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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럭셔리車 마케팅 플랫폼으로”… 제네시스, ‘남자골프’ 앞세워 유럽 시장 노크현대자동차그룹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남자골프를 앞세워 해외 럭셔리 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PGA투어와 유럽 유러피언투어 스폰서십을 강화해 제네시스의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국내 남자골프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일 인천에서 개최된 ‘KPGA코리안투어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는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았다. 스포츠 업계 뿐 아니라 자동차 업계에서도 주목했다. 제네시스가 글로벌 골프 마케팅을 앞세워 브랜드 해외 진출을 강화하기로 한 것. 특히 제네시스가 유럽 진출 본격화에 앞서 유러피안투어와 PGA투어 등 세계 양대 투어와 협력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을 비롯해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부사장과 키스 펠리 유러피안투어 CEO가 참석했다. 크리스찬 하디 수석부사장과 키스 펠리 CEO는 대회장에서 우승자에게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2021-10-11 20:18:00
정의선 회장 취임 1년… ‘車 제조→인류 행복’ 그룹 본질 바뀌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정의선 회장은 1년 동안 현대차그룹의 본질적인 존재 이유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알리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는 평가다. 자동차를 넘어 인류의 삶과 행복, 진보와 발전에 대한 기여를 그룹의 사명이자 궁극적인 목표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 과정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로봇 등 상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혁신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혁신의 지향점이 인류라는 정 회장 지론은 기업 가치와 역할에 대한 전통적 접근과 차별화되는 한편 인류를 향한 진정한 책임과 닿아 있다. 동시에 인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지고 있다. 평소 정 회장은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그룹의 미래 방향성이라고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새해 메시지에서는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 것이라고2021-10-11 15:08:00
운전대도 접었다 편다…자율주행용 ‘폴더블 핸들’ 개발현대모비스가 운전석 대시보드 안으로 접어 넣었다 펴는 ‘폴더블 운전대’를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운전대를 앞뒤로 최대 25cm까지 이동 가능한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운전석에 툭 튀어나와 자리를 차지하던 핸들을 자율주행 모드에서 사라지게 했다가 운전할 때 다시 뽑아 쓰는 기술이다. 2년여 간의 연구로 이번 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현재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아직 폴더블 운전대를 양산한 사례는 없다.현대모비스가 주도권 잡기에 나선 폴더블 운전대는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차량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단순히 운전대를 접어 운전자 공간을 넓혀주는 것뿐 만 아니라 운전석을 뒷좌석 쪽으로 180도 회전시켜 회의실 같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반적인 운전대에서 손으로 잡는 원형 ‘림’이 없고 대신 막대 모양의 손잡이가 2개 있다. 운전자 기준으로 둥근 선반처럼2021-10-11 14:05:00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료… 우승 이재경 선수에 상금 3억·GV60 제공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에서 개최한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서요섭과 박상현 선수를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올해 대회는 이재경(22)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힌 이재경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이재경 선수는 위 신상훈(23) 선수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제네시스는 이재경 선수에게 우승 상금 3억 원과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GV60를 부상으로 증정했다. 또한 유러피언투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 더 CJ2021-10-11 00:20:00
반도체 부족, 물류 대응…국내 수입차 판매량 순위 ‘엎치락뒤치락’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물류 대란으로 자동차 생산과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국내 수입차 판매량 순위가 매달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카이즈유 등에 따르면 올해 1~9월 수입차 누적 판매량 1위는 6만2232대를 판 벤츠, 2위는 5만2441대를 판 BMW였다. 그 뒤로는 △아우디(1만5921대) △폭스바겐(1만1815대) △볼보(1만1193대) 순이었다. 그 아래로는 쉐보레와 렉서스, 지프, 포르쉐 등이 누적 판매량 7200~7500대 정도를 달성하고 있는데, 수십 대 정도의 판매량에 순위가 뒤바뀌는 상황이다. 보통 수입차 판매 순위는 신차 출시 여부 및 프로모션 등에 따라 달라졌다. 하지만 올해 수입차 판매량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상황 및 한국으로의 원활한 차량 공급 등이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9월 수입차 판매는 총 2만406대로, 8월보다 7.7% 판매량이 줄었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업체들의 생산량이 줄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2021-10-10 15:23:00
