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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모아 복지기관에 車 4대 기증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자동차가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광주광역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기관 4곳에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 총 4대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드림카 기증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자동차 총 124대를 전달했다. 드림카를 기증하기 위해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직접 급여를 모았다.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 기적’을 통해 매달 일정 금액을 모아 차 구입에 필요한 약 1억3500만 원을 조성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드림카는 물론 매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기증 대상 복지기관은 차가 부족하거나 없어 복지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곳을 선정한다고 한다. 이번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의 경우 30명 이상 이용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지만 운용 중인 자동차가 한 대 뿐이어서 송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서산시 서산노인복지센터 또한 50명 이상 이용2021-06-22 20:15:00
한라대 2기 aMAP 경진대회강원 원주시 소재 한라대 LINC+사업단(단장 서현곤)이 19일 aMAP(AI-Mobility Accelerator Program) 2기 교육을 마치고 모빌리티 자율주행 능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를 열었다. aMAP는 한라대가 모빌리티 기업인 (주)만도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든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달부터 경기 이천 한라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2기 aMAP는 자율주행 하드웨어 제작과 프로그래밍 등 2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학생 대상 초급반과 중급반이 개설돼 50여 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1은 초급 과정으로 아두이노를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과 프로그램을 가르쳤고, 프로그램2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이용한 자율주행과 프로그램 강의가 진행됐다. 자율주행 코스 완주 모빌리티를 제작한 소신창씨(한라대)가 프로그램2에서, 신지연씨(숙명여대)는 프로그램1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서현곤 단장은 “2기 aMAP는 1기 aMAP 보다 높은 성능의 교육 플랫폼과 온라인2021-06-22 16:39:00
“아반떼에 날개(윙) 달았다”… 현대차, 고성능 세단 ‘아반떼 N’ 디자인 공개현대자동차가 아반떼 고성능 N 버전을 내놓는다.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익숙한 세단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고성능차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벨로스터 N과 코나 N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N 모델이다. 현대차는 22일 새로운 고성능 N 브랜드 모델인 ‘아반떼 N’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4월 출시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고성능 버전으로 그동안 현대차가 N 브랜드를 통해 선보인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 운전 재미 요소가 집약된 세단이다. 현대차 측은 N 브랜드 전용 성능 향상 부품을 적용하면서 고성능 모델 특징을 극대화하면서 아반테 특유의 도전적인 캐릭터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반떼 N 측면부는 공기 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더했다. 공력성능을 끌어올리면서 시각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이와 함께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전체 실루엣을 보다 낮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로 완성한다. 후면부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2021-06-22 10:33:00
‘억’ 소리나는 고가 수입차 올해 2만6000대 팔렸다…10대 중 2대올해 들어 1억원이 넘는 억대 고가 수입차가 날개 돋친 듯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월 동안 신규 등록된 1억원 이상의 고가 수입차는 2만6000여대로, 수입차 10대 가운데 2대 이상은 1억원이 넘는 고가의 ‘슈퍼카’인 것이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IADA)에 따르면 지난 1~5월 동안 신규 등록된 1억원 이상의 수입차는 2만6798대다. 이는 전년 1만5667대와 비교해 무려 71%가량 증가한 수치로, 전체 판매량에서도 22% 이상을 차지한다. 이가운데 1억원에서 1억5000만원 상당의 수입차는 2만560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80% 이상이 늘었다. 1억5000만원이 넘는 수입차도 6238대가 신규 등록돼 전년과 비교해 45% 가량 늘었다. 올해 들어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12만1566대다. 가격별로 보면 5000만원에서 7000만원 사이가 4만426대로 가장 많았고, 7000만원에서 1억원 사이가 2만5832대로 뒤를 이었다. 3위2021-06-22 08:36:00
택시 배출가스, 일반車의 7.3배 뿜었다정부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최근 대기 질 개선 등을 위해 친환경 차량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전기차나 수소차 구입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내연기관을 쓰는 일반 차량의 운행량을 점차 줄이겠다는 의도다. 만약 탄화수소나 질소산화물 같은 배출가스를 더욱 많이 내뿜는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데 우선순위를 둔다면 대기 질 개선 효과는 더욱 클 것이다. 서울시는 친환경 차량 교체에 따른 대기 질 개선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립대 연구진에게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의 자동차 등록 데이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보유한 자동차 검사 데이터를 토대로 차종과 연료, 주행거리, 연식별로 각 차량의 배출가스 데이터를 분석해 어느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바꿀 때 효과가 클지를 알아본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등록 차량은 총 314만9000여 대다. 이 가운데 일반 차량이 94%를 차지한다. 택시나 버스, 화물차 등 영업용 차량이2021-06-22 03:00:00
