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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업체도 반도체 수급차질로 감산…“대만과 협력 확대해야”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절반가량이 반도체 수급차질로 감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동차산업연합회(KAIA) 정만기 회장은 6일 오전 9시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자동차산업 변화와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이같은 자체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KAIA가 53개 국내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부품업체 48.1%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로 생산 감축 중이었다. 72%는 수급차질이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응답 업체 중 49.1%는 반도체 수급차질 등에 의한 완성차업체들의 생산차질 등으로 운영자금 애로가 심화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부품업체들 중 72%는 성능만 된다면 수입산을 국산으로 대체하겠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대만 정부와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반도체 수급애로를 타개해가면서 유동성 애로를 겪는 업체들에 대해 정부와 금융권이 선제적으로 특단의 금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2021-04-06 11:12:00
한국타이어, 美 전용 트레일러 전용 타이어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시장에 트레일러 전용 타이어 ‘밴트라 트레일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밴트라 트레일러는 고하중 트레일러를 위한 ‘밴트라 트레일러 TH31’을 포함 2가지 제품군, 총 12개 규격으로 구성돼 있다. 캠핑카, 5륜 트레일러, 여행용 트레일러, 보트 트레일러 등의 차량에 대해 탁월한 내구성과 안정된 주행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이 적용됐다. 밴트라 트레일러 모든 라인업에는 고강성 패턴 블록과 고하중 차량에 최적화된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디자인을 적용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밴트라 트레일러 TH31은 메인 지그재그 그루브가 적용돼 강력한 견인 성능과 함께 젖은 노면에서의 탁월한 배수 성능도 제공한다. 또한 폴리머 체인의 분리와 산화를 최소화한 새로운 컴파운드 믹싱 시스템(IMS)도 함께 적용돼 내구성을 한층 극대화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06 10:50:00
수입차 1분기도 벤츠-BMW가 대세…점유율 50%올해 1분기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시장 점유율이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수입차 1분기(1~3월) 판매량(신규등록 기준)은 지난해 1분기(5만4669대)보다 31.5% 늘어난 7만1908대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수입자동차가 집계한 1분기 최다 판매량 수치다. 벤츠는 3월 7597대를 판매하면서 1분기에만 총 1만9212대를 판매했다. BMW는 3월 6012대를 판매해 1분기 총 1만7389대를 판매했다. 벤츠와 BMW를 제외하면 1분기 1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수입차 브랜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점유율은 벤츠가 26.73%, BMW는 24.18%로, 두 브랜드의 점유율만 수입차 시장 전체 점유율의 50.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국내 완성차 업계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 쌍용자동차의 판매 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수입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와 다른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2021-04-06 07:50:00
- 수입차 거침없는 질주… 지난달 34% 성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고급차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계 4개 회사의 올 1분기 판매량이 국내 중견 3사의 판매량을 앞지를 정도로 대세가 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집계한 3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7297대로 지난해 3월보다 34.4% 증가했다. 올해 2월보다는 22.5% 늘었다. 이로써 1분기(1∼3월) 국내에 새로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2020년 1분기보다 31.5% 증가한 7만1908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가 7.9% 늘어나는 데 그친 걸 감안하면 수입차 선호 경향이 짙어지는 걸로 보인다. 독일계의 독주가 이어졌다. 독일계가 3월 69.4%를 비롯해 1분기 누적으로는 71.2%로 집계됐다. 두 자릿수 점유율은 독일계와 미국계뿐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3월 7597대 팔린 걸 비롯해 1분기 1만9222대로 전체 판매량 1위를 지켰고, BMW가 그 뒤를2021-04-06 03:00:00
포스코케미칼, 美전기차 시장에 ‘음극재’ 공급포스코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를 미국 전기차 시장에 공급한다. 포스코케미칼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배터리 회사 ‘얼티엄셀즈’에 음극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얼티엄셀즈는 2022년 배터리 ‘얼티엄’ 양산을 목표로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공장을 짓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음극재는 얼티엄셀즈의 본격적인 생산 시점에 맞춰 공급된다. 음극재는 배터리 안정성과 수명, 충전속도 등을 좌우하는 물질이다. 포스코케미칼이 독자 개발한 ‘저팽창 음극재’는 천연흑연을 원료로 써 가격을 낮췄다. 소재 구조도 개선해 인조흑연과 같은 수준으로 수명을 늘리고 충전속도를 높였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얼티엄셀즈 공급으로 현재 음극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1%로 4위 수준인 업계 내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티엄 배터리는 GM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뼈대)에 탑재된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2021-04-06 03:00:00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칸’ 부분변경 모델 출시쌍용자동차가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와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5일 출시했다. 