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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달만에 美 재방문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현대차그룹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4월 17일부터 약 일주일 간 미국 출장을 다녀온 후 2개월 여 만의 미국 방문이다. 4월 출장에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 지역을 둘러봤던 정 회장은 이번엔 미국 동부 지역 시장을 약 일주일 돌며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보스턴 등이 있는 곳으로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차, 로봇 등 미래 신사업의 거점이 모여있기도 하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기술 전문업체 앱티브와 합작한 ‘모셔널’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인수를 발표한 로봇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본사도 이 지역에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정 회장이 2개월 여 만에 미국 방문을 택한 건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사업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4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발표2021-06-13 13:22:00
메르세데스의 두 번째 도전… 벤츠코리아, 소형 SUV 전기차 ‘EQA’ 첫선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시장에서 두 번째 전기차 도전을 이어간다. 브랜드 첫 전기차 EQC에 이어 약 1년 반 만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A’를 투입한다. EQC가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전기차 모델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우려가 조금 컸는지 벤츠는 주인공인 신차 EQA 외에 연내 출시를 앞둔 세 번째 전기차 ‘EQS’에 들어가는 신기술을 함께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일 서울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에서 신형 전기차 모델 EQ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개막한 ‘2021 서울 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와 연계해 신차 언론공개행사를 진행했다. EQA는 다음 달 초 공식 판매를 앞두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전기차 세단 모델인 EQS에 적용되는 신기술로는 ‘MBUX 하이퍼스크린(Hyperscreen)’을 선보였다. 브랜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대시보드를 디스플레이 3개로 구성된 일체형 곡선 패널로 구현한 장치다. 마크 레2021-06-12 21:07:00
- ‘보복 소비’ 불붙었다…람보르기니 올해 생산분 다 팔려 백신으로 코로나19의 기세가 조금 꺾이며 경제를 재개하는 나라들이 속속 나오자 ‘보복 소비’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적인 슈퍼카인 람보르기니의 올해 생산 분이 모두 팔릴 정도다.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업체인 람보르기니의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생산 분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판 윙클만 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10개월에 걸쳐 생산할 차량이 이미 모두 팔렸다”며 “올해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성적이 좋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공장을 2개월간 닫았음에도 2020년 매출이 사상 두 번째로 좋았다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는 1963년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에 의해 설립된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생산업체로, 페라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슈퍼카 브랜드다. 회사의 철칙은 “페라리보다 빠른 차를 만들자”다. (서울=뉴2021-06-12 09:16:00
케이카, ‘원데이 보장제’로 내차팔기 강화케이카는 개인 매입 서비스인 내차팔기 홈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차팔기 원데이 보장제’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원데이 보장제는 차량평가사가 직접 신속 정확하게 방문, 견적, 입금, 소유권 이전까지 전 과정을 하루 안에 걱정 없이 해결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복잡한 절차, 부당한 감가 등을 걱정하는 고객을 위해 원데이 보장제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약속하겠다는 취지다. 내차팔기 홈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케이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접속 후 이름과 연락처, 내 차의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접수된다. 전문 차량평가사가 소비자 일정에 맞춰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차량을 진단한 후 바로 견적을 안내해준다. 최종 판매를 결정하면 즉시 차량 금액을 입금해주고, 차량을 판매하지 않더라도 별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차량평가사 방문 당일 판매를 결정하면 최종 견적가의 1%를 추가해주고 추억의 엽서 작성시 10만 원을 더 얹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2021-06-11 17:47:00
아우디, 초고성능 ‘RS Q8’ 출시… 레이싱카 닮은 SUV아우디코리아는 초고성능 RS 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Q8’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Q8은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다. 이 차는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고급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이 돋보인다. 아우디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아우디의 RS(Renn Sport, Racing Sport)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우디 초고성능 제품군이다. 더 뉴 아우디 RS Q8은 4.0ℓ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305km/h(안전제한속도)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6km/ℓ(도심 5.8km/ℓ, 고속도로 8.2km/ℓ)다. 또한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 다이내믹한2021-06-11 17:22:00
그린카, 김경봉 신임 대표이사 내정롯데렌탈은 자회사 그린카 신임 대표이사로 롯데렌탈 김경봉 상무가 내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추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김경봉 대표이사는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롯데오토리스를 거쳐 롯데렌탈에서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재직했다. 김경봉 대표이사 내정자는 그린카의 등기 임원으로 재직, 그린카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김상원 전임 그린카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6-11 17:03:00
