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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구독 프로그램 ‘모빌라이즈’ 6월 나온다르노삼성자동차는 전속 할부금융사 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르노캐피탈)를 통해 차량 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를 6월 중 내놓는다고 31일 밝혔다. 모빌라이즈는 르노삼성차 3개 차종(XM3, SM6, QM6)과 르노 1개 차종(조에)으로 구성돼있다.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단독형 상품과 2가지 모델을 쓸 수 있는 교체형 상품이 있다. 교체형 상품은 르노삼성차 3개 차종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구독료는 부가가치세 포함 월 70만~80만 원대이며, 중도 해지 수수료가 없고 장기렌트 및 리스상품과 달리 운행거리 제한 또한 없다. 르노삼성차는 우선 50명 한정으로 모빌라이즈 구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은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하고 개인 또는 법인 신용카드를 보유한 만 26세 이상이다. 모빌라이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회원가입부터 구독료 납부까지 모두 할 수 있으며 모빌라이즈 구독 기간 중에는 보험료를 비롯한 세금은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2021-05-31 16:35:00
캐딜락, 초대형 럭셔리 SUV ‘신형 에스컬레이드’ 국내 첫선… “모든 SUV를 압도한다”‘럭셔리 SUV의 왕’으로 불리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완전 변경을 거쳐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캐딜락코리아는 다음 달 10일 초대형 럭셔리 스포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서 정식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모델이다. 특히 미국 힙합 가수와 배우 등이 즐겨 타는 차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번 신형은 7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모델로 브랜드 최신 기술과 방향성이 집약된 모델이다. 크기와 성능, 첨단 기술을 앞세워 세상의 모든 SUV를 압도할 채비를 갖췄다고 한다. 외관의 경우 최신 디자인 철학이 반영되면서 한층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그러면서도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육중한 덩치, 날카롭게 다듬어진 테일램프 등 기존 에스컬레이드 특징은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캐딜락 측은 ‘에스칼라’ 콘셉트를 기반2021-05-31 14:13:00
기아, ‘신형 스포티지’ 이미지 공개… 오는 3분기 출시기아는 5세대로 거듭난 신형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를 31일 공개했다. 스포티지는 브랜드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주력 모델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오는 3분기 내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15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쳤다.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작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차종이다. 기아 측은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영감을 주는 모델로 완성됐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 콘셉트가 반영됐다고 한다.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이면서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루프 라인과 윈2021-05-31 10:18:00
쌍용차, 탕감안될 빚 7000억 ‘눈덩이’…인수자 부담 가중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를 거치더라도 탕감되지 않는 공익채권 규모가 7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인수자를 찾더라도 반드시 갚아야 할 돈으로 그만큼 인수대금이 올라가는 셈이다. 이를 고려하면 쌍용차 인수를 위해선 1조원에 가까운 금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가 결정된 쌍용자동차의 공익채권 규모는 약 6900억원이다.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4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쌍용차의 영업활동이 정상화하지 못하면서 지속적인 임금 체불과 납품 대금 지연이 발생해 공익채권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공익채권은 회생절차를 거치더라도 탕감되지 않은 채권으로 근로자에 대한 임금·퇴직금과 세금, 회생절차 신청 후 생긴 납품 대금 등이 해당한다. 금융기관 채권 등과 다르게 법정관리를 거쳐도 규모가 줄지 않기 때문에 인수자가 고스란히 부담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회생절차 개시 직전까지 쌍용차 인수를 타진하던 미국의 자동차업체 HAAH오토모2021-05-30 07:15:00
-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 7월부터 청년채용 月75만원 지원다음 달 말에 종료될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연말까지 6개월 연장된다. 7월부터 청년을 새로 고용하는 회사는 1인당 월 75만 원의 특별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정부는 2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경기 회복을 위한 보강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내수 진작을 위해 현재 승용차를 살 때 내는 개별소비세율을 5%에서 3.5%로 30% 인하한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7월부터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는 최대 1년간 1인당 월 75만 원의 ‘청년 채용 특별장려금’이 지급된다. 청년 창업 활성화 대책도 내놨다. 창업 구상을 검증하고 지원하는 ‘생애 최초 청년 창업자 전용 프로그램’을 만든다. 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연 2000억 원 규모로 청년 창업기업 전용 보증제도인 ‘청년 테크스타’를 신설한다. 보증 한도는 기존 3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높인다. 청년 스타트업2021-05-29 03:00:00
