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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우리금융캐피탈,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 출범타타대우상용차와 우리금융캐피탈이 금융상품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타타대우상용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조건의 금리 경쟁력을 갖춘 금융 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 군산시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 사장과 타타대우판매 김정우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박경훈 대표이사, 김성욱 커머셜금융본부장 등 우리금융캐피탈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4일 체결식에 참석한 양사 관계자들은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준중형 트럭 ‘더 쎈’의 공장 생산 라인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욱 우리금융캐피탈 본부장은 “타타대우상용차의 각 모델에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준비하겠다.”며 “고객이 가장 매력적인 조건으로 차량을 소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우리금융캐피탈과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자사 차량을 구매하시는 고객2021-05-17 09:07:00
- 현대차 8조 이어 삼성 ‘20조+α’ 美투자 계획한미 정상회담을 전후해 한국 BBC(바이오 배터리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현지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재계 관계자는 “BBC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달 말 미국을 대거 찾는 만큼 의미 있는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분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DS부문장)과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배터리 분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바이오 분야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방미 경제인으로 거론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미 13일 미국에 5년 동안 8조4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내 첫 전기차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수소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한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도 미국 투자를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에 2025년까지 5조 원 투자를 밝힌 LG에너지솔루션이나 조지아주 공장 추가 증설 가능성이 관측되는 SK이노베이션 등이 대표적이다. 세계적2021-05-17 03:00:00
현대차 팰리세이드 콩고민주共 달린다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관료들이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사진)를 관용차로 타게 됐다. 16일 현대차는 콩고민주공화국과 팰리세이드 500대를 공급하기로 계약하고 1차 물량 250대를 15일 평택항에서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팰리세이드 공급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중부아프리카 국가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이다. 올해 초 현대차가 콩고민주공화국에 수출하기로 한 목표량(100대)의 5배, 지난해 판매 실적(45대)보다 10배가 넘는 규모다. 아프리카는 아직 민간 주도의 자동차 시장이 발달하지 않아 정부 대상 판매가 주를 이룬다. 아프리카 시장은 도요타, 혼다 등 일본 브랜드가 강세다. 현대차는 올해 3월 콩고민주공화국 정부의 고위 공직자 업무용 차량 입찰에서 대형 SUV 랜드크루저를 내세운 도요타를 제치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정부 공급 차량에 대한 전담 애프터서비스(AS) 조직을 구축하고 보증기간 연장 등도 제공한다. 나머지 250대에 대한 22021-05-17 03:00:00
- LG화학, 中 동박 제조사에 400억 지분 투자LG화학이 중국 동박 제조업체인 ‘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더푸)’에 4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약 5%)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배터리 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 정도인 얇은 구리판으로 배터리 음극재에서 전류를 흐르게 하는 데 사용되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다. 더푸는 생산능력을 기준으로 중국 3위 동박 제조사다. 2차전지용 동박인 ‘전지박’, 전자제품 인쇄회로기판(PCB)용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장시성 간쑤성 등에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며 연간 4만9000t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까지 7만8000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LG화학은 “더푸는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갖췄으며 중국 현지 기업 중 유일하게 동박 첨가제 기술을 자체 보유해 균일한 고품질의 동박 생산이 가능하다”며 지분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남철 LG화학 첨단소재본부장(전무)은 “배터리 소2021-05-17 03:00:00
LG화학, 中 동박 업체에 400억원 규모 지분 투자LG화학이 중국 동박 제조업체에 400억 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배터리 소재 분야 밸류 체인(Value chain) 강화에 나선 것이다. LG화학은 16일 중국 업체 지우장더푸테크놀로지(九江德福科技股份有限公司, Jiujiang DeFu Technology, 이하 더푸)와 동박 사업 관련 장기적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 15분의1 수준의 얇은 구리판을 말한다. 배터리 음극재에 사용돼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다. 두께가 얇을수록 음극에 보다 많은 활물질을 채워 배터리 용량을 높일 수 있다.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기업으로는 일진머티리얼즈가 동박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LG화학이 일진머티리얼즈에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LG화학이 투자에 나서는 중국 업체 더푸는 지난해 생산능력을 기준으로 중국 내 3위 동박2021-05-17 00:35:00
