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출시… 1회 충전에 304km 주행아우디코리아가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를 2일 출시했다. 아우디 e-트론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로 아우디의 DNA를 담은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아우디 지난해 7월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출시로 전기차 제품군 확장 및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과 최대 토크 57.2kg.m의 강력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한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304km를 주행 가능하다. 특히 중앙에 낮게 자리잡은 배터리는2021-09-02 15:38:00
‘대기업 진출 여부’ 고객에 초점 맞춰라… 소비자주권, 중고차시장 개방 결정 촉구국내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 시장 진출 논의가 2년 반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 여당 주도로 추진된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 합의 도출이 불발되기도 했다. 각 업계 이해관계 충돌로 협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 몫으로 돌아간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 주무부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게는 빠른 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자동차위원회는 2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각 업계 합의와 중기부 결정이 지연되면서 중고차 시장 혼란이 가중돼 결과적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기부는 심의 기한을 넘기면서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각 업계 대표단체로 구성된 발전협의회(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는 이해관계만을 주장하면서 중고차시장 고객인 소비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중고차 고객은 국민들이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 발전을 원한다면 발전협의회 결정은 쉽게 논의될2021-09-02 15:15:00
BMW, 첨단기술 격전지 ‘IAA 모빌리티 2021’ 참가… 야심작 iX·i4 공개BMW그룹은 ‘뮌헨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순수 전기 모델인 iX·i4, MINI 쿠퍼 SE 등 첨단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BMW는 뮌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소개하고 활동적인 주행 경험, 개발 작업에 대한 인사이트, 미래의 도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의 핵심에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BMW의 광범위한 목표가 있다. BMW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억 톤 이상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원자재 채굴 및 생산, 차량의 사용 단계와 재활용 영역에서 변화를 주도하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한다는 내용이다. 2030년까지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80% 감축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약 1000만 대의 순수 전기차를 도로에 공급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에서 차량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2021-09-02 14:46:00
현대重 “친환경·스마트·수소에 7600억 투자…초격차 달성”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친환경 선박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선제적 투자 통한 초격차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중공업은 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은 비전 달성을 위해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 개발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해상 수소인프라 투자 등을 미래 핵심 3대 사업으로 선정,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상장 이후 계획을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최대 1조800억원 규모인 IPO 조달자금 중 약 7600억원을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초격차 기술 확보에 투자한다. 세부적으로는 친환경 선박 및 디지털 선박 기술 개발에 3100억원,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3200억원, 수소 인프라 분야에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분야에선 수소 및 암모니아 선박, 전기추진 솔루션, 가스선 화물창 개발에 집중해 고부가가치 선종의 수익성을 극대화한다.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선박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급2021-09-02 12:35:00
엔카닷컴, 9월 중고차 시세 SUV·하이브리드 주도9월 중고차 시장에서 SUV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하이브리드도 가격이 반등했다. 엔카닷컴은 2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9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기반이다. 이 기간 엔카닷컴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2%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9월은 여름 막바지 비수기가 끝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 중고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로 인해 시세 변동폭이 크지 않아 인기 차종의 경우 거래가 더욱 빨리 이뤄진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전체 평균 시세가 0.24% 미미하게 하락하며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 중 패밀리카나 아웃도어 차량으로 수요가 높은 준중형 SUV 모델에 대비해 세단 모델 시세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저 IG 평균 시세는 1.28% 하락, 최소가 기준 1.52%로 떨어졌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1.18%2021-09-02 11:24:00