이 모델은 2018년과 2019년 각각 나온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체적으로 강인하고 튼튼한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일체형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측면 모습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덱(적재 공간)은 고객이 용도와 필요성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스포츠는 1011L, 스포츠 칸은 1261L다. 스포츠 칸은 최대 700kg까지 실을 수 있다. 다이내믹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면 적용되는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차체 높이를 10mm 정도 올려 노면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의 주파 능력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긴급제동보조, 앞차출발경고, 차선이탈경보, 전방추돌경보 등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9.2인치 디스플레이로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모두 디젤엔진이다. 가격은 스포츠2021-04-06 03:00:00
지프코리아, 월 최다 판매 기록 경신… “상승세 ‘볼보’ 압도”지프코리아가 지난달 역대 최대 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지프코리아는 지난 3월 한 달간 총 1557대를 판매해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 순위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에 이어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안전의 대명사’로 국내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간 볼보(1251대)보다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작년 6월 기록한 1384대다. 9개월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올해 지프코리아 목표 중 하나인 ‘1만대 클럽’ 재입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작년 3월과 비교하면 177.5% 증가한 수치다. 모델별로는 아이코닉 모델인 랭글러가 총 513대로 브랜드 실적을 견인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와 체로키는 각각 394대, 302대로 성장에 힘을 보탰다.지프코리아 측은 레저와 캠핑 등 차박(차에서 숙박) 인기 추세가 이어지면서 SUV 수요가 높아져 신차 판매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2021-04-05 20:35:00
벤틀리, 누적 생산량 20만대 돌파… “20년 전 한 달 생산량 하루 만에 생산”벤틀리모터스가 지난 1919년 설립 이후 누적 생산량 20만대를 돌파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 하이브리드’가 지난달 26일 기준 누적 20만 번째 모델로 생산됐다고 5일 밝혔다. 벤틀리 모델 중 가장 오래된 ‘EXP2’와 함께 누적 생산량 20만대 돌파 기록을 기념했다. 벤틀리모터스 측은 이번 기록이 지난 20년간 이뤄진 변화가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만 번째로 생산된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는 1세대 컨티넨탈GT가 출시되던 해인 지난 2003년 이후 15만5582번째로 만들어진 모델이기도 하다. 현재 벤틀리 본사인 크루(Crewe) 공장에서는 20년 전 한 달 동안 생산한 대수와 동일한 85대의 차량이 하루 만에 생산된다고 한다.1919년 벤틀리가 설립된 이후 2002년까지 생산된 차량 대수는 총 4만4418대에 불과했다. 그중 크루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은 3만8933대다. 이 시기 생산된 차종은 블로워와 R-타입, 컨티넨탈, 뮬산, 아나지, 아2021-04-05 19:57:00
3월 수입차 판매 34.4%↑… “억눌렸던 소비심리 외제차로 폭발”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7297대로 전년(2만304대) 동기 대비 3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누적등록대수는 7만1908대로 작년(5만4669대)보다 3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브랜드 물량 증가와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수입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수입차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597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거뒀다. BMW는 6012대로 2위다. 2월까지 BMW가 벤츠를 근소한 차이로 추격했지만 지난달 국내 판매 물량을 넉넉하게 확보한 벤츠가 1500대 이상 차이를 벌리면서 치고나갔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2737대, 1628대로 뒤를 이었다. 파격 할인을 전개한 지프는 1557대로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고성능 B6 엔진을 도입한 볼보는 1251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다음으로는 미니 1224대, 포르쉐2021-04-05 19:07:00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렉스턴 스포츠&칸이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쌍용자동차는 정통 픽업 스타일로 변신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차소개 영상 등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신형 스포츠&칸의 주요 특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면서고 인상 깊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모험과 도전을 통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셀럽들의 시승 및 리뷰 등으로 구성됐다. 6일 오전 10시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합해 탄생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익사이팅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채롭게 확장될 수 있도록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Go Tough(고 터프)’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정통2021-04-05 17:59:00