직접 배터리 만들겠다는 완성차 기업과 그들 앞의 난제 [김도형 기자의 휴일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전기차 배터리 직접 생산을 선언하고 있는 완성차 기업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난해 테슬라에 이어 최근에는 폭스바겐이 배터리 ‘내재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를 직접 생산해서 자신들이 제조하는 차량에 적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전기차에 쓰이는 고전압 배터리는 전기차 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말 그대로의 핵심 부품입니다. 내연기관차에서는 엔진과 변속기를 포함해서 이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 부품 자체가 없습니다. 전기차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좌우하는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또 대량 생산해 보려는 것은 완성차 기업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노력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에 쓸 수 있는 수준의 배터리를 대량 생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난해 배터리 내재화 계획을 공개한 테슬라는 이와 관련해 눈에 띄는 행보를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완성차 기업의 배터리 내재화 계획이 어떤 식2021-05-15 16:07:00
다시 상승세로 접어든 전국 휘발유 값…리터당 1537원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간의 보합세를 마감하고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7원 오른 리터당 1537.0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 역시 전주 대비 2.3원 올라 리터당 1334.5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상승하다 20주 만에 소폭하락으로 돌아선 전국 휘발유 가격은 4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다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제주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1원 하락한 리터당 1619.2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2.2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10.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6.3원 낮았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11.5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544.4원으로 나타났다. 경유도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리터2021-05-15 06:38:00
“카셰어링 통해 브랜드 체험한다”… 폭스바겐코리아, 쏘카에 ‘제타’ 50대 추가 공급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와 콤팩트 세단 ‘제타’를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 50대를 공유 차량으로 공급한다. 작년 12월부터 서초와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19곳에서 제타 20대를 대상으로 쏘카 차량 공유 서비스가 제공됐다. 제타는 쏘카 내 동급 차종 중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대중화 전략 일환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주요 모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에 추가로 차량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 확대로 폭스바겐코리아는 도심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미래 핵심 구매층인 2030세대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세대로 거듭난 제타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2650대가 사전계약을 통해 완판을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올해2021-05-14 19:18:00
팅크웨어, 2021년 아이나비 상반기 정기 보상판매 실시팅크웨어는 최신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반 보상판매 주요 모델별 할인 가격은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500 미니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패키지(16, 32GB) 19만9000원, 21만9000원 ▲아이나비 QXD3500 미니 13만9000원, 15만9000원 ▲아이나비 브이 샷 플러스 9만9000원, 11만9000원이 적용된다. 내비게이션 제품은 LS700(16, 32GB) 15만9000원, 17만9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2D 전자지도 업데이트가 종료되는 단말기에 대한 특별 보상판매도 부분도 진행된다. 2D 전자지도 업데이트 종료단말은 팅크웨어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명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LS700 16G 13만9000원, 32G 14만9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보상판매는 아이나비 공식 온라인 프리미엄 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구매 조건은 블랙박스,2021-05-14 13:24:00
현대차,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휠핑은 6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세 달 동안 차수별 30팀씩 12회차(총 360팀)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 차종도 지난해 운영한 투싼, 싼타페에 아이오닉 5가 추가됐다.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운영 지역도 늘렸다. 지난해 1곳(고양)에서 올해는 서울(2곳), 천안, 전주, 부산, 울산 등 총 6곳으로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휠핑 참가 희망 고객은 오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희망 차수에 맞춰 휠핑 사이트 내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각 회차별 당첨자는 차박용품 대여료를 결재한 뒤, 이용일자에 맞춰 차량 및 차박용품을 수령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및 차박용품을 한 번에 예약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쉽고 간편하게 차박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휠핑의 장점”이라며 “휠핑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2021-05-14 11:24:00