가전 끌고 전장 밀고… LG 전자계열사 올해 매출 100조 보인다LG그룹 주요 전자계열사 매출이 올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생활가전, TV, 카메라모듈 등 기존 주력 사업뿐만 아니라 LG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자동차부품(전장) 사업이 매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1일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주력 전자계열사의 매출 전망치는 99조∼100조 원 수준이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가전 및 전장 사업 순항으로 100조 원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내 기업 중 100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두 곳뿐이다. LG그룹 주력 전자계열사의 경우 단일 기업은 아니지만 지난해 매출 합계(87조4921억 원)는 물론이고 역대 최대 매출인 2017년의 89조1900억 원도 훌쩍 뛰어넘는다는 점, 전장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 등에서 질적, 양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성장은 주력 사업2021-06-22 03:00:00
- 현대차, 美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완료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로봇 전문 업체인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그룹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배 지분을 인수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한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조24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이번 인수로 현대차그룹은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자율주행 로봇, 로봇팔 등 로봇 신사업 분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핵심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미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을 선보였으며 올해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21-06-22 03:00:00
- “고령 운전자 안전 위해 ADAS 장착시 혜택 줘야”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유발을 막기 위해서는 안전운전을 돕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에 대한 보험료 할인 및 세제 혜택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동차 제작사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령 운전자의 사고를 막는 기술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18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산업동향’ 보고서에서 “고령자의 면허증 반납을 유도하고 면허 갱신 주기를 단축하는 정책 방향은 고령 운전자 관리에는 의미가 있지만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는 한계가 있다”며 “고령 운전자의 운전 상황에서 사고 확률을 낮출 수 있는 상시적 예방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고령 운전자 등의 인지·행동 특성과 사고 발생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ADAS를 개발해 장착을 의무화하거나 장착 시 보험·세제 혜택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 특정 ADAS 장착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포카(서포트 카의 일본식 발음)’ 제도를 도입했다. 65세 이상 운2021-06-22 03:00:00
팰리세이드, 30개월만에 30만대 질주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출시 1000일을 앞두고 누적 판매량 30만 대를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21일 현대차 완성차 판매 집계를 종합한 결과 팰리세이드는 2018년 12월 출시부터 지난달 31일까지 30만638대가 내수 및 수출로 판매됐다. 월평균 1만여 대씩 꾸준히 팔리는 추세다. 팰리세이드의 이전 차종으로 평가받는 대형 SUV ‘맥스크루즈’는 2013년 3월 출시돼 6년간 31만651대가 팔렸다. 맥스크루즈의 6년 판매량을 팰리세이드가 출시 1000일(올해 9월 5일) 만에 넘어서는 셈이다. 팰리세이드는 출시 당시 1년 가까이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의 증산으로 대기 기간이 줄었지만 지금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겹치며 트림(선택 품목에 따른 등급)에 따라 1, 2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팰리세이드는 큰 차와 SUV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국내 소비자의 성향과 맞아떨어졌다.2021-06-22 03:00:00
랜드로버, 휴가 맞춰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출시… “진화한 다목적 프리미엄 SUV”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1일 부분변경을 거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디스커버리는 7인승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특유의 다목적성을 강조한 브랜드 주력 모델이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특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선언한 4P(제품·가격·파워트레인·피비프로, Pru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맞춰 동급 최고 수준 주행성능과 진화한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보강 등이 이뤄졌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3.0리터 인제니움 직렬 6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으로 구성됐고 전 모델에 48볼트(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MHEV)이 더해졌다.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프로도 적용됐다. 실내 디자인은 신차급 변화를 거치면서 전반적인 사용 편의가 업그레이드 됐다고 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변화에도 새로운 정책에 맞춰 가격 변동은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외관 디자인은 기존 실루엣2021-06-21 21:23:00
