”… 쉐보레,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서 새 역사올해 자동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한국GM은 쉐보레를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모습이다. 한국GM은 31일 쉐보레가 수입차 시장 진출 2년 만에 주요 모델이 시장 1위에 올라 새로운 역사를 쓴 한해였다고 올해를 평가했다. 지난 9월 픽업트럭 모델인 쉐보레 콜로라도는 한 달 동안 총 758대(엔진별 기준)가 팔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가입 이후 처음으로 베스트셀링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쉐보레 측은 벤츠와 BMW, 렉서스 등 수입차 전통 강자의 주요 모델을 제압하면서 픽업트럭으로는 처음으로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독일차가 강세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브랜드가 아닌 모델이 베스트셀링 자리에 오른 것은 50개월 만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 역시 함께 선전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판매 호조 주요 요인으로는 ‘정통 RV’ DNA를 꼽았다2021-12-31 14:49:00
국산 토종 ‘포르쉐 벌꿀’ 나온다… 포르쉐코리아, 강남 대모산 ‘꿀벌정원’ 조성포르쉐코리아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서울시 강남구 소재 대모산에서 ‘빌리브 인 드림(Bee’lieve in Dreams)’ 꿀벌정원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 양봉과 녹지 확대를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독일 본사에 이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양봉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 일환으로 기획됐다. 생태지표종인 꿀벌들이 도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믿음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브랜드 비전을 반영했다고 한다.포르쉐코리아는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벌의 서식처를 늘리고 밀원식물로 구성된 녹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와 살충제, 각종 질병 등으로 감소하는 꿀벌 개체 수 회복과 각종 생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걸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빌리브 인 드림 꿀벌정원은 연면적 247㎡(약 75평) 규모로 조성됐다. 복숭아와 꽃사과, 단풍나무2021-12-31 12:09:00
[신차 시승기]완성형 이동수단 ‘e-트론 스포트백’최근에 나온 SUV를 접해보면 ‘완성형 이동수단’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승차감이나 주행성능이 뛰어난 세단 고유 특징까지 섭렵하는 것은 물론, 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장 장악력도 상당하다. 양산차 브랜드들은 용도나 크기별로 SUV 제품군을 세부적으로 나누고 있고, 슈퍼카 업체들도 고유 정체성을 벗고 공격적으로 SUV 경쟁에 뛰어 들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 등록대수 가운데 SUV가 전체 43.3%를 차지해 세단(41.8%)을 넘어섰다. 올해도 세단을 뛰어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우디는 이 같은 SUV 진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전부터 트렌드에 앞서가는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며 고급 SUV 시장을 이끌고 있다. 독일 고급차 브랜드 가운데 순수전기 SUV(e-트론)를 최초로 선보인 업체도 아우디다. 그것도 벌써 2년 전 얘기다. e-트론은 올해 스포트백으로 다시 돌아왔다. 아우디는 e-트론2021-12-31 11:43:00
전기車 급부상 속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 ‘그랜저’…카니발은? 올해 자동차 시장(승용차 기준)은 그랜저가 왕좌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새해 신차 출시를 앞두고 판매량이 주춤했음에도 여전히 압도적 1위이다. 카니발과 쏘렌토는 판매 속도를 올렸지만, 2·3위에 만족할 전망이다. 오히려 전기차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올해 아이오닉5와 EV6, 테슬라가 급부상했다. 31일 카이즈유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승용차와 상용차를 합친 신차 등록 대수는 159만416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줄었다. 아직 12월 데이터가 집계되진 않았지만, 지난해보다 판매가 줄어드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신차 수요는 견조했지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쇼티지)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발목을 잡았다. 공장이 멈추면서 차가 없어 못 파는 상황이 됐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가 급감했다. 경유차는 39만7916대로 46.7% 감소했고, 휘발유 역시 81만4973대로 10.5% 줄었다. 엘피지(-12.1%)와 하이브리드(-4.1%)도 역성장했다. 대신2021-12-31 10:01:00