르노 트위지 “부산 명물로 거듭나다”… 신개념 관광 서비스 ‘투어지’ 출범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를 부산시 관광용 공유 차량 서비스로 활용하는 ‘투어지(TOURZY)’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르노삼성은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투어스태프가 선보이는 투어지는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트위지 이용 예약과 반납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방식이다.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 트위지 50대를 운영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부산지역 유명 관광지와 맛집 코스 추천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CEO와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김남진 투어스태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은 투어지 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 설계와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와 협력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트위지 거점과 충전 인프라를 제2021-05-14 11:18:00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2019’ 국제 홍보물 경연대회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발간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로 세계적인 규모의 홍보물 경연대회 두 곳에서 총 4개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아스트리드 어워즈 2021’에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출품해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비롯해 2개의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아스트리드 어워즈의 비영어권 연차 보고서 부문에서 금상, 사회적 책임 관련 연차 보고서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스트리드 어워즈는 기업 홍보제작물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경연대회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머콤이 주관한다. 아스트리드 어워즈에는 전 세계에서 매년 약 1000개의 광고, 연차 보고서 등 각종 그래픽 디자인 제작물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다. 평가는 디자인·경제·사회·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백서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경연대회에서 입상2021-05-14 11:14:00
정의선의 절박한 美 투자…“밀리면 현대차 미래도 없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국 현지 전기차 생산과 생산 설비 확충 등을 위해 74억 달러(한화 8조1417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 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생산설비 향상 등은 물론 전기차, 수소, 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절박한 美 투자…“리더 그룹 도약 위한 결정” 현대차그룹의 이번 투자는 절박함과 맞닿아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와 수소차로 급변하는 등 대전환기를 맞았다. 기존 영역만 고수하다가는 생존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의선 회장은 미래 혁신 기술 투자를 통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미국 내 리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에 승부수를 걸었다. 이미 현대차그룹은 연간 2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연간 총투자 규모를 22021-05-14 10:44:00
엔카닷컴, IT 개발자 상시 채용엔카닷컴은 ‘IT 개발자’ 상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SRE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개발 ▲iOS 개발 ▲플랫폼 QA ▲정보보안 분야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특히 서류 접수 단계에서는 작성 항목을 간소화한 개발자 특화 채용 프로세스를 운영해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채용 예정이다. 김명주 엔카닷컴 IT개발실 실장은 “엔카닷컴은 우수한 역량의 IT 개발 지원자들이 보다 다양하게 채용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발자 상시 채용을 마련했다”며 “개발자에 대한 존중과 이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엔카닷컴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5-14 10:30:00
현대차그룹, 미국에 5년간 8조 투입… 전기차 현지 생산 가속화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미국에 74억 달러(한화 8조1417억 원)를 투입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토대로 전기차 현지 생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생산설비 향상 등에 대한 투자 외에 전기차, 수소, 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투자 자금을 집행한다. 미래 혁신 기술 투자를 통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역량을 갖추는 한편, 미국 내 리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진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모델의 미국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현대차는 내년 중 첫 생산을 시작한다. 현지 시장 상황과 미국의 친환경차 정책 등을 검토해 생산설비 확충 등 단계적으로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모델의 현지 생산을 추진하는 것은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맞닿아 있다. 업계에서는 미국 전기차 시장이 2025년 240만대, 2030년 480만대, 22021-05-14 09:16:00
