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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디자인에 친환경 파워트레인 장착

황해선 기자
입력 2023-03-24 03:00:00업데이트 2023-05-08 18:44:21

볼보자동차가 최근 배우 김신록과 함께한 럭셔리 세단 S90의 광고를 공개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독보적인 분위기와 열연을 펼친 배우 김신록은 광고를 통해 ‘럭셔리란 삶 속의 가치 있는 경험으로 자신만의 품위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볼보의 S90은 품격 있는 디자인과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의 강점을 내세워 2022년 국내 판매량 4361대로 볼보자동차 국내 전체 판매량의 약 30%를 견인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S90의 외관은 클래식 볼보의 헤리티지와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정제되면서도 감각적인 디테일을 가미했다. 전면은 블랙 백그라운드 위에 카메라를 통합한 3D 형태의 아이언마크 및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연결되는 크롬 디테일이 반영된 라디에이터 그릴, 전후 범퍼 등으로 현대적인 감성을 더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서 단서를 얻은 인테리어는 자연 소재와 장인 정신,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해 북유럽의 거실을 옮겨놓은 듯한 정숙한 품격을 선사한다.

S90에 탑재된 오디오 시스템은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 & 윌킨스(B&W)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최상급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다. B&W 시스템은 기계적 공진 상태를 완벽에 가깝게 구현하는 새로운 컨티뉴엄 콘을 탑재해 전 좌석에 풍부하고 세밀한 음질을 제공한다.

실내 공기질에도 안전의 개념을 도입했다. S90은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시스템을 포함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했다.

또한 잠재적 사고 시나리오에서 탑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특히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는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는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대형 동물을 감지할 수 있는 유일한 안전 시스템이다.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차와 통합한 자동차 브랜드다. 이 중 핵심은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30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됐다는 점이다. S90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는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스마트한 주행을 선사한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