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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업계 ‘셧다운’ 여파에 테슬라도 생산 차질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의 가동 중단이 이어지면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생산 차질을 겪었다. 25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프리몬트 공장이 부품 부족으로 이틀간 멈췄고, 어제(24일)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생산 일시중단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에서 제작하는 자율주행 관련 칩 부족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양사가 계약과 부품 관련된 정보를 함구하고 있지만, 보급형 차종 ‘모델3’에 탑재되는 HW 3.0 칩은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에서 제작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IT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의 부족한 부품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테슬라는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는에서 자율주행 칩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텍사스의 이상 한파로 대규모 정전에 이은 수도 공급 중단 사태가 벌어지면서,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전자 S2라인과 NX2021-02-26 11:54:00
푸조, 브랜드 상징 ‘사자’ 로고 교체… 고급화 전략 본격 개시푸조가 10년만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사자 로고를 교체했다. 푸조는 2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푸조 뉴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행사에서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였다. 푸조는 1850년부터 사자 로고를 사용해 왔다. 푸조 최초의 공장이 설립된 프랑스 벨포르지역 상징적인 동물이었던 사자는 150여 년이 지난 현재, 자신감과 본능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푸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이후 10년 만에 공개된 열한 번째 로고는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변화했다. 사자가 앞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은 웅장한 사자의 얼굴로, 입체적인 형태는 평면적으로 바뀌어 디지털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신규 로고는 브랜드의 영광스러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푸조는 신규 로고를 전환점 삼아 브랜드의 고급화를 가속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 제로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이 맞이한 혁명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신규 로2021-02-26 11:38:00
시간 번 쌍용차…법원 “회생절차 개시결정 보류” 회신법원이 당초 이달 말로 예정돼 있던 쌍용자동차 회생 개시 시점을 유예키로 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다음달 중순까지 ‘P플랜(사전회생계획·Pre-packaged Plan)’ 돌입을 위해 KDB산업은행과 잠재적 투자자 HAAH오토모티브를 설득할 방침이다. 26일 쌍용차 관계자에 따르면 쌍용차는 25일 법원으로부터 “ARS 기간 연장과 관련하여 법원은 이해관계자 간의 협의가 지속되고 있는 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보류한다”는 질의 회신을 받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해관계자 간 협의를 통한 P플랜(사전계획안) 제출시간을 보장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21일 서울 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ARS 프로그램)를 접수했으며,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2월 말까지 회생 개시 기간을 연장했다. 이후 대주주 마힌드라와 HAAH오토모티브, 산은, 쌍용차가 참여하는 4자 협상이 사실상 좌초됐고, 쌍용차는 마지막 수단으로 ‘P플랜’(사전회생계획2021-02-26 10:58:00
마세라티, 부산서 ‘르반떼 모바일 쇼룸’ 운영마세라티는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에서 ‘르반떼 모바일 쇼룸’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쇼룸에서는 마세라티 최초의 SUV 르반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 고객은 마세라티 영업직원을 통해 상세한 차량 소개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쇼룸 현장 방문 고객에게는 마세라티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르반떼 로얄 에디션은 감각적인 쿠페형 디자인의 SUV인 르반떼 한정판 모델이다. 외관은 이탈리아 지중해의 강인함과 여유로움이 녹아 든 블루 로얄 색상이 적용돼 우아함을 더했다. 실내는 이탈리아 최고의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펠레테스타 가죽을 적용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감성을 전달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2-26 10:53:00
케이카, 사회초년생에 준중형·풀옵션·무채색 중고차 추천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새 출발을 알리는 봄이 다가오며 중고차 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 시즌에는 새학기를 맞는 대학생 또는 새롭게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이 생애 첫 차를 활발히 구매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고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문화로 인해 신차보다는 중고차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실제 케이카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1월 한 달 간 2030 연령층 구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케이카는 첫 차 구매에 나서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좋은 중고차를 고르는 요령을 공개했다. 먼저 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목적과 예산을 정확히 설정해야 한다. 출퇴근, 여가 등 목적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진다. 장거리 출퇴근이 목적이라면 디젤, 하이브리드와 같이 연비가 높은 차를 고르는 것이 좋다. 캠핑, 차박 등 여가활동을 즐긴다면 공간 활용이 뛰어난 SUV 차량이 유리하다. 예산을 세울 땐 차량 금액2021-02-26 10:34:00
