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함안 차박 여행, 경주 맛집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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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주행거리는 28,687km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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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은 파워큐브 차저 요금은 52,192원이고, 삼성카드 할인 3만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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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요금은 총 8,900원입니다.
이번달은 이동시 충전이 필요 없는 가까운 곳으로만 여행을 다녀서 급속 충전 내역은 없습니다.
신용카드 할인을 받기는 했지만, 한달 운행 요금이 21,192원으로 한끼 식사값도 되지 않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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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계부를 작성한 이래로 최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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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테슬라의 OTA라는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OTA는 OVER THE AIR의 약자로 통신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업그레이드를 하기도 하고, 차에 오류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네비게이션 지도에 새로운 도로가 생겨서 새로 업그레이드를 필요할 때 따로 네비게이션 업체나 집에 있는 pc를 통하지 않고 차안에서 통신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제가 테슬라를 사고 가장 인상깊은 OTA는 자동주차 기능이였습니다. 이 기능은 FSD라고 향상된 오토 파일럿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옵션인데, 최초 구매했을 때는 차량이 양쪽으로 서 있을 경우에만 오토로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주차선을 인식해서 오토주차를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또 고속도로에서 오토 파일럿을 사용할 때 팬텀 브레이크라고 전방에 아무 것도 없는데, 급제동을 하는 문제가 자주 발생했는데, 최근에는 그 횟수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처음에는 와이퍼 자동으로 실행하면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사용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우량에 맞춰 적당히 왔다갔다합니다.
앱 중에는 스포티파이나, 디즈니플러스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북미에는 베타 테스터에게 OTA를 통해서 시내에서도 신호등을 인식해서 자율 주행하는 단계까지 FSD가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하는데, 국내에도 빨리 도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주 할 때는 일주일에 한번씩 하기도 하고 하지 않을 때는 한 두어 달 잠잠하기도 하는데, OTA는 모니터 상단에 노란색 버튼이 생성되면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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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받을 용량이 크기 때문에 일반 LTE에서는 다운로드 받을 수 없고 와이파이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와이파이가 되는 장소에서 받으시면 되고, 저희는 보통 와이파이가 안되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서 라우터나 스마트폰의 모바일 핫스팟을 통해 와이파이를 테슬라에 항상 연결해 둔 상태입니다.
모니터에 소프트웨어 탭에서 버전확인을 하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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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를 받은 후 실행을 시키면 차가 쿵탁퉁탁하면서 업데이트 받은 내용을 실행합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차안에서 대기했는데, 다운로드에서 실행까지 거의 30분~40분 정도 소요되기에 최근에는 차에서 내려 집에서 앱으로 실행합니다. 다음날 출근 때 확인해 보면 소소하게 변화가 있습니다.
릴리즈 노트에서 OTA를 통해 변화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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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는 14개월차 차계부와 함께 테슬라와 스마트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물론 백년 가까이의 전통을 가진 자동차회사들보다 더 완벽한 차를 만들겠냐 만은 예전에는 상상에서나 가능했던 일들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테슬라가 가진 매력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단지 큰 돈을 써서 고급 차를 샀다는 느낌보다 내가 이 차를 구입해 줌으로써 어쩌면 다가올 미래를 일론 머스크와 같이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가슴 부푸는 착각에 빠져봅니다.
EV라운지 파트너 언젠가는(evloun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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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주행거리는 28,687km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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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은 파워큐브 차저 요금은 52,192원이고, 삼성카드 할인 3만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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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요금은 총 8,900원입니다.
이번달은 이동시 충전이 필요 없는 가까운 곳으로만 여행을 다녀서 급속 충전 내역은 없습니다.
신용카드 할인을 받기는 했지만, 한달 운행 요금이 21,192원으로 한끼 식사값도 되지 않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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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계부를 작성한 이래로 최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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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테슬라의 OTA라는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OTA는 OVER THE AIR의 약자로 통신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업그레이드를 하기도 하고, 차에 오류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네비게이션 지도에 새로운 도로가 생겨서 새로 업그레이드를 필요할 때 따로 네비게이션 업체나 집에 있는 pc를 통하지 않고 차안에서 통신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제가 테슬라를 사고 가장 인상깊은 OTA는 자동주차 기능이였습니다. 이 기능은 FSD라고 향상된 오토 파일럿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옵션인데, 최초 구매했을 때는 차량이 양쪽으로 서 있을 경우에만 오토로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주차선을 인식해서 오토주차를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또 고속도로에서 오토 파일럿을 사용할 때 팬텀 브레이크라고 전방에 아무 것도 없는데, 급제동을 하는 문제가 자주 발생했는데, 최근에는 그 횟수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처음에는 와이퍼 자동으로 실행하면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사용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우량에 맞춰 적당히 왔다갔다합니다.
앱 중에는 스포티파이나, 디즈니플러스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북미에는 베타 테스터에게 OTA를 통해서 시내에서도 신호등을 인식해서 자율 주행하는 단계까지 FSD가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하는데, 국내에도 빨리 도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주 할 때는 일주일에 한번씩 하기도 하고 하지 않을 때는 한 두어 달 잠잠하기도 하는데, OTA는 모니터 상단에 노란색 버튼이 생성되면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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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받을 용량이 크기 때문에 일반 LTE에서는 다운로드 받을 수 없고 와이파이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와이파이가 되는 장소에서 받으시면 되고, 저희는 보통 와이파이가 안되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서 라우터나 스마트폰의 모바일 핫스팟을 통해 와이파이를 테슬라에 항상 연결해 둔 상태입니다.
모니터에 소프트웨어 탭에서 버전확인을 하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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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를 받은 후 실행을 시키면 차가 쿵탁퉁탁하면서 업데이트 받은 내용을 실행합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차안에서 대기했는데, 다운로드에서 실행까지 거의 30분~40분 정도 소요되기에 최근에는 차에서 내려 집에서 앱으로 실행합니다. 다음날 출근 때 확인해 보면 소소하게 변화가 있습니다.
릴리즈 노트에서 OTA를 통해 변화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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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는 14개월차 차계부와 함께 테슬라와 스마트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물론 백년 가까이의 전통을 가진 자동차회사들보다 더 완벽한 차를 만들겠냐 만은 예전에는 상상에서나 가능했던 일들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테슬라가 가진 매력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단지 큰 돈을 써서 고급 차를 샀다는 느낌보다 내가 이 차를 구입해 줌으로써 어쩌면 다가올 미래를 일론 머스크와 같이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가슴 부푸는 착각에 빠져봅니다.
EV라운지 파트너 언젠가는(evloun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