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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미래교통 환경 대응과제’ 공동학술대회 개최도로교통공단은 3일 건국대학교에서 ‘미래교통 환경과 치안변화에 따른 교통 및 치안법제 대응과제’를 주제로 한국교통법학회 창립기념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법학회는 도로와 해상, 항공교통 분야에 대한 법과 정책 연구를 수행해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공동학술대회에서는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법제화 방안 세션과 치안변화에 대응한 도로교통·공개수배 입법 방안 세션을 통해 총 4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공단에서는 강윤원 책임연구원이 e-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법제방안을 발표했다. 강 연구원은 국내 초소형 전기차 규제를 해소하고 유관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초소형 전기차 기반 서비스 발굴과 확대 외에 차량 중량 제한기준 상향과 자동차전용도로 운행 허가 등을 점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세션토론으로는 한국법제연구원 이상윤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김남욱 송원대 교수와 김성배 국민대 교수, 임숙녀 남서울대 교수, 주영학 광주여대 박사 등이2021-12-03 18:50:00
기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우수기업 선정기아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한국거래소 산하 비영리단체다.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 기관이라고 한다. 2003년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사회책임과 환경경영이 포함된 ESG 평가를 통해 매년 지배구조 우수기업과 ESG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기아를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기아는 자동차 및 부품 업계 최고등급인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추진과 기업 정보공개 강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 등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기아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개편해 E2021-12-03 15:46:00
11월 수입차 판매 31.4%↓… “반도체 부족에 무릎 꿇은 E클래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810대로 전년 동기(2만7436대) 대비 31.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 여파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다. 단골 베스트셀링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판매대수가 400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경쟁모델인 BMW 5시리즈와 아우디 A6보다 반도체 부품 부족 영향을 크게 받은 모습이다. 올해 1~11월 누적등록대수는 25만2242대로 작년(24만3440대)보다 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171대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545대로 2위, 아우디는 2682대로 3위다. 볼보와 폭스바겐은 각각 1317대, 910대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렉서스 886대, 포드 801대, 미니 728대, 지프 650대, 도요타 600대, 혼다 484대, 포르쉐 444대, 쉐보레 431대, 랜드로버 351대, 링컨 332021-12-03 14:56:00
한국타이어, 소외계층아동 후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하트-하트재단은 저소득층 아동 생계 지원비 후원을 위한 ‘하트베어 나눔트리’를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하트베어 나눔트리 사회공헌 캠페인은 하트-하트재단이 지역사회 소외아동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타이어는 크리스마스 시기에 따뜻한 정을 함께 공유하는 나눔문화를 정착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테크노플렉스에 4M 크기의 나눔트리를 설치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즉석 사진기를 비치해 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사의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성과 달성 축하메시지 등을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롤링페이퍼에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나눔트리 장식품인 하트베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에 참여한 하트베어 나눔트리 사회공헌 캠페인 이외에도 ‘이동성’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2021-12-03 11:47:00
현대차,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진행현대자동차는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라는 타이틀로 시작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 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200점이 접수된 키즈 모터쇼는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한 후 9월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 상위 50점을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45점과 특별상 5점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특별상 5점은 2차로 나눠 서울과 부산지역 주요 공공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신이 그린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으로 볼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특별상으로 선정2021-12-03 11:33:00