페라리,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 출전 확정페라리가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전격 출전한다. 페라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오는 2023년도부터 FIA 주최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 최상위 클래스인 르망 하이퍼카(LMH) 참가를 확정했다. 페라리는 일정 기간 동안의 연구와 분석 과정을 마치고, 최근 진행된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단계를 시작으로 새로운 LMH 차량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트랙 테스트 프로그램, 차량 이름, 그리고 팀 공식 크루가 될 드라이버의 이름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페라리 이번 LMH 클래스 출전은 1973년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 프리미어 클래스 공식 참가 이후 정확히 50년만의 일이다. 페라리는 2017년 WEC 우승을 포함해 클로즈드 휠 경기에서 총 24개의 세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르망 24시에서는 36번 우승했다. 페라리 존 엘칸 회장은 “70년이 넘는 페라리 레이싱 역사에서 클로즈드휠 차량이 수차례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트랙 주행의 경험에서 얻어진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2021-02-26 10:22:00
3월 중고차 성수기 돌입… 사고·허위매물 판별 중요3월은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해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기다. 입학이나 취업, 인사 발령 등 상황이 맞물림에 따라 새롭게 차를 구매하거나 바꾸려는 수요가 높아져 거래가 활발해진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3월 본격적인 중고차 시장 성수기에 들어가기 앞서 중고차 구매 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소개한다.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바로 사고 여부다. 중고차 사고 기준은 자동차관리법상 ‘주요 골격 부위 판금, 용접, 수리 및 교환’이 있을 경우를 말한다. 도어·본넷·프론트펜더·트렁크 등 외부 패널(기록부 상 외판)의 경우 단품으로 교환 가능하고, 교환 시 자동차 성능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사고로 분리 되지 않는다. 엔카닷컴에서 진행하는 ‘엔카진단’은 이러한 자동차관리법을 기준으로 엔카 진단평가사가 사고∙무사고 여부 판단, 옵션과 등급까지 확인하는 서비스로 전문 진단평가사가 인증하는 ‘무사고차량’이 바로 엔카진단 차량이다. 좋은 중고차 판별이 어려울 시 플2021-02-26 10:12:00
- 2만5000대… 사전계약 첫날 기록 갈아치운 아이오닉5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단 첫 차량 ‘아이오닉5’가 현대자동차그룹 출시 차량의 역대 사전계약 첫날 기록을 갈아 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이오닉5 사전계약을 시작한 결과 첫날에만 약 2만5000대의 계약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아이오닉5를 공개하며 내건 올해 연간 판매 목표(2만6500대)에 육박했다. 이날 기록은 현대차·기아의 역대 사전계약 첫날 기록인 2만3006대(2020년 7월·4세대 카니발)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첫 E-GMP를 단 미래 전기차의 기대감이 컸고 정부·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서 인기를 끌었다고 보고 있다. 아이오닉5는 5200만 원부터 시작하는 익스클루시브와 5700만 원부터 시작하는 프레스티지 등 2개 트림 사전계약이 진행 중이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는 4월부터, 롱레인지 4WD는 5월부터, 스탠더드 모델은 6월부터 각각 첫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2021-02-26 03:00: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전기차 시대, 슈퍼카의 변신흔히 ‘슈퍼카’라고 일컫는 초고성능 스포츠카들에는 몇 가지 공통적 특징이 있다. 빼어난 스타일, 민첩한 운동 특성, 폭발적 가속 성능 등이 대표적이다. 요즘 자동차 업계의 중요한 화두인 전동화가 진행되더라도, 이런 특징은 그대로 이어질 것이다. 스포츠카는 말 그대로 운전자가 자동차의 성능을 만끽하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차고, 차의 동력원에 관계없이 운전에서 얻을 수 있는 쾌감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요즘도 전기 모터의 힘으로 달리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들이 하나둘 선보이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자동차 동력원의 주류는 내연기관 즉 엔진이다. 특히 고성능을 추구하는 차들일수록 엔진의 중요성은 컸다. 빠른 가속과 높은 속도를 모두 낼 수 있는 강력한 엔진을 설계하고 만드는 일은 오랫동안 스포츠카 업체들의 핵심 역량이었다. 엔진을 강력하게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배기량을 키우는 것이었다. 엔진은 연료와 공기를 섞어 태움으로써 힘을 얻는 만큼2021-02-26 03:00:00