‘DJ BMW’ 팝업 스튜디오 개소… 음악으로 경험하는 BMW 드라이빙BMW코리아는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 ‘DJ BMW’ 팝업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DJ BMW는 수입차 업계 최초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로, 기존에는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과 BMW 쇼룸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BMW코리아는 DJ BMW 운영 채널을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BMW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 스튜디오를 기획했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되는 팝업 스튜디오에서는 매일 12시간씩 DJ BMW가 선곡하는 드라이빙 뮤직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DJ BMW가 선곡하는 드라이빙 뮤직은 BMW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합하는 4개의 플레이리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재즈,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포함된다. BMW코리아는 팝업 스튜디오 운영 기간 동안 BMW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DJ BMW 클럽하우스 팝업 스튜디오 운영 기념 SNS 행사도 진행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2021-04-05 17:40:00
BMW코리아미래재단,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출범…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BMW코리아미래재단이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찾아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직무 탐색, 진로 방향 설정, 자동차 산업의 이해 등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BMW의 기술력과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자동차 산업 주요 업무와 트렌드, 직무 관련 역량 등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대상은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자동차학과 학생과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이다. BMW 코리아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 테크니션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첫 강연은 오는 15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자동차 정비사 직무’를 주제2021-04-05 17:34:00
4월 중고차 시세 하락… SM6 1300만원 부터 시작4월 중고차 시세가 예년과 달리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이 기간 국산 및 수입차 모두 세단 차종 하락폭이 컸다. 엔카닷컴은 2018년식 차종 빅데이터 기반으로 집계한 이달 중고차 시세를 5일 공개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4월은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평균 보다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1.17% 줄었다. 감가 폭이 가장 큰 모델은 SM6였다. 국산차 전체 평균 보다 평균 시세는 3.54%, 최소가는 5.77%까지 큰 폭으로 떨어져 1300만 원 대부터 구입이 가능해졌다. 이는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더 뉴 SM6 모델 할인 프로모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더 뉴 K5 2세대, 올 뉴 K7도 각각 2.75%, 2.22% 하락했다. 반면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와 코나는 평균 시세가 각각 0.64%, 0.46%로 소폭 상승했다. 수입차 역시 전월 대비 평균 0.84% 소폭 하락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세단 모델들의 하락폭이 큰 것2021-04-05 17:29:00
렉서스, 2025년 전 차종 전동화 실현… 미래 전기차 ‘LF-Z’ 첫 선렉서스가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 20종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렉서스는 지난달 30일 브랜드 변혁을 위한 대응 내용을 발표했다. 렉서스는 2025년 전 차종에 전동화를 설정해 판매 비율이 가솔린 엔진 자동차 비율을 웃도는 것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또 2050년에는 전 모델 라인업의 재료, 부품, 차량 제조에서부터 차량 물류, 최종 폐기 등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서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자동차 만들기에 도전할 방침이다. 렉서스는 현재 전세계 90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9종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계 판매 대수는 193만대다. 사토 코지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올해 출시되는 2종의 새로운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화되는 라이프 스타일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서스는 전기차 콘셉트카인 ‘LF-Z 일렉트리파이드’도 처음 선보였다. 단2021-04-05 17:00:00
은성수 “HAAH, 시간 더 달라고…쌍용차 이해관계자 지혜 모아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법정관리 초읽기에 들어간 쌍용자동차에 대해 “4월1일까지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투자의향서가) 오기를 기다렸는데 팩트는 안 온 것 같다. (HAAH이) 시간을 (좀 더) 달라고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금융투자업권 CEO(최고경영자)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간을 계속 끌 수는 없는 것이니깐 (HAAH에) 의견을 빨리 달라고 하고, (빨리) 안 오면 이제 더 이상 없는 것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와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 협상이 사실상 불발로 끝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회생절차 개시까지 남은 시간은 1~2주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회생법원은 이달 6일까지 쌍용차 채권자협의회(대표 채권자 산업은행)와 법원 관리위원회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은 위원장은 “(채권단도) 조금만 더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2021-04-05 15:28:00