- 한국GM, 전기차 ‘볼트EV’ 배터리 교체한국GM이 배터리 화재 문제가 불거진 전기차 볼트EV의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2일 한국GM은 자발적 리콜 일환으로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한국GM은 국내에 판매된 2017∼2019년식 볼트EV 총 1만608대를 대상으로 첫 배터리 리콜을 진행한다. 북미에서 신규 배터리를 수급해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0∼2021년식 볼트EV 고객에 대한 리콜 조치 방안은 추후 발표한다. 교체 대상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 셀의 생산일, 서비스센터의 수용 능력, 추가 배터리 선적 일정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배터리 교체를 실시한다. 배터리 교체와 더불어 배터리 이상 작동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신규 배터리 진단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추가 리콜도 병행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은 차량의 최대 충전 용량을 80%로 설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연초 미국에서 발생한 볼트EV 화재의 근본 원인을 조사하는2021-12-03 03:00:00
세균은 잡고 향기 살리고… 자동차 이젠 ‘청정 경쟁’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세븐’에 자외선(UVC) 살균 시스템을 장착했다. 탑승객이 모두 내리면 자동으로 차량 내 UVC 발광다이오드(LED) 램프가 작동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현대차가 콘셉트카에 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적용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공개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에는 천장에 대형 자외선램프를 설치했다. 이 램프는 광원에서 먼 곳의 살균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세븐은 컨트롤 스틱, 앞좌석 수납공간, 스피커 등 구석구석에 램프를 배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미래 모빌리티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서 ‘청정 경쟁’이 시작됐다.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차 내 위생이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량 공유 서비스 확산도 탑승자의 호흡과 공기질을 되돌아보2021-12-03 03:00:00
GM, 포스코케미칼과 美 양극재 공장 구축 협력… 합작법인 설립 추진제너럴모터스(GM)은 포스코케미칼과 북미지역에 핵심 배터리 소재 가공을 위한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설 합작법인은 배터리 셀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핵심 소재 ‘양극재(CAM, Cathode Active Material)’ 가공을 담당한다. 해당 양극재는 GM 얼티엄 배터리 플랫폼에 적용된다. 신설 공장은 오는 2024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 위치는 추후 발표 예정이다. 더그 파크스(Doug Parks) GM 글로벌 제품 개발 및 구매 부사장은 “포스코케미칼과 협력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빠르게 확장하고 배터리 성능과 품질, 비용 면에서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이라며 “GM은 원자재부터 배터리 셀 제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기차 북미 공급망을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는 “글로벌 전기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GM과 협력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2021-12-02 19:11:00
- 중고차시장 개방 3년째 제자리… “중기부 고발조치 검토”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3차에 걸쳐 중고차시장 개방을 위한 중고차매매업계와 완성차업계간 상생협상이 진행됐으나 지난달 30일 최종 결렬됨에 따라 중기부가 조속히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연내에 결론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 6~9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던 상생협의에 이어 이번 주무부처인 중기부 주관 상생협상마저 우려했던 대로 최종 결렬되면서 소상공인생계형적합업종 특별법 절차대로 심의위원회 개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기부는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신청하는 것인데, 이를 연말 안에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기부가 이달 중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를 완료하면 3년 동안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중고차시장 개방 문제가 연내에 결론 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6개 교통·자동차 전문시민단체가 연합한 교통연대와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등의 시민단체도 소비자2021-12-02 16:14:00
- 현대차, 리비아에 장애인용 차량 2300대 공급현대자동차는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 연내 ▲투싼 800대 ▲아반떼 700대 ▲크레타 800대 등 총 2300대를 리비아 내전 피해 장애인들을 위해 공급한다.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은 리비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금 관리 기관으로, 내전 피해 장애인을 위한 차량 구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차량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해준다. 장애인용으로 공급되는 차량에는 ▲하지 장애가 있는 경우 다리 대신 손으로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핸드 컨트롤러 ▲한 손으로 운전대를 조작해야 하는 운전자를 위한 핸들 선회장치 등이 부착된다. 또한 현대차는 코로나19 환자의 긴급 호송을 위해 구급차 2대를 리비아 정부에 기증하기로 했다.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리비아 정부와 맺은 이번 파트너십은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2021-12-02 14:52:00