볼보코리아, 분당·판교 서비스센터 1년 8개월 만에 이전… “서비스 강화 위해 확장 결정”볼보코리아가 지난해 신규 오픈한 서비스센터를 약 1년 8개월 만에 확장·이전하기로 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고 한다. 볼보코리아는 작년 4월 개관한 분당·판교 서비스센터를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맡는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증가하는 수도권 고객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년 8개월 만에 센터를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새롭게 오픈한 볼보 분당·판교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총 1995.3㎡,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는 최대 30대다. 9개 워크베이(지하 1층 5개, 지상 1층 4개)를 갖춰 하루 평균 최대 40대 일반정비가 가능하고 사고수리는 월 최대 180대를 처리할 수 있다고 볼보코리아는 전했다. 특히 지하 1층은 일반 경정비 외에 판금베이 2개와 샌딩룸 2개를 구비해 분당·판교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장 및 판금 수리가2021-12-30 18:01:00
폴스타코리아, 스타필드 하남에 ‘스페이스 경기’ 개소폴스타가 30일 스타필드 하남에 ‘스페이스 경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폴스타 코리아 함종성 대표와 이세민 커머셜 오퍼레이션 이사, 그리고 코오롱오토모티브 신진욱 대표가 참석해 스페이스 출범을 기념해 안전벨트를 해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일반적인 리본 컷팅식에서 발생하는 적은 양의 쓰레기마저 방지해 지속가능성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폴스타 철학이 담겨있는 특별 행사였다. 스페이스 경기는 315.2㎡ 규모 전시공간과 284.9㎡ 지하1층 핸드오버 박스로 구성됐다. 폴스타 100%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공간으로, 미니멀리즘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은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자신만의 속도에 따라 브랜드와 차량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과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고객들을 돕기 위해 전시장 내에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를 배치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차량에 대한 설명부터 온라인 주문 방법, 시승 신청2021-12-30 14:29:00
현대차그룹,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2021 미래 신기술 빅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나의 영웅에게)'를 30일 공개했다.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수소청소트럭이 투입되면서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영상은 먼저 환경미화원들이 청소트럭에서 내뿜는 배기가스, 열기, 소음 등으로 열악한 업무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전달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투입된 수소청소트럭은 배기가스 배출 없이, 오히려 주변 공기를 정화해 훨씬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음 저감, 간이 세면대 설치 등의 효과로 업무환경을 크게 개선해 작업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의 삶이 건강하게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소청소트럭은 넥쏘에 적용된 연료전지 시스템 2개가 들어가 최고출력이 190kw다. 특수제2021-12-30 11:37:00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새해 바뀌는 자동차 제도는?개별소비세 30% 인하가 내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 연장된다.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취득세 감면도 연장되고, 경차 취득세 감면한도는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확대된다.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세제·환경·안전·관세 등 2022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관련 제도를 정리, 발표했다. 세제부문에서는 개별소비세 30% 인하가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된다. 또 전기·수소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한도 140만원)이 2024년12월31일까지 3년 연장된다.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개별소비세(한도 100만원)와 취득세(한도 40만원) 감면 역시 각각 내년 연말까지 1년 연장된다. 경차에 대한 세제지원도 강화된다. 경차 취득세 감면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확대되고, 감면 기간 역시 2024년 연말까지 3년 연장된다. 경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환급도 2023년 연말까지 2년 연장된다. 환급한도는 20만원이다. 택시 연료에 대한 개소세 감면 연장도 2023년 연말까지 22021-12-30 10:58:00
