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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24년까지 전 제품군 전기화…15억유로 투자 진행람보르기니가 2023년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에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날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사진)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고 람보르기니 핵심모델의 전기화 및 본사 공장의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미래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를 발표했다. 람보르기니는 제품 전기화를 추진함에 있어 내연기관의 역동성을 전기화 이후에도 그대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람보르기니 새로운 전기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는 ▲2021년·2022년 내연기관에 대한 헌사 ▲2024년 말까지 하이브리드로 전환 ▲2020년대 후반기 최초 순수전기차 출시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람보르기니는 역사적인 모델들을 오마주한 모델들을 출시하고 동시에 2종의 새로운 V12 모델을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2023년 출시하는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필두로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대한2021-05-20 23:32:00
현대차그룹, 장애인 이동편의 위해 수동휠체어에 모터 단다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이어 온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사업은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이 제공하는 전동화키트는 모터, 배터리, 조종장치로 구성된 최신 장애인 보조기기로 부피가 작고 가벼운 수동휠체어의 장점과 사용자의 체력 부담이 덜한 전동휠체어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차량 적재 및 항공기 기내 반입도 가능하며 간단히 부착하는 것 만으로도 수동휠체어를 전동휠체어 처럼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활용성도 높다. 실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전동화키트를 제공받은 장애인 중 187명을 대상으로 사용 전후 생활 변화를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약 73%가 활동보조의 도움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 학생의 75%는 주 5회 이상 학교 출석이 가능해졌으며, 50%는 성적 향상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직장인과2021-05-20 23:03:00
당근마켓에서 중고차도 판다…쏘카 플랫폼 ‘캐스팅’ 입점앞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의 중고차를 ‘당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쏘카는 자사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이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당근마켓 고객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당근마켓에서 쏘카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당근마켓 ‘내근처’ 서비스 내 ‘중고차’ 카테고리에서 쏘카의 캐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쏘카 앱과 동일하게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세종, 청주, 원주, 천안 등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차량을 48시간 동안 타볼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도 당근마켓 앱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당근마켓에서 쏘카 회원에 가입한 뒤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48시간, 100㎞ 주행 기준 10만 원)는 당근마켓 간편결제를 통해 내면 된다. 최종 중고차 구매대금은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중고차를 고르는 것부터 쏘카 회원가입, 최종 결2021-05-20 17:16:00
람보르기니, 4년간 15억 유로 투자해 탄소배출량 50% 절감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4년간 총 15억 유로(약 2조7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절감한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서 열린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람보르기니 핵심모델의 전기화 및 본사 공장의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미래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를 발표했다.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전기화 전략을 수립했다”며 “제품 차원의 전기화뿐만 아니라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의 탄소배출을 줄여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포괄적인 360도 전략을 추진해 나가면서 람보르기니의 DNA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새 전기화 전략은 ▲내연기관에 대한 헌사(2021~2022) ▲하이브리드로의 전환(2024년 말까지) ▲최초의 순수전기차 출시 (2020년대 후반기) 등 3단2021-05-20 16:14:00
아우디, e-트론 GT·RS e-트론 GT 국내 최초 공개아우디, 전기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순수 전기차 e-트론 GT와 RS e-트론 GT 국내 프리뷰 공개 아우디가 고성능 전기차 출시 전 프리뷰를 통해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미래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한다.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아우디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에 이어 아우디 전기 모빌리티 전략의 두 번째 이정표이자, 아우디 스포트의 전기화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지난 2월 9일 월드 프리미어로 전세계 첫 선을 보인 아우디 e-트론 GT는 아우디 브랜드의 미래를 형상화 했다.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진 아우디 DNA를 상징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아우디 e-트론 GT는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로 기술을 통한 진보를 도로에 실현한 모델이다.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부각하는 감성적인 외관과 최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을 특징으로2021-05-20 14:30:00
