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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LA오토쇼서 ‘세븐’ 실물 공개… 성능·공간·친환경 극대화현대자동차가 17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을 처음 공개했다. 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세븐에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 차량인 ‘SUEV’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전무는 “세븐은 전동화 시대에 SUV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SUEV 디자인”이라며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에 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가 잘 구현됐다”고 말했다. 이어 “탑승객을 배려한 실내 공간은 가족을 위한 생활 공간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븐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 전용 전기2021-11-18 09:28:00
현대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공개…“아이오닉 세 번째 라인업” 현대자동차의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선보였다. 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은 “아이오닉의 세번째 라인업에 대한 콘셉트카를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친환경 모빌리티를 바탕으로 2045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공개하는 차량마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세븐 역시 이색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2021-11-18 08:42:00
가속페달 밟던 수입車 판매량, 연말 ‘급 브레이크’…30만대 달성 ‘불투명’올해 들어 고공행진하던 수입차 판매량이 주춤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도 생산 차질을 겪으며 수입차 행진에 ‘급 브레이크’가 걸렸다. 이에 따라 사상 첫 연간 30만대 판매 달성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18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87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줄었다. 수입차 판매량은 올해 들어 빠르게 늘었다. 지난 1월 2만2321대로 출발해 2월 2만2290대, 3월 2만7297대, 4월 2만5578대, 5월 2만4080대, 6월 2만6191대, 7월 2만4389대, 8월 2만2116대로 2만여대를 크게 상회하던 수입차 판매량은 9월 2만406대로 줄었다가 급기야 10월 1만8764대로 2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수입차 월간 판매량이 2만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판매량에 가속 페달을 밟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던 수입차가 주춤한 것은 전세계를 덮친 차량용 반2021-11-18 07:13:00
‘매출 0원’ 美전기차 리비안 시총 3위… “버블 우려”《아직 매출 실적이 없는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독일의 폭스바겐마저 넘어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3위 자동차 기업 자리에 올랐다. 증시로 투자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전기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생기는 현상이지만 ‘전기차 버블’이 증시에 형성되고 있다는 우려도 끊이지 않는다.》2021-11-18 03:00:00
HUD의 진화… 이젠 증강현실로 본다자동차 앞 유리에 주행 속도 등을 표시해 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도로, 주변 사물 같은 실제 사물과 가상 그래픽을 혼합해 진행 방향이나 정보 등을 띄워주는 증강현실(AR)이 본격 적용되고 있다. HUD가 보편화되고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다양한 차량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하면서 HUD 2.0 시대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HUD를 선택하는 소비자 수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7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그랜저를 구입한 소비자의 35%가 HUD를 옵션으로 추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아이오닉5는 트림별로 구매자의 41∼47%가 HUD가 포함된 차량을 선택했다. 구입자가 30∼50대까지 고르게 분포하는 세단과 젊은층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차 모두에서 HUD 채택률이 30∼40%에 이르면서 HUD는 최근 자동차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UD이 필수가 되면서 이제는 기술을 한 단계 진화시키기 위한 경2021-11-18 03:00:00
제로백 3.6초 ‘총알 탄 전기차’… 액셀 밟자마자 슝~아우디 ‘RS e트론 GT’. 시승기에 앞서 잠깐 차 이름부터 톺아보자. e트론은 독일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아우디의 전기차 전용 시리즈다. 벤츠는 ‘EQ’, BMW는 ‘i’를 붙인다. RS는 독일어 Renn(질주하다)과 Sport(스포츠)의 앞자를 딴 아우디 최상위 라인업 표식이다. 마지막으로 GT는 이탈리아어로 ‘긴 여행’이란 뜻의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의 약자다. 한마디로 RS e트론 GT는 ‘아우디가 작정하고 만든 전기 스포츠카’라는 뜻이다. 연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아우디의 고성능 전기차 듀오를 11일 미리 만나봤다. RS e트론 GT의 동생 격인 e트론 GT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몰고 등장해 아이언맨 전기차로 유명한 모델이다. e트론 GT 형제는 아직 국내 공식 출시 전이라 도로에 나갈 수 없어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마련한 간이 코스를 달렸다. 론치컨트롤로 가속하자 버틸 틈도2021-11-18 03:00:00