혼다코리아, 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예정혼다코리아는 서비스 수요 충족 및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고객만족 집중화 및 체질 개선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특히, 서울 및 경기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네트워크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만족 향상을 도모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 네트워크 개소를 위해 현재 공식 딜러사를 포함한 파트너 기업을 모집 중”이라며 “이후 심사 및 평가 절차를 거쳐 7월 중 우선 협상 후보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6-11 17:00:00
페라리, ‘베네데토 비냐’ 새 CEO 임명페라리는 베네데토 비냐(사진)를 새 CEO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페라리에 합류 예정인 베네데토 비냐는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전자제품 및 반도체 생산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아날로그, MEMS 및 센서 그룹을 이끌고 있다. 해당 그룹은 지난해 ST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분야로 알려져 있다. 비냐 사장은 ST 그룹의 집행 위원회 임원도 겸하고 있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이번 임명에 대해 “베네데토 비냐가 새로운 페라리 CEO로 취임하게 돼 기쁘다”라며 “그는 업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이해도가 깊고 혁신, 비즈니스 구축 및 리더십 기술에 있어서 검증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네데토 비냐는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미래에 페라리, 그리고 페라리가 가진 고유한 열정과 성과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국적의 비냐(52) CEO는 피사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세계 유수의2021-06-11 15:10:00
기아, 러시아 시장서 돌풍… 현지 ‘올해의 차’ 6개 부문 석권기아가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갔다. ‘2021 러시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서 6개 부문을 휩쓸었다. 기아는 K5와 쏘렌토, 카니발 등 브랜드 주요 모델 5종과 기아 브랜드가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심형 소형차부문 최우수 자동차에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선정됐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부문에는 셀토스가 이름을 올렸다. K5는 비즈니스세단부문, 쏘렌토는 중형 SUV부문, 카니발은 미니밴부문에서 각 부문별 최고 자동차에 선정됐다. 특히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기아가 최고 자리에 올랐다. 6개 부문을 석권하면서 러시아 진출 이후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평가 시상이다. 이번 평가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150만 명 넘는 자동차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 등이 직2021-06-11 11:40:00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모터스포츠 시장 진출현대자동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전기차 레이싱 경기 ‘ETCR’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순수 전기차 모델만으로 운영되는 모터스포츠 경기 ‘ETCR’은 기존의 TCR 차량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ETCR’에 플레이어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참가 업체들이 원활하게 고성능 전기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통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이 제공하게 될 이동형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총 160kW 급 발전 모듈로 수소전기차 넥쏘에 적용된 연료전지 시스템의 2기에 해당하는 출력을 자랑한다. ETCR 차량(65kW 배터리 동일 사용) 2대를 동시에 1시간 이내에 완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ETCR을2021-06-11 10:34:00
르노삼성, XM3에 ‘주문부터 상품 수령까지 차 안에서’ 서비스 도입르노삼성자동차는 상품 구매에서 수령까지 차량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오윈(Owin)’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초 출시한 New Generation SUV 2022년형 XM3에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탑재했다. XM3 고객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르노삼성차가 선보인 인카페이먼트는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하도록 해 더욱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편의점의 경우 7월 중 전국 1000여개 CU편의점에서 인카페이먼트를 이용 할 수 잇다. 차량에서 인카페이먼트로구매 가능한 편의점 상품을 선택해 결제를 마치면 편의점 도착 후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구매한 물품을 전달 받을 수 있다. 인카페이2021-06-11 09:36:00
미리 만나본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브랜드를 압도하는 존재감‘SUV의 제왕’으로 불리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최신 모델이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캐딜락’ 브랜드까지 압도하는 ‘에스컬레이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강조한다. 모델명 체계를 알파벳과 숫자 조합으로 전환한 후에도 에스컬레이드는 유일하게 이름이 바뀌지 않았다. 캐딜락코리아는 10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캐딜락하우스서울에서 언론공개행사를 열고 풀사이즈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세그먼트를 압도하는 존재감과 크기로 대형 럭셔리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후 힙합 가수와 유명인들이 애용하면서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캐딜락은 몰라도 에스컬레이드는 알고 있을 정도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은 약 7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5세대 모델이다. 캐딜락 측은 업계 최고 기술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존재감으로 명성을 이어갈2021-06-11 09:33:00