현대위아, 車부품사 최초 ‘VR 디지털 전시장’ 오픈현대위아가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 최초로 가상현실(VR)에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장을 오픈했다. 현대위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디지털 전시장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시장은 V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가상의 공간에서 직접 제품을 살펴보는 것처럼 꾸며졌다. 디지털 전시장으로 이동하면 현대위아가 생산 중인 친환경 부품, 엔진·모듈·구동 부품에 대해 연구원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는 방식이다. 기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단순히 제품 사진과 사양을 확인하는 데 그쳤지만, 디지털 전시장은 제품의 특장점을 비롯한 모든 정보를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디지털 전시장에는 메타버스 기능을 접목한 세미나실도 마련했다. 현대위아는 이 세미나실에서 고객들과 업무 회의를 진행하며 글로벌 수주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을 고려해 모든 콘텐츠는 영어로 제작했다. 공작기계 디지털 전시장도 함께 공2021-12-30 03:00:00
“첫눈에 반했다”… 기아 ‘EV6’ 獨출시 2개월만에 현지 호평기아의 첫 전용 전기자동차 EV6가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출시된 지 2개월 만에 현지 3대 자동차 전문지를 홀렸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에서의 초고속 주행 안정성은 물론이고 기계적 완성도까지 까다롭게 평가하기로 유명하다. 이들은 EV6에 대해 “감탄했다” “첫눈에 반했다” 등 칭찬 세례를 쏟아냈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와 아우토 차이퉁, 아우토 모토어 운트 슈포르트는 10월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EV6에 대한 신차평가를 발표했다. 아우토 빌트는 EV6의 주행성과 배터리 성능을 칭찬했다. 아우토 빌트는 총평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가장 우수한 배터리 전기차”라며 “고속 커브 구간에서 빠르게 빠져나가는 주행 성능과 스티어링 휠의 훌륭한 응답 성능은 예민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해 탄성을 자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EV6의 8002021-12-30 03:00:00
콘티넨탈, ‘폴스타2’에 타이어 공급… “전기차에 적합”콘티넨탈이 전기자동차 브랜드 ‘폴스타2’에 콘티넨탈 프리미엄콘택트6와 스포트콘택트6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미엄콘택트6는 역동적이면서도 편안한 운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회전 저항이 낮아 전기차에도 적합하다. 콘티넨탈은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콤파운드를 개발해 프리미엄콘택트6에 적용했다. 이전 모델 대비 마일리지 성능이 15% 향상되고 회전 저항이 5% 낮아졌으며, 외부 회전 소음도 10% 감소했다는 게 콘티넨탈의 설명이다. 스포트콘택트6는 마른 노면뿐만 아니라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고속 주행 중에는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콘티넨탈 타이어는 폴스타2를 위해 조용한 주행을 돕는 콘티사일런트 기술을 적용했다.2021-12-30 03:00:00
한국앤컴퍼니, 대전 대덕구·전북 완주군에 성금 기탁한국앤컴퍼니는 연말을 맞아 대전 대덕구청과 전라북도 완주군청을 방문해 각각 저소득층 학생 지원 장학금 2000만 원과 희망복지 성금 1000만 원 등 지역사회 이웃들에 총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21일 오후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 황정찬 대전공장장이 대전 대덕구청을 방문해 대덕구 글로벌인재육성사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 후원에 사용된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대전 대덕구 글로벌인재육성사업에 장학금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억8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28일 오전 전라북도 완주군청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 행사에는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 전주 생산지원팀 오상근 팀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완주군에 희망복지 성금을 전달해왔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2021-12-29 13:21:00
콘티넨탈, 폴스타2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콘티넨탈은 29일 폴스타2에 콘티넨탈 프리미엄콘택트 6와 스포트콘택트 6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콘택트 6는 젖은 노면 접지력의 범주에서 유럽연합 타이어 라벨 A등급으로,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를 획득한 타이어다. 콘티넨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컴파운드를 개발해 정밀한 조향 반응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전 모델 대비 마일리지 성능이 15% 향상되고, 회전 저항이 5% 낮아졌다. 외부 회전 소음도 10% 감소했다. 스포트콘택트 6 역시 마른 노면뿐만 아니라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고속 주행에서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제동성능도 보장한다. 트레드 패턴은 코너링과 같이 횡력이 발생하는 상황 에서 스티어링 정밀도를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폴스타 2를 위해 특별히 조용한 주행을 돕는 콘티사일런트 기술을 적용했다. 타이어 내부 표면에 폴리우레탄 폼 층을 도포해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흡수하는 기술이다.2021-12-29 12:58:00
