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현대차 5세대 싼타페(위)와 기아 쏘렌토 4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 사진 제공|현대차·기아●5세대 싼타페, 반격이 시작된다
크게보기현대차 5세대 싼타페. 사진 제공|현대차
크게보기광활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 현대차 5세대 싼타페. 사진 제공|현대차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랜드로버 디펜더나 레인지로버를 연상하게 하는 박시(Boxy)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로 거듭났다. 또 여기에 대형 SUV 수준에 근접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크게보기H 라이트로 마무리한 현대차 5세대 싼타페 후면부. 사진 제공|현대차
크게보기차박에 최적화된 현대차 5세대 싼타페 트렁크 공간. 사진 제공|현대차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테라스에 있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대형 SUV를 능가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크게보기현대차 5세대 싼타페 인테리어. 사진 제공|현대차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최상의 시인성을 구현했고,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고속 충전할 수 있는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도 적용했다.
또한 도어트림 가니쉬 하단, 크래쉬 패드 가니쉬,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 등에 다양한 무드램프를 적용해 차박을 할 때 더욱 안락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신형 싼타페의 구체적인 사양과 제원은 8월10일 공개된다.
●신차 수준의 변화 거친 기아 쏘렌토
크게보기기아 쏘렌토 4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 사진 제공|기아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 키워드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이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를 갖춘 외관과 첨단 기술 기반의 모던한 실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외관은 검증된 디자인을 약간 손봐 더욱 다부진 정통 SUV의 느낌을 살렸다. 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턴 모듈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차세대 모빌리티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여기에 볼륨감이 한 층 강조된 후드와 과감한 비례로 디자인한 범퍼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당당한 자세를 완성했다.
크게보기기아 쏘렌토 4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 후 측면. 사진 제공|기아
크게보기기아 쏘렌토 4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 인테리어. 사진 제공|기아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 모델도 선보인다.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랙 등에 블랙 색상을 입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전·후면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가죽 시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쏘렌토 가솔린과 디젤 모델, 하이브리드 4WD 모델은 8월 중순에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며, 연비를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가격을 공개한 뒤 출시할 예정이다.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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