“배터리 재사용시대 앞당긴다”… SK온, 산업부 KTL과 ‘사용 후 배터리’ 평가 체계 개발SK온(구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부)은 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Korea Testing Laboratory)과 ‘사용 후 배터리’ 성능 검사 방법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터리 ‘재사용시대’를 앞당길 평가 체계 개발에 나선 것이다. SK온에 따르면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은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폐차된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팩이 올해 1075개에서 오는 2025년 3만1696개로 30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온과 KTL은 폐차된 전기차에서 나온 배터리를 재사용하기 위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배터리를 모듈(module) 단위로 평가하는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어 팩(pack) 단위 평가 방법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배터리는 하나의 팩 형태로 전기차에 탑재된다.2021-10-08 16:30:00
팅크웨어, 고객만족도 조사 블랙박스 부문 1위팅크웨어 아이나비가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조사에서 블랙박스 부문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선정 지표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년 산업별 제품,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충성도를 반영해 고객만족도 지수를 전반적만족도 30%, 요소만족도 50%, 재구입(이용)충성도 20%의 비율로 구성해 산출한다. 이번 조사는 총 112개 산업(제조업 49개, 서비스업 63개) 총 35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소비자 1만798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방법을 통해 진행했다. 아이나비는 ▲전반적만족도 84.1점 ▲요소만족도 86점 ▲재구입의향 84점 등의 점수를 각각 받았다. 회사는 블랙박스 시장의 성장과 고객만족을 위해 제품 외에도 다양한 사후지원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업계 최2021-10-08 15:34:00
벤츠코리아, 신차 온라인 판매 본격화… 딜러 비공식 할인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신차 온라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달 인증 중고차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신차 부문으로 온라인 판매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다만 벤츠가 운영하는 자동차 온라인 판매는 물건 주문과 결제, 배송 요청 등이 모두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쿠팡이나 SSG닷컴, G마켓 등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과는 차이가 있다. 신차 온라인숍의 경우 차종을 선택해 계약을 하고 계약금을 지불하는 과정까지만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이후에는 직접 딜러를 만나 계약서를 작성하고 결제 방식을 확정해야 한다. 온·오프라인 연계 주문 서비스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딜러사 재량 비공식 할인은 온라인숍 예약 후 딜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벤츠코리아는 8일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인 ‘메르세데스 온라인숍’에서 차량 판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온라인숍은 벤츠코리아 공식 딜러 11개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온라인으로 차량을 판매하는 마켓플레이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내년에는 서비스 상품도 온2021-10-08 15:07:00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기술력 담은 영상 공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전용 제품의 특화된 하이테크 기술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전기차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필요한 이유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담아 선보였다. 전기차의 경우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엔진 소음이 없고 출력이 강력해진만큼 타이어의 그립력과 정숙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영상은 ‘그립력’ 편과 ‘정숙성’ 편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정숙성 편에서는 전기차가 엔진소음이 없어 노면의 소음에 더 민감해지는 환경에서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초저소음을 구현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외부소음과 내부소음을 대비해서 보여준다. 한국타이어는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기술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저소음 환경을 구현해 내고 있다. 그립력 편에서는 타이어의 시선에서 미끄러운 외부 환경과 달리 견고한 타이어 내부를 비교했다. 물웅덩이를 지나는 상황에서도 슬립 현상을 최소화해 그립력을 자랑하는 전기2021-10-08 14:37:00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국군 지휘차량 공급쌍용자동차는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각급 부대의 지휘차량으로 실전 배치될 더 뉴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국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에는 초고강도 쿼드프레임 뿐만 아니라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트로닉이 조합돼 산악 지역이 많은 대한민국 영토와 야전에서 요구되는 험준한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 ‘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로 대한민국 정통픽업 스타일로 완성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외관 스타일은 군 지휘차량으로 위풍 당당한 존재감과 함께 탑승인원을 6명으로 확대하면서 실내 이동 편의성뿐만 아니2021-10-08 14:08:00