볼보코리아, 김해 전시장·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부·울·경지역 성장세 반영볼보코리아는 경남지역 소비자 접근성을 향상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김해 전시장·서비스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규 전시장 오픈은 부·울·경지역(부산·울산·경남지역)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이뤄졌다고 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부·울·경지역 볼보 판매량은 지난 2016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28%씩 증가했다. 전국 평균(25%)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번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공식 딜러 아이언모터스가 담당한다. 동김해IC 부근인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일원에 위치해 부산 서부권과 양산지역 등에서 접근이 용이한 입지를 갖췄다. 연면적 2699㎡, 지사 1~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최대 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차량 총 8대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고 딜리버리존과 서비스 고객 라운지를 운영한다. 지하 1층에 있는 서비스센터에는 8개의 워크베이를 마련해 하2021-06-21 20:34:00
포드코리아, 여름 휴가철 맞아 ‘서비스 클리닉’ 캠페인 진행… 소모품 15% 할인포드코리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운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7일까지 ‘서머 서비스 클리닉(Summer Service Clinic)’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국 포드·링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전문 테크니션이 27가지 멀티포인트 무상 점검과 각종 오일류 무상 보충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여름철 자주 사용하는 와이퍼와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은 15% 할인한다. 에어컨 가스 충전은 50% 할인 혜택을 운영한다. 보증만료 차량 수리 시에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사고수리차량에 대해서는 무상 견인 서비스를 지원하며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예약 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부문 총괄(전무)은 “여름 휴가철은 차 이용이 많아지고 무더운 날씨와 장마 등으로 인해 차량 점검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전문가를 통해 철저히 차를 점검 받아 사고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21-06-21 20:05:00
정의선 회장 ‘로봇 굴기’ 본격화…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마무리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사업 본격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정의선 회장 주도 하에 세계 최고 수준 로봇 전문 업체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를 발표하고 약 6개월 만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정의선 회장은 ‘로봇 굴기’를 통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목표로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로봇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 기업가치는 약 11억 달러(약 1조2500억 원)로 평가됐다. 인수 마무리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확보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20%를 보유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는 정의선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2021-06-21 17:10:00
[단독]LPG 화물차 구입지원금, 당초보다 70% 축소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를 구입할 때 받던 지원금이 내년부터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가 지원 액수와 대상 차량 수를 축소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는 물론이고 소형 화물차를 많이 운전하는 소상공인도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환경부가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환경부는 2022년 LPG 화물차 구입 지원 사업 예산 요구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1대당 200만 원씩 총 1만5000대에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지난해 7월 환경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추진 계획과 차이가 있다. 당시 환경부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구입할 시 1대당 400만 원씩을 2022년 2만5000대, 2023년부터 3년간 매년 3만 대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당시 계획과 비교하면 내년도 지원 금액은 총 10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70%가 줄고, 지원 차량은 2만5000대에서 1만5000대로 40% 수준으로2021-06-21 03:00:00