볼보트럭, 8년만에 전 차종 신제품 출시…1조3000억원 이상 투자볼보트럭코리아는 20일 경기도 평택 소재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FH16, FH, FM, FMX 등 대형트럭 전 차종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라인업은 2013년부터 8년간 약 1조3000억원 이상 투자해 완성됐다. 지난해 유럽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2만3000대 이상 사전계약이 체결됐다. 운전자를 위한 안전·편의사양과 첨단기술을 대거 탑재한 차세대 트럭인 신형 라인업은 전 차종 모두 최신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스텝D 기준을 준수했다. 안전사양으로는 국내 상용 브랜드 최초로 보조석 사각지대 카메라와 풀 세이프티 패키지가 전 차종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얇아진 A필러와 확대된 프레임리스 리어뷰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운전자 가시성을 10%가량 높였다. 이와 함께 전방이나 마주 오는 차량의 눈부심 피해를 방지해 주는 능동적 안전 시스템인 어댑티브 하이빔이 적용됐다. 볼보 다이내믹 스티어링(VDS)은 운전자 및 운행 조건별 개인 설정이 가능한 형태로 진화했다. 핸들 감도를2021-05-20 11:46:00
바이든 “전기차 경쟁 中이 이기게 안놔둘 것”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자동차 회사 포드의 전기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중국과의 미래 전기차 경쟁에서 미국이 앞서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중국의 인권침해를 비판하며 내년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주장했다. 18일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포드 전기차 공장을 찾은 바이든 대통령은 현장 연설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전기차이다. 지금 중국이 이 레이스에서 거침없이 앞서가고 있다”며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최대 규모의 전기차 시장이고 전기차의 핵심 요소는 배터리”라고 했다. 중국이 전 세계 어떤 나라보다 제조 규모가 크다는 점, 전체 배터리 생산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등을 조목조목 짚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그들(중국)은 자신들이 이길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들은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조 달러(약 2258조 원) 규모2021-05-20 03:00:00
- 영풍, 폐전지서 전략금속 95% 회수 기술 확보㈜영풍은 사용이 끝난 2차전지에서 니켈, 리튬 등 주요 전략금속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회수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풍 측은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에서 건식 용융기술을 활용해 니켈, 코발트, 구리 등 배터리의 주요 원료소재를 95% 이상 회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더스트 집진설비를 활용하면 리튬을 90% 이상 회수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영풍은 최근 사용후 2차전지 재활용 건식 용융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14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한국자원리사이클링학회 심포지엄에서는 기술 관련 내용도 발표했다. 이강인 영풍 사장은 “대형 2차전지에서 짧은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희소 금속을 회수할 수 있게 돼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sanghun@donga.com2021-05-20 03:00:00
- 현대코퍼, 車부품사 신기인터모빌 인수 눈앞현대코퍼레이션(옛 현대종합상사)이 자동차 부품 회사 인수에 나선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신기인터모빌 지분 70%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지분과 경영권을 함께 인수한다. 신기인터모빌은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 업체다. 1987년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로 이름을 올리며 콘솔박스(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보관함), 엔진커버, 휠가드 등 다양한 경량 플라스틱 부품을 현대차, 기아에 공급해 왔다. 차량의 무게를 줄이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전기차 시대를 맞아 경량 플라스틱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올해 3월 ‘자동차 및 전기차 부품 제조’를 회사의 사업 목적으로 정식 추가하며 관련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예고했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현대코퍼레이션이 기존에 갖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들에 힘을 더해 부품 수출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종합상사들의 전기차 관련 사업 확대는 최근 속도가 붙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 포스코SPS의2021-05-20 03:00:00
- “아이오닉5, 일부 옵션 빼면 빨리 받아요”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내연기관차로는 출시하지 않는 차종) ‘아이오닉5’의 조기 출고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차량 출고가 늦어져 고객이 친환경차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고객이 당초 계약한 아이오닉5의 옵션(세부사양)을 바꿀 수 있는 2차 계약변경을 18일까지 진행했다. 올해 2월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5는 지난달 19일 출시 직전까지 4만3000여 대가 사전 예약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길어지면서 주문 물량을 대기에 버거운 상황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친환경차 보조금을 차량의 등록 순서대로 지급하고 있어 일부 고객들은 계약을 포기하고 있다. 현대차가 제시한 대책은 반도체 수요가 많은 옵션을 제외하는 대신 출고를 앞당기는 것이다. 뒷좌석에 승객이 남겨지는 걸 막기 위한 ‘후석승객알림’을 제외하면 5만 원을 할인해 준다. 원격주차보조 기능 파킹어시스트, 4륜구동(AWD)을 뺄 수도2021-05-20 03:00:00
