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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입시 최대 1900만원, 수소차 최대 3750만원 지원받는다정부는 9000만원 이상 고가 전기·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6000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 전액, 6000만~9000만원 차량은 50%만 지급한다. 올해 무공해차 보급 목표는 전기차 12만여대, 수소차 1만5000대 등 총 13만6000대다. 환경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보조금 체계 개편책’을 내놨다. ― 전기·수소차 13.6만대 보급…9000만원 이상 전기차 보조금 미지급 전기·수소차 대중화를 위해 올해 전기차 12만1000대, 수소차 1만5185대 등 13만6185대를 보급한다. 전기차는 전년 대비 21.4%, 수소차는 49.2% 증가한 규모다.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버스 1000대, 전기화물차 2만5000대, 수소버스 180대도 올해 보급한다. 올해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에 필요한 지원 예산은 전기차 1조230억원, 수소차 3655억원으로 책정됐다. 수소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보조금도 신설해 국비와 지방비를 2억2021-01-21 14:06:00
“은밀하고 사적인 럭셔리 경험”… 벤틀리, 새로워진 ‘벤테이가’ 국내 첫선벤틀리모터스코리아(벤틀리코리아)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안다즈서울강남 호텔에서 열린 ‘벤틀리 벤테이가 프라이빗 프리뷰’ 행사를 통해 새로워진 ‘벤테이가’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벤테이가는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다. 이번 프라이빗 프리뷰 행사는 지난해 10월 진행한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 공개 이벤트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선택된 소수에게 신차를 미리 소개하고 브랜드 특유의 럭셔리 정수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행사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유지하면서 벤틀리코리아 대표가 직접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 달 14일까지 프라이빗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며 매 시간 1명의 고객만 초청한다.워렌 클락(Warren Clarke) 벤틀리코리아 총괄은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럭셔리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다시 마련했다”며 “벤테이가는 지난 2015년 처음 공개돼 초호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많은 경쟁모델이 벤치2021-01-21 13:07:00
르노삼성차, 8여년 만에 희망퇴직…‘서바이벌 플랜’ 가동르노삼성자동차가 전체 임원 수를 줄이고 임금을 삭감한 데 이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이후 완성차 업계에서 희망퇴직 실시는 르노삼성차가 처음이다. 르노삼성차는 고정비 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서바이벌 플랜’을 시행, 2019년 3월 1일 이후 입사자를 제외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희망퇴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년수에 따라 사무직의 경우 6~24개월치, 생산·서비스직군의 경우 15~36개월치 급여를 특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또 자녀학자금으로 자녀 1인당 1000만원, 신종단체상해(의료비) 보험, 차량할인 혜택, 장기근속 휴가비 지원, 전직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희망퇴직시 받게 되는 모든 처우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평균 1억8000만원, 최대 2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퇴직일자는 2월28일이다. 르노삼성차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지난 2012년2021-01-21 11:18:00
BMW 뉴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 공개… 내달부터 순차 출시BMW코리아가 뉴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2종을 21일 공개했다. 뉴 4시리즈는 지난 2013년 처음 탄생한 BMW 4시리즈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강조한 독보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BMW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3시리즈 세단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BMW 전설적인 쿠페 모델들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적용돼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또한 이전 세대보다 길고 넓은 차체와 짧은 오버행이 조화를 이뤄 보다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비율로 거듭났다. 차체의 낮은 무게 중심과 앞뒤 무게 배분, 늘어난 윤거 덕분에 한층 다이내믹한2021-01-21 10:42:00
팅크웨어-배달대행 업체,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팅크웨어는 배달대행 업체(스파이더크래프트)와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팅크웨어와 지도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체 지도 빅데이터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전문업체 포티투닷과 업계 최초로 배달 맞춤형 지도를 개발했다. 라스트마일 지도는 기존 지도에서 배달과 관련 없는 위치 정보를 제거하고, 배달에 특화된 정보를 강조해 배달원 업무효율 및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파이더크래프트는 2019년 2월 설립 후 같은 해 8월 배달대행 플랫폼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상용화해 이륜차 기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음식, 소형물류, 케이터링, 간편식 등의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정규 팅크웨어 경영관리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달 수요가 급증하는 등 관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모빌리티 사업확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팅크웨어 기술력과 스파이더크래프트의 사업성을2021-01-21 09:25:00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 개소… 초고속 하이차저 8기 설치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가 서울 강동구 길동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총 8기가 설치됐다. 