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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5N, 테슬라 모델3 비교 시승서 ‘압승’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이 라이벌 모델 테슬라의 모델3와의 비교 시승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9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 매거진(Car Magazine)은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 5N과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의 비교 시승 콘텐츠를 공개했다.카 매거진은 고성능 전기차의 대표 주자인 아이오닉 5N과 모델3 퍼포먼스의 우위를 가리고자 비교 시승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5N은 고성능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함께 크로스오버의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카 매거진 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특히 카 매거진은 “스포티한 주행에서 항상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제동 감각이 뛰어나고 스티어링의 느낌도 만족스럽다” “아이오닉 5 N은 제대로 설계된 느낌” “고성능 전기차의 문제점은 항상 있어왔고 테슬라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은 인정하지만, 아이오닉 5 N만큼 설득력 있게 해결하지는 못했다” 등의 반응2024-10-09 11:11:00
현대차-도요타 ‘모터스포츠’ 한일전한일 양국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도요타가 손잡고 국내에서 모터스포츠 행사를 개최한다.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 행사에는 세계 판매량 1, 3위(도요타, 현대차그룹) 완성차 업체 수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도요타자동차 회장이 나란히 참석한다.8일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도요타와 함께 27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도요타 가주 레이싱(G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차 브랜드인 현대 N과 도요타 경주팀(도요타 GR 레이싱)의 차들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트랙 데이’ ‘택시 시승 체험’(시승프로그램) 등 고객이 직접 고성능 차량을 주행하거나 시승하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활약하는 양 사(팀) 소속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WRC 순위 1위를 달리는 티에리 누빌을 비롯해 다니 소르도 등 현대 모터스포츠 소속 선수들이 대거 경주에 참여한다. 도요타2024-10-09 01:40:00
- LG엔솔, 벤츠에 수조원대 배터리 공급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에서 메르세데스벤츠에 10년간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도 최근 잇달아 수주 성과를 내며 ‘1등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벤츠와 총 50.5GWh(기가와트시) 규모로 2028년부터 2038년까지 북미 및 기타 지역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기차 약 70만 대 분량이다.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수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사와의 협의에 따라 공시 외 추가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벤츠에 공급하는 제품은 원통형 46시리즈(지름 46mm)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전통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46시리즈 기준 경쟁사가 유럽 완성차 업체와 계약을 맺은 사실은 알려진 바 없다. 46시리즈는 이전 세2024-10-09 01:40:00
[단독]‘전기차 화재 예방’ 스마트 충전기 보급 열 올리지만…데이터 공유 안돼 무용지물 우려올해 8월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이후 정부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제어 및 배터리 정보 수집 가능한 통신기능(PLC 모뎀 장착)이 포함된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 제어 충전기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가 제공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관련 데이터가 필요한데, BMS 데이터를 공유받기 위한 협의 진행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정부의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이 더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실이 8일2024-10-08 17:14:23
[자동차와 法] 자율주행자동차법 관련 핵심 내용과 개선사항에 대하여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자율주행자동차의 단계는 통상 0단계~5단계로 분류합니다. 구체적으로 ▲거의 수동에 가까운 자율주행기술이 없는 비자동화 단계 (0단계) ▲운전자의 핸들 조작을 전제로 자율주행 기술이 조금씩 사용되는 운전자 보조 단계 (1단계) ▲운전자가 여전히 차량을 조작하지만, 시스템이 자동차 속도와 방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부분 자동화 단계 (2단계) ▲돌발 상황으로 자율주행모드가 해제될 경우에만 시스템이 운전자의 개입을 요청하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 (3단계) ▲3단계와 마찬가지로2024-10-08 10:17:00
