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벤츠파이낸셜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프리츠 카바움(Fritz Karbaum) 대표가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프리츠 카바움 벤츠파이낸셜코리아 대표는 비즈니스 파트너업체인 AXA손해보험 질 프로마조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와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을 지명했다.
프리츠 카바움 대표는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벤츠파이낸셜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올바른 운전습관을 장려하는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상품, 서비스 등을 개발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파이낸셜코리아는 안전운전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굿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정 기간 동안 법규 위반이 없는 경우 조건을 충족한 소비자에게 설정된 최대 보상 한도 내에서 차량가 최대 10%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리츠 카바움 대표가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독일 다임러 본사가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벤츠 모바일키즈’를 지난 2014년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벤츠파이낸셜코리아도 벤츠코리아와 함께 해당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