현대차, 중국 베이징 1공장 부지 매각 추진 현대자동차가 2019년 이후 가동을 중단한 중국 베이징1공장 부지 매각을 추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베이징 1공장이 소재한 베이징 순이구와 1공장 부지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합작법인이 순이구와 베이징 1공장 매각협상을 추진 중”이라며 “조만간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베이징현대 1공장은 현대차가 베이징자동차와의 합작으로 2002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1호 공장’으로 연산 30만대 규모다. 하지만 2017년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 여파로 수년째 판매가 줄고, 공장이 노후화되며 2019년 4월 이후 멈춰선 상태다. 해당 부지 활용은 순이구 정부의 소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2021-05-28 15:44:00
박용환 더파크모터스 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박용환 더파크모터스 회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 및 SNS(사회관계망) 등에 공유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용환 회장은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 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당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과 더불어2021-05-28 15:27: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고투제로 전시 열고 기후위기 공론화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을 담은 ‘고투제로(goTOzero)’ 전시를 열고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탄소발자국 저감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 문제는 국제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이슈로 부상했다. 올해 1월 세계경제포럼이 발간한 ‘2021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내 발생 가능성이 큰 위험요인으로 극단적인 기후현상이 1위로 나타났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실패, 인간활동이 초래한 환경 피해, 생물다양성 감소 등 기후 관련 문제가 5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기후변화가 인류와 지구의 실존적인 위협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 2015년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본회의에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95개국이 합의한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2도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2018년 기후변화에2021-05-28 15:20:00
볼보, X90·XC60 생산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 온실가스 배출 無볼보는 28일 스웨덴 토슬란다(Torslanda) 공장이 기후중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XC90과 XC60 등 브랜드 주요 모델이 생산된다. 차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8년 스웨덴 셰브데(Skövde) 엔진 공장에 이어 브랜드 내 제조시설로는 두 번째로 기후중립을 달성한 사례다. 볼보는 공장에서 사용한 전기와 난방으로 인해 대기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없을 경우 완전한 기후중립을 실현한 것으로 간주한다. 브랜드 핵심 제조시설 중 하나인 토슬란다 공장은 2008년부터 기후중립을 준비해왔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현재 난방 에너지 50%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고 나머지 50%는 산업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을 통해 공급된다고 한다.하비에르 바렐라(Javier Varela) 볼보 산업운영·품질담당 총괄은 “토슬란다 공장이 기후중립을 달성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볼 수 있다”며 “볼보는 오는 2025년까지 완전한 기후중립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2021-05-28 14:28:00
반도체 부족에도…세계 완성차 업체들 전동화 속도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인한 생산 차질 속에서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치열한 전동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완성차업체들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각국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과 미래차 시대로의 변환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차량용 반도체가 최대 5배 더 들어가지만 완성차업체들은 지금이 전동화 등 미래차 전환을 위한 격변기라고 판단,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포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갖고 2025년까지 300억 달러(약 33조5000억원)을 투자, 전세계 포드 차량의 40%를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밝힌 투자계획(220억 달러)보다 36.4% 증가한 수치로, 시장은 포드의 이번 투자발표로 완성차업체 간 전동화 경쟁이 더욱 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드는 SK이노베이션과 합작한 블루오벌SK(BlueOvalSK)를 통해 미국 내 두개 공장에서 배터리셀과 어레이를 제조할 예정이2021-05-28 11:12:00