마세라티, ‘엑스트라오디너리 케어 프로그램’ 진행마세라티는 이달 고객 차량 케어를 강화한 ‘마세라티 엑스트라오디너리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차량 사고 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존 ‘마세라티 케어 서비스’에 차량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 주는 ‘마세라티 신차보험 프로그램’을 신규로 추가 확대했다. 마세라티 신차보험 프로그램은 본인 과실 50% 이하의 차대차 사고 시 수리 비용이 차량 구매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신차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4월 출고 차량에 한하며 보장 기간은 출고 후 1년 미만이다. 또한 제휴 금융사 리스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는 외장 손상 발생 시 보상한도 500만 원까지 수리 및 교환 비용을 지원하는 ‘마세라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05 14:59:00
한불모터스, 봄철 에어컨 필터 교체 행사 실시한불모터스가 봄철을 맞아 에어컨 필터 교체 행사(블라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6월 30일지 약 세 달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봄철을 맞이해 차량 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들은 에어컨 필터 부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사고∙보험 수리, 부품 판매는 제외된다. 필터 교환 고객에게는 송풍 시스템 및 냉각기 내부 세균 및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실내 케어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필터를 교환하지 않은 고객 역시 유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임비는 무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05 14:46: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친환경 사업 ‘교실숲’ 프로젝트 진행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교실숲 프로젝트를 비롯한 환경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강원도 지역 산림 녹화 사업에도 참여한다. 교실숲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표적인 환경 프로젝트이다. 세계 각국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반려식물로 채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서울 마포초등학교와 화계초등학교 60개 학급에 600그루의 반려식물을 기증했다. 사연공모를 통해 올해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할 초등학교 두 곳 중 한 곳은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송천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나머지 1개교는 이달 중순에 선정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2개교 총 50개 교실이 각 10그루씩, 총 500그루의 반려식물들로 채워진다. 성인에 비해 면역체계가 완전치 않은 어린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배치, 외부로부터의 미세먼2021-04-05 11:53:00
한국타이어,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에 ‘벤투스 S1 에보2 SUV’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 핵심 모델 ‘ES6’와 ‘EC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순수전기 SUV ES6는 니오 주력 모델로 최고출력 544마력, 정지 상태에서 4.7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보유했다. 특히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100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의 경우 610km를 주행 가능하다. EC6의 경우 순수 전기 쿠페형 SUV 모델로 정지 상태에서 4.5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100kWh 배터리팩 장착 시 1회 완충 최대 주행거리가 615km에 달한다. 이번에 니오 ES6와 EC6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2 SUV’는 고강성 비드 필러를 장착해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 타이어다. 노면과 접촉하는 트레드 설계를 최적화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구현하며 특히 소음을 최소화해 고속 주행에서도 안락하고 정숙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니오와의 파트너십은2021-04-05 11:45:00
벤츠 밴 사업부-자일자동차, 바디빌더 계약 체결… 미니버스 판매 시작자일자동차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519 CDI 엑스트라 롱’ 기본 차량을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컨버전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는 15인승, 17인승, 20인승의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만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8940만 원부터(15인승 기준) 시작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20인승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어린이 운송 차량과 마을버스로 컨버전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대우자동차로부터 자동차 판매 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법인으로 소형 버스인 레스타를 포함, 자일대우상용차에서 생산하는 중대형 버스를 판매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및 부품 판매, 렌터카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일자동차판매는 수십년간 쌓아온 영업 노하우 및 지역 네트워크로 축적된 판매 분석 시스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타겟2021-04-05 1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