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1분 만에 매진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로 韓서 개최한국에서 페라리 역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우니베르소 페라리’가 처음 열렸다. 페라리는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막을 올렸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 온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페라리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F1 레이스카, 그리고 지난 3월 글로벌 출시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Ferrari Roma Spider)’를 포함한 최신 라인업 등 19대의 차량과 3대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비롯, 총 22대의 상징적인 페라리 모델들이 전시된다. 본 전시는 1시간가량의 도슨트 투어로 진행되며, 일부 테마 공간에서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방한한 담당자가 도슨터로 직접 참여한다. 전시의 메인 행사로 페라리의 새로운 컨버터블 스포츠카 ‘페라리 로마 스파2023-06-01 16:12:00
- '불법 택시' 논란 타다, 대법원서 최종 무죄 확정...서비스 재개?불법 논란에 휩싸였던 차량 공유 서비스 '타다'의 전직 경영진이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쏘카 이재웅 전 대표와 타다 운영사였던 VCNC 박재욱 전 대표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쏘카와 VCNC 법인 역시 무죄 판결이 유지됩니다. 타다 베이직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빌려 이용하는 서비스로 타다의 핵심 사업 모델이었습니다. VCNC가 쏘카에서 빌린 렌터카를 운전자와 함께 다시 고객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했죠. 2018년 10월 위 서비스가 시작되자 택시업계는 '불법 콜택시'라며 반발했고 대규모 집회와 법 개정 움직임이 이어졌으며 택시기사 1명이 서울광장 인근에서 분신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타다 베이직이 옛 여객자동차법상 금지되는 '불법 콜택시 영업'이라고 보고 2019년 10월 이 전 대표와 박 전 대표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반면 타다 측은 '기사 알선을 포함한 자동2023-06-01 16:01:00
- 현대자동차, 첫 국산차 포니 사진 공모전 개최… ‘포니와 함께한 시간’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 첫 국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독자모델인 포니의 사진 공모전 ‘포니와 함께한 시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해 진행된다. 전시는 오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다. 공모전 참여는 과거 포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 또는 전시장을 방문해 찍은 사진 등 포니와 함께한 사진을 300자 이내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9일까지며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거나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홈페이지 접수는 9일부터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제출 사진과 함께 사진과 관련한 사연을 종합 고려해 7월 15일 선정작을 발표하고 같은 달 22일 최종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상 인원은 ▲대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등 총 6명이다. 수상작과 더불어 추가 선별된 사진들은 전시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2023-06-01 15:25:00
- 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준공…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간 6500기 생산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최초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를 중국에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에서 ‘HTWO 광저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 광둥성 정협 주석 겸 광저우시 서기, 리신 광둥성 정협 부주석, 강상욱 주광저우대한민국 총영사,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파트너사 경영층,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수소 시장 선점과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HTWO 광저우를 건설했다. HTWO는 현대차그룹이 2020년에 론칭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다. 인류를 위한 수소, 즉 수소와 인류를 상징하는 두 개의 H가 만나 에너지 이상의 유의미한 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으로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수2023-06-01 15:07:00
- 다임러 트럭 코리아, 한국 진출 20주년 기념 ‘스크린골프 챌린지’ 개최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크린 골프 챌린지’를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7월 2일까지 ‘트럭커 2.0 한국을 움직이는 당신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트럭커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영업사원 혹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과 함께 무료 참가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을 마친 트럭커는 골프존 매장에서 로그인 후 대회명인 ‘벤츠 트럭 골프 챌린지’를 검색한 다음 18홀 라운드 경기에 참여하면 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트랙터 ▲카고 ▲덤프 ▲여성 트럭커 ▲협력사 등 총 5개 리그를 마련하고 리그 별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해 총 15명에게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골프백, 트롤리백, 프리미엄 텀블러 등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럭키왕, 장타왕, 열정왕 등 특별상을 선정해 총 10명에게 갤럭시워치, 메르2023-06-01 15:06:00