예열은 길게 할수록 좋다? 자동차 상식 헷갈릴 땐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많은 운전자가 자신의 자동차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예컨대 ‘차량을 운행하기 전 오랜 시간 엔진을 예열하면 좋다’와 같은 자동차 상식을 수집하고 실천하는 것도 그 일환입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상식과 여러 정보의 혼재로 오히려 자신의 소중한 차량을 망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흔히 잘못 알려졌거나, 헷갈리는 자동차 상식을 바로잡아봅니다. 과도한 엔진 예열은 독…신호대기 시 중립기어 연비 효율에 오히려 악영향 부쩍 날씨가 추워진 요즘, 자동차 시동을 걸고 주행 전 엔진을 예열하는 운전자가 많습2024-10-07 10:00:00
‘전기차 화재’ 벤츠코리아 대표, 오늘 국토위 국감 나온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가 국회에 출석한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7일 “바이틀 대표가 이날 열리는 국토위에 출석해 성실하게 질의에 응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국토위는 지난 8월 1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질의하기 위해 바이틀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사고 당시 벤츠의 전기차 EQE 350+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87대가 전소됐으며 아파트 대규모 정전과 단수로 입주민 상당수가 큰 불편을 겪었다.일각에서는 외국인인 바이틀 대표가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지만, 벤츠 코리아 측은 마감일인 지난 4일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바이틀 대표는 화재 사고 이후 본사가 있는 독일에서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두 차례 피해 입주민을 만나는 등 사고 수습에 주력해 왔다. 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무상 점검은 물론 45억 원 기부, 신형 E클래스 세단 1년 무상 2024-10-07 06:49:00
중국산 전기차, EU ‘관세폭탄’ 확정…현대차·기아 “달려보자”유럽연합(EU)이 지난 4일(현지시간) 회원국 표결을 통해 중국산 전기차(BEV)를 상대로 향후 5년간 최대 35.3%포인트(p)에 달하는 ‘확정’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로 올해 유럽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경쟁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 악화에 따른 반사 이익을 얻을 전망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유럽의 전기차 업체와 달리 현대차·기아는 EU의 대(對)중국산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대차·기아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물량 중 유럽으로 수출되는 물량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두 회사의 차량 중 중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옌청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기아의 EV5가 유일한데, 대부분 중국 내수용으로 판매되며 유럽에선 출시되지 않았다.현재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는 각각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EV다. 모두 유럽 현지에서 생산되거나 한국에서 수출된다. 시장조사기관 이브이-볼2024-10-06 07:08:00
르노코리아, 업계 최초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도입… “차량 관리 편의↑” 르노코리아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비대면 모바일 차량 점검 서비스를 도입했다. 앱을 통해 정비와 부품 교체 등 서비스 세부 사항을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주요 부품 정비 시점과 내역 등을 간편하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전반적인 차량 관리 편의를 끌어올렸다고 한다.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모바일 앱과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6일까지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캐빈필터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이번에 론칭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를 입고해 36가지 유상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전문 정비사가 점검 중 발견한 특이사항을 마이르노(My Renault) 앱이나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점검 내역 등 차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르노코리아 측2024-10-04 18:52:00
폭스바겐, 4천만 원 이하 ‘가심비’ 모델 판매량 증가폭스바겐이 4천만 원 이하 차량 모델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폭스바겐의 ‘제타 1.5 TSI’ 모델의 올해 1~8월 판매량은 1천188대다. 전년 동기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엔 한 해 판매량이 1천300대에 그쳤다. 제타는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세단 모델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3천810만 원이며, 컴팩트 세단임에도 510L의 넓은 트렁크 용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열 시트를 접으면 986L 공간이 확보돼 캐리어, 유모차 등을 실을 수 있다. 또한 폭스바겐의 해치백2024-10-04 18:27:00