사샤 아스키지안, 한국 폴크스바겐 맡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슈테판 크랍 폴크스바겐 부문 사장 후임으로 사샤 아스키지안(43·사장)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공식 임기는 내달 1일부터다.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폴크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은 2000년 폴크스바겐그룹에 입사하며 자동차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프랑스에서 10년간 그룹 애프터 세일즈와 스코다 영업, 폴크스바겐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2011년에는 중국 폴크스바겐 SAIC로 자리를 옮겨 스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서 브랜드 출범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2014년부터는 프랑스 폴크스바겐 상용차 및 레저용 차량 부문의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총괄직을 수행했다. 2017년에는 중남미로 이동, 브라질 마케팅 책임자로서 브랜드의 새로운 지역 전략을 주도한 후 중형픽업 아마록 영업과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아우디폴크스바겐 대만 사장직을 맡아 폴크스바겐 브랜드를 이끌어왔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은 영업과 마2021-09-02 10:33:00
美 도로안전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12번째 충돌사고 고강도 조사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 사고 조사에 나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방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받았다. 미 CNBC, AP통신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NHTSA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조사 범위에 최근 테슬라 전기차가 오토파일럿 모드에서 정차 중인 경찰차를 들이받은 12번째 사고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NHTSA는 또 테슬라에 서한을 보내 내달 22일까지 오토파일럿 기능과 차량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요구했다. 11페이지 분량의 서한은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교통인식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충돌을 일으키거나 충돌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정보 목록을 포함하고 있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필 쿠프먼 교수는 이 기관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테슬라의 전체 오토파일럿 장착 차량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고 언급하며 “정말 광범위하다. 그러나 테슬라 차량의 안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답변 기한 연장을 요청할 수 있으며 답변을2021-09-02 10:24:00
제네시스, 2025년부터 모든 신차 전기차로 출시…내연기관차 단종제네시스가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배터리 및 수소 전기차로만 내놓기로 했다. 2030년에는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사실상 중단하고 친환경 차량만 판매하며, 이를 통해 2035년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로 했다. 2일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친환경 전략을 담은 ‘퓨처링 제네시스’를 온라인에 공개하고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뒤 독자 비전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영상을 통해 “제네시스는 완성된 라인업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담대한 여정의 시작점이자 제네시스가 혁신적인 비전을 통해 이끌어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제네시스는 퓨처링 제네시스를 통해 2035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브랜드 중 처음으로 탄소 중립 달성 시점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수소2021-09-02 09:23:00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EV 퍼펙트 플랜’ 도입롯데렌탈은 전기차 장기렌터카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케어 서비스 ‘EV 퍼펙트 플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EV 퍼펙트 플랜은 ▲배터리 안심케어 ▲충전 요금할인 ▲충전기 설치 지원까지 전기차와 관련된 풀 패키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하면 자동 가입되며, 개인·법인 구분 없이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차량정비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 1회 전문 정비사가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를 점검하고 차량의 기본 소모품 교체, 내부소독 및 스크래치 제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때 충전습관, 노후도 등 배터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떠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은 최대 15%의 충전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스트래픽의 에스에스차저, 차지비 등 롯데렌터카와 제휴된 충전 브랜드에 가입한 후 인증절차를 거치면 전기차 충전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2021-09-02 09:18:00
‘BMW 체인지업’ 캠페인 출범… 재구매 고객에 최대 2% 지원BMW코리아가 재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하는 ‘BMW 체인지업’ 캠페인을 공식 출범한다. BMW 체인지업은 BMW 그룹 코리아가 공식 딜러사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BMW 고객에게 차량 구매 단계부터 운용, 중고차 판매(BPS), 신차 재구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BMW 신차 재구매 고객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 및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로열티 프로그램은 BMW 고객이 기존 소유 차량과 동일한 명의로 차량 재구매 시 권장소비자가격(부가세 포함)의 최대 2%를 재구매 혜택으로 제공한다.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은 신차를 재구매하며 기존 차량을 BMW 인증중고차(BPS)를 통해 매각하는 경우에 제공되는 혜택으로, 신규 구입 모델 및 반납 차량에 따라 권장소비자가격(부가세 포함)의 최대 3%를 지원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는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신차를 구매하거나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혜택을 마련하는 한편, 고객 혜택을 제2021-09-02 08:58:00