- 韓 찾은 페라리 CEO, 이재용 회장 만나나…페라리는 ‘묵묵부답’페라리의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한국에 총출동했다. 핵심 파트너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와 만남이 성사될지도 관심이 모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베네데토 비냐 CEO를 비롯해 엔리코 갈리에라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디터 넥텔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 등 페라리 경영진이 내한했다. 이날 페라리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전시회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열고 컨버터블 스포츠카 ‘로마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베네데토 CEO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에는 페라리의 팬과 파트너가 많고 클라이언트도 성장하는 것으로 볼 때 더 많은 한국사람들이 페라리를 사랑하는 것으로 봤다”며 내한 이유를 밝혔다. 베네데토 비냐 CEO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 페라리는 차세대 자동차 모델에 탑재될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약을 맺었다. 베네데토 비냐 CEO는 삼성디스플레이의 6세대 OLED A3 라인2023-06-01 14:39:00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세계 최초 공개…“스포츠 럭셔리”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스포츠 럭셔리와 혁신적 성능이 결합된 퍼포먼스 플래그십 SUV라는 게 랜드로버 측 설명이다.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m 성능의 신형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이전 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의 슈퍼차저 5.0L V8 엔진보다 출력은 60PS, 토크는 5.1㎏·m 늘었다. 이전 모델의 575PS V8 엔진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5% 낮아졌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0㎞다. 23인치 카본 파이버 휠,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 차체 무게를 최대 76㎏ 줄인 경량화 기술과 카본 파이버 보닛을 포함한 공기역학적 개선 사양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국내 출시 모델의 세2023-06-01 10:11:00
- 한국타이어-카카오VX, 스크린골프 대회 ‘한국타이어 춘식이컵’ 개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카카오 VX와 함께 스크린골프 대회 ‘한국타이어 춘식이컵’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카카오VX는 골프 대중화에 따라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에 방문해 로그인하고 ‘프렌즈 스크린 공식 대회’ 모드에서 ‘한국타이어 춘식이컵’에 입장, 대회 지정 코스인 ‘서산수CC’를 선택한 후 플레이하면 된다. 카카오VX의 스크린골프 서비스 프렌즈 스크린은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2400여 개 매장에 운영 중이다. 카카오VX는 ‘스포츠도 게임처럼 즐거워야 한다’는 철학으로 정교한 코스 그래픽과 센서 측정 등 스포츠와 IT가 결합한 통합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골프 스코어와는 관계없이 행운 순위 추첨에 따라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한국타이어 제품 4개 증정권(2명) ▲한국타이어 제품 50% 할인권(4명) ▲프렌즈 아카데미2023-06-01 09:44:00
- 車시장 호조 속 르노코리아 ‘나홀로 부진’… 신차 부재 직격탄르노코리아가 창립 이후 최악의 판매 부진을 겪으며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국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이지만 르노코리아는 수출 마저 부진한 상황이다. 시장에 새로 내놓은 신차가 수년간 없었던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회사는 내년에 나올 하이브리드차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존재감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수와 수출서 동반 부진 3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4월 내수 시장에서 1801대를 판매했다. 르노가 삼성자동차를 인수해 2000년 9월 회사가 공식 출범한 이후 월간 내수 실적이 2000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연간 내수 판매가 5만2621대로 2000년(2만6862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안 좋은 흐름이 이어지는 것이다. 올 1∼4월 누적 판매는 8771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5% 감소했다. 그나마 버텨주던 수출 실적도 올 1∼4월에는 3만362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2023-06-01 03:00:00
- 현대차-기아 “무선 SW 업데이트로 OTT 즐겨요”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인포테인먼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왓챠와 웨이브에 올라온 OTT 콘텐츠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각 사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블루링크, 기아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을 설치하고 ‘스트리밍 플러스’에 가입하면 된다. 업데이트는 고급형 6세대 내비게이션 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 ccNC)이 탑재된 차량이면 모두 가능하다. 6월에는 그랜저, 코나(이상 현대차), K9(기아), G80·90, GV60·70·80(이상 제네시스) 등에 적용된다. OTT 서비스가 추가되는 것 외에도 기존에 유료로 제공되던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멜론, 지니뮤직)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 최대 팟캐스트 서비스인 ‘팟빵’이 기본으로 탑재될 예정이다.2023-06-01 03:00:00