서울대, 자동차 소재부품기업의 사업 다각화 지원 추진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역인 소재부품기업의 사업 다각화와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컨설팅 사업의 2차년도 시작을 알리는 사업설명회를 지난 2일 서울대 공과대학 38동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가 지난 해 국내 최초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세계적 트렌드인 OEM(현대차그룹)-대학(서울대)-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학·관 연계형 플랫폼을 구축하여 소재부품기업의 투자 여건 개선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모빌리티 소재부품기업 사업다각화 미래가치 창출 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중견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동화(Electrification), 친환경, 자율주행,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형 항공모빌리티)의 방향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소재부품기업의 사업 다각화 및 미래가치 모색이 시대적 요구로 부상했다. 특히 산업의 대전환에 대응해 내연기관 중2024-10-04 14:54:00
“전기차 급속충전때 발열 해결”… 현대모비스, 65개 신기술 공개현대모비스 ‘2024 연구개발(R&D) 테크데이’ 행사가 열린 2일 경기 의왕시 현대모비스 전동화 연구동. 지난해 12월 개설 이후 이날 처음 언론에 공개된 연구동 한편에 폭이 좁고 길쭉한 알루미늄 패널 하나가 보였다. 전기차를 급속 충전할 때 배터리 열을 관리하는 ‘배터리셀 냉각용 진동형 히트파이프’다. 열전도율이 높은 이 장치를 배터리셀 사이사이에 배치하면 급속 충전 시 영상 60도까지 치솟는 배터리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운전자가 조명으로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헤드램프’도 눈에 띄었다. 조명으로 바닥에 ‘좌회전 예정’이란 글자를 띄우는 방식이다. 보행자를 만났을 때 앞뒤 차량에 ‘사람이 길을 건너는 문양’을 만들어 위험을 알릴 수도 있다. 두 기술 모두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신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모빌리티 신기술 65개를 공개했다. 모두 2, 3년 안에 상용화될 기술들이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 기술 2024-10-04 03:00:00
GM한국사업장, 9월 3만8967대 판매… 전년比 6.6%↑GM한국사업장은 2일 지난달 내수 1958대, 수출 3만7009대 등 총 3만896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6.6% 늘어난 실적이다.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5.6%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44대, 트레일블레이저는 324대 팔렸다. 기타 차종은 트래버스 84대, 콜로라도 68대, GMC 시에라 31대, 타호 6대가 판매됐다.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1% 늘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2만3736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3273대를 기록해 총 3만7009대를 선적했다.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부터 최근 출시된 올 뉴 콜로라도에 이르기까지,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에 앞서 쉐보레의 대형 SUV 트래버스가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쉐보레 제품을 향한 긍정적인 시2024-10-02 19:19:00
르노코리아, 지난달 내수 판매 5000대 돌파… ‘그랑 콜레오스’ 신차효과 주효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010대, 수출 3615대 등 총 862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실적이다. 다만 내수 판매가 크게 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3900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아르카나(구 XM3) 579대, QM6는 468대, SM6 33대, 마스터 30대가 뒤를 이었다. 그랑 콜레오스는 본격적인 소비자 인도가 시작되며 준수한 판매량을 거뒀다. 반면 주력 차종인 QM6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4.2% 줄며 부진했다.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5% 줄었다. 아르카나 판매는 3444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46.7% 감소했다. QM6도 171대 판매되는 데 그쳤으며 전년 대비 81.8%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르노코리아는 9월 수출이 부산공장의 제한적 생산으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르노코리아는 신형 스포츠유틸리티2024-10-02 18:57:00
현대차·기아, 9월 판매량 59만대 4%↓…대세 하락 시작?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59만366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61만8612대)보다 4.03%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지난 9월 국내 5만5805대, 해외 28만801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3.7% 감소한 총 34만382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전년보다 3.5% 늘었지만, 해외 판매는 5.0% 감소했다.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5만5805대를 판매했다. 세단의 경우 그랜저 6120대, 쏘나타 4890대, 아반떼 3747대 등 총 1만5125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5314대, 투싼 4553대, 코나 2661대, 캐스퍼 4002대 등 총 2만85대가 판매됐다.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선 전년보다 5.0% 줄어든 28만8019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 지난달 국내 판매량 -14%기아는 지난달 국내 3만8140대, 해외 21만1002대, 특수 700대 등 전년대비 4.5% 감소한 24만9842대 판매량을 보였다. 지난해와 비교2024-10-02 17:45:00