- 현대차, 일본車 강세 베트남서 두달연속 판매 1위현대차가 베트남에서 도요타 등 일본 업체들을 누르고 2개월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0일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베트남 자동차 판매 실적은 전월 대비 15% 줄어든 2만5585대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축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의 영향으로 인해 판매량이 줄어든 것이다. 현대차의 현지 합작사 현대타인꽁(HTMV)은 지난달 6053대를 팔았다. 4월 판매량(6538대)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2개월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랐다. 2위는 일본 도요타(5139대), 3위는 기아(3336대)였다. 마쓰다(2426대), 포드(1666대), 혼다(1423대)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2011년부터 베트남 타인꽁그룹과 함께 부품 재조립을 통해 생산을 위탁하는 방식(CKD)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2017년 3월에는 타인꽁그룹과 HTMV 합작 법인을 세워 그랜드 i10과 엑센트, 아반떼, 코나, 투싼, 싼타페, 포터 등을 생산2021-06-21 03:00:00
아반떼의 반전… 50대가 가장 많이 구입2030세대가 엔트리 카(생애 첫 차)로 산다는 이미지가 강했던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최근에는 오히려 중장년층이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거 중장년 부유층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그랜저는 오히려 2030 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오랫동안 자동차 시장에 각인돼 온 ‘2030 준중형, 4050 대형’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20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해 4월∼올 5월 아반떼를 가장 많이 산 세대는 50대로 전체의 26.9%를 차지했다. 20대(24.7%)보다 많았다. 출시 전 사전 계약을 할 때만 해도 2030 세대의 비율이 조금 더 높았지만, 실제 판매 시작 이후에는 4050세대가 더 많이 아반떼를 구매하는 반전이 일어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과거 다른 사람 시선 때문에라도 대형 세단을 주로 찾던 중장년층이 젊은 감각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즐기려는 오팔족(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사는 중장년층을 일컫는 말)에게 큰 사랑을 받고2021-06-21 03:00:00
- [부고]최준영 기아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부친상◇ 최중진씨 별세(향년 90세), 최준영(기아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씨 부친상=18일(금)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302호 VIP실, 발인 20일(일).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1-06-18 14:35:00
고속도 빗길 사고 치사율, 일반 사고의 1.6배… “장마철 운전 조심”지난해 7월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향으로 논산분기점(JCT)을 약 4km 앞둔 지점에서 비가 내리는 4차로를 과속으로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졌다. SUV는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간신히 도로에 멈췄지만,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40대 초반 운전자와 30대 조수석 탑승자가 차 밖으로 튕겨 나가 목숨을 잃었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은 안전벨트를 차고 있었지만 충격으로 역시 숨을 거뒀다. 약 두 달 뒤 경부고속도로에서도 빗길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방향으로 수원신갈 나들목(IC)을 2.4km 남겨둔 지점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5차로를 과속 주행하던 1t 화물차가 제동력을 잃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튕기면서, 2∼4차로를 달리던 25t 탑차와 5t 화물차, 버스 등과 연달아 부딪쳤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를 운전하던 60대 남성과 옆자리 50대 여성이 숨졌다. 빗길 과속운전으로 벌어지는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속도2021-06-18 03:00:00
현대차, 전기차 레이싱 대회 ‘PURE ETCR’ 출전현대자동차는 18∼20일 이탈리아 발렐룽가 서킷에서 열리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PURE ETCR’ 개막전에서 벨로스터 N ETCR가 첫 경기를 치른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PURE ETCR’에는 최고출력 500kW 전기모터와 65kWh 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 경주차들이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덴마크 코펜하겐 시청 앞에 전시된 현대 벨로스터 N ETCR. 뉴스12021-06-18 03:00:00
원자재부터 탄소 중립 실현… 볼보, 철강업체 SSAB와 친환경 ‘강철’ 공동 개발볼보가 친환경 원자재 도입을 추진한다. 생산 과정에서 화석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 강철 개발에 나선다. 강철은 자동차 제작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다. 친환경 강철을 도입하면 차량 한 대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볼보는 스웨덴 철강업체 ‘SSAB’와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고품질 강철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핵심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고품질 강철을 생산하는 것이다. 철광석 기반 제철에 필요했던 점결탄을 화석 연료 대신 전기와 수소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를 통해 탄소발자국이 거의 없는 세계 최초 무화석 연료 철강 기술을 상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AB는 스웨덴 철광석 생산업체 LKAB와 에너지업체 바텐팔(Vattenfall)이 합작사 하이브리트(HYBRIT)를 세우고 친환경 강철 생산에 대한 선제적 연구를 이끌어온 기업이다. 이번 협업으로 볼보는 자동차 제조업체 중 처음으로2021-06-17 18: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