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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우주여행업체 ‘버진갤럭틱’과 파트너십 연장… “우주선 끄는 레인지로버 공개”랜드로버는 세계 최초 상업용 우주선 운항사인 버진갤럭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랜드로버는 모든 우주비행사들의 생활 속 일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념해 랜드로버는 에디션 모델인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Astronaut)’을 선보였다. 레인지로버 애스트로넛이 버진갤럭틱 최신 우주여객기를 견인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에디션을 비롯해 랜드로버 주요 모델은 ‘스페이스십투(SpaceShipTwo)’의 정기 상업 비행 시작에 맞춰 버진갤럭틱 업무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투입된 랜드로버 모델들은 버진갤럭틱팀을 수송하고 우주선 견인, 장비 수송 및 이륙 전 활주로 청소 등 일상 업무에 활용된다. 랜드로버는 앞서 진행한 두 번의 우주여행에서 이를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버진갤럭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에 위치해 있던 기존 제조 및 테스트 설비를 세계 최초의 특수목적용 상업 우주공항인 뉴멕시코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도 지원2021-03-31 13:45:00
제네시스,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 ‘엑스’ 공개제네시스가 31일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이날 글로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진행한 콘셉트카 공개 행사와 콘셉트카의 주요 디자인 특징을 보여주는 영상을 올렸다. 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콘셉트, GV80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은 제네시스의 다섯번째 콘셉트카로,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질적인 요소를 극적으로 담은 콘셉트카”라며 “제네시스만의 창조적이고 대담한 시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콘셉트카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차량 내?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 적용한 두 줄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제네시스 엑스의 차명은 브랜드명 ‘제네시스’에2021-03-31 12:21:00
볼보, 24주 육아휴직 제도 도입… 입양·대리·동성 부부도 대상볼보자동차는 전 세계 4만 명 이상 모든 생산 및 사무직을 대상으로 24주간 유급 육아휴직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1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라면 성별에 상관없이 유급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부모가 된 이후 3년 이내에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기본급의 80%를 한도 제한없이 보전받게 된다. 특히 이 같은 글로벌 정책은 실질적인 지원을 담고 있는 것으로 입양 및 위탁 양육, 대리 부모, 동성 부부 등 출산 여부와 상관없이 법적으로 인정받는 모든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성별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양육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부모들을 지원하는 것이 성별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고, 그들의 커리어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볼보는 항상 가족 중심적, 인간 중심적인 회사로 자리해왔다”며 “새로운 육아휴직 정책은 가치를 입증하는 것은 물론2021-03-31 11:32:00
한국타이어, 美 MLB 공식 후원 연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메이저리그(이하 MLB)와 공식 후원을 연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정규 리그 경기는 물론 포스트시즌 주요 경기에 노출된 다양한 광고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해왔다. 특히 메이저리그 구장 현장에서 진행되는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메이저리그 산하 방송사인 ‘MLB 네트워크’와 공식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등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특별한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MLB 최고 투수로 손꼽히는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를 중심으로 구성했던 광고 캠페인도 지속하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MLB 공식 후원을 통해 자동차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성공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쌓아왔다”며 “이번 연장 계약으로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3-31 11:19:00
폭스바겐코리아, 11번가서 ‘티록’ 판매… 최대 425만원 할인폭스바겐코리아는 11번가와 손잡고 역대급 혜택을 담은 ‘신형 티록’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1일 11번가를 통해 ‘신형 티록’ 상담 신청을 한 고객 중 4월 출고 고객에게는 폭스바겐과 11번가가 준비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최대 425만 원 할인과 함께 11번가 및 SK 제휴사 등에서 사용 가능한 SK 페이 포인트 20만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11번가를 통해 상담 및 4월 출고한 모든 고객에게는 폴크스바겐 독일 본사에서 플레이모빌과 함께 제작한 T1 캠핑버스 또는 비틀 라이프스타일 굿즈 중 하나를 증정한다. 이번 방송은 4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 당일 오전 10시까지 라이브 방송 알림 설정을 마친 선착순 1500명에게는 비타500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으로 출제되는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방송 중 신형 티록 예약금 1만2021-03-31 10:59:00