제네시스, ‘듀얼 전동화’ 전략 공개… 수소·배터리 전기차만 생산제네시스가 연료 전지와 배터리 기반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듀얼 전동화’ 전략을 공개했다. 또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만든다. 2030년에는 탄소 배출 없는 제품군을 완성하고, 탄소 중립 추진을 실천하기로 했다. 제네시스는 2일 ‘퓨처링 제네시스’ 영상을 공개하고 미래 전동화 전략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럭셔리 브랜드로 출범한 제네시스는 완성된 제품군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고급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의 시작점이자 제네시스가 혁신적인 비전을 통해 이끌어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퓨처링 제네시스를 통해 제네시스는 연료 전지 기반의 전기차와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 두 모델을 중심으로 한 ‘듀얼 전동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네시스는 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들을 수소 및 배터리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고출력·2021-09-02 08:51:00
제네시스, 2025년부터 모든 신차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출시한다제네시스는 2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상 ‘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공개하고, 2025년부터 모든 신차들을 수소와 배터리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Δ고출력·고성능의 신규 연료 전지 시스템 Δ고효율·고성능의 차세대 리튬이온배터리 등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듀얼 전동화 전략과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그룹사 최초로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럭셔리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오는 2030년까지 총 8개의 모델로 구성된 수소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40만 대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전동화 라인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원자재와 부품은 물론, 생산 공정을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가치 사슬에 혁신을 도모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구체화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제네시스는 럭셔리를 넘어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를 선2021-09-02 08:28:00
현대차 ‘메타버스 테마파크’ 열었다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를 시공간 제약 없이 체험할 수 있는 가상공간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범 운영에 들어간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는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보고 들으며 사용자 간 소통이 가능한 3차원(3D) 가상현실 공간 메타버스로 꾸며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안드로이드 앱 게임분야 1위에 오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마련했다. 로블록스에는 하루 평균 4320만여 명이 접속하고 있다.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는 연내에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차,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미래 기술 등을 주제로 한 5가지 가상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가상공간에서 차량을 직접 운전하거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다.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 등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현대차는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가 잠재 고객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미래 모빌2021-09-02 03:00:00
현대차 첫 소형SUV ‘캐스퍼’ 공개현대자동차는 연내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외장을 1일 공개했다. 소형 SUV는 현대차가 새로이 선보이는 차급이다. 차명은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기술인 캐스퍼(Casper)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장 3595mm,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 간의 거리) 2400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전장 4650mm, 휠베이스 2720mm인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보다 작다.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됐다. 작은 크기에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정면과 측면 1열 창을 시각적으로 연결돼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전·후면부에는 같은 모습의 원형 방향 지시등을 배치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액티브 모델은 전면에 원형 흡입구를 적용해 역동성을 높였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광주시 등과 출자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되며, 프로젝트명 ‘AX1’으로 개발됐다. GGM은 평균2021-09-02 03:00:00