렉서스코리아, RX 홍보대사 프로골퍼 5인 후원기간 연장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RX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박현경(21, 한국토지신탁), 이소미(22, SBI저축은행), 최혜진(22, 롯데) 선수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송영한(30, 신한금융그룹), 함정우(27, 하나금융그룹) 선수 등 5인의 프로골퍼에 대한 후원기간을 2022년 12월까지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재계약한 5명의 프로골퍼와 현재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KLPGA 안지현(22, 메디힐), 허다빈(23, 삼일제약), 현세린(20, 대방건설), KPGA 박상현(38, 동아제약) 프로골퍼 등 총 9명의 ‘팀 렉서스’ 인원들은 RX 홍보대사로서 RX 시승 리뷰 영상이나 원포인트 레슨 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팀 렉서스’ RX 홍보대사에게는 훈련이나 경기 참가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RX 라인업의 RX 450h, RX 450h F 스포트, RX 450hL 중 한 모델이 제공된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2021-10-08 13:31:00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타는 김연경 선수, 브랜드 소방관 처우 개선 캠페인 동참캐딜락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가 캐딜락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캐딜락은 국내 일부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해 이들에 관한 인식 개선 및 실질적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CSR 캠페인을 이어왔다. 김연경 선수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소방관은 우리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숨겨진 영웅들로 캐딜락은 소방관 노고에 감사한다는 의미를 이번 캠페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캐딜락은 소방관 지원 캠페인 일환으로 김연경 선수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를 판매하기로 했다. 수익금 전액을 소방관 지원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차량용 소화기에는 김연경 선수의 친필 사인과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에스컬레이드 전면 디자인 아트가 삽입됐다. 김연경 선수는 “평소 에스컬레이드를 타고 내릴 때 느껴2021-10-08 13:28:00
[단독]LG에너지솔루션, ‘스텔란티스’ 전기차 배터리 공급 추진… 美서 업무협약 체결 임박LG가 글로벌 4위권 완성차그룹 스텔란티스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추진한다. 스텔란티스는 미국·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출범한 완성차 업체다. 지난 7월 그룹 전동화 계획 발표 이후 삼성SDI가 유력한 전기차 배터리 파트너로 거론됐다. 실제로 삼성SDI는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했고 합작사 추진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도 내놓은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텔란티스가 LG에너지솔루션을 추가 배터리 공급 업체로 낙점한 것. 미국 3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수급 방식 다변화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확보할 수 있었던 물량 일부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넘어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급 물량 규모는 스텔란티스가 향후 발주할 전체 물량의2021-10-08 12:50:00
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 3분기 비중 47.2% 기록케이카는 올해 3분기(7~9월) 거래된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량 중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비중이 47.2%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커머스로 판매된 대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한 수치다. 올해 케이카에서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한 구매 비중은 1분기 40.6%, 2분기 45.8%에 이어 3분기 47.2%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중고차를 100% 환불 받을 수 있는 ‘3일 책임 환불제’, 24시간 365일 구매 가능한 ‘즉시 결제 시스템’, ‘당일배송’ 등 고객 중심의 편의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커머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45%에 달할 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중 모바일 앱을 통해 결제한 고객은 55%에 달했다. 케이카 사이트를 이용한 고객은 25.6%, 전화 등 기타 채널은 19.4% 순이었2021-10-08 12:03:00
마세라티,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 출시마세라티가 아르헨티나 전설 ‘후안 마누엘 판지오’와 세계 모터스포츠 최정상에 오른 과거 우승의 영광을 기념하는 작품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을 8일 출시했다.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은 ‘기블리 F 트리뷰토’와 ‘르반떼 F 트리뷰토’로 출시된다. 이 차에는 로쏘 트리뷰토와 아주로 트리뷰토 2종류의 전용 색상이 입혀진다. 가격은 1억6100만~1억8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로쏘 트리뷰토는 이탈리아의 모터스포츠를 상징하는 동시에 마세라티가 역사적으로 레이싱에서 자주 선택한 빨간색이다. 밝고 생동감이 넘치는 아주로 트리뷰토는 마세라티 고향인 모데나를 상징하는 파란 색상이다. 또한 노란 브레이크 캘리퍼와 휠 트림에 사용한 빨강과 노란색은 판지오가 운전했던 250F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하고 있다. 강렬한 디자인의 완성을 위해 르반떼 F 트리뷰토는 21인치 안테오 블랙 휠, 기블리 F 트리뷰토는 21인치 티타노 글로시 블랙 휠을 장착했다. 휠 아치에는 글로시 블랙 컬러의 ‘F Tributo’ 배지가2021-10-08 10:10:00