현대차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을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대표적 상징물인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탈바꿈해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4066㎡ 규모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는 현대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총 8기가 설치돼 있다. 하이차저는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고출력 충전 기술이 적용됐다. 800V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하이차저로 충전할 경우 18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하이차저는 연결선에 부분 자동화 방식이2021-01-21 09:17:00
- “현대차 결함” 유튜브 허위 제보… 법원, 협력업체 직원 법정 구속현대자동차 차량에 결함이 있다고 유튜브 채널에 허위로 제보한 현대차 협력업체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0일 울산지법은 재물 손괴와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대차 협력업체 직원 A 씨(43)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 직원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만든 차량을 검수하면서 제품 불량 발견 실적을 올리기 위해 고의로 차량을 훼손했다. 이 사실이 적발돼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된 A 씨는 한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 “신차를 검수하면서 현대차에 하자를 알려줬지만 해고당했다”며 공익제보자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인터넷 보도 특성상 손해를 메울 방법이 사실상 없는 사정에 비춰 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21-01-21 03:00:00
[단독]정의선, 내주 싱가포르 혁신센터 출장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첫 해외 행보로 다음 주초 싱가포르를 찾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출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글로벌 협력 노력을 마냥 늦출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다음 주초 싱가포르를 찾아 지난해 착공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관련 진행 상황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을 찾아 현대차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계획을 직접 밝힌 이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해외 행보를 자제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해 10월에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HMGICS 기공식을 열었다. 정 회장은 물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온라인으로 참석한 행사였다. HMGICS는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에 지상 7층, 연면적 9만 m² 규모로 지어지는 시설로 현대2021-01-21 03:00:00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국내 독자기술 기반으로 본격 가동현대자동차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 본격 가동한다. 현대차는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공동으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가 개발한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500kW 전력 생산이 가능한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됐다. 넥쏘 수소전기차 차량용 연료전지 모듈을 발전용으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 울산 석유화학 단지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 배관망으로 공급받아 연간 8000MWh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1년간 22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여러 대의 넥쏘 수소전기차 파워 모듈이 컨테이너에 탑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향후 컨테이너 대수에 따라 공급량을 늘릴 수 있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21-01-21 03:00:00
벤츠, 컴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 세계 최초 공개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컴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20일 오후 7시(현지 시각)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A와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연내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뉴 EQA는 메르세데스-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로 ‘진보적인 럭셔리’라는 브랜드의 디자인 미학을 구현했다. 더 뉴 EQA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LA 모델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전기 파워트레인을 더 했다. 뿐만 아니라, 일렉트릭 인텔리전스(Electric Intelligence)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최적화된 에너지의 사용을 제안하는 에코 어시스트, 각종 레이더 및 스테레오 카메라에서 수집한 정보 등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으로 운전자를 지원한다. 더 뉴 EQA의 디자인은 메르세데스-EQ 브랜드의 ‘진보적인 럭셔리(Progr2021-01-20 19:10:00
