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충북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0시께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단독주택 차고에 주차한 2023년식 코나EV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3100여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 소유자는 전날 오후 8시께 배터리 잔량 50% 상태에서 충전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전 4시간 만인 자정께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난 뒤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기차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할 예정이다.
[제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