- [단신]푸조, 새 로고-BI 적용… 광주광역시 전시장 오픈 外■ 푸조, 새 로고-BI 적용… 광주광역시 전시장 오픈 푸조가 17일 광주에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호남권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푸조 광주 전시장은 올 8월 오픈한 경기 수원 전시장에 이어 푸조의 새로운 로고와 BI(Brand Identity)를 적용한 국내 두 번째 전시장이다. 신규 공식 딜러 ㈜세하오토가 운영하는 푸조 광주 전시장은 연면적 880m²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다. 차량을 최대 5대까지 전시할 수 있으며, 최대 7대까지 수용 가능한 고객 주차장, 고객 대기 공간, 상담 공간 등 방문객 및 출고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2021-11-18 03:00:00
- “가속력 뛰어나고, 부드러운 주행감”하이브리드 차의 명가, 잔고장 없는 기본기가 좋은 고급차. 렉서스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이 꼽는 인상이다. 생산량과 인지도를 비롯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수준이 세계적 레벨로 올라섰지만 고급차만 놓고 보면 아직은 렉서스의 우위가 계속되고 있다. 렉서스가 한국 시장에 대표 세단 ‘ES’ 시리즈의 새 모델 ‘뉴 ES’를 선보였다. 한국 출시차종은 뉴 ES 300h(사진). 이번에는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는 ‘F SPORT’ 모델도 들여왔다. 뉴 ES 300h F SPORT를 시승해봤다. 운전석 문을 열자 빨간색으로 마감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렉서스 인테리어를 전담하는 장인이 손수 만든 것이다. 12.3인치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은 이전 모델보다 112mm 앞으로 배치돼 실내가 보다 넓어 보이는 인상을 갖게 했다. 외관은 크게 바뀐 것이 없다. F SPORT를 상징하는 로고가 차 내외부 곳곳에 보였고 부분변경 모델인 걸 감안했지만 렉서스가 설명한 전면 그릴 디자2021-11-18 03:00:00
BMW코리아, 서울모빌리티쇼 전기차 4종 출격… ‘미니 스트립’ 아시아 첫선BMW코리아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에서 미니 브랜드 콘셉트카 ‘미니 스트립(MINI STRIP)’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BMW iX와 i4, iX3, 미니 일렉트릭, 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총 17개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기차 모델을 앞세워 국내 시장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BMW는 ‘드라이빙의 즐거움, 새로운 미래로(Shaping Future, Driving Pleasure)’를 테마로 플래그십 전기차 iX를 비롯해 전기차 세단 i4, X3 기반 전기차 iX3 등을 대중에게 처음 공개한다. 이밖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745Le와 쿠페 스타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4, 4시리즈 그란쿠페 등을 전시한다. 초고성능 모델인 M3 컴페티션 세단과 M4 컴페티션 컨버터블도 함께 소개한다.미니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 ‘빅 러브(BIG LOVE)’를 주제로 다양한 라2021-11-17 19:37:00
“드림카 한 번에 5대 추가”… 포르쉐, ‘LA오토쇼’서 718 RS 등 신차 5종 공개포르쉐는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LA오토쇼(LA모터쇼)’에서 브랜드 미래 제품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신차 5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특유의 감성적인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트레인 등 3개 축을 기반으로 718 카이맨 GT4 RS와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 타이칸 GTS, 타이칸 GTS 스포츠투리스모,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등 5개 모델을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AG 이사회 회장은 “포르쉐 제2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2018년 현행 91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주행 재미를 극대화한 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718 GT4 RS가 캘리포니아에서 선봉에 선다”며 “여기에 전기차 타이칸의 GTS 버전이 브랜드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세계에서 포르쉐가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시장이다. 포르쉐가 내놓은 스포츠카들은 미국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2021-11-17 18:56:00
삼성SDI, 서울대와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 운영 협약… 10년간 장학생 100명 선발삼성SDI가 서울대와 함께 배터리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17일 서울대와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Samsung SDI-SNU 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혁 삼성SDI 연구소장 부사장과 장래혁 시스템개발실장 부사장, 심의경 인사팀장 부사장,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SDI와 서울대는 차세대 2차전지 기술 개발을 위한 인재양성 과정 ‘SSBT’를 운영하기로 했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터리 소재와 셀, 시스템 분야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서울대 재료공학부와 화학생물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 기계공학부, 화학부 등이 참여한다. 강기석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양성 과정 대표 교수를 맡는다. SSBT는 2022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10년 동안 총 100명 이상 삼성SDI 장학생을 선발한다. 석·박사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배터리 과목 이수와 함께 관련 연구를 수2021-11-17 17:20:00
