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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 특허출원 ‘세계 3위’…1위는 도요타현대자동차와 LG 계열사들이 각각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자율주행차 특허출원 3위와 6위에 올랐다. 특허청은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한·미·일·중·유럽 등 선진 5대 특허청(IP5)에 출원된 자율주행차 특허 2만4294건을 분석한 결과, △도요타(5239건) △소니(3630건) △현대자동차(3080건) △혼다(2844건) △포드(2069건) △LG 계열사들(2019건) 순으로 특허를 많이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통적인 완성차 제조사의 입지를 바탕으로, LG는 정보통신기술 등 IT 기업의 강점을 내세우며 특허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특허청은 분석했다. 전체 자율주행차 특허 출원건수에서 완성차 제조사의 출원은 55%(1만3280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보기술(IT) 기업은 24%(5765건), 부품업체는 21%(5249건)를 점했다. 기업의 업종에 따라 특허의 강점 분야가 달랐다. 완성차 제조사는 인지(5630건)와 제어(5423건) 기술 분야에서2021-11-11 14:56:00
“차세대 배터리 주인공은 나야 나”…한중일 삼국지 ‘전운’한국 배터리업계(LG에너지솔루션, SK온)의 ‘구반반’, 중국 CATL의 ‘LFP’, 일본 파나소닉의 ‘전고체’ 구도로 한중일 배터리 삼국지가 펼쳐지고 있다.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주도권을 놓고 한중일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중점 전략이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SK이노베이션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11일 현존 리튬이온배터리 중 최고 사양인 ‘구반반’ 배터리를 다음달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이 배터리는 내년 상반기(1~6월) 출시되는 미국 포드의 ‘F-150 라이트닝’에 처음 탑재된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주류는 리튬이온배터리 중에서도 양극재를 니켈(N), 코발트(C), 망간(M)을 6:2:2~8:1:1 비율로 배합해 만든 NCM 배터리다. LG에너지솔루션의 한국, 미국, 폴란드 등 공장과 SK이노베이션의 한국, 미국, 헝가리 등 공장에서 제조해 주류 완성차 업계들이 채택한 배터리 대부분을 차지한다. 글로벌 배터리 회사들은 이 NCM 배터리의2021-11-11 14:47:00
테슬라 대항마 ‘리비안’ 돌풍…상장 첫날 GM·포드 제쳐테슬라에 이어 미국 전기차업계 기대주로 꼽히는 미국 스타트업 리비안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리비안은 상장과 동시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시가총액을 앞지르며 파란을 일으켰다. 다만 아직 리비안이 전기차 양산에 돌입하지 않았고 수익원도 불분명한 상태라서 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지나친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리비안의 첫날 주가는 주당 100.73달러에 마감했다. 리비안의 공모가(78달러)에 비해 29.1% 급등한 것이다. 리비안은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주당 110달러까지 돌파하면서 시총이 910억 달러에 이르기도 했다. 포드(770억 달러), GM(860억 달러) 등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기업가치를 단숨에 추월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리비안의 기업공개(IPO)는 전기 및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흥분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리비안의 IPO 규모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컸다고 보도2021-11-11 13:31:00
‘애플스토어만 있냐’…제네시스, 美 뉴욕에 ‘브랜드 복합공간’ 조성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도심에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마련해 이달 중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애플이 ‘애플스토어’로 소비자들에게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처럼 제네시스도 고급 브랜드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제네시스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조성한 첫 문화시설이다. 차량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식음료를 즐기며 다양한 종류의 전시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꾸려진 ‘미트패킹가’는 뉴욕에서 문화예술 중심지로 꼽히는 곳으로 맨해튼 남서쪽의 상업지역이다. 과거에는 도축을 뜻하는 ‘미트패킹(meatpacking)’의 유래가 된 도축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폐선 된 철길을 공원으로 바꾼 ‘더 하이라인’을 비롯해 휘트니 미술관과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모이며 뉴욕의 유행을 이끄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하 1층을 포함한 3개 층, 연 면적 4340㎡로2021-11-11 11:18:00
한국타이어, 업계 최초 친환경 국제인증 ‘ISCC 플러스’ 획득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타이어 업계 최초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CC 플러스는 유럽연합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로 원료에서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친환경성을 점검해 부여한다. 전 세계 130개 친환경 원료 제조사, NGO 및 연구기관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투명한 심사 기준과 엄격한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신뢰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이미 유럽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증제도로,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이 ISCC 플러스 인증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증 원료 구매부터 상품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검증을 통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기에 까다로운 제도로 꼽힌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타이어 원료 중 석유화학 오일을 네츄럴 오일로, 석유화학 제품(합성고무)을 바이오 화학 제품(바이오 기반 폴리머)으로 대체하는 등 노력으로 이번 인증을 받았다. 네츄럴 오일의 경우 원재료의 재배 과정에2021-11-11 10:44:00