렉서스코리아, 플래그십 ‘LS’ 법인 상품 출시… 차량 유지 관리 최적화렉서스코리아는 법인 고객 전용 프로그램인 ‘뉴 LS 오토 케어 리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포함해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는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신차 교환 보험 프로그램(3년) ▲프리미엄 차량 외장관리 ▲겨울용 타이어 서비스(4본 교환 및 보관) 혜택으로 구성된다. 법인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 합리적 이용이 가능하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뉴 LS는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 등으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법인 고객 비율이 높은 LS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LS 오토 케어 리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S’ 출시를 기념해 렉서스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오는 6월 말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렉서스 오토 케어 리스’ 이용 고객에 한해 1회차 리스료를 전액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렉서스 오토 케어 리스는 차량에 대한 유지 및 관리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며 매월 이2021-03-31 10:30:00
제네시스,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공개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가 베일을 벗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31일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글로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콘셉트, GV80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은 제네시스의 다섯번째 콘셉트카다.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차량 내·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 적용한 두 줄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명은 브랜드명 ‘제네시스’(Genesis)에 숨겨진 영웅(Hidden Hero)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엑스’(X)를 붙여 완성됐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질적인 요소를 극적으로 담은 콘셉트카”라며 “창조적이고 대담한 시도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를 통해 제네시스가 제안하는 미래 디자인 비전을 만나보2021-03-31 09:42:00
제네시스, 숨겨진 영웅 ‘X’ 콘셉트카 전격 공개제네시스가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31일 처음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영상에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진행한 콘셉트카 공개 행사와 콘셉트카의 주요 디자인 특징을 보여주는 내용이 담겼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질적인 요소를 극적으로 담은 콘셉트카”라며 “제네시스만의 창조적이고 대담한 시도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를 통해 제네시스가 제안하는 미래 디자인 비전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콘셉트, GV80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은 제네시스의 다섯번째 콘셉트카다.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번 콘셉트카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차량 내∙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 적용한 두 줄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2021-03-31 09:00:00
車반도체 MCU 공급 대란…삼성전자에 주문하면 안되나차량용 반도체 MCU(마이크로 콘트롤 유닛) 공급 대란으로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가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에 이목이 집중된다. 세계 MCU 생산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대만 파운드리 TSMC처럼 삼성전자도 MCU를 주문받아 만들면 되지 않냐는 말이 나오지만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MCU 생산은 수익성 문제와 공정 전환 등으로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모바일 AP와 같은 첨단 반도체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차량용 MCU는 이들 첨단 반도체에 비하면 수익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모바일용 AP의 평균판매가격이 10달러 이상인데 비해 차량용 MCU 평균판매가격은 1달러대여서 파운드리 입장에서는 ‘돈’을 벌기 힘들다. 수익성은 낮은 반면 자동차에 사용되는 부품이기에 품질관리는 까다롭다. 만약 납품한 MCU가 이상이 생겨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완성차 업체의 리콜까지 이어지면 파운드2021-03-31 05:13:00
[단독]한남동 테슬라 화재 원인 4개월째 미궁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아파트 지하주차장 벽을 들이받은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대형 로펌 변호사가 숨진 지 4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사고 원인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사고 원인을 밝힐 결정적 단서로 꼽혔던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가 해외에서 들여온 전문 장비로도 풀리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경찰로부터 사고 차량 분석을 의뢰받은 국과수는 기존 장비로는 EDR의 분석이 어려워 지난달 3일 테슬라의 기록 정보를 추출할 전용 장비를 해외에서 들여왔다. 대당 580만 원가량 하는 이 장비는 모든 테슬라 차종의 EDR 기록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장비 도입도 현재까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국과수는 이달 중순 서울 용산경찰서에 “EDR 분석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내왔다. 서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서 국과수는 “사고로 인해 EDR이 크게 손상돼 기록을2021-03-31 03:00:00