유류세 인하 시행 5일째, 휘발유 기준 98원 하락해 60% 반영 정부가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20% 인하한 가운데, 시행 전날인 지난 11일 대비 16일 리터당 전국평균가격이 휘발유 98.2원(59.9% 반영), 경유 73.7원(63.5% 반영), LPG 37.8원(94.4% 반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 인하가 완료되면 휘발유 164원/ℓ, 경유 116원/ℓ, LPG부탄 40원/ℓ 하락할 것으로 추산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일 생활물가 점검을 위해 방문한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배송시간 연장, 주유소 공급가격 즉시 인하 등을 통해 유류세 인하가 신속히 반영되도록 선제조치 하였으며, 그 결과 위와 같이 유류세 인하분이 5일 만에 신속히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서울 77.7%(△127.4원), 인천 71.9%(△118.0원) 반영되었으며, 제주가 97.4%(△159.8원)로 가장 빠르게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했다는 것. 홍 부총리는 오피넷 웹사이트와 스마트 폰 앱 등을 통해 유류세 인하2021-11-17 16:58:00
BMW, 서울모빌리티쇼서 ‘미니 스트립’ 첫 공개…“英 폴스미스와 협업”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협업한 콘셉트 모델 ‘미니 스트립’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수전기 모델 BMW iX, i4 및 뉴 iX3와 뉴 미니 일렉트릭, 순수전기 모터사이클인 BMW CE 04 등 총 17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와 미니 브랜드, BMW 모토라드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BMW는 ‘드라이빙의 즐거움, 새로운 미래로’를 테마로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iX를 비롯해 순수전기 4-도어 그란 쿠페인 i4, 뉴 X3 기반의 순수전기 SAV 뉴 iX3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745Le,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SAC 뉴 X4, 프리미엄 쿠페형 세단 뉴 4시리즈 그란쿠페 등 매력적인 모델들도 한자리에 선보인다. BMW M을 대표하는 초고성능 스포2021-11-17 15:23:00
평면 넘어 입체로…‘증강현실’ 만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자동차 앞 유리에 도로, 주변 사물 같은 실제 사물과 가상 그래픽을 혼합해 진행 방향이나 정보 등을 띄워 주는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HUD가 보편화됐고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다양한 차량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하면서 HUD 2.0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HUD를 선택하는 소비자 수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7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그랜저를 구입한 소비자의 35%가 HUD를 옵션으로 추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경우 트림에 따라 다르지만 41~47%가 HUD가 포함된 차량을 선택했다. 구입자가 30~50대까지 고르게 분포하는 세단과, 젊은 층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차 모두에서 HUD 채택률이 30~40%에 이르면서 HUD가 시장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HUD 기술을 한 단계 진화시키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시장분석업체 마켓스앤드마켓스2021-11-17 14:54:00
올해 친환경차 등록 증가분, 내연기관차 앞질러 ‘골든크로스’올해 국내에서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등록 대수 증가분이 휘발유차, 경유차, 액화석유가스(LPG)차 등 내연기관차를 처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올해 1∼10월 27만 대 증가하는 동안 내연차는 16만 대 순증한 데 그치면서 친환경차 확산세가 내연기관차를 뛰어넘는 ‘골든크로스’가 이뤄졌다.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와 함께 차량용 요소수 사태, 유가 상승 등이 겹치면서 친환경차 보급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16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109만5000대로 지난해 말(82만 대)보다 27만5000대가 증가했다. 지난해 1∼10월 친환경차 증가폭(16만5000대)보다 11만 대 더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0만 대 순증했던 내연기관차는 올해 증가폭(16만 대)이 60% 줄었다. 올해 1∼10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지만2021-11-17 03:00:00