‘스타리아’ 생산 울산공장, 일부 물량 전주로 넘겨현대자동차가 울산에서 만들던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사진) 물량 일부를 전주공장에 넘긴다. 이에 따라 팰리세이드 추가 생산이 울산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울산4공장의 스타리아 생산 물량 중 8000대를 전주공장으로 이관해 내년 7월부터 전주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에서는 스타리아 이관을 놓고 울산4공장과 전주공장 노조가 충돌하는 등 노노 갈등을 빚었다. 울산4공장에서는 스타리아 물량이 빠지는 대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추가 생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는 국내외 주문이 밀려들고 있지만 울산 노조의 요구로 울산4공장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대차는 국내 혹은 해외에서 팰리세이드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왔다.2021-10-08 03:00:00
현대모비스, 인천-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현대모비스가 1조3000억 원을 투자해 인천과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만든다. 공장이 준공되는 2023년에는 국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양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7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스택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울산에서도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이 착공됐다. 인천과 울산에 건설되는 공장은 연간 10만 대의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하게 된다. 계획대로 2023년 하반기(7∼12월) 가동하게 되면 기존 충북 충주공장의 연간 생산량 2만3000대에 더해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공급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공식에 앞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 행사에 참석해 “차세대 연료전지 특화단지는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한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의 대량 생산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공장은 인천에서 생산된 수소연료전지스택을 울산공장이 받아 수2021-10-08 03:00:00
현대모비스, 인천·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2곳 추가 구축… 1조3000억원 투입현대모비스가 수소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연료전지 분야 선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국내에 수소연료전지 신규 생산 거점 2곳을 추가로 구축한다. 이미 세계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이번 신규 거점 추가 확보로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 전략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7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스택 생산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최태원 SK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구동휘 E1 대표이사, 문승욱 산업부 장관, 정승일 한전 사장 등 정부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과 울산에서 생산되는 수소연료전지는 연산 10만기 규모다2021-10-07 20:25:00
韓자동차배터리, 원자재 수입의존 높아 무역갈등에 취약전세계 2차배터리 생산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기업체들이 배터리의 원료인 희토류 등 원자재를 중국으로부터 수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서 무역갈등과 지정학적 돌발사건에 취약하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FT는 특히 전기차 생산 급증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전세계 배터리 공급에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와 2016년 사드미사일 배치를 이유로 한 중국의 관광규제 및 현대자동차 보이콧 등 무역갈등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고문은 “기업들이 더 나은 방안을 찾는 중”이라면서 “원자재를 수입하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들지만 국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서 국내 공급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SNE리서치와 B3인텔리전스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 SDI 등 3사는 전세계 460억달러 규모의 충전용 배터리 시장에서 2018년 35% 정도를 공급했으며 202021-10-07 11:24:00
‘신형 카고·덤프 출시’ 이베코코리아, 대형 상용차 라인업 완성… 미리 만나본 ‘X·T웨이’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국내 대형 상용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지난 5월 트랙터를 선보인데 이어 새 모델 대형 카고와 덤프트럭을 도입해 대형 상용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베코코리아(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 이베코 국내 지사)는 6일 대형 카고 모델인 ‘엑스웨이(X-WAY)’와 국내 유일 15톤 적재중량 덤프트럭 ‘티웨이(T-WAY)’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앞서 선보인 트랙터 ‘에스웨이(S-WAY)’에 이어 카고와 덤프트럭 모델을 추가해 대형 상용차 ‘웨이’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특히 이번에 선보인 엑스웨이는 이베코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대형 카고 모델이다. 또한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15톤 덤프트럭을 국내에 들여왔다.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신형 덤프 모델이다. 기존 이베코 트래커 계보를 잇는 모델로 볼 수 있다. 국내 덤프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15톤 모델을 먼저 판매하고 향후 25.5톤 모델(8x4) 도입도 추진한다고 한다. 대형2021-10-07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