현대차, 美에 8조원 투자해 전기차 생산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미래 신사업을 위한 8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래 한국 기업의 최대 규모 대미 투자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발표다.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및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방향에 현대차그룹이 화답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 달러(8조4000억 원) 상당을 투자하기로 밝혔다. 이는 현대차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2조3946억 원의 3.5배 수준이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직후 현대차가 발표한 5년간 31억 달러 투자의 두 배 규모이기도 하다. 투자 범위는 현대차, 기아의 미국 내 전기차 생산과 수소 관련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우선 내년부터 현대차 최초로 미국에서 전기차가 생산돼 현지에서 판매된다. 그동안 현대차, 기아가 미국에서 판 전기차는 모두 국내에서 수출된 물량이었다.2021-05-14 03:00:00
- 현대차 美 전기차 생산지, 앨라배마주 유력미국 행정부가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미국산 제품 구매)’을 강조하고 있는 데다 정부 관용차 역시 현지 생산 전기차를 우대하려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이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미국 전기차 시장은 2030년 480만 대, 2035년 8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증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자국 중심 공급망, 자국 생산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보조금 등이 중요한 전기차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미국 생산 차량은 지난달 출시된 현대차그룹의 첫 전용 전기차(내연기관차로는 판매하지 않는 차종) ‘아이오닉5’가 유력하지만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전용 전기차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라 생산 규모, 생산설비 확충, 생산 차종 선정은 향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생산지로는 현대차 공장이 있는 미국 앨라배마주가 유력하다고 자동차 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정의선 회장은 지난달 12021-05-14 03:00:00
“혁신 기술로 소음·진동 잡았다”… 벤틀리, ‘2022년형 플라잉스퍼’ 공개벤틀리는 13일 최신 기술을 적용해 안락함을 극대화한 ‘2022년형 플라잉스퍼’를 공개했다. 벤틀리에 따르면 새로운 플라잉스퍼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극단적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쾌적한 운전환경과 궁극의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은 차체 설계부터 생산, 테스트에 이르는 과정까지 자원 및 시간을 줄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술이기도 하다. 실물 차량 생산 이전에 소음 및 진동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차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을 미리 최소화할 수 있다. 사이먼 노블(Simon Noble) 벤틀리 음향 엔지니어는 “버추얼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실제 차량 생산 전 플라잉스퍼의 모든 부품들을 가상으로 최적화 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물리적인 프로토타입 생산 과정을 줄여 낭비되는 자원을 줄이면서 궁극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조용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기본사양 역시 대폭 보강했다. 실내 공기 질2021-05-13 21:42:00
세상에서 가장 비싼 양산형 전기차… 포르쉐코리아, ‘타이칸 터보S’ 출시포르쉐코리아는 13일 전기차 타이칸의 고성능 플래그십 버전인 ‘타이칸 터보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공식 출시에 앞서 매장에서 사전계약 접수를 진행했으며 출고는 계약 순서에 따라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포르쉐에 따르면 타이칸 터보S는 브랜드 내에서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양산 전기차 모델이다. 가격은 2억3360만 원부터다. 1억4000만 원대 타이칸 4S보다 시작가격이 1억 원가량 높게 책정됐다. 대량 생산되는 양산형 전기차 중 가장 비싼 수준이다. 총 용량 93.4kWh급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기본 장착됐고 전기모터(프론트·리어 각각 1개)는 기본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107.1kg.m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론치콘트롤 기능을 활성화하면 최대 761마력의 성능을 낸다.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2.8초,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다. 최대 충전 전략은 270kW다. 800V급 DC 충전기를 사2021-05-13 20:44:00
캐딜락,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CT4 클래스’ 원메이크 레이스 개봉박두캐딜락은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처음 선보이는 ‘CT4 클래스(Cadillac CT4 Class)’ 참가자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 준비를 마쳤다. 캐딜락 CT4 클래스는 세계 최고 수준 고성능 라인 ‘캐딜락 V 시리즈’ 철학을 물려받아 탄생한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차종 경주)’다. 캐딜락은 레이싱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CT4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우수한 강성을 서킷 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CT4 클래스에는 아마추어 드라이버 총 12명이 참가 등록을 완료했다. CT4 클래스 매니저로 김의수 전 팀 ES감독이 선임돼 시즌 진행을 위한 라이선스 취득과 실전 드라이빙 교육을 위한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지난 6일 진행했다. 대회가 일정시간 내 트랙을 자유롭게 주행하면서 기록한 ‘베스트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2021-05-13 19: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