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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하루 100대 정비… 서울·대구 센터 본격 운영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5-02-20 18:53:00업데이트 2025-02-20 18:58:2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일 서울과 대구에 하루 100대 정비 가능한 대형 서비스센터 2곳을 개소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방배 서비스센터는 지하 3층, 지상 2층의 총 연면적 5780.82㎡ 규모로 ▲베테랑 테크니션 등 총 35명의 정비 전문가 근무 ▲동시에 차량 정기 점검, 일반 정비 및 사고 수리가 가능한 27개의 워크베이 보유 등을 통해 하루 약 100대까지 전문적인 차량 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방배 서비스센터는 사당IC, 강남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 및 서초 등 지역에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차량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만2128.30㎡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까지의 전용 대규모 고층 건물로,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네트워크 중 대구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만평역과 대구북부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일반 정비 및 사고 수리가 가능한 29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어, 영남권 고객들의 정비 수요를 충족하고 만족도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에는 TV 시청 전용 라운지, 안마의자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김나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부문 총괄 부사장은 “방배 서비스센터와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 모두 이용 고객이 많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며 “약 30개에 달하는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고객에 더욱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차량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