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제네시스, ‘2023 G90’ 출시… 롱휠베이스 1억6757만원 책정제네시스 ‘2023 G90’가 24일 출시됐다. 2023 G90는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일반 모델에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도 향상시켰다. 제네시스는 2023 G90의 일반 모델에 기존 롱휠베이스 모델에만 탑재됐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추가해 보다 여유로운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함으로써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제네시스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광각 카메라 기반 주차 및 사선 주차 포함) ▲주차 충돌방지 보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앞좌석 프리 액티브 시트벨트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포테인2023-03-24 09:15:00
영국 부호의 로망이 현실로…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아시아 최초 공개영국 재벌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색 자동차 브랜드 이네오스가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첫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였다. 이네오스오토모티브는 22일 서울 중구 소재 반얀트리클랩앤스파서울에서 언론행사를 열고 브랜드 첫 모델인 ‘그레나디어(Grenadier)’를 공개했다. 그레나디어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공식 수입과 판매, 서비스 운영 등은 차봇모터스가 맡는다. 국내 판매는 하반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은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1억50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네오스오토모티브는 영국 석유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 계열사로 설립됐다. 2017년부터 자동차 개발을 시작했다. 랜드로버 구형 디펜더와 기계식 사륜구동 자동차 마니아였던 짐 래트클리프(Sir Jim Ratcliffe) 회장 아이디어로 오프로드 차량 개2023-03-22 17:22:00
기아, 3번째 전용 전기차 ‘EV5’ 낙점… 준중형 전기 SUV 콘셉트 첫선기아가 E-GMP 기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로 준중형급 SUV 모델인 EV5를 낙점했다. EV5를 앞세워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기아는 20일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데이(KIA EV Day)’에서 준중형 전기 SUV ‘콘셉트 EV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콘셉트 EV5 기반 양산모델을 올해 중국에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콘셉트 EV5는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최근 공개된 EV9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기아 측은 과감한 미래지향적 스타일과 경계를 허무는 실내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5개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Bold for Nature,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현대적이면서 독창적인 분위기의 실내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최2023-03-21 00:30:00
‘이건희·잡스’가 사랑한 럭셔리 로드스터… 벤츠 SL 최신모델, 내달 국내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7세대로 거듭난 ‘신형 SL’을 다음 달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데뷔 무대는 이달 말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다. SL은 지난 1952년 처음 공개돼 ‘실버애로우’라는 별명이 붙은 레이스카 ‘300SL’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1세대 모델인 300SL은 문짝이 위로 열리는 걸윙도어가 특징이다. 쿠페 버전도 선택할 수 있었다. 2세대부터는 루프가 열리는 로드스터를 주력으로 내놨지만 하드톱 쿠페 모델도 강세를 보였다. 3세대까지는 숫자 다음에 SL이 붙는 이름이었지만 4세대부터 SL 뒤에 숫자가 붙는 차명으로 확정됐다. 4세대 모델 중에는 7.3리터 고배기량 SL73 AMG 버전도 있다. 5세대 은색 SL55 AMG는 작고한 애플 창립자 스티브 잡스가 즐겨 탄 모델로 알려졌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직접 운전대를 잡고 5세대 SL65 AMG를 몰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번 7세대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독자적으로2023-03-20 19:56:00
GM 회장이 극찬한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격 유출… 기아 셀토스보다 저렴한 2052만원 주목GM 한국사업장이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 시작가격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인터넷 검색페이지를 통해 유출됐다. 구글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검색하면 국내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링크와 함께 요약 설명으로 ‘TRAX CROSSOVER 기본가격 2052만 원’이라는 문구가 뜬다. 링크를 누르면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면서 ‘고객님, 잘못된 길로 들어오신 것 같습니다’라는 안내문구가 나온다. 신차 론칭을 준비하면서 제작한 홈페이지 내용 일부가 구글에서 완전히 삭제되지 않고 남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랙스 크로스오버 시작가격이 2052만 원일 경우 가격경쟁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11인치 센터 터치스크린과 무선 스마트폰 연결 기능(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첨단 안전 기능 등이 모두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에 앞서 ‘신형 트랙스’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다. 북미 사양을 살펴보면2023-03-20 13:17:00
