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외신들은 위장막을 완전히 벗은 채 스페인에서 시범주행 중인 벤츠 차량을 포착하고 이 차가 ‘마이바흐’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워트레인은 S65 AMG와 같은 6리터 트윈터보차지 V12엔진에 AMG 7단 스피드시프트 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 CEO 디터 제체(Dieter Zetsche)는 지난 2011년 “판매 부진으로 마이바흐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벤츠의 최고급 모델인 S클래스의 변형 모델이 마이바흐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미국 오토에볼루션은 신차가 벤틀리, 롤스로이스와 함께 세계 3대 명차 브랜드의 자부심과 기술력을 그대로 이을 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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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