-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학교’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는 16일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학교’ 체험 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수업은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미래에 새롭게 대두될 모빌리티 개념을 다루게 된다. 초등학교에서는 교과학습 이외의 특별활동을 일컫는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업을 구성했다. 동아리 활동이나 방과 후 학습에도 응용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 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 교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학교는 현대차가 2016년 민간 기업 최초로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6년간 전국 1850개 초중학교에서 7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2023-06-01 03:00:00
- 기아 “2030년 유럽 판매 차 4대 중 3대는 전기차로”기아가 2030년까지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51만 대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기아는 지난달 15일(현지 시간)부터 보름간 독일에서 유럽 20여 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아 브랜드 서밋’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의 유럽형 모델을 공개하며 전기차 판매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지난해 유럽에서 전기차 7만1602대를 판매한 기아는 올해는 9만3000대로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년 사이 판매량을 약 30% 늘리겠다는 것이다.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지난해 약 13%였던 것을 올해는 17%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나아가 2030년에는 이 비중을 74%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유럽에서 판매하는 차량 4대 중 3대는 전기차가 될 것이란 의미다. 판매 대수로 따지면 51만5000대가량이다.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해서는 현지 인프라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럽 곳곳에 충전 거2023-06-01 03:00:00
- ‘카플레이션’ 시대에 등장한 2000만 원대 CUV… “가성비 좋네”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GM에 있어 구원투수 같은 존재다. 세단 말리부와 경차 스파크가 단종되면서 최근 내수 실적이 안 좋았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3월 22일 출시 이후 7일 만에 사전 계약 1만3000대를 돌파했다. 실제 판매돼 고객에게 인도된 물량도 4월에만 3072대에 이르렀다. 지난달 한국GM 내수 총 판매량의 58.7%에 이를 정도다. 지금 계약한 고객들은 6개월 이상 기다려야 인도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몰고 경기 고양시에서 파주시까지 약 70km 구간을 시승해 보니 ‘어째서’ 인기가 있는지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기능을 찔끔 추가하고서는 가격을 올려받는 ‘카플레이션’(카+인플레이션)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 이 차량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적당한 모델이다. 지난해 신규 등록 차량 평균가가 4367만 원인 것을 생각해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대(2052만∼2739만 원)는 합리적2023-06-01 03:00:00
- 경찰, 현대차 ‘하자 수리 고지 의무 위반’ 수사 착수경찰이 현대자동차가 차량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수리 고지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현대차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31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현대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1년 상반기(1~6월)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판매 당시 소비자들에게 차량에 문제가 있어 수리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 등 자동차관리법을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는 자동차 제작 후 뒤늦게 고장이나 흠집을 발견해 이를 수리하고 판매할 경우 소비자에게 수리 사실을 알려야 한다. 구매한 차가 신차인지, 문제가 있어 수리한 차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고지 사실을 의무화한 것이다. 소비자는 문제가 있어 수리한 차량에 대해 구입을 거부하거나 할인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경찰은 현대차가 넥쏘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2023-05-31 22:16:00
- LG에너지솔루션, 레드캡투어와 배터리 관리 사업 협력LG에너지솔루션이 렌터카사업을 영위하는 여행사와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BaaS는 배터리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여행·렌터카업체 레드캡투어와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재 레드캡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영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태스크(TASK)장과 김경열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장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B-라이프케어(B-Lifecare)’를 비롯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서비스 확대, 배터리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레드캡투어가 관리하는 공공기관 대상 렌터카에 전기차 특화 관제 서비스를 탑재해 개별 차량에 대한 정보2023-05-31 18:54:00