“누가 누가 전기차 싸게 내놓나”… 폭스바겐, 3500만원대 ‘ID.2’로 선공폭스바겐이 15일(현지 시간) 새로운 전기차로 선보일 ‘ID.2올(all)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전기차 ID.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골프보다 작은 해치백 모델인 ‘폴로’와 비슷한 크기 전기차로 볼 수 있습니다. 콘셉트카 디자인은 양산에 근접하게 보입니다. 양산차라고 소개했으면 그렇게 믿었을 겁니다. 폭스바겐 특유의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먼저 출시된 ID.시리즈는 유선형 디자인으로 다소 귀여운 느낌이 강합니다. 기존 폭스바겐 느낌을 지운 경향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 콘셉트는 다시 예전 폭스바겐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질리지 않는 모범생 스타일입니다. 절제된 디자인과 최적화된 비율이 당당하고 야무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기차보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C필러 디자인은 골프 헤리티지 디자인을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헤드램프와 라이디에이터 그릴부분은 하얗게 처리했는데 실제로 보면 가면을 쓴 느낌일2023-03-16 14:41:00
“볼보 전기 트럭 승차감 일품… 300km 주행도 거뜬”상용차 부문 국내 점유율 1위 볼보트럭코리아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EV트렌드 코리아 2023’에 참가해 대형 트럭 전동화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에 ‘FH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대형 전기트럭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FH 일렉트릭 공개 행사에는 스웨덴 대사관과 볼보트럭 본사 임원진들이 직접 참석해 볼보 전기 트럭 출시에 힘을 실어줬다. 연사로 나선 다니엘 볼벤 스웨덴 대사는 “지난 2021년 한국과 스웨덴은 녹색전환의 지속가능한 동맹을 맺었다”며 “승차감이 뛰어난 볼보 전기트럭 도입으로 양국의 탈화석화를 양국이 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기 트럭에 대한 수요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승용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대형 트럭의 전동화가 동반돼야한다. 이에 따라 물류, 운송 비즈니스 전반에서 탈화석 운송 수단으로의 전환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 요한 셀벤 볼보트럭 인터내2023-03-15 13:12:00
6인승 ‘기아 EV9’ 실내 가장 큰 특징… “2·3열 마주보기·3열 리클라이닝”기아가 15일 두 번째 E-GMP 모델인 ‘EV9’을 선보였습니다. EV9은 대형 전기 SUV 모델로 커다란 외관과 3열 좌석으로 구성된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달 열린 디자인프리뷰 행사를 통해 실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2열과 3열 좌석입니다. 시트 구성은 2+2+2, 6인승으로 이뤄졌습니다. 2열 좌석은 180도 회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2열과 3열 탑승자가 서로 마주보고 앉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좌석이 돌아가는 국산차는 본 기억이 없습니다. 다만 주행 중인 상황에서 2열 좌석 탑승자가 뒤를 바라보면서 앉아있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안전상의 문제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는 좌석을 돌리면 안 된다고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2열과 3열 좌석이 마주보는 배치는 레저나 여가 시 차가 멈춰 있는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한 기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익숙한 기능이 아니라서 그런지 2열2023-03-15 06:00:00
기아 두 번째 전용 전기차 ‘EV9’ 실물 공개… “가장 거대한 국산차”기아가 15일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사용한 두 번째 전차차 모델 ‘EV9’을 공개했습니다. EV9은 콘셉카를 통해 예고한대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입니다. 지난달 열린 디자인프리뷰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콘셉트카를 빼닮았습니다. 과거에는 콘셉트카는 콘셉트일 뿐이었는데 이제는 콘셉트카 디자인이 양산차에 대부분 적용되는 수준입니다. 그만큼 디자인 기술이 발전했다는 의미겠죠. 콘셉트카의 독특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이 고스란히 양산차로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육중한 덩치가 눈길을 끕니다. 실제로 보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정확한 제원이 나오면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겠는데 지금까지 출시된 국산차 중에 가장 커보였습니다. 차체 바닥 배터리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앞바퀴와 뒷바퀴가 최대한 앞·뒤로 밀려났습니다. 자연스럽게 휠베이스가 길어져 넉넉한 실내공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역동적인 느낌도 살렸고요.전반적으로 먼저 출시된 EV6와는 전혀 다른2023-03-15 06:00:00
출시 앞둔 ‘BMW 신형 X1·iX1’ 미리 만나봤어요… “근데 전기차 휠이...”BMW코리아가 이번 달에 신형 X1을 국내에 출시합니다. 아마 이달 말 열릴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 2023’가 데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처럼 모터쇼가 열리기 하루나 이틀 전에 판매를 시작하고 행사에서 코리아프리미어로 선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연히 BMW코리아가 주관하는 딜러 행사 현장에서 신형 X1(전기차 iX1 포함)을 먼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신형 X1 약 10여대가 시승에 투입됐습니다. 신차 판매에 앞서 딜러들이 신차를 직접 시승해보면서 상품성을 이해하는 행사가 진행된 것입니다. 시승차로 투입된 모델들은 이변이 없으면 실제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사양과 동일한 차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연기관 모델과 함께 전기차 iX1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iX1은 BMW가 처음 선보인 차급의 전기차입니다. iX3보다 작은 엔트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셈입니다. 경쟁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QA를 꼽을 수 있습니다.이날 현장에서 확인한 트림2023-03-14 00:01:00