2022년형 ‘뉴 캠리’토요타코리아는 18일 한국에 출시하는 2022년형 뉴 캠리를 공개했다. 8세대 캠리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뉴 캠리는 예방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3669만∼4357만 원이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2021-05-19 03:00:00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참가자 모집아우디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6월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레이싱 트랙에서 진행된다. 시승차로는 전기차 e-트론, e-트론 스포트백, e-트론 GT, RS e-트론 GT 등과 고성능 모델 R8, RS Q8 등이 있다. 이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는 트랙 드라이빙, USP 드라이빙, 시닉 드라이빙 등 세 가지 코스를 통해 일반 도로 뿐 아니라 레이싱 서킷에서 이뤄진다. 특히 전문 레이싱 드라이버와 함께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 프로그램에서는 고성능 모델의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R8 LMS 레이싱카’ 와 아직 국내에 공식 런칭하지 않은 ‘RS e-트론 GT’를 최초로 시승할 수 있는 스페셜 핫 랩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1박 2일 프로그램 또는 오후 세션 중 선택할 수 있다. 만 25세 이상, 운전 경력 1년 이상의 운전2021-05-18 22:50:00
한국앤컴퍼니-KAIST,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2기 협약’ 체결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사)가 1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테크노돔에서 KAIST와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2기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과 테크놀로지 기반 혁신 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KAIST 디지털 미래혁신센터는 지난 2019년 한국앤컴퍼니와 KAIST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R&D) 및 디지털 기술 역량 확보를 목표로 건립한 산학협력 조직이다. 센터장인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장영재 교수를 포함해 여러 교수진이 참여하는 생산 및 연구개발 분야 프로젝트를 통해 뉴 디지털 테크놀로지 완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공식 개시되는 2기 활동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각도의 가상실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인공지능(AI) 레시피 역설계 및 빅데이터 모델 생성 자동화’, ‘분자구조에 따른 컴파운드 물성 예측 위한 머신러닝 모델 개2021-05-18 22:47:00
렉서스, 전동화 모델 판매 200만대 돌파렉서스는 지난 4월 말 기준 전동화 모델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렉서스는 2005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 RX 400h 출시 이후 고급시장에서 전동화의 선구자로서 우수한 주행성능과 환경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세계 90여 국가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포함한 9개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에 있어 전동화 모델의 판매 비율은 전체의 약 33%에 달한다. 지금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는 누계 약 1900만t로 지난 15년간 매년 약 30만대에 해당하는 승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한다. 렉서스는 2025년까지 10여대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20대 이상의 신형 또는 개량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5년은 렉서스 전 차종에 전동화 모델을 갖추며 전동차의 판매 비율이 가솔린 차량의 비율을 뛰어 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2050년에는 재료제조, 부2021-05-18 22:30:00
“전동화에도 최강 성능 타협은 없다”… 람보르기니, 중장기 전기화 로드맵 발표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전동화에 나선다. 전동화 전략 추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브랜드 전동화를 추진하면서 기존 슈퍼 스포츠카 성능은 고스란히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전동화 전략을 기반으로 오는 2024년 전 모델 전동화를 완성하고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를 5년 후 출시한다는 목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산타가타볼로냐(Sant’Agata Bolognese) 본사에서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고 브랜드 핵심모델 전동화 및 생산시설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미래 전략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Direzione Cor Tauri)’를 발표했다. ‘코르 타우리(Cor Tauri)’는 황소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을 의미하며 전동화를 향한 브랜드 집념과 방향성을 상징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브랜드 전동화 핵심은 기존 슈퍼카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유지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로드맵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 기술과 솔루션 확2021-05-18 21:39:00