4분30초 충전으로 100km 거뜬… 달리는 ‘에너지 저장소’기아가 30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단 첫 전기차 ‘The Kia EV6’를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미래형 내외부 디자인과 첨단 기능이 눈에 띈다. EV6 전면부는 기존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한층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후면엔 날개를 단 듯한 디자인을 담아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강화하면서 고성능 차의 느낌까지 더했다. EV6 내부는 평평한 바닥이 가져다주는 전기차 특유의 넓은 공간과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축간거리(앞뒤 바퀴 중간 사이 거리)는 2900mm로 준대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웃도는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이동수단을 넘어 생활공간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기아의 미래차 주제를 잘 반영했다는 느낌이 든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넓게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앞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해준다. 센터2021-03-31 03:00:00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잔존가치 1위친환경차로 각광받는 하이브리드 차량 중 중고차로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차는 기아 K7 프리미어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차 중에서는 렉서스 ES300h 7세대가 중고차로 감가가 적었다. 인터넷 중고차 거래 사이트 엔카닷컴이 30일 빅데이터 분석을 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식 주행거리 4만 km 이하 무사고 차량을 기준으로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가 잔존가치율 90.46%로 가장 높았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중고차로 3400만∼4370만 원에 팔리고 있다. K7의 후속으로 평가되는 K8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상반기(1∼6월) 중 선보일 예정인데도 K7 하이브리드 선호도가 높은 게 눈에 띈다. 2위는 현대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86.81%)로 중고차 값은 옵션에 따라 3400∼4400만 원 수준이었다. 그 뒤를 △기아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82.02%)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79.88%) △기아 더 뉴 K5 하이브리드 2세대(77.11%) 등이 이었다. 수입차 중에서2021-03-31 03:00:00
기아 역량 총집결한 ‘EV6’… 핵심 가치는 고효율·고성능기아 전기차 ‘EV6’가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 EV6의 핵심은 고효율·고성능 실현에 있다.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10km에 달한다. 고성능 GT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롱 레인지 모델 기준 5000만 원 중반으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에 비해서는 조금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GT 모델은 7000만 원 초반이다. 기아는 30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개한 EV6 발표 영상에서는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EV6가 선사할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소개했다. 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다. 특히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송호성 기아 대표는 “기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EV6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2021-03-30 17:53:00
기아 EV6, 4분30초 고속충전하면 100㎞ 주행…“ESS 역할도”기아는 30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EV6를 선보였다. EV6에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신속한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최대 80%까지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단 4분 30초의 충전만으로도 100㎞ 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효율을 끌어올렸다. 또 EV6는 움직이는 에너지 저장소(Energy Storage System)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차량 외부로 220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덕분인데, 이를 활용하면 기존 차량으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활동들이 가능해진다. EV6의 V2L 기능은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kW보2021-03-30 17:41:00
[화요 명차]SUV보다 세련된 ‘XM3’… 르노삼성이 꺼낸 비책‘칠전팔기’는 르노삼성자동차에게 친숙한 단어다. 르노삼성은 위기마다 비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수많은 악재에 시달려도 쉽게 무너지는 법이 없다. 신차 부재를 겪었을 땐 소형 SUV(QM3)로 활로를 찾았고, SM6와 QM6를 잇달아 선보이며 반전을 거듭했다. 이번에는 XM3가 나섰다. 르노삼성은 ‘코로나19 시대’ 한고비를 넘길 적임자로 이 차를 낙점했다. 지난해 3만4091대 팔린 XM3는 출시 당시 4개월 연속 월 5000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르노삼성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만큼 XM3 상품성은 기존 제품군에 비해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이다. 무엇보다 독특한 생김새는 경쟁 모델 대비 가장 큰 차별점이다. XM3는 국내 최초 쿠페형 크로스오버 SUV로 세단과 SUV 장점을 섞어 탄생했다. 쿠페형 SUV답게 옆모습에서는 세단 느낌의 세련미가 물씬 풍긴다. 매끈하게 잘 빠진 허리선이 한껏 추켜세워진 엉덩이로 이어지며 역동적인 느낌도 전달한다. XM3 차체 크기2021-03-30 16:52:00