볼보자동차코리아, 친환경 위해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 참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대한민국 녹색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주한 스웨덴 민관 협력 이니셔티브,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the Sweden+Korea Green Transition Alliance)’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의 녹색성장을 함께하며,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중단하고, 오는 2030년까지는 국내 판매되는 모든 차종을 충전식 전동화 모델(Rechargeable Cars)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국가 중 최초로 디젤 엔진의 판매를 전면 배제하고, 전 모델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B엔진 MHEV,T8 엔진 PHEV)로 개편하여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를 위해 기존 모델 대비 수백만 원 가격을 인하한 XC90 B6 및 XC60 B6을 출시했다. 또한2021-05-28 08:30:00
- 한화솔루션, 7월 차량연료용 수소 시장 진출한화솔루션이 차량 연료용 수소 시장에 진출한다. 한화솔루션은 27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수소 충전망을 구축 중인 현대글로비스에 차량 연료용 수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2년간 48t의 수소(약 4억 원 상당)를 공급할 예정으로, 추후 차량용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에 따라 공급을 늘려간다. 국내 차량 연료용 수소 시장은 2030년 3조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의 수소는 여수공장의 가성소다 생산 공정에서 생산해 친환경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성소다의 원료인 소금을 물에 녹여 분해해 수소를 발생시키는 식이다. 소금물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일반적인 석유화학공정에서 나오는 수소(부생수소)와 달리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이렇게 생산한 수소를 정제해 차량 연료용 수소로 전환시킨다. 한화솔루션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의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290t의2021-05-28 03:00:00
친환경차 전환 가속페달속 ‘고용 안정’ 숙제 받아든 글로벌 車업계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친환경차로의 전환을 앞둔 가운데 ‘고용 안정성’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지금까지의 내연기관차보다 부품 수가 적다. 좀 더 적은 인력으로 차량 생산이 가능해져 일자리 문제를 두고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6일 교섭을 시작한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도 미래 고용 문제가 노사 갈등 불씨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는 지난해 동결한 월 기본급을 올해는 9만9000원 인상하고, 지난해 당기 순이익 중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 노조의 요구안 중 주목받는 것은 ‘산업 전환에 따른 미래협약’이다. 회사가 친환경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의 신사업을 국내에서 키우고, 관련 투자 계획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현대차 노조는 사측이 이달 13일 74억 달러(약 8조3000억 원) 상당의 미국 투자계획을 내놓자 25일2021-05-28 03:00: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롤스로이스가 꿀벌을 키우는 까닭은?세계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이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ESG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머리글자를 모은 표현이다. 이는 21세기 들어 기업들이 꾸준히 강조해 온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방향을 좀 더 구체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럭셔리 카 브랜드들도 예외는 아니다. 여러 브랜드가 제품 전동화를 서두르고 있고, 순수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벤틀리는 2026년까지 모든 모델의 동력계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나 전기 모터로 바꾸고, 2030년 이후로는 전기차만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라페라리에 이어 SF90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양산을 실현한 페라리는 최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첫 순수 전기차 출시를 공식화했다. 람보르기니도 2023년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말까지 모든 라인업을 하이브리드화하고, 2020년대 후반에는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를 내놓는2021-05-28 03:00:00
포르쉐코리아, 급증하는 수요에 평택 PDI센터 확장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성장세가 매섭다. 일부 모델은 1년가량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에는 서울 동부지역 판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섰으며 평택 물류센터 재정비를 마쳤다. 포르쉐코리아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포르쉐 전용 차량물류센터(VPC)를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VPC는 차가 소비자에게 인도되기 전에 최종 품질 검사(PDI, Pre-Delivery Inspection)를 실시하는 시설이다. 포르쉐 측은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 관리 강화’ 일환으로 PDI센터 재정비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급증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내 판매되는 포르쉐 차량의 품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PDI센터를 확장 오픈했다”며 “차량 공급 최적화 프로세스와 전산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차를 인도해 한국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2021-05-27 18:51:00
