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7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에서 모터사이클 전용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학기 및 봄 시즌을 맞이해 통학∙통근∙취미∙레저 등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혼다의 ‘스마트 커뮤터’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3월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혼다 대표적인 스마트 커뮤터 ‘C125’와 ‘몽키125’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 인증 SNS 이벤트로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사진과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하면 선착순으로 모터사이클 데칼 스티커 패키지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C125는 1958년 개발된 슈퍼 커브 C100를 계승하는 모델로 혼다 모터사이클의 헤리티지와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모델이다. 슈퍼 커브의 프리미엄 모델 격인 C125는 새로운 125cc 엔진과 운동 성능을 개선한 새로운 프레임, ABS 등을 채용해 주행 시의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조작이 편리한 자동원심식 클러치 시스템, All LED 라이트, 스마트키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동승자를 위한 필리온 시트 등 라이더의 편의성을 높이는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있다. 가격은 470만 원이다.
몽키125는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레저 및 취미용 모터사이클로, 1967년 처음 판매된 오리지널 몽키의 콤팩트하고 귀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테일을 가미해 개성 넘치는 뉴트로 스타일이 특징이다. 몽키125는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유로5 대응 신설계 엔진과 5단 매뉴얼 트랜스미션 탑재, 컨트롤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차체 설계가 적용돼 있다. 가격은 479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