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올 연말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SAV 뉴 X7 사전예약을 받는다.
뉴 X7 앞면은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키는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을 통해 선명한 인상과 풍성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뒷면은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3차원 리어라이트와 글래스 커버로 덮인 크롬 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중앙 송풍구 및 앰비언트 라이트 바와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감각을 발산한다. 여기에 BMW i드라이브 8이 기본 탑재돼 BMW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BMW 뉴 X7은 38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모델 뉴 X7 x드라이브40i와 352마력의 디젤 모델인 뉴 X7 x드라이브40d, 그리고 최고 53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X7 M60i x드라이브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모든 모델에 12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하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된다.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도 모든 모델에 기본 들어간다. 뉴 X7 x드라이브40i 및 뉴 X7 x드라이브40d는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M 스포츠 패키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등 3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M 스포츠 패키지 7인승도 선택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BMW 뉴 X7 가격은 1억3000만~1억7500만 원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