아이오닉5, 첫날부터 사전계약 돌풍…역대 기록 갈아치워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단 첫 차량 ‘아이오닉5’가 현대자동차그룹 출시 차량의 역대 사전계약 첫날 기록을 갈아 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이오닉5 사전계약을 시작한 결과 첫 날에만 약 2만5000대의 계약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아이오닉5를 공개하며 내건 올해 연간 판매 목표(2만6500대)에 육박했다. 이날 기록은 현대차·기아의 역대 사전계약 첫날 기록인 2만3006대(2020년 7월·4세대 카니발)를 뛰어 넘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첫 E-GMP를 단 미래 전기차 기대감이 컸고 정부·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어서 인기를 끌었다고 보고 있다. 아이오닉5는 5200만 원부터 시작하는 익스클루시브와 5700만 원부터 시작하는 프레스티지 등 2개 트림 사전계약이 진행 중이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는 4월부터, 롱레인지 4WD는 5월부터, 스탠다드 모델은 6월부터 각각 첫2021-02-25 18:27:00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4종 국내 출시… “더 날렵하고 강렬하게”포르쉐코리아가 4도어 스포츠 세단 ‘신형 파나메라’를 국내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파나메라는 ‘파나메라 4’와 롱 휠베이스 바디 형태의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 S’ 등 총 4종이다. 이크제큐티브 모델은 2015년 이후 6년 만의 국내 출시로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다.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 S는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포르쉐 관계자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의 외관 디자인은 날렵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고, 내부 인테리어는 럭셔리 소재를 활용해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신형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 가격은 각각 1억 4290만 원, 1억 5140만원이다. 파나메라 GTS와 ‘파나메라 터보 S는 각각 2억 1130만 원, 2억 9410만원이다.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상반기(1~6월)출시 예정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2021-02-25 16:50:00
아이오닉 5, 초반 흥행 성공했다…“1시간 만에 1만8000대 사전계약”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사전계약만으로 올해 국내 생산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25일 증권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 물량이 1시간 만에 1만8000대를 돌파했다. 아직 집계 중이지만, 이날 2만5000대 이상 사전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아이오닉 5는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선보인 야심작이다. 올해 국내 2만6500대, 전체 7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전계약만으로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더욱이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아이오닉 5 판매는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아이오닉 5의 흥행 성공 배경으로 높은 전기차 상품성과 보조금 등을 꼽았다. 아이오닉 5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기존에 제공하지 못했던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 소비자에게 최적화한2021-02-25 15:32:00
미쉐린, 2050년까지 100% 지속 가능한 타이어 생산미쉐린이 오는 2050년까지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타이어를 100%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2017년 미쉐린은 에어리스와 커넥티드, 재충전이라는 혁신적인 콘셉트를 도입하고, 완벽하게 지속 가능한 미래 타이어 ‘비전 콘셉트 타이어’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050년까지 100% 지속 가능한 타이어를 만들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현재 미쉐린 그룹에서 제조되는 타이어 약 30%에 달하는 소재가 천연, 재활용 혹은 기타 지속 가능한 원료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날 미쉐린 타이어는 200개 이상의 성분으로 구성된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다. 주 원료는 천연 고무지만, 합성 고무, 금속, 섬유와 타이어 구조를 보강하는 카본블랙, 실리카, 가소제(레진 등)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완벽하게 균형 잡힌 이 구성요소들이 상호적으로 작용해 성능, 주행성 및 안전성의 균형을 최적으로 맞추는 동시에 타이어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2021-02-25 12:01:00
코나EV 리콜비용 1兆 어떻게 분담하나…현대차·LG엔솔 힘겨루기 현대자동차가 세계시장에서 코나 전기차(EV) 등 8만1701대의 배터리를 전량 교체키로 한 가운데 1조원에 이르는 비용 분담을 놓고 LG에너지솔루션과 치열한 힘겨루기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차는 24일 지난해부터 잦은 화재사고를 일으켜온 코나EV 등 8만1701대의 배터리를 전량 교체하는 자발적 리콜을 단행키로 했다. 리콜 대상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7월 LG에너지솔루션 중국 장쑤성 난징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EV, 아이오닉, 전기버스 일렉시티다. 국내 리콜 대상은 코나EV(OS EV) 2만5083대, 아이오닉EV(AE PE EV) 1314대, 전기버스 일렉시티(LK EV) 302대 등 2만6699대, 해외 리콜 예정대수는 코나EV 5만597대, 아이오닉 4402대, 일렉시티 3대 등 5만5002대다. 국토부는 LG에너지솔루션 난징공장에서 2017년 9월~2019년 7월 초기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의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지목했다.2021-02-25 11:55:00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 개최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이 여덟 번 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소재)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웅희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8기 발대식은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기존과는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프라인 발대식에는 5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했다. 대학생 멘토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생 멘토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발대식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는 현대차그룹 등 활동 관계자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학생 멘토 대표의 활동 포부 발표 및 활동 선서, 장학 증서 전달식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2021-02-25 11:35:00