BMW코리아, 순수전기차 i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BMW코리아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협업해 제작한 BMW i 브랜드 신규 캠페인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4년 BMW i3 출시 이후 7년 만에 순수전기 모델을 출시하는 BMW i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더 iX’가 불러올 새로운 바람에 대한 기대감을 담고 있다. 궁극의 움직임(The Ultimate Move)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됐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현대무용을 예술로 승화시킨 독창적인 안무를 통해 BMW iX만의 순수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했다. 배경음악으로는 콜드플레이 ‘하이어 파워’가 삽입됐다. 콜드플레이 최신 싱글인 하이어 파워는 이동수단의 전동화를 통해 변화될 새로운 시대를 노래한 곡으로, iX 및 i4의 글로벌 캠페인 음악으로 사용된 바 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이 곡의 공식 뮤직비디오에 등장, 팀 고유의 독창적인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BMW i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 영상은2021-11-11 10:28:00
팅크웨어-삼성화재,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제휴 체결 진행팅크웨어와 삼성화재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기반 보험 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관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제휴에서는 팅크웨어가 보유한 ‘아이나비 커넥티드’ 기반 서비스 및 위치기반서비스 등 정보분석능력과 삼성화재 보험에 대한 사업 및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 및 운영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커넥티드 블랙박스 협약은 실시간 통신형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는 LTE, Cat. M1 기반의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블랙박스와 운전자의 스마트폰 앱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주차 위치 확인, 주차 중 발생되는 충격 알림 및 이미지 전송 기능, 원격 라이브 뷰, 주행 경로 확인, 월간리포트, 안전운행 점수 등의 주요 기능이 탑재됐다. 김일평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은 “자동차보험에 IT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대내외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미2021-11-11 10:24:00
- 불스원,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수상불스원은 ‘폴라프레쉬 뉴 선바이저’와 ‘듀얼 핏 체어’가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 부분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폴라프레쉬 뉴 선바이저는 마카롱을 연상시키는 원형 디자인에 다채로운 색상을 적용해 차량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부담 없이 연출 가능한 차량용 방향제다. 듀얼 핏 체어는 불스원 PCT 국제 특허출원 신소재 ‘베타젤’에 새롭게 개발한 듀얼 척추 서포터를 결합한 신개념 좌식의자다.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편안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앉은 상태에서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꾸더라도 척추와 허리를 견고하게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김대희 불스원 제품 디자인 담당은 ”심미적인 가치와 사용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불스원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11-11 10:10:00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개관… 한국산 혁신·전통 알린다뉴욕의 중심에서 제네시스를 만난다. 제네시스가 10일(현지시간) 첫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하우스는 뉴욕 맨해튼 문화 예술 중심지로 부상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을 포함한 3개 층, 약 4340㎡ 규모로 지어진 제네시스 하우스는 차량 전시와 더불어 레스토랑, 라이브러리, 공연장, 테라스 가든 등을 포함한 복합 브랜드 거점으로 조성된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제네시스 하우스는 단순한 차량 전시 공간이 아닌, 서로의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오아시스로 자리할 것”이라며 “대담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정신을 전파하는 동시에 집을 찾아온 손님을 정성을 다해 대하는 한국 문화와 같이 진정성 있는 고객 응대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하우스 1층은 제네시스 전 라인업부터 미래 브랜드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까지 다양한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테셀레이션 방식으로 구성된 거2021-11-11 08:00:00
지문-얼굴로 문 열고 시동… 부드러운 주행감4일 열린 제네시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60’ 시승회. 현대차그룹의 순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단 제네시스의 첫 차량은 어떤 퍼포먼스와 디자인을 뽐낼지 기대가 됐다. GV60는 준중형 SUV면서도 쿠페형 디자인이라 미래지향적 느낌을 줬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로 된 전면부 램프에서 차량 후미 부분까지 이어지는 곡선은 세련된 느낌을 더해줬다. E-GMP는 평평한 사각형 모양 플랫폼이다. 엔진룸, 전선, 관 등이 사라지면서 같은 크기의 차인데도 내부 공간이 더 커지고 활용도 용이해졌다. 이 때문에 준중형 SUV인 GV60의 실내는 중형급 이상이라는 느낌을 줬다. GV60는 지문 인식과 안면 인식 기능을 갖췄다. 차량 설정을 할 때 지문과 얼굴을 등록하면 자동차 열쇠 없이도 차량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다. 외부에서 운전석 차문 손잡이에 지문을 대면 차량 앞문과 뒷문 사이에 있는 카메라가 작동을 하고 얼굴을 인식한다. 실제 주행을 해 봤다. 전2021-11-11 03:00:00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개발 위해 더 많은 인재 필요”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 온라인에서 ‘HMG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내·외부 기술 개발자들과 기술 정보 교류 및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술 공유와 인재 등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여정’을 주제로 열렸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더 나은 삶을 창출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더 많은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차량 개발뿐 아니라 수소,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현대차그룹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 필요한 기술 융합 및 인재 발굴이 중요한다는 걸 강조했다. 특히 자체 인력뿐 아니라 외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참여 보장을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행사에서는 그룹 미래 모빌리티를 이끄는 주요 임원들이 참여해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지능형2021-11-11 03:00:00