- 車 부품업체 1000곳 미래차기업 전환 돕는다정부가 2030년까지 자동차부품 기업 1000곳을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관련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컨설팅과 판로 개척 지원 등에 나선다. 미래차 보급이 활발해지며 내연기관 부품을 만드는 업체들이 문을 닫지 않도록 사업 재편을 돕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부품 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기업의 약 47%(4195곳)가 내연기관 관련 회사이며, 별다른 지원이 없다면 2030년까지 약 900곳이 폐업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사업재편지원단을 꾸려 금융 및 판로 개척 지원,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역별로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등이 참여하는 특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인프라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2025년까지 연구 인력 3800명, 현장 인력 6200명 등 미래차 인력 1만 명도 키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K반도체 전략’에서 밝힌 5개 대규2021-06-11 03:00:00
르노삼성 사장 “XM3 생산 확대 위한 기회”르노삼성자동차의 도미닉 시뇨라 사장(사진)이 노사갈등 해소를 회사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재차 강조했다. 시뇨라 사장은 10일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 ‘2022년형 XM3 출시 미디어 간담회’에서 “XM3 유럽 수출 물량 확대가 부산공장 일감 확보는 물론 회사 생존과 일자리 보호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뇨라 사장은 “유럽에서 XM3가 호평을 받고 있다. 생산물량 확대를 위한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XM3 생산을 늘리기 위해 이달부터 부산공장을 2교대 정상 가동하기 시작했다. XM3는 르노삼성차 주도로 개발돼 러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물량을 부산에서 만든다. 시뇨라 사장은 “(노사 갈등이 장기화하는) 이런 사태가 르노삼성차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수출 물량 확보와 부산공장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조속히 임단협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M3는 르노삼성차의 안정적인 수출 일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차다. 지난2021-06-11 03:00:00
벤츠, 전기SUV ‘더 뉴 EQA’ 공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막한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7월 국내에 출시할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A’를 공개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990만 원이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2021-06-11 03:00:00
“‘XM3 원활한 유럽 공급이 르노삼성 일자리 보호”르노삼성자동차가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상품성을 개선한 ‘XM3’를 전면에 내세웠다. 긍정적인 노사관계 정립도 위기 극복의 필수 과제로 꼽았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10일 용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형 XM3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도미닉 시료나 사장은 “XM3 유럽 수출 물량을 제때 공급해야 회사 생존을 위한 이익을 창출하고 직원들 일자리를 보호할 수 있다”며 “노사관계 정립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지난해 3월 국내 시장에 론칭한 이후 월 5000대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이 4만대를 넘었다. 이달부터는 유럽 28개국에 수출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3월 프랑스 등 4개 국가에 사전 출시됐으며 3개월간 유럽 사전 판매 목표였던 7250대를 넘겼다. 시뇨라 사장은 “유럽 현지 언론과 구매 고객은 디자인과 상품성에 호평을 내놓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면 더 많은 수2021-06-10 23:22:00
도요타 홍보대사로 KPGA 프로골퍼 김민규·김주형 선정한국토요타는 한국 골프의 미래 김민규(20, CJ대한통운), 김주형(18, CJ대한통운) 프로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민규, 김주형 프로에게는 2022년 말까지 대회 참가나 훈련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세단 뉴 캠리 하이브리드 XSE와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가 각각 제공된다. KPGA 김주형 프로는 2020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 입회 후 최단기 우승(109일) 기록을 세웠고, 김민규 프로는 2018년 유로피언 챌린지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둔 후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2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 선수 모두 골프 유망주로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젊은 기대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골프’라는 테마로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통해 도요타 고객이나 골프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KPGA에서 뛰어난 활약을2021-06-10 22:46:00
현대차-서울시,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구축 협력현대자동차-서울시, 'UAM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는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현대차 UAM사업부 신재원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코벤트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2021-06-10 22:38:00
현대차-SK-포스코-효성 등 4개 그룹 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추진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4개 그룹 회장이 회동,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고, 효성그룹을 포함한 4개 그룹이 수소 관련 사업 및 투자를 진행 또는 계획 중인 기업들의 추가 참여 확대를 견인한다. 오는 7월까지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9월 중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개최해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2021-06-10 22:21:00
롤스로이스, 보베 1822와 협업한 보트 테일 타임피스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가 첫 코치빌드 모델 보트 테일을 위해 스위스 최고 시계 제조사 보베 1822와 협업한 타임피스를 공개했다. 두 럭셔리 하우스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타임피스는 보트 테일 오너 부부를 위한 것이다. 여성용과 남성용 총 2피스가 제작됐다. 보베 1822 특허 기술인 아마데오 케이스를 적용해 손목에 차는 것은 물론 탁상시계, 펜던트 또는 회중시계로 사용할 수 있다. 보트 테일의 센터페시아 중앙에 끼워 자동차 시계로도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5일간 지속되는 파워 리저브와 투르비용 메커니즘을 통해 완벽한 정확성도 자랑한다. 롤스로이스와 보베 1822는 개발 및 제작에 총 3000시간 이상을 투입해 이처럼 자동차와 시계 업계를 통틀어 전례 없는 타임피스를 만들어냈다. 외관은 특별 디자인된 18K 백금 케이스에 보트 테일 리어 데크와 동일한 칼레이도레뇨 비니어로 제작된 앞면 다이얼을 적용하고, 오너 부부의 이름을 새겨 마감했다. 여기에 남성용 타임피스는 고광택 처리를, 여성용은 화려2021-06-10 21: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