- 제네시스, 美 IQS 고급브랜드 2위… 현대차그룹, 차급별 평가 최다수상현대자동차그룹의 완성차 3개 브랜드가 미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모두 10위권에 들었다. 1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집계한 올해 IQS에 따르면 전체 완성차 브랜드 중 기아가 6위, 제네시스가 7위, 현대차가 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고객이 차량을 받은 후 3개월간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차량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낸 것이다. 브랜드별 점수는 기아 147점, 제네시스 148점, 현대차 149점이었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걸 의미한다. 조사 항목은 223개에 달한다. 1위는 128점을 받은 미국 스텔란티스 산하 픽업트럭 브랜드 램이었다. 제네시스는 평균 181점인 고급 브랜드만을 따진 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2017∼2020년 1위를 지켰지만 올해는 렉서스(144점)에 자리를 내줬다. 렉서스는 2위를 했던 지난해보다 15점 낮아졌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함께 진행된 JD파워의2021-09-02 03:00:00
디자인-성능-경제성 삼박자… ‘생애 첫 전기차’ 딱이네지난달 26일 서울 성동구에 마련된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이브이 식스) 전용 공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전기차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는 기자 앞에 검은색 EV6 한 대가 놓였다. 기아가 내놓은 첫 전용 전기차로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플랫폼(E-GMP)이 적용됐다. 역동적이고 볼륨감이 살아 있는 전면 디자인, 속도감을 강조하기 위한 옆면과 후면 디자인이 우선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아는 EV6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소개하고 있으나, 실물로는 날렵한 외관과 차체 높이가 낮은 탓에 쿠페형 세단 또는 해치백 차량으로 볼 수도 있다. 사전예약 3만 명 이상을 기록할 만큼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EV6의 실물 디자인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이날 시승한 차량은 EV6 롱레인지 GT라인 4륜구동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77.4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도심과 고속도로 복합 거리는 구동방식과 타이어 크기에 따라 403∼475km가 나온다. 공인2021-09-02 03:00:00
- [단신]혼다코리아 9월 이벤트… “60개월 무이자 할부” 外■ 혼다코리아 9월 이벤트… “60개월 무이자 할부” 혼다코리아는 9월 한 달간 혼다의 어코드와 CR-V 구매 고객이 혼다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월 40만 원대의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유류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파일럿’을 구매하면 유류비 200만 원을 지급한다. 전 차종 구매 고객에게 평생 엔진오일 쿠폰도 증정한다. 17∼22일 추석 연휴 동안 혼다 차량 이벤트도 진행한다. 누구나 이달 10일까지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2021-09-02 03:00:00
르노삼성, 8월 판매 16.8%↑… “내수 부진 XM3 수출이 만회”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604대, 수출 4242대 등 총 884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가 부진했지만 수출이 크게 증가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내수 판매는 24.6% 줄었다. 차종별로는 QM6가 3067대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6개월 연속 3000대 넘는 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XM3는 1114대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본격적으로 수출에 들어간 XM3는 국내와 유럽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내수와 수출을 합쳐 전체의 53%에 해당하는 4658대(수출 3544대)가 XM3로부터 나온 실적이다. 국내에서는 차량주문결재시스템인 인카페인먼트 기능 등 편의사양을 개선하면서 호평 받고 있다. 다만 반도체 수급 문제로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계약 후 출고 대기 고객이 900명에 달한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SM6 168, 르노 캡처 109대, 전기차 조에 100대,2021-09-01 18:09:00
기아, 8월 국내 판매 6.6% 증가… 전기차 ‘EV6’ 1910대 출고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003대, 해외 17만6201대 등 총 21만720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과 반도체 공급 부족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소폭 감소했지만 국내 판매가 늘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판매는 6.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신차효과에 힘입어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신형 스포티지 6549대(하이브리드 모델 1363대 포함)와 구형 22대 등 총 6571대가 팔렸다. 카니발과 K5는 각각 5611대, 4368대(하이브리드 552대)로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쏘렌토 3974대(하이브리드 1994대), K8 3170대(하이브리드 1988대), 셀토스 2724대, EV6 1910대, 니로 1900대(전기차 1038대), K3 1829대, 레이 1814대, 모닝 1782대, K9 672대, 모하비 665대, 스팅어 203대 순으로2021-09-01 17:47:00
한국GM, 8월 내수 ‘19.5%↓’… “생산 차질에도 트레일블레이저·콜로라도는 상승세”한국GM은 지난달 내수 4745대, 수출 1만1871대 등 총 1만661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0.1%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내수와 수출 실적을 끌어내렸다. 내수의 경우 판매량이 19.5% 감소했다.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한 트레일블레이저가 2089대 팔리면서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부품 공급난을 해소하지는 못했다. 경차 스파크는 1519대로 뒤를 이었다. 수입 모델인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는 준수한 판매량을 거뒀다. 각각 689대, 247대씩 팔렸다. 특히 콜로라도는 가을 캠핑·레저 시즌을 앞두고 인기가 급격히 높아지는 모습이다. 다음으로는 말리부 174대, 트랙스 12대, 카마로SS 7대, 볼트EV 5대, 이쿼녹스 3대 순으로 집계됐다.수출은 45.7% 줄어 전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마찬가지로 부품 수급 이슈 때문이다. 다만 북미지역에 공급되는 트레일블레이저와 앙코르 선적 실적은 982021-09-01 16: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