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별로는 마칸이 2만3880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2만3387대 팔린 카이엔이 뒤를 이었다. 대표 스포츠카 911은 1만1063대가 팔렸다. 파나메라는 8479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 영업·마케팅 이사는 “가치 지향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포르쉐는 시장 수요보다 한대 적게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긍정적인 1분기 성과로 남은 한 해 또한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여전히 남아있는 도전적인 상황에서 경각심과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