2020년 자동차 2437대 등록… 전기·하이브리드↑ 경유↓지난해 친환경차 비중이 역대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총 2437대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2368대) 대비 1.45배 증가한 수준이다. 인구당 자동차 보유 비율은 2.13대로 미국(1.1명), 일본(1.7명), 독일(1.6명)에 비해서는 약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신규 등록은 191만대로 2019년(180만대) 대비 11만대가 더 팔렸다. 친환경차는 82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3.4%)이 전년(2.5%) 보다 0.9%p 증가했다. 이 같은 상승폭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친환경차 등록비중 매년 증가추세다. 2014년 0.7%에서 시작해 매년 0.5%p 안팎 수준으로 오르다가 지난해 껑충 뛰었다. 이 가운데 전기차(13만4962대)는 2019년 대비 50%, 하이브리드(67만4461대)는 33%, 수소차(1만906대)는 1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의 경우 유형별로는 승용차가 전년 대2021-01-20 15:40:00
제네시스 고의 훼손하고 허위사실 유포… 현대차 전 협력사 직원 1년4개월 징역형법원이 제네시스 관련 허위사실을 제보한 전 현대차 협력업체 직원 A씨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제네시스 차량 검수 업무를 맡았던 A씨가 생산된 차를 고의로 훼손하고 동영상 공유 채널에 제보자로 나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판단이다. 해당 영상은 급속도로 퍼졌고 사태 심각성을 인지한 현대차 측은 해당 직원을 형사 고소했다. 울산지방법원은 20일 A씨에 대한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사건 선고공판을 진행해 A씨에게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방법원 형사10단독(김경록 판사) 심리로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재물손괴와 관련해 덕양산업 및 현대차에 피해를 끼치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수차례 반복적으로 손괴행위를 한 점을 전부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개인 이익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라고 전했다. 명예훼손과 관련해서는 재물손괴 행위가 발각됐지만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허위 인터뷰를 통해 유무형2021-01-20 14:51:00
현대차, 상용차 부문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현대자동차가 온라인 형식 신개념 컨퍼런스인 ‘HTDF 2021’을 20일 개최했다. HTDF 2021은 현대차 상용차 부문 온라인 컨퍼런스다. 글로벌 상용 네트워크의 모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 방안,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HTDF 2021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판매 및 서비스 추진 전략·마케팅 사례·상품 정보·고객서비스 노하우 및 세일즈 툴 등과 관련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판매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가상공간을 활용해 각각의 콘텐츠를 생생히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영상 자료 등을 통해 전세계 현대차 상용차 파트너들을 ‘버추얼 서울’로 초대하는 콘셉트를 연출해 재미와 흥미를 함께 느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글로벌 상용차 판매 및 서비스 인력들이 서로의 경험 및 사례, 유익한 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지역 간 소통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2021-01-20 11:14:00
현대차, 넥쏘 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본격 가동현대자동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해 수소 산업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0일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현태 덕양 대표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 위치한 울산시의 송철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앞서 3사는 2019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 내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시범사업 추진에 협의한 바 있다. 이날 준공식을 기점으로 향후 2년간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며 협약의 내용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가 개발한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500k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돼 있다. 넥쏘 수소전기차 차량용 연료전지 모2021-01-20 10:28:00
레이노코리아,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 출시… 신차 수준 도장 상태 유지레이노코리아가 자동차 생애주기 내내 신차 수준의 도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를 20일 출시했다.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는 자동차 인·익스테리어 정기 관리 서비스로서 프리미엄(연 4회), 라이트(연 2회) 2종 프로그램 중 선택 가능하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바이크용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는 차량이 입고되는 동시에 블라스크 프로 디테일러가 최첨단 측정기를 통해 차량 전체 약 40포인트에 대한 도막 두께 및 광택 측정을 각각 진행한다. 측정한 데이터는 신차 평균 데이터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차량에 최적화된 외장관리 서비스 설계에 활용된다. 또한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는 고객 차량이 입고될 때마다 도막 두께와 광택을 측정해 고객에 필요한 맞춤형서비스를 제안한다. 방문 회차에 따른 도막 및 광택 측정 데이터, 도장 상태 점검표 제공 등 블라스크만의 데이터도 전달한다.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 5종으로 설계된다. 신차 수준 도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광택·초발수·2021-01-20 09:38:00