현대차그룹, VH 어워드 개최… 우승자에 2만5000달러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실험적 감각을 펼칠 수 있는 장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10일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웹’에서 국내외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및 미디어 아티스트, 지난 VH 어워드 수상자,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VH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2016년부터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아 아시아로 공모 지역을 확대했다. 이번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웹에 마련된 ‘VH 어워드 버추얼 스페이스’라는 가상공간 안에서 전세계 미디어 작가들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가상공간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작가와의 대화 및 참석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가상게시판, NFT(대체 불가능 토큰) 1 아트 코인 찾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최종 후보 5명의 작품이 상영됐다.2021-11-10 17:15:00
FMK,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1’ 개최페라리 공식 수입원 FMK가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1’을 개최했다.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1은 페라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시승 프로그램을 연계한 고객 초청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페라리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강원도 명소를 주행하는 랠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인스트럭터 지도에 따라 태백산과 소백산을 잇는 백두대간로와 국내 도로 중 바다와 가장 인접한 헌화로를 비롯, 강원도의 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코스를 주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포 씨마크 호텔을 포함한 프리미엄 호텔에서의 이탈리아 파인 다이닝과 바우지움 조각 미술관 투어를 마련, 고객들로 하여금 페라리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1에 참가한 차량에는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 안전한 주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차량 전담 보안 감시 및 전용 세차 서비스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2021-11-10 17:01:00
- 팅크웨어, 2021년도 3분기 매출 545억원 기록팅크웨어는 2021년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45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 당기순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541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 당기순이익 45억 원의 실적을 냈다. 국내 블랙박스 사업은 3분기 중 출시된 고가형 제품인 ‘아이나비 QXD7000’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고, 해외 사업 역시 주요 수출국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129억 원을 달성했다. 강정규 경영관리부문장은 “북미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 중심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일본, 영국, 호주 등의 주요 수출국 매출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프로모션으로 인한 연말 특수 효과가 예상돼 해외 매출은 올해 4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 사업에 따른 개발비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분기별 이익은 다소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원가 절감과 비용 효율화 노2021-11-10 16:47:00
BMW코리아, 최고출력 510마력 뉴 X3·X4 M 컴페티션 출시BMW코리아가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을 10일 출시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트랙데이에서 선보인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은 BMW코리아가 이달 초 한국에 선보인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뉴 X3과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뉴 X4 초고성능 모델이다. 두 모델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특히 이전보다 무려 5.1kg·m가 높아진 최대토크가 BMW M 엔진 특유 고회전 특성과 어우러져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로, 이전보다 0.3초(X3 M 기준)나 단축됐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컴페티션 전용 21인치 경량 휠, M 컴파운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차체 앞면에는 한층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2021-11-10 16:37:00
