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피파와 연계된 유스 프로그램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여자월드컵 대회에서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해 줄 52명의 어린이 요원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 개최국인 프랑스에서 47명을 선발하고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 4개국에서 각각 5명씩 뽑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프랑스 내 선발 인원 47명은 기아차 우수 고객 자녀를 포함시켜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법인과 인플루언서 SNS 콘테스트, 메이크어위시 재단 협업 등을 통해 각계각층 어린이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티켓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기아차 시승 고객과 실 구매자, 축구 클럽 가입자, 이벤트 당첨자 등을 대상으로 이번 여자월드컵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파리 경기장 내에는 전용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는 스포티지가 전시되며 트렁크를 골대로 삼아 골을 많이 넣을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하게 되는 ‘슛 인 트렁크(Shoot in Trunk)’와 소규모 번저점프 ‘기아 빅 점프(KIA Big Jump)’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기 티켓과 응원 도구 등이 배포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7년부터 피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로파리그를 후원했다. 글로벌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