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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CT본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 실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3-15 16:29:00업데이트 2023-05-08 18:48:17
현대자동차가 ICT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IT 기획 ▲프로젝트 매니저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솔루션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 엔지니어 ▲DR(Developer Relations) 등 총 13개 직무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경력직 채용은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현대차그룹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비전 아래 IT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 ICT본부는 SDV 개발 체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고객 채널 서비스 ▲커머스 플랫폼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 SDV 구현에 필요한 IT 서비스를 직접 개발 중이다.

또 자동차의 설계, 생산, 판매, 운행, 중고 거래 등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결합하고 가공해 혁신적인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DR 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IT 기업 수준으로 개발 문화를 지속 발전시키고 있으며 수평적이고 유연한 업무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을 도입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