- LG화학, 배터리 소재 ‘탄소나노튜브’ 공급 확대 박차… 충남 대산 4공장 착공LG화학은 충남 대산에 ‘탄소나노튜브(CNT, Carbon Nanotube)’ 4공장을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 CNT는 배터리, 반도체 공정용으로 각광받는 소재다. 해당 4공장은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LG화학 CNT 생산능력은 현재의 2배 이상인 총 6100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여수에 증설한 CNT 3공장(1200톤 규모)은 최근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했다. 이번 증설로 LG화학은 기존 1700톤을 포함해 총 2900톤 규모 CNT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다이아몬드 등과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소재로 각광받는 이유다.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반도체 공정용 트레이(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트레이에 CNT 소재를 적용하면 전기 전도성이 우수해 고온을 견디고 분진이나 전자파, 정전기 등을 차단할 수 있다.) 등 활용범위가 다양한 소재다.LG화학이 CNT 생산능력을2023-05-31 17:23:00
- 만트럭버스코리아, 하절기 순정부품 할인 캠페인… 8월 31일까지만트럭버스그룹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31일 순정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MAN 순정 부품 할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차종 대상으로 진행된다. 만트럭은 사전 조사를 통해 고객 수요가 높은 브레이크 및 냉방 부품, 전자 시스템 등 여름철에 주로 사용되는 부품 3종 205개 부품을 선정했으며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만트럭은 ‘MAN 순정 부품‘에 대해 2년 품질 보증을 제공하며, 순정 부품 할인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올여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준비한 ‘MAN 순정 부품 할인 캠페인‘을 통해 엄격한 공정으로 탄생한 MAN 순정 부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 만트럭은 사계절 내내 고객들이 비용 걱정 없이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5-31 16:28:00
- ‘수입차 8만대 시대’ 이끈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 승진 발령… 후임에 바이틀 신임 대표 내정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이 독일 본사로 승진 발령 나고 후임으로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 신임 대표이사가 오는 9월 1일부로 부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벤츠코리아 대표이사직을 맡은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는 약 2년 반 임기를 마무리하고 7월 1일부로 독일 본사 승용차부문 제품 관리·판매 총괄을 맡는다. 앞으로 글로벌 승용차 판매 업무를 총괄하는 만큼 신차 출시와 물량 등과 관련해 한국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인 대표는 벤츠코리아를 이끌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맞춰 국내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면서 럭셔리 전기차 방향성을 새롭게 정의했다. 양적 성장도 주도했다. 전기차 판매량의 경우 2020년에 비해 8배 이상 성장시켰다. 전기차 성장과 함께 수입차 연간 판매 8만대 시대를 개척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 내 벤츠 신차와 인증중고차 온라인 판매 체계를 구축했고 전시2023-05-31 16:01:00
- “내비로 OTT 감상” 현대차·기아·제네시스, SW 업데이트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왓챠와 웨이브에 올라온 OTT 콘텐츠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각사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블루링크, 기아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을 깔고 ‘스트리밍 플러스’에 가입(월 7700원)하면 된다.
업데이트는 고급형 6세대 내비게이션 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2023-05-31 15:50:00
- 테슬라 자율주행 또 사고? …“핸들 꺾이면서 도로이탈, 나무 들이받아”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 파일럿으로 주행하던 도중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간주의 40대 여성 테슬라 운전자는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한 직후 차가 오른쪽으로 꺾이고 도로를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았다"며 "나무에 부딪힌 자동차는 여러 번 전복되며 굴러갔다"고 지역 매체에 밝혔습니다. 다행히 그녀는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동승자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밝힌 사고 정황이 사실일 경우, 이는 테슬라의 첨단 운전 보조 기능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아직 운전자가 어떤 모델의 테슬라에 탑승했는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 결과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모드도 사고에서 자유롭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운전자가 도로에 주의를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내부 고발자의 폭로로 완전자율주행 기능의 안전성 문제로 소비자들의 수많은 항의를 받았던 사실이 공개된2023-05-31 15: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