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는 서울 서부 지역 최대 서비스 센터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 이상현 KCC 오토그룹 부회장, 이광호 아우토슈타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는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는 일반 정비부터 판금·도장 서비스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전기차 전용 워크베이를 포함해 최대 35개의 워크베이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의 일환으로 충전 인프라 및 BEV 전용 시설도 확충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서구·양천구·마포구 등 서울 서부 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포르쉐 고유의 브랜드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성장 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에 투자하며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 전반에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 단위 서비스 강화를 위한 핵심 지역인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아우토슈타트 대표는 “2008년부터 포르쉐 판매를 시작한 국내 두 번째 공식 딜러사로, 15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포르쉐 고객들의 만족도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