현대차·기아, 이동약자 위한 자율주행 휠체어 실증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서울시립미술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기아는 27일 서울시 서초구 현대차그룹 창의인재 플랫폼 제로원(ZER01NE)에서 서울시립미술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김지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로원이 기술 개발 중인 ‘자율주행 휠체어’의 실증을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립미술관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미술관과 병원에서 자율주행 휠체어가 시험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실증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휠체어의 효용성과 기술 적정성, 보완점을 종합 검토하고 향후 제로원의 기술 개발 과정에 개선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휠체어 프로젝트는 지난해 제로원2021-05-27 13:50:00
“3시간 전 예약하면 대신 충전해준다”… 기아, 전기차 픽업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기아가 전기차 이용자 충전 편의를 위해 픽업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기아는 27일 픽업 충전 서비스를 론칭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아 픽업 충전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차를 픽업해 가까운 충전소에서 충전을 마친 후 다시 소비자가 원하는 위치에서 차를 인도해주는 소비자 맞춤 충전 대행 서비스다. 도서·오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4시간 동안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 앱인 ‘이온(eON)’을 활용해 픽업 충전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 픽업 위치, 수령 위치 등을 설정하고 예약을 확정하면 된다. 다만 이용 시간 3시간 전까지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절차를 완료하면 서비스 담당 직원이 소비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차를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기본 80%까지 차를 충전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로 차를 가져다준다. 충전 서비스 진행 현황은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온 앱은 시범 서비스 기간 안드2021-05-27 13:31:00
현대차 스타리아 LPG,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대상 현대자동차 지난 4월 출시한 다목적 승합차 스타리아(STARIA) LPG 모델이 어린이 통학차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의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 돼 7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통학차 신차 구입 시 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에 한해 기존 경유차 폐차 조건이 없어져, LPG 통학차를 신규 구매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유하던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에는 조기폐차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2배 확대되어, 소상공인·영업용·생계형 목적 차량이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미개발 또는 장착 불가한 차량의 소유자는 최대 6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차구입 보조금 700만 원과 더하면 최대 1300만 원의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2021-05-27 11:16:00
BMW코리아, 지난해 세일즈·서비스·파이낸셜 부문 우수자 시상BMW코리아는 세일즈 및 서비스, 파이낸셜 분야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최우수 BMW 딜러 활동상은 도이치모터스, 최우수 MINI 딜러 활동상은 코오롱 모터스가 수상했다. BMW 세일즈에 입문 후 누적 3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한 코오롱 모터스 구승회 부장은 특별 개인상인 BMW 세일즈 레전드에 선정됐다. 지난해 최고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BMW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에는 동성 모터스 김태련 부장을 비롯해 도이치 모터스 신승연 과장, 김형민 과장, 동성 모터스 고광욱 과장, 코오롱 모터스 한상규 과장, 조현우 과장, 김진태 과장, 한독모터스 유재선 부장대우, 이완규 부장대우 및 유호열 차장대우 등 10명이 선정됐다. 특히 동성 모터스 김태련 부장은 BMW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에 총 7회째 선정되며 BMW 명예의 전당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MINI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에는 코오롱 모터스 최민석 과장을 비롯2021-05-27 10:10:00
마세라티, 장기 미입고 고객 대상 무상점검 실시마세라티는 장기 미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백 투 마세라티 패밀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은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는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장기 미입고 고객이 차량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 중 지난 18개월간 마세라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은 고객이 장기 미입고 고객에 해당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9개 서비스센터에서는 장기 미입고 알림 문자 수신 고객을 대상으로 120가지 항목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유상수리 부품 20% 할인, 타이어 부품 20% 할인, 액세서리 부품 35%의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5-27 09: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