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자동차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포드는 최근 자동차가 빽빽하게 주차돼있는 주차장에서 스모 선수 2명이 옆 차량의 문과 부딪히는 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 문을 열어 포드 포커스에 힘겹게 올라타는 모습을 담은 우스꽝스러운 영상을 통해 도어 가드 기술의 유용성을 소개했다.
도어 에지 프로텍터(Door Edge Protector)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포드가 2년 전 처음 공개했다. 평소에는 고무 재질의 보호 덮개가 차 문에 숨겨져 있다가 문이 열릴 때 자동으로 나오면서 옆 차량과 문이 부딪혀 흠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는 기술이다. 문이 닫힐 때는 0.06초 이내에 접혀서 다시 숨겨진다.
포드는 이 기술을 2012년부터 포드 포커스에 장착했으며,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m5C8Y3a41Pw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