현대차그룹 17개 차종, 미국 IIHS 충돌평가서 최고 수준 기록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2개 모델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17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면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제네시스G70 ▲G90 등 2개 차종과 ▲현대차 팰리세이드, 넥쏘 2개 차종 ▲기아는 K5이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베뉴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스팅어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 텔루라이드 등 기아 7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2021-02-25 11:26:00
혼다코리아, ‘2021년형 뉴 오딧세이’ 출시혼다코리아가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25일 출시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안전 및 편의사양, 공간 활용성 등 오딧세이 강점이 한층 더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혼다 차세대 에이스 바디가 적용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등급을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은 저속 추종 시스템(LSF)과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 사각 지대 경보 시스템이 적용돼 탑승자 모두의 안전을 책임진다. 전방 주차 보조 센서는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됐다. 또한 뒷좌석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뒷좌석 시트 리마인더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캐빈 와치와 연동되며 오디오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여부를 확인하도2021-02-25 10:41:00
‘코나 리콜’ 결정됐지만…현대차-LG, 책임·비용 놓고 격돌 불가피정부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3개 차종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결정한 가운데 배터리 공급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국토부의 발표 내용을 해명하며 공세에 나섰다. 앞으로 책임 소재와 비용 분담을 놓고 현대차와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입장문을 내고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토부 및 현대차와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국토부가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를 밝힌 부분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17년 9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생산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날 국토부는 리콜 이유에 대해 “이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 가능성에 대해 화재 재현 실험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진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직 똑같이 재현하진 못했지만 현재까진 화재2021-02-25 09:59: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품력 강화·미래전략 추진 위한 조직개편 단행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품 품질관리 강화 및 미래전략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경영정상화 및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산하 네 개 브랜드의 제품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전동화와 디지털화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 이행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은 “전동화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유지관리해야 하는 제품 본연의 가치인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시장에서 선도적인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 PDI(차량 출고 전 검수) 기능을 품질 부문과 프로세스 부문으로 이원화한다. PDI 품질팀은 국내 입항 차량의 품질 검수와 인증 확인을 담당하고, PDI 프로세스팀은 차량 출고 전 점검과 수리,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직변화를 통2021-02-25 09:31:00
‘2021포터II’ 상품성 강화… 전방 충돌방지 기본 장착현대자동차가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25일 출시했다. 2021 포터II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기존 상위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안전,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프리미엄과 모던트림에만 적용되던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스마트 트림에, 최상위 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되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2021 포터II 더블캡(기존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승차정원 공간을 늘린 형태) 모델에선 프리미엄과 모던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2열 파워 윈도우가 스마트 트림까지 확대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스타일 1705만 ▲스마트 1775만 ▲모던 1877만 ▲프리미엄 199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2-25 09: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