아반떼 3년 만에 또 변신… 가격·사양 차급 ‘월반’현대자동차 ‘아반떼’가 차급을 뛰어넘는 사양으로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동급 최초 에어백 구성과 편의사양 확대로 상품성을 확 끌어올렸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신형 아반떼는 ‘겉과 속’이 다른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겉은 예전 모습과 비슷한 적당한 크기의 차체였지만 실내에선 차급을 넘는 넉넉한 공간, 첨단 전자장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격을 보면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아반떼 문구가 실감난다. 2020년 출시 당시 기존 1570만 원부터 시작한 기본형 가격은 1960만 원, 최고 등급의 경우 2453만 원에서 2671만 원으로 인상됐다. 가격이 오른 만큼 상품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외형에선 기존 라파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하고, 수평적 그래픽 요소를 확장했다. 앞부분 헤드램프를 날카롭게 처리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전보다 깔끔하게 다듬어졌다. 옆엔 삼각형 문양 패턴이 들어갔고, 뒤쪽 모습은 이전 모델보다 범퍼가2023-03-13 15:19:00
2023년 주목받는 EV캠핑카 TOP5코로나19 여파로 캠핑 시장이 급격히 증가했죠. 2010년 무려 1천 대가 넘지 않았던 것에서 2022년 캠핑카 등록대수는 5만 대를 넘었습니다. 전기차의 흐름에 따라 캠핑카도 새로운 전기차로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이후에는 벤츠, 폭스바겐, 피아트, 테슬라 등 많은 제조사가 EV캠핑카를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세계적으로 캠퍼들에게 주목받는 EV캠핑카들을 소개합니다. 1. 폭스바겐 ID 버즈 폭스바겐의 아이덴티티이기도 한 미니밴 2022년 전기차 버전으로 ID버즈가 출시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이디버즈는 5인승 미니밴 형태의 캠핑카의 기능을 결합한 차종으로, 369마력의 모터와 111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대 550km까지 갈 수 있답니다. 얼마전 공식적으로 한국타이어를 장착해 화제가 됐습니다. 7인승도 곧 출시 예정입니다. 아직 국내 시장에서는 판매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유럽과 미국시장으로 미뤄봤을때 약 9000만 원 전후로 예상됩니다. 2. 메르세데스벤츠 EQV2023-03-10 15:12:00
전기차 주행 가능 거리 순위 TOP15ev라운지가 전기차 1회 충전당 최대 주행거리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주행거리는 날씨, 운전 장소, 운전 스타일, 탑승 인원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단순히 미국 환경보호청 EPA의 주행거리 인증 결과를 바탕으로한 순위입니다.1.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가격: 약 2억 1백만 원 (15만5000 달러) 최대 주행 가능 거리: 837km 루시드 에어는 테슬라 모델 S를 물리치고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네요. 837km 주행 거리를 제공했던 에어드림 에디션은 더이상 판매를 중단했지만, AWD와 19인치 휠을 장착한 그랜드 투어링 역시 830km 주행거리로 크게 뒤지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국내에는 루시드 차량이 정식으로 수입되어 판매되지 않고 있습니다. 루시드 에어 모델은 21년 출시 이후 대기가 많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시장에서는 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2. 테슬라 모델S 가격: 약 1억 2500만 원 (9만 6000 달러) 최대 주행 가능 거리: 62023-03-08 14:51:00
“유럽서 골프만큼 잘 나가는 전기차”… 폭스바겐 ID.3, 2년 반 만에 부분변경폭스바겐은 최근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ID.3’를 공개했다. ID.3는 브랜드 전동화 시작을 알린 모델로 ID.시리즈 첫 모델이다.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모델 ‘골프’처럼 해치백 디자인이 적용됐다. 국내에는 판매되지 않는 모델이지만 새로워진 ID.3에 적용된 소재와 기능 등을 통해 향후 선보일 ID.시리즈에 탑재되는 사양을 엿볼 수 있다. 이 모델은 폭스바겐이 오는 2026년까지 선보일 새로운 전기차 10종 중 하나라고 한다. ID.3의 이번 상품성 개선은 2년 반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신 소프트웨어가 적용되고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은 것이 특징이라고 폭스바겐 측은 설명했다. 다크올리빈그린(Dark Olivine Green) 등 새로운 외장 컬러도 추가됐다. 이멜다 라베(Imelda Labbé)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새로워진 ID.3는 ID.패밀리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외관 디자인과 실내 소재, 기능 등을 업그레2023-03-07 17:56:00
신차계약 출고까지 가장 오래 기다리는 차는?싼타페 하이브리드 출고까지 14개월 싼타페 올해 풀체인지 예정 아반떼 하이브리드·포터EV 12개월 소요 아이오닉·GV 시리즈 5~7개월 최근 금리 인상으로 신차 계약 취소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과 생계형 전기차는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진 만큼 반대급부로 기름 값이라도 아끼자는 수요가 있는 걸까요. 생계형인 상용 전기차 수요가 꾸준하다는 것은 경기 침체를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씁쓸하기도 합니다. 국내 대표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의 경우 출고까지 가장 많이 기다려야 하는 모델이 싼타페 하이브리드라고 합니다. 지금 계약하면 14개월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올해 신형이 공개될 예정인데 현행 모델 계약자들이 신차로 갈아탈 가능성이 보입니다. 신형 싼타페는 이전보다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력 차종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존 모델을 계약2023-03-07 14:28:00
