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윤재 부사장·김재경 부사장·김헌준 부사장·사욱환 부사장·오정원 부사장·조한제 부사장.
삼성SDI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과주의 인사 기조에 맞춰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해 부사장 6명, 상무 15명 등 총 21명 규모 승진이 이뤄졌다고 한다.삼성SDI 관계자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 품질 확보, 수익성 우위 질적 성장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2030년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불굴해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김재경 상무와 오정원 상무,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이끈 김윤재 상무, 미주·구주 법인 매출 질적 성장에 기여한 김헌준 상무, 조한제 상무, 글로벌 거점 구축과 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사욱환 상무 등이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관계자는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했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이다.
◇ 부사장 승진(6명)
▲김윤재 부사장
▲김재경 부사장
▲김헌준 부사장
▲사욱환 부사장
▲오정원 부사장
▲조한제 부사장
◇ 상무 승진(15명)
▲권형진 상무
▲김광수 상무
▲김대식 상무
▲김수한 상무
▲김은하 상무
▲김춘숙 상무
▲문철환 상무
▲이권열 상무
▲이순률 상무
▲이순재 상무
▲임재광 상무
▲정일형 상무
▲조우진 상무
▲최성욱 상무
▲현장석 상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