중고車 시장 개방 논의 3년, 허위 매물 그대로…“중기부 결론 내야”3년을 끌어왔던 중고차 시장 개방 논의의 끝이 보이고 있다. 올해 안에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시민단체들은 허위 미끼 매물 등 불법적인 판매 행태 근절을 위해 중고차 완전 개방을 촉구하고 있다. ◇ 투명한 중고차 시장 만들자…“심의위원회 열려야” 2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중고차시장 개방 상생협상이 지난달 30일 최종 결렬됐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던 상생협의에 이어 상생협상마저 최종 결렬되면서 중고차시장 개방의 무게 추가 중기부로 넘어갔다. 업계는 소상공인생계형적합업종 특별법 절차대로 심의위원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앞서 “중기부는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신청하는 것인데, 이를 연말 안에 할 생각”이라고 밝히며 연내 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시민단체 역시 중고차시장 개방을 연내 결론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6개 교통·2021-12-02 14:50:00
아우디, ‘윈터 캠페인 2021’ 실시아우디는 연말까지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주행의 필수 사항들을 미리 점검하는 ‘아우디 윈터 캠페인 2021’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아우디 윈터 캠페인은 모든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캠페인 기간 중 전국 40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아우디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타이어, 엔진 및 배터리, 제동장치 등 겨울철 필수 점검이 필요한 13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배터리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 및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정품 차량용 방향제 및 리필팩 또는 디스플레이 클리너 및 타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우디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아우디에서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고객의 수요가 높은 아이템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더한 상품으로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2021-12-02 14:31:00
BMW M, 역대 최고 성능 ‘콘셉트 XM’ 세계 최초 공개BMW M은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2021’에서 역대 최고 성능을 지닌 모델 ‘콘셉트 XM’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BMW 콘셉트 XM은 인상적인 디자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극한의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극대화한 모델이다. 먼저 외부 디자인은 BMW X 모델의 디자인을 진취적이면서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고 역동성과 민첩함, 정밀함 등 콘셉트 XM이 지닌 최고 성능을 반영해 완성했다. 특히 얇고 아이코닉한 주간주행등과 시선을 사로잡는 키드니 그릴 윤곽 조명이 콘셉트 XM 디자인의 핵심 요소다. 이러한 디자인 언어는 앞으로 출시될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최고급 소재가 대거 적용됐다. 뒷좌석에 자리잡은 럭셔리한 M 라운지, 마치 조각 작품을 연상케 하는 빛나는 천장 등이 실내 공간에 화려한 감각을 더한다. 콘셉트 XM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V8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가 결합2021-12-02 14:03:00
현대차·기아, 11월 美서 9.4만대 팔아…“제네시스·친환경차 인기”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장기화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에도 제동이 걸렸다. 지난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나 줄어든 9만4665대에 그쳤다. 다만 일본 도요타(-25.4%)와 혼다(-17.1%) 등 경쟁사와 비교하면 선방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4만9347대를 판매했다고 1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어든 수치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발목을 잡았지만, 친환경차와 제네시스 판매는 급증했다. 대표적으로 넥쏘와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총 판매량은 163% 성장했다. 넥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한 48대, 아이오닉은 24% 늘어난 1347대가 팔렸다. 올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 사고로 안전성을 입증한 제네시스는 1년 전보다 435% 급증한 5002대가 팔렸다. 전체적으로는 투싼이 1만1325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싼타페 6677대, 팰리세이드 6314대 등2021-12-02 13:30:00
한국GM, 리콜대상 쉐보레 볼트EV 고전압 배터리, 내년 1월부터 전량 교체 한국지엠(GM)은 화재 위험으로 리콜을 결정한 전기차 쉐보레 볼트EV의 고전압 배터리를 전량 교체하기로 하고, 배터리 수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한국GM의 모기업인 미국의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7월과 8월 볼트 14만 대의 배터리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제네럴모터스와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전문가들은 연초 미국에서 발생한 볼트 EV 화재의 근본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배터리 셀에서 매우 희귀한 두 가지의 제조 결함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해당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결함이 의심되는 배터리 셀 생산 공정과 해당 부품이 적용된 차량들의 제조 이력을 전량 분석하고, 배터리 교체 우선순위를 차량 출시 시장과 상관없이 연식별 대상 카테고리로 분류해 글로벌 배터리 교체 일정을 정리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배터리 팩 교체 조치를 통해 국내에 판매한2021-12-02 13:19:00