410km 갈 수 있는 ‘코나 일렉트릭’… 가격 5000만원 초반 예상현대자동차가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앞두고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 기대를 모았던 전기 주행거리는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7일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주요 사양을 소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10km 이상이 예상(산업부 인증 기준, 항속형 17인치 타이어 기준)된다고 한다. 이 차에는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가 탑재된다. 코나 전기차는 3월말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실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전천후 전기 SUV로 거듭날 전망이다. 외관의 경우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입힌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 측면부의 캐릭터라인을 통한 역동적이고 날렵한 실루엣, ‘아머’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이 코나 일렉트릭을 표현한다.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형상2023-03-07 11:13:00
르노코리아, QM6 두 번째 부분변경… 2인승 ‘퀘스트’ 추가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QM6를 이달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2인승 이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퀘스트와 함께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을 선보여 QM6 돌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두 번째로 부분변경을 거치는 QM6는 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내장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2인승 다목적 SUV 모델인 QM6 퀘스트 역시 QM6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선보인다. QM6 퀘스트를 1개 트림으로 보면 된다. 외관은 이전에 비해 단단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더해졌다. 전면 범퍼와 스키드플레이트도 새로운 그릴과 조화를 이루도록 변화를 거쳤다. 헤드램프는 버티컬 디자인 LED 주간주행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준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18인치와 19인치 휠 디자인도 새로워졌다.실내는 친환경 올리브그린 나파 가죽시트를 새롭게 추가하고 신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나파 가죽은 아마씨2023-03-03 19:49:00
베일 벗은 EV9 "가격만 잘 나오면 산다"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브이 나인, 이하 EV9)의 공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선보였다. 기아의 첫 전용 플랫폼 E-GMP기반의 대형 SUV등장이다. 아이오닉 5와 EV6의 관계처럼, 아이오닉 7과 같은 E-GMP를 공유하고 인테리어 역시 유사할 것으로 모두가 예측하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는 차량의 실루엣과 더불어 전 후면부에 적용된 조명 일부가 공개됐다. 내연기관차의 그릴이 있던 자리는 깔끔하게 면으로 덮였고 그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배치됐다. 뒷면은 가장자리를 따라 리어램프를 배치했다.EV9의 의미EV9의 차명은 기아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기차를 의미하는 ‘EV’와 전용 전기차 라인업에서 플래그십의 위치와 역할을 상징하는 숫자 ‘9’을 더해 정해졌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EV9는 EV6보다 크다! 실루엣을 통해 드러난 EV9은 긴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전폭과 전고 등 차체 비율이 정통 SUV 형태를 띄는데 전2023-03-03 14:49:00
BMW 뉴 7시리즈 디젤 출시… 31.3인치 대화면 탑재BMW코리아가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을 2일 출시했다. BMW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독보적인 럭셔리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경험을 제공한다. 뉴 7시리즈 외관은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를 통해 차별화된 존재감과 감성을 선사한다.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한 차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뉴 740d x드라이브에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에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최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돼 엔진의 성능을 보조할 뿐 아니라, 한층 정숙하고 부드러운 작동과 효율성을 더해 12.5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에 더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68.3kg·m을 발휘하며 8단 스텝트로닉 스2023-03-02 12:04:00
‘더 뉴 아반떼’ 디자인 공개… “준중형 선두주자 굳히기”현대자동차 아반떼가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한 인상과 함께 돌아왔다. 현대차는 27일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 전면부 헤드램프는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를 기준으로 상하로 깔끔하게 정돈함으로써 차량을 한껏 넓어 보이게 해준다. 측면부는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된 델타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워진 자태를 갖췄다. 후면부 리어 범퍼는 투톤 그래픽과 함께 견고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돼 한껏 또렷해진 인상을 구축하고, 윙타입2023-02-27 11: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