배터리 인재 선점 나선 LG에너지솔루션… ‘연세대·고려대’와 취업보장 계약학과 운영LG에너지솔루션이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에 2차전지 관련 학과를 설립했다.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를 운영해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고려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운영하는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 석박사통합과정과 박사과정 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 배터리 소재 및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는 ‘배터리공학’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보안, 디지털트윈 및 공정해석 등을 연구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다. 학생들에게는 배터리 전문가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로 구성된 지도교수 2명이 배정돼 배터리 도메인영역과 스마트팩토리영역 전문역량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학과 학생들은 등록금 뿐 아니라 매월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학위 과정 중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산업 현장과 연계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학위 취득 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취업이 보장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2021-11-10 16:19:00
한국앤컴퍼니,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 진행한국앤컴퍼니가 전동이동보조기기의 성능 향상과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는 지난 8일 대전 소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튿날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각각 전동이동보조기기용 배터리(50Ah 용량)를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전동 스쿠터, 휠체어 등의 전동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 약 30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환경을 마련했다. 배터리 성능 체크와 교체, 보조기구 소독·세척, 부품 교체 및 수리 등 경정비 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의 수명은 1~2년 정도다. 활동량이 많거나 급경사, 긴 거리 등 거친 환경에서의 이용이 잦을 경우 1년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한다. 또한 배터리 가격은 일부 보조금이 지원되지만 용량에 따라 20만 원 상당의 고가이기 때문에 전동이동보조기기를 신체의 일부처럼 이용해야 하는 저소득층 장애인의 경우 경제적 부담이2021-11-10 16:05:00
현대차 “내년부터 손 놓고 주행 가능한 자율주행 레벨3 양산한다”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량을 양산한다. 장웅준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자율주행사업부 상무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HMG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내년에는 손을 놓고도 주행이 가능한 레벨3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술을 양산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처럼 좁은 주차공간이 많은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즉 RSPA도 향후에는 자동으로 발렛파킹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상무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도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현재는 넥쏘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를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고, 아이오닉5 기반으로 옮겨서 2022년에는 서울에서 시범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쏠라티 기반으로도 로보셔틀을 개발해 지난 8~9월 세종시에서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며 “10월부터는 남양연구소 내에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상무는 “2021-11-10 15:39:00
벤츠코리아, 임직원 참여 ‘그린플러스 플로깅’ 전개… 탄소중립 실천 활동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탄소중립 실천 사회공헌활동 ‘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 일환으로 두 번째 캠페인 ‘그린플러스 플로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벤츠 그린플러스는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기후변화 위험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활동인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임직원이 참여해 달리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됐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등과 협력해 플로깅이 진행됐으며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 소속 임직원 총 48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벤츠코리아는 임직원 참여에 이어 향후 소비자와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및 보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벤츠는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임직원들의2021-11-10 15:06:00
한국 사업장 방문한 GM수석부사장 “신형 CUV 성공신화 이어달라”이번 주 한국을 찾은 스티브 키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10일 국내 사업장을 점검하고 “(인기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를 잇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성공신화를 이어달라”고 주문했다. 키퍼 수석부사장은 이날 부평·창원공장,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청라 주행시험장 등을 찾아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한 투자 현황을 살폈다. 그는 2023년부터 GM의 차세대 CUV 생산을 시작할 창원공장을 방문한 뒤 “새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을 위해 공장과 설비에 상당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GM 한국 팀도 사업장의 흑자 전환을 위해 이 프로젝트가 가진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임직원들을 만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속에서 이뤄낸 성과를 치하했다. 한국GM 창원공장은 현재 신형 CUV 생산을 위한 공장 설비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연간 25만대 규모의 생산 체제 구축이 목표다. 한국GM은 현재 부평공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2021-11-10 15: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