한국토요타, 고객 신뢰 올라가니 판매도 쑥… 21년째 사회공헌활동 밑바탕맛집도 제각각이다. 음식만으로 승부를 보는 곳과 맛은 물론 서비스 둘 다 만족스러운 곳이 있다. 전자는 호기심에 갔다가 발 길이 끊기는 경우가 많지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후자를 택하게 된다. 맛집으로 치면 한국토요타는 맛과 서비스 모두 갖춘 업체로 꼽힌다.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고품질 자동차에 고객 사후처리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 때문에 차량 구매부터 운행까지 흠잡을 게 별로 없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토요타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수년째 판매 및 서비스 만족도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올해도 코로나19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뒀다.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컨슈머인사이트 판매서비스 만족도에서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1위, 도요타가 2위를 차지했다. 애프터서비스 만족도 역시 렉서스 1위, 도요타는 3위에 올랐다. 렉서스는 초기품질·내구품질 만족도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 같은 만족도 결과는 판매 실적으로 고스란히 연2021-12-29 10:25:00
전기차 배터리 韓3사 성장세 지속…LG 2위·SK 5위·삼성 6위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3사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SNE리서치는 올해 1~11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50.8GWh로 전년 동기 대비 112.1% 늘어났다.SNE리서치는 높은 성장세는 최소한 이달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기준으로는 두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CATL과 BYD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0.1%, 192.1%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성장세를 주도했다.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은 점유율이 중국 시장 팽창에 힘입어 상승했다. 점유율 1위 CATL와 4위 BYD는 각각 점유율 24.1%에서 31.8%로, 6.5%에서 9.0%로 끌어올렸다. 국내 3사는 각사의 성장률이 시장 평균과 비교해 혼조세를 나타냈는데, 전체적으로는 점유율이 다소 내려갔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9배 증가한 51.5GWh로 2위를 유지했지만, 점유율은 22.9%에2021-12-29 10:19:00
갑자기 늘어난 삼성 부사장 덕분에… 현대차 G90 ‘뜻밖 수혜’“올해 삼성그룹 인사의 수혜자는 다름 아닌 현대자동차.” 삼성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임원 직급체계를 ‘부사장’으로 통일하는 직제 개편에 나서자 업계에서 나오는 얘기다. 올해 단행된 삼성그룹 직제·인사개편으로 대거 늘어난 ‘부사장’들이 현대차 고급 세단인 ‘G90’(사진)을 타게 되면서다. 현대차 G90이 수백 대 이상 더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해 계열사의 전무 직제를 없애는 등 직급체계 개편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에서만 100여 명의 신규 부사장(상무→부사장, 전무→부사장 등)이 탄생했다. 다른 계열사들까지 합치면 신규 부사장은 수백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삼성은 상무에게는 ‘그랜저’, 전무에게는 ‘G80’, 부사장 이상에게는 ‘G90’을 지급했다. 그런데 이번 직제 개편으로 전무로 있다가 갑자기 부사장이 된 ‘뜻밖의 부사장’과 전무 직제 삭제로 단번에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오른 ‘한방에 부사장’들이 대거2021-12-29 03:00:00
람보르기니, 5년간 국내서 1400% 성장… “V12 플러그인 앞세워 전동화 포문”1415% 성장. 가상화폐 수익률이 아니다. 람보르기니가 5년간 국내 시장에서 기록한 성장률이다. 지난 2016년 20대 수준에 불과했던 국내 람보르기니 신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기준 303대로 집계됐다. 국내 진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신기록 행진은 올해도 이어질 예정이다. 2021년 연간 판매대수는 350대(예상) 수준. 다시 한 번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성장세에 힘입어 한국은 세계에서 8번째 큰 시장으로 거듭났다. 고급차 성지인 중동(7위, Middle East)을 바짝 뒤쫓고 있다. 국토면적이 100배 이상 큰 캐나다(9위), 러시아(10위)보다 람보르기니가 많이 팔렸다. 람보르기니가 한국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로도 볼 수 있다. 부임한지 갓 1년이 된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실제로 한국 방문을 추진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방한은 무산됐지만 화상 인터뷰와2021-12-28 19: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