“완벽한 블랙”…제네시스, 더 고급스런 ‘GV80 블랙’ 공개 제네시스가 완벽한 블랙을 입고 돌아온 럭셔리 대형 SUV ‘제네시스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GV80 블랙)’을 2일 공개했다.GV80 블랙은 ‘제네시스 G90 블랙’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블랙 모델이다.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콘셉트를 바탕으로 내외장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블랙으로 마감하고, 전용 소재 및 사양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GV80 블랙 외관은 크고 작은 요소들이 모두 블랙 색상으로 구현돼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을 더 부각시킨다.제네시스는 GV80 블랙의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가니쉬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루프랙 ▲리어 범퍼 몰딩처럼 두드러진 부품은 물론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빠짐없이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다.또 유광 블랙 색상의 22인치 휠과 블랙 전용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하고, 테일게이트에는 다크 메탈릭 색상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했다. GV80 블랙2024-10-02 13:56:00
자동차 리콜 ‘벤츠’ 가장 많아 …최근 6년간 리콜 250건2019년 이후 안전기준부적합 또는 안전운행지장 사유로 리콜을 가장 많이 실시한 자동차 회사는 벤츠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이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올해까지 리콜을 실시한 자동차 업체(건수 기준)는 △벤츠(250건) △BMW(166건) △현대자동차(148건) △폭스바겐그룹(131건) △기아자동차(100건) 순으로 파악됐다 .차량 대수 기준으로는 △현대자동차(502만 6199대) △기아자동차(329만 457대) △비엠더블유(132만 7202대) △벤츠(89만 8695대) △한국지엠(66만 6801대)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국산 차에 비해 리콜에 적극적이었다. 2019년 국산차 리콜 47건, 수입차 리콜 249건을 시작으로 △2020년 국산차 47건, 수입차 212건 △2021년 국산차 42건, 수입차 274건 △2022년 국산차 60건, 수입차 250건 등 수입차 리콜 건이 국산차 대2024-10-02 13:16:00
“해봤어?” 헤리티지의 현대차, 1억대 생산 새역사《현대차 누적생산 1억대 돌파현대자동차가 1967년 창립 이후 57년 만에 차량 누적 생산량 1억 대를 돌파했다(사진). 세계 주요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과 일본 도요타, 미국 포드 등 소수 업체만 보유한 대기록이다. 특히 다른 업체들의 경우 기록 달성까지 60년 이상 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가 크다. 정주영 선대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으로 이어지는 ‘도전과 혁신’ 헤리티지(유산)가 기록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는 해석이 나온다.》현대자동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발을 뗀 지 57년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했다. 자체 제작 기술이 없어 미국 포드로부터 기술을 들여와 ‘코티나’(포드의 세단 모델)를 조립 생산하던 것으로 시작해 60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다. 주요 완성차 브랜드 중 가장 빨리 달성한 기록이다. 지난해 세계 판매량 순위 1, 2위에 오른 도요타, 폭스바겐은 각각 60년과 68년이 걸렸다.● 대(代) 이은 도전2024-10-01 01:40:00
BYD 이어 ‘지커’ 韓대표 발탁…中 전기차 국내 진출 ‘속도’중국 지리그룹 산하 고급 전기차 브랜드인 지커(Zeekr)가 한국 지사 대표를 내정하고 국내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BYD(비야디)에 이어 중국 전기차 업체의 국내 시장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29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지커 인터내셔널은 ‘지커 코리아 프로젝트’의 현대코퍼레이션을 거쳐 BMW코리아 상품 매니저와 폴스타코리아 프리세일즈 총괄을 지낸 김남호 씨를 내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김남호 대표가 그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가능한 모델 조합을 확인하고 본사와 판매 가격을 조율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전했다.앞서 지커 측은 지난 7월 블룸버그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내년 하반기 서울과 경기에 전시장을 열고 2026년 1분기부터 고객들에게 자사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커는 왜건(001)과 세단(007), SUV(X·7X), MPV(7X·Mix)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지커는 지리자동차와 스웨덴의 볼보·폴스타, 영국 로터스 등 102024-09-30 14:50:00
볼보자동차, XC40 블랙 에디션 97대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달 15일부터 디지털 숍을 통해 ‘XC40 블랙 에디션’을 97대 한정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볼보 XC40은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유럽에서 4년 연속 프리미엄 콤팩트 SUV 판매 1위를 기록했고, 국내서도 단일 트림 기준 올해 1~8월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콤팩트 SUV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올해 2월 글로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색상이며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도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다. 20인치 5-스포크 하이그로시 휠에도 블랙을 입혀 존재감을 강조했다. 실내도 블랙 기어노브를 탑재하는 등 블랙 에디션 특유의 시크한 감성을 살렸다.(서울=뉴스1) 2024-09-30 14: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