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코리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프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탄생한 브랜드로 지난 1941년 ‘윌리스MB’를 처음 출시한 이후 올해 80주년을 맞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감성을 살려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혜택을 마련했다. 지프를 출고하는 선착순 130명에게 40만 원 상당 지프 캠핑 전용 테이블 ‘헥사(Hexa) BBQ 테이블’을 준다. 픽업트럭 모델인 글래디에이터를 출고하는 소비자에게는 140만 원 상당 ‘크롬 튜브 사이드스텝’을 무상 장착해준다.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지프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8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레니게이드(리미티드 AWD, 리미티드 AWD 80주년 에디션 모델 제외)와 체로키(트레일호크, 오버랜드 제외), 그랜드체로키 등 3종이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은 “올해 상반기 지프에 보내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올해 여름 지프와 함께 모험을 떠나 자유를 만끽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