친환경차 올해 등록 증가분 27만대… 내연기관차 처음 앞질러올해 국내에서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등록 대수 증가분이 휘발유차, 경유차, 액화석유가스(LPG)차 등 내연기관차를 처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가 올해 1~10월 27만 대 증가하는 동안 내연차는 16만 대 순증한 데 그치면서 친환경차 확산세가 내연기관차를 뛰어넘는 ‘골든크로스’가 이뤄졌다.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와 함께 차량용 요소수 사태, 유가 상승 등이 겹치면서 친환경차 보급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16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109만5000대로, 지난해 연말(82만 대)보다 27만5000대가 증가했다. 지난해 1~10월 친환경차 증가폭(16만5000대)보다 11만 대 더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0만 대 순증했던 내연기관차는 올해 증가폭(16만 대)이 60% 줄었다. 올해 1~10월 현대차와 기아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지만 친환경차(2021-11-16 16:08:00
한국타이어, 서킷 주행 정보 분석 ‘트랙 솔루션즈’ 개발 초읽기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타이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 코칭이 가능한 ‘트랙 솔루션즈’ 상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랙 솔루션즈는 서킷 주행을 즐기는 일반인과 모터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세미프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위해 한국타이어에서 내년 출범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품이다. 서킷 주행 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타이어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기압과 온도 등 타이어 정보와 함께 주행 랩타임, 언더스티어 및 오버스티어 등 경향성도 분석이 된다. 이와 함께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코칭 요청도 가능하다. 주행 중 타이어 정보 및 주행 후 인공지능 코칭 결과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은 세계 최초 인공지능 모터스포츠 코치 기술을 보유한 ‘쓰리세컨즈’ 시스템 협력을 통해 한국타이어가 자체 개발했다. 또 핵심 부품인 타이어 부착형 센서 역시 국내 굴지의 전자부품 업체 파트론과 협업해 자체 개발을 완료했다. 상품은 ‘벤투스 RS4’로 먼저 현대차 고성능 해치백 ‘벨로2021-11-16 15:32:00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 이천 사업장 분당 이전콘티넨탈코리아는 기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이하 CAK) 이천 사업장을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KINS 타워로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사업장 이전 행사에는 오희근 콘티넨탈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CFO 권정은 상무, 한마음협의회 대표 조영일 차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분당 글로벌 R&D 센터로 명명된 KINS 타워의 국내 외투기업 대상 입주 신청에 콘티넨탈이 올해 9월 최종 선정됐고, 약 160명의 R&D 인력들이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이번 이전을 통해 분산돼 있던 R&D 인력을 집중시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 기여하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정자 사업장은 고객들과 접근성이 높아 보다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동시에 인근에 위치한 CAK 판교 사업장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11-16 15:27:00
마세라티, 프라그먼트와 협업 기념 라플 이벤트 진행마세라티는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 브랜드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협업을 기념해 신세계인터내셔날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라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라플이벤트란 응모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인원에 한해 구매 자격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마세라티와 프라그먼트 협업은 프라그먼트 수장 후지와라 히로시 감성과 마세라티 특유 대담한 정신이 결합된 것으로 지난 6월 협업의 결과물로 마세라티 기블리 오페라네라가 공개되면서 자동차와 패션계 모두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해당 차량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결과는 당첨자에 한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1 서울 모빌리티쇼 마세라티 관 입장 후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11-16 15:14:00
- 한국앤컴퍼니, 3분기 매출·영업이익 10%대 증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439억 원, 영업이익 6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0.4%, 영업이익 10% 증가한 수치다. 지난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S.T.R.E.A.M)를 발표하며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 ▲타이어·관련 핵심 산업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 ▲로봇·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 ▲모빌리티 산업 전반 등 그룹 핵심 진출 분야 영문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한국앤컴퍼니는 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 벤처펀드, 벤처캐피탈(VC)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STREAM-WE언택트펀드3호’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어 인공지능(A2021-11-16 14: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