‘반도체 대란’에 현대차 울산1공장 가동중단…“아이오닉5 생산 어쩌나”‘반도체 대란’에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이 결국 가동을 중단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1공장의 휴업을 결정했다. 코나 전방 카메라 반도체, 아이오닉 5 PE모듈 수급 차질이 발단이 됐다. 지난 29일 노사 간 긴급회의를 진행한 지 하루 만에 내린 결정이다.그동안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문제가 불거진 올해 초부터 직접 반도체 업체와 물량 확보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원활한 생산을 위해 매주 재고를 점검하고, 수급 상황에 맞춰 생산계획을 조정했다.적극적인 대응으로 사전에 재고를 비축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장기화하면서 감산 우려가 현실화 됐다. 울산1공장은 아이오닉5, 코나 등을 생산하는 핵심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휴업으로 아이오닉5 생산도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문제는 반도체 수급 해소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반도체 부족은 3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2021-03-30 14:24:00
팅크웨어, 택시 전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XI’ 출시팅크웨어는 택시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MXI’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나비 MXI는 8인치 내비게이션으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신형 지도 플랫폼 ‘아이나비 웨어’가 기본 탑재됐다. 아이나비 웨어는 전체적으로 고도화된 UI를 통해 보다 직관적인 경로 안내와 주변정보 전달이 전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TE나 스마트폰 테더링을 기반으로 한 통신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실시간 교통정보 및 경로안내가 제공되며 주변 편의시설 검색, 고속도로 및 경로 내 CCTV를 통한 실시간 확인은 물론 무선 지도 개선 기능도 지원된다. 또한 별도 통신 동글 장착 시 네이버 AI 플랫폼인 ‘클로바’도 사용할 수 있다. 음성 명령을 통한 목적지, 주변시설, 날씨 검색, 실시간 도로별 교통상황 안내 등 음성 기반 인터렉션을 통한 다양한 기능 활용이 지원된다. 또한 택시 운행에 있어 필요한 앱 미터기를 비롯해 빈차등, 택시 표시등 등도 연동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관계자는2021-03-30 09:21:00
벤츠코리아, 지구를 지키는 1시간 소등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동참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2021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 2021)’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구촌 전등 끄기는 세계자연기금이 지난 2007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해 기후변화 심각성을 되새긴다는 취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들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공공건물에서만 1시간 소등으로 약 3131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다임러그룹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 참여를 권장했으며 벤츠코리아는 그룹 정책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이번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벤츠코리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스퀘어와 협의해 지난 27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사무실 내부 뿐 아니라 건물 외벽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로고와 미디어 파사드를 일제히 소등했다. 벤츠코리아 외에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다임러트럭코리아, 벤츠모빌리2021-03-29 20:23:00
MINI코리아, ‘JCW 오너스 트랙 데이’ 개최MINI코리아는 고성능 소형차 ‘JCW’ 고객대상 트랙데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면서 도심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고성능 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다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스릴 맥시마이즈드 위드 유어 MINI’를 주제로 트랙 주행, 리버스 턴, 짐카나 등의 드라이빙 프로그램, 그리고 차량 특성에 맞는 주행 스킬과 간단한 정비를 배울 수 있는 JCW 미캐닉 클래스를 비롯한 여러 사이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결 형태로 펼쳐지는 짐카나 프로그램에서는 우수 기록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MINI JCW 오너스 트랙 데이는 소유 고객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 각 20팀씩 총 40개팀 동반 1인 포함 80명만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9일부터 MINI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 원이며 참가자 및 동반자에게 키 스트랩, JCW 파우치와 캡을 선물로 제공한2021-03-29 13:48:00
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미래 공학 리더 발굴 프로그램”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커넥티비티 등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공학 리더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지난 주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한 대회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본선 경기에는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10개 고등학교 대표팀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카메라와 라이다센서, DC모터 등이 탑재된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을 각자 코딩해 수준 높은 자율주행 실력을 뽐냈다. 청소년 공학 리더는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공학한림원, 인천대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와 교육, 연구활동 등 3단계로 구성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1년 동안 참여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 모형을 제작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2021-03-29 11: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