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 8세대(센슈어스)를 부분 변경한 ‘쏘나타 디 엣지’가 경기 가평군의 한 카페에 전시돼 있다. 현대차의 패밀리룩이 반영됐으며, 날렵한 옆라인을 통해 스포츠세단 같은 느낌을 줬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디 엣지’는 1985년 처음 등장한 국민 중형 세단 쏘나타의 8세대 모델을 부분 변경한 차량이다.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 조화롭게 배치된 전조등과 라디에이터가 인상적인 전면, 그리고 가로로 길게 배치된 후미등과 그래픽 패턴 방향 지시등을 통해 날렵한 인상을 완성한 후면 등 디자인은 어느 쏘나타보다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실내에는 넓은 전면부 화면을 배치해 보다 넓고 쾌적한 느낌을 구현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쏘나타 디 엣지’는 △2.0 가솔린 2787만∼3530만 원 △1.6 가솔린 터보 2854만∼3597만 원 △액화석유가스(LPG) 2875만∼3560만 원의 가격이 책정돼 있다. N라인의 경우 △2.0 가솔린 3634만 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 원부터다. 아직 판매 전인 2.0 하이브리드는 3305만 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쏘나타 8세대(센슈어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2590만 원부터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200만∼300만 원 정도 가격이 올랐다. 모든 선택 사양을 다 넣을 경우 4000만 원을 훌쩍 넘을 수 있어 사회 초년생은 물론이고 30대도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대라는 반응도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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