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세일즈 및 서비스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딜러와 임직원을 선정하는 ‘2020/2021 리테일러오브더이어(Retailer of the Year)’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수상 부문 리테일러사 임직원만 초청한 가운데 간소화한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빛나는 성과를 낸 딜러사와 임직원 노고를 치하하고 한 단계 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 해 동안 세일즈와 서비스, 마케팅 및 네트워크 개발 등 운영 전반에 있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리테일러사에 수여되는 ‘리테일러오브더이어’에는 KCC오토모빌이 선정됐다.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한 ‘쇼룸오브더이어’는 천일오토모빌 강남전시장과 KCC오토모빌 제주전시장이 수상했다. 최고의 서비스센터에는 KCC오토모빌 성남과 서초양재 서비스센터가 뽑혔다. 인증중고차 우수 판매 리테일러로는 아주네트웍스가 상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세일즈, 서비스어드바이저, 베스트테크니션, 리셉셔니스트 등 총 18개 분야에서 35명이 선정됐다.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리테일러사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 더욱 개선된 서비스로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제품 품질과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4P 전략’을 발표하고 제품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공유했다. 제품 편의 뿐 아니라 가격 정책을 조정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