현대자동차-뉴뮤지엄 라이좀, 디지털 아트 무한 가능성 실험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과 디지털 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험하고 전시를 선보이기 위한 2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첫 번째 공동 기획 전시인 ‘월드 온 어 와이어’를 오는 2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혼합현실 세계를 실제 전시장에 담아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월드 온 어 와이어’는 아티스트 손끝에서 탄생한 합성 생명체, 게임 캐릭터 등을 통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글로벌 3대 거점인 베이징(1월 28일~4월 5일)을 시작으로 모스크바(4월 1일~7월 4일), 서울(5월 7일~8월 8일2021-01-20 09:20:00
아우디 고성능 SUV ‘RS Q8’에 한국타이어 장착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우디 600마력 엔진 초고성능 SUV ‘RS Q8’에 신차용 제품 2종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동시에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초고성능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 RS 라인업이다. RS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초고속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 이러한 엄격한 공급 과정을 거쳐 ‘RS7 스포트백’과 ‘RS6 아반트’, ‘RS4 아반트’ 그리고 ‘RS5 쿠페’, ‘TT RS’ 등 아우디 RS 라인업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또한 프리미엄 세단 ‘A3’,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Q8’과 ‘SQ8’ 등 다양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안정적인 접지력과 민첩한 핸들링2021-01-20 09:12:00
GM “2025년말까지 글로벌시장에 전기차 모델 30여종 출시”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2021 CES’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신기술과 신규 사업을 공개하며 미래차 시장 선점을 예고했다. 이번 발표는 세계 첫 전기차를 양산한 GM이 전기차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GM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약 29조8000억 원)를 투자해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전기차 모델 30여 종을 출시한다. 계획의 중심에는 얼티엄(Ultium) 플랫폼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해 생산한 얼티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하는 GM 3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은 모듈식 차량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적용성을 가졌다. GM은 이를 통해 일반 전기차 모델부터 프리미엄 전기차, 상용 트럭 전기차, 고성능 전기차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GM은 전기차 제조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2021-01-20 03:00:00
마세라티 ‘르반떼’ 8기통 엔진 장착하고 ‘럭셔리 슈퍼 SUV’로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영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마세라티 ‘르반떼’가 막강한 8기통(V8) 엔진을 장착하면서 ‘르반떼 GTS’와 ‘르반떼 트로페오’라는 두 종류의 ‘럭셔리 슈퍼 SUV’로 재탄생했다. 두 모델을 개발하면서 페라리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 마세라티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 엔진과 첨단 ‘Q4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하기로 했다.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의 530마력 V8 엔진을 다시 설계한 르반떼 GTS(2억207만 원)의 엔진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74.74kg·m의 힘을 발휘한다. 페라리의 마라넬로 공장에서 공동 제조되는 이 엔진의 힘으로 르반떼 GTS는 4.2초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다. 최고 시속은 292km에 이른다. 최상급 슈퍼 SUV를 내세운 르반떼 트로페오(2억3907만 원)의 국내 상륙도 눈에 띈다. 르반떼 GTS를 뛰어넘는 590마력 V8 엔진을 장착한 르반떼2021-01-20 03:00:00
아우디 첫 전기차 ‘e-트론’, 인증 다시 한다…주행거리 오류 발견아우디가 지난해 7월 국내 출시한 전기차 ‘e-트론’의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이 아닌 미국 규정에 맞춰 인증을 받은 것인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조만간 실제차량 주행시험에 나설 방침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립환경과학원에 ‘e-트론’의 주행거리 자료를 다시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출한 주행거리 자료는 저온 충전 주행거리 자료다. 전기차 제작·수입판매사가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려면 국립환경과학원에 상온(23도)과 저온(영하 7도)에서 한 번 충전해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실험해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국과 미국은 저온에서 충전했을 경우 주행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이 다르다. 한국은 히터를 최대한 켠 상태에서, 미국은 성에제거 효과만 튼 상태에서 주행한다. 지난해 3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미국 측정 자료를 그대로 제출했다. 당시 제출한 저온 충전시 주행거리는 306㎞. 상온 충전시 주행거리2021-01-19 20:08:00