[화요 명차]‘엘레간트’ A5 스포트백… 거칠수록 우아함 극대화‘엘레간트(Elegant)’. 아우디 A5 스포트백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독일어다. A5는 시작부터 끝까지 우아함을 잃지 않는다. 저돌적인 상황에서도 A5 움직임은 우아하기만 하다. 웬만해선 흐트러진 자세를 찾아볼 수 없다. 빠른 속도와 거친 노면일수록 이 차의 우아함은 오히려 극대화된다. 이번에 만나본 ‘더 뉴 A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스포츠형 세단에선 느낄 수 없는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아우디 제품군에서 홀수는 역동성을 담당한다. 생김새가 쿠페형으로 날렵하면서 동작은 잽싼 게 특징이다. 신형 A5는 감각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마주하는 모든 요소에서 개성이 묻어난다. 지난 3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A5 스포트백은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더욱 감각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다. 아우디 상징인 큼지막한 공기 흡입구와 크롬 트림으로 앞모습이 더 강렬해졌다. 여기에 매트릭스 LED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는 A5의 또렷한 인상을2021-05-18 21:37:00
한국토요타, 2022년형 뉴 캠리 출시… 하이브리드 XSE 트림 추가한국토요타가 캠리 부분변경 모델을 18일 출시했다. 신형 뉴 캠리는 보다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향상된 예방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했다. XSE 트림은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 및 스포티 허니콤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수동으로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를 장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XLE 트림에는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하여 더욱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변화를 줬다.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에는 차선이탈 경고 기능에서 한 단계 개선된 차선 추적 어시스트가 더해졌다. 또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됐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도 커브 감속 기능이 적용돼 주행 편의와2021-05-18 09:35:00
3년만에 대변신… ‘더 뉴 K9’ 외장 디자인 공개기아가 대형 세단 K9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9’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2018년 4월 K9 첫 출시 후 3년여 만에 새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더 뉴 K9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와 넓이를 이전 모델보다 키워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모습을 구현한다. 헤드램프(전조등)는 얇게 가로로 확장된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하단 범퍼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도록 널찍하고 얇게 꾸몄다. 측면은 19인치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은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리어램프(후미등)에 세로 모양의 램프 디자인으로 헤드램프의 모습과 통일감을 더했다. 하단 범퍼는 번호판을 범퍼로 이동시키고,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명 부착을 없앴다. 기아는 향후 더 뉴 K9의 출시 일정과 내부 모습, 가격, 사양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5-18 03:00:00
벤츠코리아, ‘인증 중고차 10주년 프로모션’ 진행… 저금리 할부·무상보증 연장 혜택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23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인증 중고차 10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투명한 중고차 매매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중고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Certified)를 국내에 공식 출범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금융 상품을 이용해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3.99% 할부와 1만km 추가 무상보증(기존 1년·2만km)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유했던 벤츠 차를 판매하고 신차를 재구매하는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그램 이용자를 위한 별도 혜택을 마련했으며 시승 서비스(시승 가능 차량 전시장별 상이)도 제공한다. 여기에 중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AMG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빙아카데미 티켓과 120만 원 상당 벤츠 캠핑 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구매자 뿐 아니라 전시장 방문 및2021-05-17 19:21:00
만트럭코리아, ‘신형 TG시리즈’ 시승·로드쇼 개최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국 주요 거점에서 20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만(MAN) TG시리즈’ 시승 행사 및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형 TG시리즈는 지난 4일 국내에 처음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중소형 트럭 TGL과 중대형 TGM, 트랙터 TGX 등 총 3종, 16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신차 설계과정에서 한국을 포함한 700명 넘는 실제 운전자 피드백을 반영해 상품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라고 만트럭 측은 강조했다. 신형 TG시리즈 시승 행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말마다 평택과 제천, 세종, 광주, 부산, 칠곡지역 서비스센터에서 시승 행사가 개최된다. 소비자는 직접 신차를 시승해보고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5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전국 판매 거점을 순회하면서 신형 TG시리즈를 전시하는 로드쇼가 진행된다. 직접 차를 살펴보고 현장에 배치된 전문 인력과 차량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2021-05-17 18: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