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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3만대 판매기념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 시행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3-21 10:58:00업데이트 2023-05-08 18:45:42
쌍용차 제공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3만 대 판매를 기념해 고객 감사 차량 점검 서비스 및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310여 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실시한다. 이 기간 입고 차량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토레스 내비게이션(AVN) 정기 업데이트 캠페인도 실시한다. 지난해 10월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에 이어 성능 향상 및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정기 업데이트로 2023년 3월 이전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3월부터 생산 출고한 토레스는 업데이트가 완료됐다.

아울러 토레스 전조등 눈 쌓임 현상과 관련해 개선점을 찾아 개발을 완료했다. 테스트 및 인증 절차를 거쳐 다가오는 겨울 이전인 오는 4분기에는 모든 고객이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국내 최대 보증기간을 기반으로 차량 출고에서 처분 시점까지 전체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전 차종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5년/10만km 무상 보증기간을 바탕으로 ABC(Above and Beyond Care)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신차 출시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시점부터 1년 동안 주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다.

김광호 쌍용차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 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