BMW, 역대 최고 성능 ‘콘셉트 XM’ 세계 최초 공개…HEV로 출시BMW M은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2021에서 역대 최고 성능을 지닌 모델 ‘콘셉트 XM’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BMW 콘셉트 XM은 인상적인 디자인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극한의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극대화한 모델이다. 외부 디자인은 BMW X 모델의 디자인을 진취적이면서도 독창적으로 재해석했다. 역동성과 민첩함, 정밀함 등 콘셉트 XM이 지닌 성능을 반영해 완성했다. 특히 슬림한 주간주행등과 시선을 사로잡는 키드니 그릴 윤곽 조명은 디자인의 핵심 요소다. 앞으로 출시될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를 대거 적용했다. 뒷좌석에 자리잡은 M 라운지, 빛나는 천장 등은 공간에 화려한 감각을 더한다. 콘셉트 XM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V8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02kg.m를 발휘하며, 전기모드로 최대 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콘셉트2021-12-02 10:46:00
마세라티, 연말연시 고객 초청 ‘홀리데이 프로그램’ 진행마세라티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8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 ‘홀리데이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마세라티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담아 가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패밀리 포토 이벤트를 진행,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전통 베이커리인 ‘파네토네’도 증정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마세라티 전시장을 방문하면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기블리를 비롯해 새롭게 출시된 ‘르반떼 GT 하이브리드’의 시승기회도 제공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12-02 09:45:00
푸조, ‘2021 카 디자인 어워드’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 수상푸조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1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새로운 푸조 제품군이 긴 역사 속에서 이어져오던 브랜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라인을 더해 이전보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푸조는 올해 초 새로운 BI를 공개하며 브랜드 고급화를 향한 힘찬 도약을 선포한 바 있다. 당시에 제품 디자인 역시 큰 변화를 예고했으며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뉴 푸조 308을 시작으로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 최신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호산 푸조 디자인 디렉터는 “푸조 브랜드는 영광스러운 역사를 기반으로, 더욱 흥미로운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며 “뉴 푸조 308 출시 한층 더 대담하고 혁신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현 시점에 이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1984년 출범한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 자동차 및 산업 디자인 매체 ‘오토2021-12-02 09:33:00
서울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 거점 변신본격적인 ‘전기차 시대’ 개막을 선언한 서울시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내 공영주차장을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삼고 인프라를 확대한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연일 높아지는 상황에서 충전소 등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다. 시는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에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차 충전기 592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자치구가 소유·관리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충전기가 설치되는 주요 공영주차장은 문정근린공원 공영주차장(송파구), 수색동 공영주차장(은평구), 홍은2동제3공영주차장(서대문구), 동작갯마을공영주차장(동작구) 등을 비롯해 208곳이다.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주차요금이 1시간 면제된다. 이번 인프라 구축사업은 서울시가 121억 원가량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각 공영주차장의 충전시설 구축을 진행한다. 종류별로는 급속충전기 261기, 완속충전기 331기로 40% 이상2021-12-02 03:00:00
“레저활동에 딱이네”… 볼보 SUV XC90 인기 쑥쑥“안전한 줄만 알았는데 섬세하기까지 하네.” 볼보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이 레저족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소비자 14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설문조사 결과 XC90(18.41%)이 수입차 1위에 선정됐다. 이유는 안전성이 압도적이었다. 설문 응답자들은 주로 즐기는 레저 활동으로 캠핑, 골프, 낚시를 꼽았다. XC90의 차별점은 ‘차 안’에 있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및 나파가죽 마감을 통해 착좌감을 높였다. 앞좌석 마사지 기능이 기본 제공되고 1열과 2열 시트 높이를 각각 다르게 설계한 극장식 배열로 모든 탑승자에게 탁 트인 전방 시야를 준다. 2열 중앙 시트에는 성장 속도에 따라 시트 높이를 조절해 안전벨트 착용을 돕는 어린이용 부스터 시트가 마련돼 있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15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에 맞춘 배려도2021-12-0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